예수 그리스도의 권세 (막2:1-12)
본문
여러분! 성경 마태복음 21:23에보면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 가르치실새 대 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와 가로되 네가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느뇨 또 누가 이 권세를 주었느뇨” 라는 말이 나옵니다. 이스라엘의 최고 의결 기관인 산혜드린의 구성원인 대 제사장들과 장로들이 예수님께 '예루살렘 성의 승리의 입성', '성전에서의 치유, '성전의 상인들의 축출' 등의 일을 무슨 권세로, 누구의 권세로 하였느냐고 물어 옵니다. 이렇게 질문하는 것은만약 예수님이 자신의 권위를 해명하지 못하면 그를 따르는 사람들에게 큰 실망을 가져다 줄 것이고 만약 하나님의 권세로 한다고 하면 신성 모독 죄의 올무에 걸리기 때문에 무슨 답변을 하든 자신들이 파놓은 함정에 빠질 것으로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의 흉악한 의도를 파악하고 역질문을 합니다. 예수님은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서 즉 하나님에게 나온 것인가 아니면 사람에게서 즉 불안전하고 거짓된 계시를 통하여 나온 것이냐고 질문을 합니다. 이 질문은 그들을 자신들이판 올무에 걸리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서라고 하면 그들은 세례 요한을 죽인 사실에 대하여 정죄함을 면치 못할 것이며 뿐만 아니라 세례 요한이 평생 동안 드러내고자 했던 예수님에 대한 그들의 음모가 얼마나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가를 스스로 폭로하는 꼴이 되고, 만약 사람에게 속한 것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세례 요한을 선지자로 보고 있으므로 백성들의 비난을 면치 못할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이들은 답변을 못 합니다. 마 21:27 “예수께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그러자 예수님도 가라사대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여러분! 우리는 여기에서 예수님의 지혜있는 모습속에서 그의 권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디 그 뿐 입니까 오늘 본문의 사건을 통해서도 이러한 예수님의 권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1. 말씀의 권세 3절에서 예수님은 저희에게 도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나이다”(요 7:46)라고 했습니다. 또 다른 기록을 보며,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래니 이는 그 가르치는 것이 권세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마 7:28-29)고 했습니다. 이같은 반응을 불러 일으키는 주님의 말씀은 어떤 특징을 가졌습니까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님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요 3:34).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입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혹자는 오늘날을 가리켜, ‘들리는 소리는 많으나 들을 만한 소리가 없는 시대’라고 탄식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야 말로 꼭 들어야 하고, 또 들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 말씀의 특징은 영이요, 생명의 말씀(요 6:63)으로서, 곧 사람을 구원하며 그 심령을 새롭게 하며 양육하는 말씀입니다. 황금의 입을 가졌던 크리소스톰은 금같이 귀중한 진리들을 쏟아 놓았기 때문에, 당대 사람들에게 ‘태양이 떠오르는 것을 멈출지언정 크리소스톰의 입을 막지 말라’는 찬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생명의 말씀을 전하신 예수님은 당대뿐 아니라 오는 모든 세대들에게 찬사를 받아 마땅치 아니합니까 우리도 예수님처럼 권세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수는 없을까요 헨드릭슨은 그의 복음서 주석에서 예수님의 교훈이 권세있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습니다.
1 진리를 말씀하심.
2 체계있게 말씀하심.
3 청중들을 사랑하심.
4 큰 제목들을 취급하심.
5 비유들을 사용해서 청중들의 호기심을 사로잡으심.
6 좋은 재료를 사용하심. 곧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하나님께 직접들은 말씀, 그리고 자기 내부에서 우러나오는 말씀을 전하심에 잇다.
2. 죄를 사하는 권세 5절에서 예수님은 중풍병자의 육체적 질병을 고쳐 주시기 전에, 먼저 그의 죄를 사해 주시므로 영혼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고통에서 구원받기를 원하면서도 그 고통의 원인이 되는 죄로부터 구원받는 일을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본문은 예수님께서 인간의 육체와 영혼을 동시에 귀중히 다루셨음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질병에서 구원받는 것도 중요 하지만, 또한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하는 죄의 지배에서 구원받는 것이 더욱 귀한 일임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성경 위인들은 이 점을 유념하여 성공적인 삶을 산 사람들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다니엘, 그는 오늘날의 주초 문제와 같은 음식 문제에 깨끗함을 세 가지 큰 복을 받았습니다. 즉 단 1:8의 그의 결심은 “아름다운 얼굴”과 “윤택한 피부”(15절), 그리고 “십 배나 뛰어난 지혜”(20절)의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소위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 주초 문제 하나 정리하지 못하고서야 어찌 세상의 빛과 소금의 직분을 감당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바울, 그는 육체의 고통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리스도의 충족한 은혜를 받아 자기 사명을 잘 감당하였습니다(고후 12:7-10). 또한 역경 중에도 기뻐하는 삶을 살아간 것입니다. 결국 심령의 낙은 육체의 병을 이기게 합니다. 다윗, 그는 죄의 지배에서 벗어나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또 주의 종으로 고범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치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시 19:12-13). 이와 같이 건강보다 더 귀한 것은 성경이요, 죄로부터의 구원입니다.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죄사함 받은 영혼의 기쁨과 건강의 축복이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인생의 죄를 사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참으로 이 한 생명이 죄사함의 복과 건강을 얻기까지는 믿음을 가진 네 사람의 동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정, 건강, 믿음은 돈 없이 누리는 인생의 세 가지 행복이라는 어느 철학자의 말이 있습니다. 한 생명을 복되게 한 이 네 사람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첫째, 건강을 가진 사람들이 건강을 잃은 한 사람에게 관심을 가진 것입니다. 건강한 사람들이 장애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기적의 첫 출발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장애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호소하셨습니다. “잔치를 배설하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저는 사람들과 소경들을 청하라 그리하면 저희가 갚을 것이 없는고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니라”(눅 14:13-14).
둘째, 다수가 한 사람에게 관심을 가진 것입니다. 한 사람이 네 사람을 돌보기는 힘이 들어도 네 사람이 한 사람을 돌보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더욱이 이들은 이름없이 협력하는 사랑의 공동체의 회원들입니다.
셋째,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절망하지 않고 봉사한 것입니다. 믿음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까 스퍼젼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를 말하였습니다.
1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 믿음의 기도를 드리는 사람이요(히 11:6),
2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요(롬 1:8, 16:19),
3 믿음이 있는 사람은 타인에게 유익을 끼치는 사람입니다(엡 2:8-10). 예수님은 저들의 모습에서 사랑으로 역사하는 산 믿음을 보셨고, 어려움이 있어도 소망으로 전진하는 귀한 믿음을 보신 것입니다(5절).
3. 파송하는 권세 11절을 보면, 예수님은 중풍병자를 축복하신 후에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그냥 되돌려 보낸 것이 아니라 새로운 모습으로 회복시켜 집으로 돌려보내신 것입니다. 올 때와 갈 때가 완전히 변화된 것입니다. 누가복음을 보면, 귀신들린 사람을 온전케 하신 예수님은 역시 그를 집으로 돌려보내십니다.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 행하신 것을 일일이 고하라 하시니 저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하신 것을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눅 8:39). 간증할 것이 있는 삶을 살도록 예수님은 한 사람의 정신을 온전케 해 주신 것입니다. 오늘도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께서(마 28:18) 우리를 향하여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상을 들고 집으로 돌아간 그 사람은 만나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보여 주었을까요 예수님께서 자기를 위해 행하신 일을 말하고 보여 주었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는 과거의 중풍병자에서 간증할 것이 있는 전도자가 된 것입니다. 사죄의 경험과 성결한 생활은 위대한 전도의 힘이 됩니다. 우리는 사도 바울에게서 간증의 전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는 다음의 세 가지 내용을 가지고 자신의 변화를 간증했습니다(행 9:22, 26).
1 예수님 믿기 전의 자기 모습
2 예수님을 믿게 된 동기
3 예수님을 믿은 후의 삶의 변화 해리슨 박사는 ‘전도자의 8가지 갖추어야 할 자세’를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1 자기 삶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하나님은 작은 그릇을 쓰시지만 더러운 그릇은 쓰지 않으십니다.
2 복음의 능력을 체험이 있어야 한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 1:16). 구원의 능력은 다음 네 가지를 포함하는데,
첫째는 진노에서의 구원이요(롬 5:9),
둘째는 죄에서의 구원이요(롬 6:14),
셋째는 율법에서의 구원이요(롬 7:6),
넷째는 죽음에서의 구원입니다(롬 8:34-39).
3 인간이 죄인임을 깨달는 자라야 한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
4 예수만이 유일하신 구주됨을 믿는자 라야 한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5 성경을 바로 아는자 라야한다.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 5:39). 6 기도의 능력을 체험이 있어야 한다.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한적한 곳으로 가서 거기서 기도하시더니”(막 1:35). 7 성령님의 능력을 체험해야한다. “오직 성령님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행 1:8). 8 열정적인 마음이 필요하다.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 6:8). 우리도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모습을 가지고 우리가 처해 있는 가정과 직장과 사회속에 땅끝까지 나아가 그리스도 예수의 증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왜냐하면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서라고 하면 그들은 세례 요한을 죽인 사실에 대하여 정죄함을 면치 못할 것이며 뿐만 아니라 세례 요한이 평생 동안 드러내고자 했던 예수님에 대한 그들의 음모가 얼마나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는가를 스스로 폭로하는 꼴이 되고, 만약 사람에게 속한 것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세례 요한을 선지자로 보고 있으므로 백성들의 비난을 면치 못할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이들은 답변을 못 합니다. 마 21:27 “예수께 대답하여 가로되 우리가 알지 못하노라” 그러자 예수님도 가라사대 “나도 무슨 권세로 이런 일을 하는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리라” 여러분! 우리는 여기에서 예수님의 지혜있는 모습속에서 그의 권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디 그 뿐 입니까 오늘 본문의 사건을 통해서도 이러한 예수님의 권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1. 말씀의 권세 3절에서 예수님은 저희에게 도를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의 말씀을 들은 사람들의 반응을 보면,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나이다”(요 7:46)라고 했습니다. 또 다른 기록을 보며, “이 말씀을 마치시매 무리들이 그 가르치심에 놀래니 이는 그 가르치는 것이 권세있는 자와 같고 저희 서기관들과 같지 아니함일러라”(마 7:28-29)고 했습니다. 이같은 반응을 불러 일으키는 주님의 말씀은 어떤 특징을 가졌습니까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님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요 3:34).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입은 언제나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혹자는 오늘날을 가리켜, ‘들리는 소리는 많으나 들을 만한 소리가 없는 시대’라고 탄식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야 말로 꼭 들어야 하고, 또 들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그 말씀의 특징은 영이요, 생명의 말씀(요 6:63)으로서, 곧 사람을 구원하며 그 심령을 새롭게 하며 양육하는 말씀입니다. 황금의 입을 가졌던 크리소스톰은 금같이 귀중한 진리들을 쏟아 놓았기 때문에, 당대 사람들에게 ‘태양이 떠오르는 것을 멈출지언정 크리소스톰의 입을 막지 말라’는 찬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생명의 말씀을 전하신 예수님은 당대뿐 아니라 오는 모든 세대들에게 찬사를 받아 마땅치 아니합니까 우리도 예수님처럼 권세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수는 없을까요 헨드릭슨은 그의 복음서 주석에서 예수님의 교훈이 권세있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습니다.
1 진리를 말씀하심.
2 체계있게 말씀하심.
3 청중들을 사랑하심.
4 큰 제목들을 취급하심.
5 비유들을 사용해서 청중들의 호기심을 사로잡으심.
6 좋은 재료를 사용하심. 곧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하나님께 직접들은 말씀, 그리고 자기 내부에서 우러나오는 말씀을 전하심에 잇다.
2. 죄를 사하는 권세 5절에서 예수님은 중풍병자의 육체적 질병을 고쳐 주시기 전에, 먼저 그의 죄를 사해 주시므로 영혼을 축복해 주셨습니다. 사람들은 고통에서 구원받기를 원하면서도 그 고통의 원인이 되는 죄로부터 구원받는 일을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본문은 예수님께서 인간의 육체와 영혼을 동시에 귀중히 다루셨음을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우리 역시 질병에서 구원받는 것도 중요 하지만, 또한 여러 가지 질병을 유발하는 죄의 지배에서 구원받는 것이 더욱 귀한 일임을 깨달아야 하겠습니다. 성경 위인들은 이 점을 유념하여 성공적인 삶을 산 사람들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다니엘, 그는 오늘날의 주초 문제와 같은 음식 문제에 깨끗함을 세 가지 큰 복을 받았습니다. 즉 단 1:8의 그의 결심은 “아름다운 얼굴”과 “윤택한 피부”(15절), 그리고 “십 배나 뛰어난 지혜”(20절)의 복을 받게 되었습니다.
소위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 주초 문제 하나 정리하지 못하고서야 어찌 세상의 빛과 소금의 직분을 감당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바울, 그는 육체의 고통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리스도의 충족한 은혜를 받아 자기 사명을 잘 감당하였습니다(고후 12:7-10). 또한 역경 중에도 기뻐하는 삶을 살아간 것입니다. 결국 심령의 낙은 육체의 병을 이기게 합니다. 다윗, 그는 죄의 지배에서 벗어나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또 주의 종으로 고범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치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시 19:12-13). 이와 같이 건강보다 더 귀한 것은 성경이요, 죄로부터의 구원입니다. “네 죄사함을 받았느니라!” 죄사함 받은 영혼의 기쁨과 건강의 축복이 인생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인생의 죄를 사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참으로 이 한 생명이 죄사함의 복과 건강을 얻기까지는 믿음을 가진 네 사람의 동료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정, 건강, 믿음은 돈 없이 누리는 인생의 세 가지 행복이라는 어느 철학자의 말이 있습니다. 한 생명을 복되게 한 이 네 사람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첫째, 건강을 가진 사람들이 건강을 잃은 한 사람에게 관심을 가진 것입니다. 건강한 사람들이 장애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기적의 첫 출발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장애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호소하셨습니다. “잔치를 배설하거든 차라리 가난한 자들과 병신들과 저는 사람들과 소경들을 청하라 그리하면 저희가 갚을 것이 없는고로 네게 복이 되리니 이는 의인들의 부활시에 네가 갚음을 받겠음이니라”(눅 14:13-14).
둘째, 다수가 한 사람에게 관심을 가진 것입니다. 한 사람이 네 사람을 돌보기는 힘이 들어도 네 사람이 한 사람을 돌보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더욱이 이들은 이름없이 협력하는 사랑의 공동체의 회원들입니다.
셋째,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절망하지 않고 봉사한 것입니다. 믿음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까 스퍼젼은 다음과 같이 세 가지를 말하였습니다.
1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께 믿음의 기도를 드리는 사람이요(히 11:6),
2 믿음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요(롬 1:8, 16:19),
3 믿음이 있는 사람은 타인에게 유익을 끼치는 사람입니다(엡 2:8-10). 예수님은 저들의 모습에서 사랑으로 역사하는 산 믿음을 보셨고, 어려움이 있어도 소망으로 전진하는 귀한 믿음을 보신 것입니다(5절).
3. 파송하는 권세 11절을 보면, 예수님은 중풍병자를 축복하신 후에 “네 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그냥 되돌려 보낸 것이 아니라 새로운 모습으로 회복시켜 집으로 돌려보내신 것입니다. 올 때와 갈 때가 완전히 변화된 것입니다. 누가복음을 보면, 귀신들린 사람을 온전케 하신 예수님은 역시 그를 집으로 돌려보내십니다.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 행하신 것을 일일이 고하라 하시니 저가 가서 예수께서 자기에게 어떻게 큰 일 하신 것을 온 성내에 전파하니라”(눅 8:39). 간증할 것이 있는 삶을 살도록 예수님은 한 사람의 정신을 온전케 해 주신 것입니다. 오늘도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께서(마 28:18) 우리를 향하여 ‘가라’고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상을 들고 집으로 돌아간 그 사람은 만나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보여 주었을까요 예수님께서 자기를 위해 행하신 일을 말하고 보여 주었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는 과거의 중풍병자에서 간증할 것이 있는 전도자가 된 것입니다. 사죄의 경험과 성결한 생활은 위대한 전도의 힘이 됩니다. 우리는 사도 바울에게서 간증의 전형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는 다음의 세 가지 내용을 가지고 자신의 변화를 간증했습니다(행 9:22, 26).
1 예수님 믿기 전의 자기 모습
2 예수님을 믿게 된 동기
3 예수님을 믿은 후의 삶의 변화 해리슨 박사는 ‘전도자의 8가지 갖추어야 할 자세’를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1 자기 삶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하나님은 작은 그릇을 쓰시지만 더러운 그릇은 쓰지 않으십니다.
2 복음의 능력을 체험이 있어야 한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롬 1:16). 구원의 능력은 다음 네 가지를 포함하는데,
첫째는 진노에서의 구원이요(롬 5:9),
둘째는 죄에서의 구원이요(롬 6:14),
셋째는 율법에서의 구원이요(롬 7:6),
넷째는 죽음에서의 구원입니다(롬 8:34-39).
3 인간이 죄인임을 깨달는 자라야 한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
4 예수만이 유일하신 구주됨을 믿는자 라야 한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5 성경을 바로 아는자 라야한다.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거하는 것이로다”(요 5:39). 6 기도의 능력을 체험이 있어야 한다. “새벽 오히려 미명에 예수께서 일어나 한적한 곳으로 가서 거기서 기도하시더니”(막 1:35). 7 성령님의 능력을 체험해야한다. “오직 성령님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행 1:8). 8 열정적인 마음이 필요하다.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사 6:8). 우리도 예수님을 만나 변화된 모습을 가지고 우리가 처해 있는 가정과 직장과 사회속에 땅끝까지 나아가 그리스도 예수의 증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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