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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분자들의 자격 (딤전3:1-13)

본문

교회는 주님을 머리로 모시고, 그분이 맡겨주신 복음전파의 사명을 수행하도록 부르심과 보냄을 받은 성도들이 지체로 이루고 있는 신앙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선교적 사명을 위해 교회 안에서 성도들은 각자에게 맡겨진 일을 감당하며 주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합니다. 이를 더 잘하기 위해 여호와 하나님의 교회 안에서는 여러 가지 직분자들을 세우는 일이 있습니다. 그 직분을 맡은 자들이 그 직분을 잘 감당할 때에 하나님께도 영광이 되고, 교회에도 큰 유익이 됩니다. 그러나 그 직분자들이 바로 못할 때에 그 교회에 아주 큰 어려움을 주게도 됩니다. 직분자들은 교회에 직분자들에게 요구되는 자격이나, 자세는 어떠한가를 말씀하는 본문을 항상 명심해야합니다. 그러나 누가 이 말씀대로 다 순종해서 온전함으로 이 직무를 감당할 자격있는 자가 있습니까 그런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이 요구는 마땅한 것입니다. 우리 사람들은 부족해서 그렇지 못한 사람을 세울 수밖에 없고, 또 그렇지 않은 온전한 사람을 찾느다면 우리 가운데 한 사람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직분을 맡은 이후에라도 자기는 항상 이 말씀에 부족한 것을 알고, 고치고, 은혜를 구하는 겸손한 마음을 가진다면 그 사람은 하나님께서 쓰실 것입니다. 그러나 어떻게 구비된 사람이 있을지라도 그 장점 때문에 피택을 받았다고 교만한 마음을 먹으면 오히려 그 시로 즉시 하나님은 떠나십니다. 우리가 그래도 우리대로는 후보를 선정할 때에부터 신중하게 생각해서 이 말씀을 따릅니다. 다 부족한 사람을 세워서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신 줄을 알고, 직분자들이나, 아닌 자들이라도 함께 힘을 써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려야할 것입니다.
성경에서 직분자들에게 요구되는 자질, 자세는 어떤 것입니까 감독자나 집사들이나, 다 직분자들입니다. 집사보다 장로가 높고 그런 것 아닙니다. 집사가 하는 일이 있고, 장로가 하는 일이 있습니다. 우리 지체 가운데 어느 지체가 더 귀하고, 덜 귀한 것이 없지 않습니다. 다 귀중하지 않습니까 코는 코의 할 일을 하고, 눈은 눈의 할 일을 하므로 귀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직분자들에게 요구되는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딤전3:1) 미쁘다 이 말이여,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하면 선한 일을 사모한다 함이로다 그렇습니다.
첫째로, 직분자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직분자들은 무엇보다도 선한 일을 사모하는 사람이어야합니다. 직분자들은 어떤 교인들 보다 더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일에 헌신하겠다는 자발적인 사명감이 있어야합니다. 그저 맡았으니까 감당해야지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더 기뻐하실까하여 단마음으로, 하나님의 일을 충성하려는 자세를 말합니다. 자발적인 헌신과 충성된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둘째로, 직분자로서 인격이 갖추어져야 합니다. 우선, 교회 안에서나 세상에서나 책망을 들을 만한 일을 하는 자는 이 직분을 감당하지 못합니다. 오히려 외인, 세상에서도 증거를 받아야합니다. (딤전3:2)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근신하며 아담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3절에는 (딤전3:3)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치 아니하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축첩생활을 두거나, 세상에서도 지탄받는 불륜의 생활이 있는 자는 직분자가 되지 못합니다.
절제하며, 근신하며, 아담하며/ 영적으로 깨어있고, 모든 언행심사를 조심있게 행동하며, 그 의복이나, 외모까지도 단정한 자라야합니다. 나그네를 잘 대접하며/ 그 당시에 나그네를 잘 대접하는 것은 큰 미덕이었습니다. 특히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을 잘 대접하는 성도의 집에 머무른 것은 큰 기쁨이었습니다. 가르치기를 잘하며/ 자신이 믿고 있는 구원의 도리를 확실하게 밝힐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특히 장로들에게는 이것이 요구됩니다. 불신자에게 전도하고, 신자들에게 가르치는 일을 잘 해야합니다. 술을 즐기지 않으며, 구타하지 않으며,오직 관용하는 사람으로,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하지 않으며 / 그의 행위가 세상에서도 모범적인 행위가 있어야하는 것을 말씀합니다.
셋째로, 자기 가정을 잘 다스려야합니다. (딤전3:4)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단정함으로 복종케 하는 자라야 할지며 (딤전3:5)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보리요) 교회 안에서는 충성하고, 믿음이 있는 경건한 사람 같으나, 그 자신의 가정에서는 행위를 아무렇게나 해서 그 자녀들이 그를 업신여기고, 그 말에 순복하지 않을 때에 그 직분을 바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가 하나님의 교회를 돌아볼 수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그러나 비록 성직자의 자녀가 범죄하였다고 그 직분을 정직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말씀은 직분자를 택할 때에 그의 가정사정을 살펴라는 말씀입니다.
넷째로, 신앙의 경험이 중요시됩니다. (딤전3:6)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딤전3:7)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새로 입교한 자 중에서 아무리 유능한 자가 있어도 그를 직분을 주어서는 감당하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이 하나님의 일에는 경륜이나, 서열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앞선 자가 얼마든지 뒤서고, 뒤선 자도 앞 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은 세월을 지나가봐야 그 중심이 드러나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일시적인 충성이나, 열심, 특별히 세상의 어떤 장점 때문에 직분을 주어서는 큰 낭패를 당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또 외인 중에서도 인정을 받은 사람, 곧 불신 세계에서도 정직한 것으로, 신실한 것으로 인정되는 자를 선택해야합니다. 이상으로는 특별히 감독에 대한 말씀이지만, 집사에 대하여 권면하면서 “이와같이”라고 한 것은 집사들도 같은 자세를 가져야하는 것을 말씀합니다.
집사들에 대한 자격을 말씀합니다.
첫째로, 그의 신앙의 행위가 모범적이어야합니다. (딤전3:8) 이와 같이 집사들도 단정하고 일구 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이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단정하고/ 언행심사가 규모있는 것을 말합니다. 성급한 성격, 교회에서 자기 주장하고, 떠드는 것은 잘못된 인격입니다. 일구이언해서는 안됩니다./말한 바를 실천해야합니다. 실천하지 못할 말을 하는 사람 때문에 교회가 어려움을 당하기도 합니다. 집사들은 재정을 맡은 자들로 특히 신실해야함을 말씀합니다.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부끄러운 물질을 탐내지 않는 자라야 교회의 살림을 맡깁니다.
둘째로,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합니다. (딤전3:9)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그 신앙양심을 소중히 여기고, 양심을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어야합니다. 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합니다. 아니면, 교회를 세상적인 관점으로 세상의 상식으로 계획하고 경영하려고 할 것입니다. 보이는 것 보다 보이지 않는 것에 더 큰 가지를 두는 것이 교회입니다.
셋째로, 집사들도 가정을 잘 다스리는 자라야합니다. (딤전3:12) 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일지니 여자 집사들에 대해서는 (딤전3:11) 여자들도 이와 같이 단정하고 참소하지 말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지니라 다른 면은 같은데, 특별히 참소하지 말라고 합니다. 여인들은 말로서 죄를 짓기가 쉽기 때문에 말을 조심할 것을 권면했습니다.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 했습니다.
누가 이 직분을 맡깁니까 주님께서 세우시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교회에서 교인들이 선출하는 것이지만, 성령님께서 교회를 통해서 오늘도 그 뜻을 이루시는 것입니다. 다음 주일에 우리교회 직분자 세우는 일을 앞두고 이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교회 직분은 세상의 권력과 같지 않습니다. 섬기기 위하여 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던 교회가 장로, 권사 임직식에서 감사패를 증정하는 것을 저는 반대했습니다. 종으로 세우는 일에서 감사부터 하는 것은 무엇인가 잘못된 것이다. 이러니 교회의 직분자들이 섬김을 받으려한다고 했습니다. 성경책을 한 권씩 선물하자고 했습니다. 우리교회 장로, 안수집사, 권사 후보들은 다른 교회를 기준하여 볼 때에 다 세움을 받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그러나 명예직으로 세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할 수 있는 분들을 우선 후보로 세웠습니다. 후보에 들어간 분들은 다음 주일에 낙선이 되어도 시험 안들 분들만 후보로 세웠습니다. 세상의 권력과 같이 생각하거나 인기투표로 생각하면 섭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직분은 승진이 아닙니다. 권찰은 권찰대로, 집사는 집사대로, 장로는 장로대로, 권사는 권사대로 그 직분의 임무가 다릅니다. 하는 일이 다릅니다. 세움을 입는 분들도 어떻게 하든지 겸손하게, 충성을 다 해 주실 것을 미리 권면합니다. 이번에 세움을 입지 못한 분들도 낙심하지 않을 것을 권면합니다. 목사하는 일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죽이시려 하지 않고는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 얼마나 책임이 무거우며, 또 영광이 큰 직분들입니까 맡은 자에게 맡기신 주님이 요구하는 것은 오직 충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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