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절

TOP
DOWN

소자 중 하나 (마18:5-10)

본문

지난 삼일예배의 말씀에 우리의 믿음이 어린 아이와 같은 믿음이 되어야 천국을 소유할 수 있다고 하신 말씀을 살펴보았는데, 오늘 본문의 말씀은 어린 아이의 마음을 가진 자로서 어린 아이를 영접하라고 가르칩니다. 5절 말씀에 어린 아이를 내 이름으로 영접하라고 권면하시면서 이런 어린 아이를 영접하는 것이 곧 나를 영접하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마태 25:35에서 45절의 말씀에서 심판 대에서 의인들에게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이 병든 자, 옥에 갇힌 자, 외로운 자, 헐벗은 자를 도운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는 자가 어떻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할 수 있느냐 하는 말씀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생활을 해야합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을 우리가 어떻게 사랑하고 경외하는 삶을 살수 있습니까 지극히 작은 소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했습니다. 우리가 세상에 힘 없고, 불쌍한 사람, 소외된 사람들을 볼 때에 그들이 주님은 아니지만, 주님께서는 그들 가운데 계십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나뿐 아니라, 그들을 위해서도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 가신 것입니다.
우리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을 어떤 의미에서는 쉽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고백도 하고, 가르칩니다. 그러나 실은 보이는 사람을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그대로ㅜ 실천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이 사랑은 실천하는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또 말씀하시기를, (마18: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소자 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니라 했습니다. 어린 아이를 말씀하다가 소자를 말씀하시는 것은 여기에 어린 아이는 나이가 어린 아이 뿐 아니라 작은 자를 가리키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작은 자가 누구입니까 세상적으로 능력도 없고, 힘도 없는 약한 사람입니다. 또 걸음을 이제 시작한 믿음이 어리고 미약한 초보그리스도인입니다. 이런 사람을 무시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런 사람의 그 신앙걸음을 실족하게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실족케하는 일이 세상에 많이 있다고 했습니다. (마18:7) 실족케 하는 일들이 있음을 인하여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케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케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 세상에는 다른 사람으로 죄를 짓게하는 일들이 너무도 많다는 것입니다. 이것 때문에 세상이 화가 있습니다. 죄를 짓도록 유혹하고, 자극하고, 가르치는 일들이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교도소는 범죄를 가르치는 곳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이런 일이 없어야하지만, 있다는 것입니다. 시험들게하고, 넘어지게 하여 어떤 소자를 죄를 범하게 하는 일들, 그래서 망하게 하는 일들이 없을 수 없으나, 실족케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다고 했습니다. 죄는 혼자 짓는 법이 없습니다.
마귀의 유혹을 받든지, 아니면 사람의 미혹을 받든지 반드시 유혹이라는 것이 먼저 있습니다. 사탄은 이브를 미혹했습니다. 아론이 왜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까 충동질하는 유혹하는 군중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들은 죄를 짓는 당사자의 그 죄가 크다고 생각하고, 죄를 짓는 동기를 준 사람에게는 그 처리가 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말씀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너무도 무섭게 경고하는 죄가 죄를 짓도록 하는 죄입니다. 다른 사람의 구원을 방해하는 죄, 다른 사람의 신앙생활을 넘어지게 한 죄입니다. 유혹을 받아서 죄를 범한 사람은 그 죄를 회개하면 용서를 받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넘어지게 한 죄에 대해서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이 죄는 그리스도께 범죄한 것입니다. 이 실조케하는 죄를 범한 그 사람에게도 화가 있을 뿐 아니라, 그로 인하여 넘어진 자를 그 목에 연자맷돌을 매게하여 바다에 빠뜨리운 것과 같이 다시는 회복하지 못하게 하는 무서운 살인의 죄라는 것입니다. 자신이 실족케하는 죄를 범한 것은 어떻게 용서함을 받을 수 있다고 할지라도 자기로 인하여 넘어진 사람을 연자맷돌을 목에 걸게하고 빠뜨린 그 바다 속에서 건져내겠느냐는 말씀입니다. 여기에 연자맷돌은 여자들이 둘이 마주 앉아서 돌리는 보통 맷돌이 아닙니다. 짐승의 힘으로 돌려야하는 삼손이 준을 가리고 온 몸으로 움직여 돌린 무거운 맷돌입니다. 여기에 연자맷돌을 그 목에 매고 바다에 빠진 사람은 누구입니까 연자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빠뜨리우는 것이라 했습니다. 실족케하는 자의 목에 연자맷돌을 다는 것이라 해석할 수 있고, 또 실조케하는 일은 그 실족하는 자로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연자맷돌을 목에 달고 깊은 바다에 빠뜨리게 하는 것과 같다는 해석도 있습니다. 어떤 해석이 맞는지 여러분, 실족케하는 일은 그 소자를 실족케하는 그 자신에게도 화라고 했습니다. 또 실족케하는 자에게 미혹을 받아서 실족하면 이 실족은 연자맷돌을 목에 달고 바다에 빠질 때에 다시 올라 올 수 없는 것 같은 이런 심히도 무서운 죄입니다. 실조케하는 일을 한 자가 자신의 그 죄를 회개했을 찌라도 자기로 인하여 넘어진 자가 그 바다에서 연자맷돌을 풀고 다시 올라오는 일을 하기 전에는 용서함이 아직은 몸추어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로 가능한 것이지, 신앙걸음에서 실족한 자가 다시 서기란 기적과 같은 일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범하고 회개하는 일은 참 어려운 일인줄 알고, 죄 짓지 않도록 애를 써야합니다 (마18:8) 만일 네 손이나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불구자나 절뚝발이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과 두 발을 가지고 영원한 불에 던지우는 것보다 나으니라 했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실천한다고 손을 찍는 일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죄라고 하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참으로 우리가 죄를 겁을 내지 않는데, 이 죄의 해독은 손이나 발을 자른 병신되는 것이 낫지 죄인은 되지 않아야합니다. 죄의 해독이 얼마나 무섭고, 그 결과가 얼마나 두려운 일인줄 아는자가 죄를 짓지 않으려고 할 것입니다. 자신도 유혹에 빠지지 않아야합니다. 실족케하는 일이 없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이 세상에 넘어지게 하는 일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마귀나 사람의 유혹이 있어도 이를 이겨야합니다. 죄를 범하면 그 사람은 연자맷돌을 그 목에 매고 깊은 바다에 빠지는 것 같은 멸망입니다. 또 우리가 소자 중 하나라도 우리 때문에 그 신앙생활을 손해보는 일이 없도록 심히 주의해야합니다. 만일 우리가 그 소자 중 하나라도 범죄케하면 그 범죄는 소자와 자신을 하나로 인정하시는 그리스도께 범하는 죄가 됩니다. 왜 그리스도께서 그를 위해서 피 흘려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어떤 경우가 실족케하는 일이 됩니까 우리가 직접적으로 소자를 죄를 범하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앙의 걸음을 걷는 것을 방해하거나 조롱, 박해하는 일이 교회 안에서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앙의 첫 걸음을 유치하기도 합니다. 하나님도 잘 모르고, 진리도 잘 모릅니다. 걸음을 배우는 아이가 어떻게 장성한 사람 같이 걷겠습니까 공예배에서 졸기도 하고, 어떤 때는 술을 마시고 교회를 찾아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담배를 푸고서 교회를 오면 안됩니까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런데 이런 사람이 옆에 앉으면 우리는 어떻게 합니 까 킁킁 냄새를 맡으면서 이상하게 여기고 배척을 합니다.
이런 것들이 교회 안에 얼마나 많습니까 초신자들이 믿음에 대하여 잘 몰라서 서툰 일을 합니다. 그렇다고 그것을 지적해서 그의 신앙 걸음을 실족케하면 그것이 하나님을 슬프게하는 죄가 됩니다. 우리가 어린 아이가 걸음을 잘 못걸을 때 아, 됐다, 그만해 그것도 못해 하면서 야단을 치고, 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신앙의 초보의 소자를 우리가 멸시하지 맙시다. 또 우리가 교회 안에서나 세상에서도 가지지 못한 자, 세상에 못난자들에게 멸시하는 일은 없습니까 하나님의 관심은 그 자들에게 있습니다. 우리가 그들을 구원하는 일을 하지 않으면 주님을 푸대접한 것입니다. 또 우리는 간접적으로 실족케하는 일을 많이 합니다. 우리들이 직접적으로 신앙생활을 방해하지는 않으나 우리가 우리 신앙 고백과 일치되지 않은 행위나 말을 하므로 그들이 신앙생활에 실망하게한다든지 그들의 신앙생활을 외식적인 것으로 만들어 버린다면 우리가 그들을 실족케 하지 않았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만일 신앙이나, 직분에 앞선 자라고 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가르침이나, 아는 지식에 대하여 진실되게 일치되는 행위를 해야만 합니다. 마땅히 해야할 일을 하지 않든지, 하지 않아야할 덕스럽지 못한 일을 하는 것은 우리 신앙생활을 위해서도 없어야하지만, 우리들의 행위로 우리 보다 나중 된 자들을 가르치는데, 우리가 그들에게 힘은 주지 못할지라도 그들의 힘을 빼고, 그들로 신앙생활은 이렇게 외식적으로 인본적으로 적당히 해도 되는 것이라고 가르친다면 우리가 죄없다고 못합니다. 이는 직접적으로 넘어지게하는 죄보다 못하지 않습니다. 우리들에게 이 말씀은 양심에 큰 가책이 되어야합니다. 아, 내가 정말 무서운 범죄를 한 것이구나, 내 구역식구에게 내 교인에게 내 가족에게 내 자녀에게 나는 얼마나 인본과 거짓된 신앙행위의 독약을 먹였는가 내가 사랑한다고 하는 인본적인 생각 때문에 나는 내 가족을 어떤 맷돌을 그 목에 달고서 깊은 바다에 빠뜨린 것은 아닌가 이 말씀은 목회자인 제가 제일 뼈 저리게 느끼는 말씀입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저의 신앙방황기에 저의 주위에 있는 여러 사람들에게 대하여 저는 실족케하는 일을 많이 했습니다. 지금도 그들이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지나야 회복될 것인지, 하나님께서 긍휼을 제게는 베푸셨는데 그들에게도 함께 하실 것을 기도합니다만 영원을 준비하는 구원을 훼방한 죄가 큽니다.
여러분 말로서 사람을 죽입니다. 공연히 밥 잘 먹고 심심해서 사람을 죽이는 이런 일을 해야겠습니까 우리는 모이면 먼저 하나님을 생각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고, 사람의 구원을 생각해야합니다. 광야를 걸어가면서 돌뿌리에 부딪쳐 넘어지는 일이 있을 수밖에 아없듯이 이 광야 같은 세상을 살면서 사람관계에 실족케하는 일이 없을 수 없다고 하신 경고대로 과연 이런 일이 많이 있지만, 우리는 실족하지 맙시다. 우리는 아말렉 족속의 멸망을 경고의 한 증거로 삼아야합니다.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주시기 까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는 이 일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나님의 하시는 제일 귀중한 일 구원을 이루는 신앙걸음을 실족케 하는 일에 대하여 싸우시지 않겠습니까 (마18:10) 삼가 이 소자 중에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지극히 작은 소자라도 하나님은 그를 위해서 천사를 주시고, 그 천사들이 이 세상에서 그 소자에게 일어나는 사소한 일 까지 다 낱낱이 아뢴다고 합니다.
삼가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의 대상이요, 관심의 대상인 소자 하나라도 업신여기지 말아야합니다. 우리는 그 소자만 보지만 그 소자 뒤에는 이런 막강한 빽이 있습니다. 소자로서 외롭고, 힘든 삶을 사십니까 이 말씀을 붙드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배후에 계십니다. 천사들이 우리를 옹위하여 지켜서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실족케 하는 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실족하지 않을 수 있음이 이 이유입니다. 우리는 소자를 주님과 같이 대우해야합니다. 소자 중 하나라도 실족케한 일이 있으면 빨리 회개합시다. 우리는 자타의 구원을 위하여 애를 써야합니다. 또 조심해야합니다. 우리가 하는 말로서 사람을 구원하는 일도 하지만, 내가 하는 공연한 한 마디 말로 그를 믿음에서 떠나게한다면 이 얼마나 두려운 일입니까 죄를 무서워합시다. 소자들이여, 하나님께서 계십니다. 실족할 일이 너무도 많은 세상이지만, 하나님께서 지켜 보호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서 당신을 지켜주신다는 말씀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9,555 건 - 1957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