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돕는 대 제사장이신 예수 (히4:12-16)
본문
여러분 하나님을 만날 유일한 방법이 무엇인줄 아십니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제사 곧 예배 입니다. 제사는 하나님께서 죄인된 인간과 만나 주시는 유일한 길 입니다.
그러므로 이 제사는 사람의 생각대로 드려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대로 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예배드리는 장소도 직접 정 하셨습니다. 제물도 하나님이 직접 정하셨습니다. 제사에서 제물도 중요 하지만 제사를 맡아 집례하는 제사장의 역할도 중요 합니다. 레 21장을 보면 제사장이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기 위해 성소에 들어가는 규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사장이 가지고 들어가는 제물이 흠없고 깨끗한 것이어야 함은 물론 제물을 가지고 들어가는 제사장 역시 건강한 사람이어야 했고, 신체에 이상이 없어야 했고, 생활이 성결해야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하나님께 나가는 절차나 과정이 까다롭고 복잡했던 것 입니다. 특히 대 제사장은 1년에 한 차례씩 지성소에 들어가서 인간편에 서서 사정을 하나님께 아뢰어 인간을 돕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따라서 대제사장은 인간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어야 했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도록 죄가 없는 사람이어야 했으며, 사람들을 돕기 위하여 어떤 희생도 치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대제사장은 앞으로 오실 그리스도의 모형이요, 그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친히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 제사장 이십니다 (히2:17-히3:1)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히 2:18)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 (히 3: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과연 예수님은 우리의 대 제사장으로서 합당하신 분인가 살펴 봅시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1. 승천하신 하나님의 아들 구약 성경에 의하면 대제사장은 일 년에 한 차례씩 백성들이 지은 죄를 용서받기 위하여 짐승의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가 하나님께 속죄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함에 있어 “승천 하셔서 대 제사장으로 계신 분”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그리스도의 대 제사장직에 대한 증거를 그리스도의 승천하심으로부터 시작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말해 줍니다. 즉 그리스도의 승천은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신 삶의 종결로써 인자로서의 사역의 완성과 성육신 하심으로 버리셨던 영광과 존귀의 신분을 회복하시고, 하늘 보좌로의 복귀를 의미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승천은 영원으로부터 시간 안에 오셨다가 되돌아가심이며, 천국으로부터 인간의 역사 안에 오셨다가 되돌아가심을 뜻 합니다.
그리하여 그의 승천은 땅에 있는 인간과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연결시켜 단절되었던 관계를 완전히 회복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후 5:18-19). (고후 5: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고후 5:19)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은 그의 대속의 은혜인 복음을 온 천하 만민에게 전파하여 믿는 자를 구원시키기 위하여 성령님을 교회에 보내기 위해서였 습니다.(요15:26; 16:7; 13-15). (요 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님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요 16:7)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요 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님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 16: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 이니라 (요 16: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리라 하였노라 성령님을 이 세상에 보내시기 위하여 예수님은 승천하지 않으면 안되었고, 성령님은 교회로 하여금 복음을 전파할 능력을 갖게 하였습니다. 또한 성령님은 복음을 듣는 자들을 감동시켜 구원받게 하며, 구원받은 성도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게 성장시키기 위하여 이 세상에 강림하셔야 했던 것입니다. 이 성령님강림 또한 그리스도의 중재 사역에 의한 것으로, 영원한 대제사장이 해야 할 소임 입니다.
2. 우리의 연약함을 체휼하신 분 대 제사장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계실 때 우리 모든 인간들과 똑같은 연약함을 가지고 계셨던 인간 이었습니다. 여기서 체휼하셨다는 말은 “같이 고난 받았다”은 말이다. 인간의 약함을 아는 정도가 아니라 관심 깊게 몸소 겪어 보고 경험하여 아신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인성을 말함으로써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 그리스도가 어떻게 우리 인간의 대제사장이 될 수 있는가를 증거하고 있는 것 입니다. 그리스도의 성육신은(요1:14; 빌 2:6-7)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심에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신성이 인성을 공유하심에 있습니다. 이 신성과 인성을 공유하신 자만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서 영원한 대제사장이 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이시지만 인간이 가진 모든 연약성을 몸소 체험하셨다. 가난한 목수의 가정에 태어나셔서 가난의 설움과 고통을 겪으셨고, 사탄의 유혹을 세 번씩이나 받으심으로 인간이 겪는 범죄의 유혹을 이해하셨습니다. 피곤함과 배고픔을 겪으셨고 외로움도 겪으셨으며, 제자들이 배신하는 쓰라림도 맛 보셨습니다. 죽음을 앞에 두고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리시던(히2:18) 주님이시기에 죽음 앞에서 두려워하는 이들을 이해하고 도우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히2:18)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 예수님께서 시험을 받으신 것은 죄 때문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한없는 긍휼 때문 이었습니다. 인간이 시험을 받는 것은 욕심 때문이고, 욕심은 곧 죄의 모태가 되는데(약1:14-15), 그리스도는 그의 언행이나 가르침에 있어서 욕심이나 죄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시험을 받은 것은 다만 인간의 연약함을 체휼하시기 위한 데 있습니다. 죄 없으신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우리 죄를 대신 지시고, 그 분이 우리 죄를 대신하여 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죄가 너무 많아 하나님께 못 나오겠다고 변명해서는 안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증거 합니다.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사 1:18).
3. 우리를 은혜의 보좌 앞으로 인도하시는 분 모든 인간은 죄 아래 있으므로 결국은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롬 6:23).
그런데 죄와 죽음 아래 있는 인간을 살리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대책을 마련 하셨습니다.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이러한 계획은 인간에 대한 당신의 긍휼하심에 근거 합니다. 하나님의 이 긍휼 하심은 그의 선하신 속성에서 비롯되고 그것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죄인들의 대속물로 이 세상에 보내심으로써 절정을 이루셨습니다.(요3:16).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이 친히 제물이 되셔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었습니다.(마27:51). 이 휘장은 예수님의 육체를 예표하는 것 입니다.(히10:19-20). (히10: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히10:20)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즉 예수님이 찢기심으로 우리는 담대히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죄인된 우리가 하나님께 나갈 수 있는 길을 여시려고 예수님의 육체도 성소의 휘장처럼 찢김을 받으신 것 입니다. 그리스도는 지금도 하나님 우편에 계셔서(행7:55-56), 대 제사장으로서의 기도를 하고 계십니다.
예수는 자신을 제물로 드려 새롭고 산 길을 여시고 우리를 직접 인도하여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가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은혜 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의 자녀가 된 성도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일을 하십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는 그 사역의 표현 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떠나서 살 수 없습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계시된 하나님의 긍휼 하심을 믿음으로 수용하고 그 은혜의 필요성을 인식한 인간들을 그 은혜의 원천인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이 길을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육체를 십자가에 달리게 하심으로써 열어 놓으셨습니다.(히10:20). 그리고 그것은 죄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했습니다.(히10:19). 그렇게 하심으로써 그리스도는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실 수 있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이 제사는 사람의 생각대로 드려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대로 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예배드리는 장소도 직접 정 하셨습니다. 제물도 하나님이 직접 정하셨습니다. 제사에서 제물도 중요 하지만 제사를 맡아 집례하는 제사장의 역할도 중요 합니다. 레 21장을 보면 제사장이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기 위해 성소에 들어가는 규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제사장이 가지고 들어가는 제물이 흠없고 깨끗한 것이어야 함은 물론 제물을 가지고 들어가는 제사장 역시 건강한 사람이어야 했고, 신체에 이상이 없어야 했고, 생활이 성결해야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하나님께 나가는 절차나 과정이 까다롭고 복잡했던 것 입니다. 특히 대 제사장은 1년에 한 차례씩 지성소에 들어가서 인간편에 서서 사정을 하나님께 아뢰어 인간을 돕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았습니다. 따라서 대제사장은 인간의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어야 했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도록 죄가 없는 사람이어야 했으며, 사람들을 돕기 위하여 어떤 희생도 치를 수 있는 사람이어야 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대제사장은 앞으로 오실 그리스도의 모형이요, 그림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친히 이 땅에 오셔서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 제사장 이십니다 (히2:17-히3:1)
그러므로 저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충성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구속하려 하심이라 (히 2:18)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 (히 3: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과연 예수님은 우리의 대 제사장으로서 합당하신 분인가 살펴 봅시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1. 승천하신 하나님의 아들 구약 성경에 의하면 대제사장은 일 년에 한 차례씩 백성들이 지은 죄를 용서받기 위하여 짐승의 피를 가지고 지성소에 들어가 하나님께 속죄의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함에 있어 “승천 하셔서 대 제사장으로 계신 분”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그리스도의 대 제사장직에 대한 증거를 그리스도의 승천하심으로부터 시작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은 예수 그리스도의 신성을 말해 줍니다. 즉 그리스도의 승천은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신 삶의 종결로써 인자로서의 사역의 완성과 성육신 하심으로 버리셨던 영광과 존귀의 신분을 회복하시고, 하늘 보좌로의 복귀를 의미 합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승천은 영원으로부터 시간 안에 오셨다가 되돌아가심이며, 천국으로부터 인간의 역사 안에 오셨다가 되돌아가심을 뜻 합니다.
그리하여 그의 승천은 땅에 있는 인간과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연결시켜 단절되었던 관계를 완전히 회복시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고후 5:18-19). (고후 5:18)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 났나니 저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를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고 또 우리에게 화목하게 하는 직책을 주셨으니 (고후 5:19) 이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시며 저희의 죄를 저희에게 돌리지 아니하시고 화목하게 하는 말씀을 우리에게 부탁하셨느니라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승천은 그의 대속의 은혜인 복음을 온 천하 만민에게 전파하여 믿는 자를 구원시키기 위하여 성령님을 교회에 보내기 위해서였 습니다.(요15:26; 16:7; 13-15). (요 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님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요 16:7)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요 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님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 16: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 이니라 (요 16: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리라 하였노라 성령님을 이 세상에 보내시기 위하여 예수님은 승천하지 않으면 안되었고, 성령님은 교회로 하여금 복음을 전파할 능력을 갖게 하였습니다. 또한 성령님은 복음을 듣는 자들을 감동시켜 구원받게 하며, 구원받은 성도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하게 성장시키기 위하여 이 세상에 강림하셔야 했던 것입니다. 이 성령님강림 또한 그리스도의 중재 사역에 의한 것으로, 영원한 대제사장이 해야 할 소임 입니다.
2. 우리의 연약함을 체휼하신 분 대 제사장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계실 때 우리 모든 인간들과 똑같은 연약함을 가지고 계셨던 인간 이었습니다. 여기서 체휼하셨다는 말은 “같이 고난 받았다”은 말이다. 인간의 약함을 아는 정도가 아니라 관심 깊게 몸소 겪어 보고 경험하여 아신다는 뜻입니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인성을 말함으로써 히브리서 기자는 예수 그리스도가 어떻게 우리 인간의 대제사장이 될 수 있는가를 증거하고 있는 것 입니다. 그리스도의 성육신은(요1:14; 빌 2:6-7) 하나님께서 인간이 되심에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신성이 인성을 공유하심에 있습니다. 이 신성과 인성을 공유하신 자만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서 영원한 대제사장이 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이시지만 인간이 가진 모든 연약성을 몸소 체험하셨다. 가난한 목수의 가정에 태어나셔서 가난의 설움과 고통을 겪으셨고, 사탄의 유혹을 세 번씩이나 받으심으로 인간이 겪는 범죄의 유혹을 이해하셨습니다. 피곤함과 배고픔을 겪으셨고 외로움도 겪으셨으며, 제자들이 배신하는 쓰라림도 맛 보셨습니다. 죽음을 앞에 두고 통곡과 눈물로 간구와 소원을 올리시던(히2:18) 주님이시기에 죽음 앞에서 두려워하는 이들을 이해하고 도우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히2:18) 자기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시느니라 예수님께서 시험을 받으신 것은 죄 때문이 아니라, 인간에 대한 한없는 긍휼 때문 이었습니다. 인간이 시험을 받는 것은 욕심 때문이고, 욕심은 곧 죄의 모태가 되는데(약1:14-15), 그리스도는 그의 언행이나 가르침에 있어서 욕심이나 죄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가 시험을 받은 것은 다만 인간의 연약함을 체휼하시기 위한 데 있습니다. 죄 없으신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이 우리 죄를 대신 지시고, 그 분이 우리 죄를 대신하여 제물이 되셨습니다.
그러므로 죄가 너무 많아 하나님께 못 나오겠다고 변명해서는 안됩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증거 합니다.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사 1:18).
3. 우리를 은혜의 보좌 앞으로 인도하시는 분 모든 인간은 죄 아래 있으므로 결국은 멸망할 수밖에 없습니다.(롬 6:23).
그런데 죄와 죽음 아래 있는 인간을 살리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대책을 마련 하셨습니다.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이러한 계획은 인간에 대한 당신의 긍휼하심에 근거 합니다. 하나님의 이 긍휼 하심은 그의 선하신 속성에서 비롯되고 그것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죄인들의 대속물로 이 세상에 보내심으로써 절정을 이루셨습니다.(요3:16).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이 친히 제물이 되셔서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었습니다.(마27:51). 이 휘장은 예수님의 육체를 예표하는 것 입니다.(히10:19-20). (히10:19)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히10:20)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즉 예수님이 찢기심으로 우리는 담대히 하나님의 보좌 앞에 나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죄인된 우리가 하나님께 나갈 수 있는 길을 여시려고 예수님의 육체도 성소의 휘장처럼 찢김을 받으신 것 입니다. 그리스도는 지금도 하나님 우편에 계셔서(행7:55-56), 대 제사장으로서의 기도를 하고 계십니다.
예수는 자신을 제물로 드려 새롭고 산 길을 여시고 우리를 직접 인도하여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나가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은혜 입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서 당신의 자녀가 된 성도들을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 일을 하십니다. 때를 따라 돕는 은혜는 그 사역의 표현 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떠나서 살 수 없습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 계시된 하나님의 긍휼 하심을 믿음으로 수용하고 그 은혜의 필요성을 인식한 인간들을 그 은혜의 원천인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이 길을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의 육체를 십자가에 달리게 하심으로써 열어 놓으셨습니다.(히10:20). 그리고 그것은 죄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갖게 했습니다.(히10:19). 그렇게 하심으로써 그리스도는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실 수 있는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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