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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영한 인도자 우리 하나님! (시48:1-14)

본문

오늘 본문 마지막 부분인 시48:14절 “이 하나님은 영영히 우리 하나님 이시니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 하시리로다” 이 말씀은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영원토록 세상끝날까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해 주신다는 내용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사58:11절에서 장차 하나님이 너희를 돌봐 주시는데 항상 인도해 주시되 “마른 곳 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케 하며 네 뼈를 견고케 하리니 너는 물댄 동산 같겠고 물이 끊어지지 아니하는 샘 같을 것이라”했습니다. 시48:14의 ‘인도 하신다’는 원어의 뜻은 ‘운반한다, 통치한다, 이끌어낸다’는 뜻입니다. 이는 절박한 상태에서도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통해서 구출해 내신다는 것입니다. 누가 이러한 인도를 받을 수가 있습니까 어떻게 하면 우리도 하나님이 인도해 주시는 은혜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첫째, 늘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감격 스럽게 살아야 합니다. 감격이란 말은 깊이 감사하고 고맙게 느낀다는 말입니다. 감격(感激)을 문자 그대로 풀이를 하자면 물결이 부디쳐 흐름을 느끼는 것을 말 합니다. 이 말의 다른 표현을 빌린다면 지금 이순간 죽어도 한이 없다는 의미 입니다. 비록 지금 까지는 고통과 고난의 세월 이였으나 하나님께서 인도 하시므로 지금 죽어도 한이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음이 없다면 감격이 없습니다. 오늘의 현대인은 지식은 있으나 확실한 감격이 없습니다. 가진 것은 많으나 기쁨이 없으며, 재산이 있으나 만족감이 없고, 권력이 있으나 성취감이 없습니다. 이것이 오늘 현대인의 약점입니다. 출14:14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 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 지니라” 했습니다. 바로의 군대가 뒤쫓아 왔으나 하나님께서 홍해를 갈라 주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무사히 건너가게 되었던 것 입니다. 이 때의 감격이 너무 커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악기를 동원하여 찬양했습니다. 만약 이 감격으로 가나안까지 갔더라면 얼마나 좋았겠습니까. 그러나 60만명중에 여호수아와 갈렙, 두 명만이 이 감격을 유지 했습니다. 나머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원망과 불평만 가득 찼던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와 믿음으로 살면서 은혜에 감격했던 처음의 그 순간, 구속의 은혜, 그 감격을 빼앗기면 안됩니다. 처음의 은혜, 첫 사랑을 오래도록 유지해야 합니다. 계시록 2:4에서는 늘 처음의 사랑을 버렸느니라고 책망을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과거 애굽의 생활을 사모했습니다. 그리고 약속의 가나안 땅을 바라보지 않았던 것입니다. 출14:11절에 보면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으므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뇨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이같이 우리에게 하느뇨” 하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제나 원망과 불평을 일삼으며 약속의 땅 가나안은 바라보지 아니하고 애굽의 옛 생활만을 바라보았던 것 입니다. 부부간에도 결혼할 때의 첫 사랑과 그 감격을 오래 지속해야 하는 것처럼, 우라는 언제나 구원의 감격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럴 때 힘이 생기고, 능력이 생기며, 행복감이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계시록 2:5절에서는 처음 사랑을 회복하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 위해서 주신 은혜를 생각하며 큰 감격으로 살아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행할 때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하나님이 인도 하셨습니다. 이것은 신약 시대에서는 성령님의 인도함을 의미합니다. 바울의 선교 여행을 보면 언제나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행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행16:6-10절에 보면, “성령님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브루기아와 갈라디아 땅으로 다녀가 무시아 앞에 이르러 비두니아로 가고자 애쓰되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 무시아를 지나 드로아로 내려갔는데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 이러라” 했습니다. 바울이 비두니아로 가고자 했으나 성령님이 허락지 아니하시고 마게도냐로 보내신 것입니다. 또한, 베드로는 유대인이요 고넬료는 이방인 이였는데 성령님은 고넬료의 집에 가서 전도케 하셨습니다(행10:1-48). 이처럼 성령님은 원치 않은 일도 하도록 역사 하십니다. 그리고 그 일은 반드시 성공과 승리를 가져다 줍니다. 성령님에 이끌렸던 바울이 성공했고, 성령님에 인도를 받았던 베드로가 성공을 거두었던 것 입니다. 그러면, 성령님의 뜻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성경을 읽고, 그 말씀을 들으며, 기도하고, 찬송할 때 내적인 변화를 일으켜 주시고, 환경을 통해서, 경험을 통해서, 분별케 하시며, 때로는 음성으로 들려 주시기도 합니다. F.
B. 마이어 박사는 하나님의 인도 하심에에 관해 몇가지 실제적인 충고를하고 있습니다. 그는 별 하나 없는 어느날 밤 에이레 해협을 건너고 있을때 그 배의 선장과 함께 갑판 위에 서 있었습니다. 그때 마이어 박사는 선장에게 묻기를 '당신은 오늘과 같은 캄캄한 밤에 어떻게 호리헤드(holy head)항구를 압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그 배의 선장은 대답 하기를 '저기 불빛이 셋 보이지요 그 불빛이 일렬로 되어 하나로 보일 때 우리는 그 항구의 어귀의 위치를 정확히 압니다. '라고 대답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뜻을 알기 원할 때 항상 일치하는 세가지 사실이 있다.
1내적 충동 입니다. 마음속에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앞으로 나가게 강권 하시는 경우 입니다.
2하나님의 말씀 입니다. 하나님께서 마음 속에 말씀 하시는 것을 무엇이든지 성경 속에서 확증하는 것 입니다.
3환경의 변화 입니다. 하나님께서 환경을 통해 자신의 뜻을 표시하는 것 입니다. 이 세가지가 동시에 동의 할때까지 결코 움직이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기도와 성경을 통해서 그의 뜻을 구하며 주님과 교제하며 동행 함으로써만 안내를 분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잠3: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고 말씀 하십니다. 진실로 이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다. 유명한 흑인가수놀란드 헤이즈는 백인들이 많이 모인 자리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었는데 “검둥이 한테는 안 듣겠다!”고 하는 백인들의 야유를 받으며, 그는 같이 고함을 질렀습니다. 순간, 그의 마음속에 무엇인가 들려오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바로 주님의 음성 이었습니다. “나는 빌라도의 법정에서 모욕을 당하는데 너는 나를 위해 그것도 못 참느냐” 이 주님의 음성을 듣고 가만히 침묵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잠시후 모든 장내가 조용해 졌습니다. 놀란드 헤이즈 그는 다시 노래를 부릅니다. 진정 마음에서 깊이 우러나오는 찬양을 드립니다. 모든 사람들이 이 감격의 찬양을 듣고 우뢰와 같은 박수를 보냈다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십니다. 지극히 작은 일이라 할 지라도 성령님께서 들려 주시는 소리에 우리는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바로 순종해야 하는 것입니다. 시91:11절에 보면, “저가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네 모든 길에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했습니다. 우리는 생활속에서 언제나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감으로 하나님의 인도와 보호하심을 받게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셋째로,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믿음은 보고 믿는 것이 아닙니다. 히6:13절에 보면,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자청 하셔서 약속하시고 맹세까지 하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반드시 복을 주고 복주어 창성케 하시겠다(창12:2-3)”고 하셨습니다. 이런 복을 받은 이유는 아브라함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히6:15 “저가 이같이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느니라”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은 오래 참아야 합니다. 욥과 같은 인내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적극적으로 신뢰하고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잘 참기도 하고 인내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산악인 고상돈씨가 에베레스트를 정복했을 때 어느 기자가 그를 만나 이렇게 물었 습니다. "나는 남산을 올라가기도 힘든데 그 높은 곳을 어떻게 올라갔습니까네, 한 발자국씩 걸어서 올라갔지요.누구나 한 발자국씩 걷지 두 발자국씩 걸을 수야 없는 것 아닙니까아닙니다. 나는 그 한 발자국을 떼기 위해서 몇 시간씩 지체한 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포기하지 않고 오르고 또 올랐습니다. 그러다 보니 더 올라 갈 곳이 없었습니다. 그곳이 정상이었습니다." 그는 죽을 힘을 다해 도전했고, 결국태국기를 정상에 꽃았던 것입니다. 2차대전 때에 한 유대인이 독일 지하 감방 에다가 이런 말을 써 놓았습니다. "햇볕이 보이지 않아도 나는 태양을 믿는다. 비록 느끼지 못 하더라도 나는사랑을 믿는다. 비록 잠잠하더라도 나는 하나님을 믿는다." 여러분! 주님은 이런 믿음의 소유자들을 기뻐 하십니다. 에머스라는 사람은 믿음에 대해서 말 하기를 “믿음이란 종달새 속의 알이 지금은 알 이지만 얼마 후에 지저귈 것을 생각 속에 바라보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인도해 주실 줄로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고 믿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일마다 때마다 하나님이 그의 사자를 보내셔서 인도해 주십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인도해 주시는 은혜를 받을 수 있겠습니까
1늘 주님의 은혜에 대하여 감사와 감격으로 살아야 합니다.
2언제나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3항상 믿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인도해 주시는 은혜를 따라 성공과 승리를 이루어 가는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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