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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한 지혜 (고전2:6-16)

본문

사도바울은 앞에서 십자가의 도를 미련하다, 꺼리는 것으로 여긴 세상의 지혜의 어리석음과 무가치함을 말했습니다. 그는 이제 이런 세상의 지혜가 아닌 하나님의 지혜에 대해서 말씀합니다. 이 하나님의 지혜는 세상의 지혜와 같지 아니함을 말씀합니다. 이 세상의 지혜는 어떤 것입니까 이 세상의 사람들이 이 지혜를 구하고, 얻기를 힘씁니다. 또 이 세상지혜를 가진 사람들이 그 지혜를 가지고, 자기를 높이고, 세상에서 자랑하고, 드러내고, 하나님의 지혜인 십자가의 도에 판단하고 반대합니다. 하지만, 이 지혜는 곧 없어질 인간의 지혜입니다. 악한 영의 미혹을 받은 인간들이 주장하는 지혜입니다. 이 지혜를 가지고, 하나님을 평가하고, 하나님이 있다, 없다. 말하고, 이렇게 사는 것이 바른 것이다, 이는 틀린 것이다 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그것은 없어질 지혜, 세상의 지혜라고 하십니다. 하나님 앞에서 인간이 알면 얼마나 압니까 자신의 한 시간 후의 미래도 모르는 것이 인생인데, 아니, 일 초 후의 일을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과학을 자랑하고, 물질지식을 가지고서 만물을 영장이라고 하지만, 아닙니다. 인간 같이 연약하고, 인간 같이 부족한 존재는 없습니다. 이 세상의 관원은 세상의 똑똑한 사람, 세상의 권세자들, 세상의 지식자들을 말합니다. 그들의 지혜 조차도 결국 영원하신 하나님의 지헤에서 볼 때에 이는 없어질 지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혜는 이 세상 없어질 지혜와는 다릅니다. 이는 비밀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추였던 지혜였습니다.
이 지혜는 곧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복음을 말합니다. 곧 십자가의 도를 말합니다. 이 구원의 시작은 내가 교회로 발을 들여 놓았을 때 부터가 아닙니다. 이는 영원전부터 자존하신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라고 본문은 말씀합니다. 우리를 위한 우리의 영광된 구원을 이 세상이 지어지기도 전, 만세전에 우리를 목적하신 거기에서 시발된 구원입니다. 우리가 알기는 이제 내가 예수를 믿고 교회로 나온 시점으로 알고, 마치 그 구원의 근거가 내게 있는 것으로, 내가 믿는 데 있는 것으로 알지만,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와 마귀에 종노릇하고, 영원한 사망에 있는 (이미 빠져있다) 우리들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하늘 보좌를 내어 놓으시고, 인간의 몸을 입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3일만에 다시 살아나시는 부활의 구속역사를 하셨는데, 이 모든 것이 때가 찬 경륜을 따라서 된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다 하나님께서 영원 전부터 계획하시고, 정해 놓으신 것입니다. 이 기쁜 소식이 구약시대에는 비밀한 가운데 감추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난 것입니다. 이 지혜, 이 복음, 이 십자가의 도를 세상의 지혜로는 도무지 알지 못하고 깨달을 수 없는 것인 것을 바울은 알게합니다. (고전2:8)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고전2:9)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자연인으로서는 이 하나님의 지혜, 본문 9절에서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서 예비하신 모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는 이 육신의 눈으로 볼 수도 없고, 귀로 들어도 이 육신의 귀로 들을 수 없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깨닫는 일, 아니, 생각도 할 수 없는 구원입니다. 이 영적인 눈이 떨어지게하고, 귀를 열어 이 복음을 듣게하여 마음으로 깨닫고, 믿게 하는 것은 오직 성령님께서 하시는 은혜입니다. 영원전에 택하시지 않은 자, 하나님의 사랑을 입지 못한 자는 도무지 알수 없고, 천하가 다 달려들어도 믿음 없는 한 사람을 믿게 못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믿음이 선물이라는 뜻입니다.
여러분들, 이 복음을 듣고, 깨닫고, 믿게 되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복 받은 자인 것을 믿어야합니다. 천하를 주고도 얻을 수 없는 구원,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자만 얻는 선물인데,  상품은 돈 있으면 삽니다. 그러나 선물은 다르지 않습니까 만일 자기 사랑하는 사람이 시계를 팝니다. 이 때에 그 시계를 하나 사서 내 것을 만드는 것은 돈이 있으면 됩니다. 그러나 그 사랑하는 사람이 그 시계를 선물로 내게 주도록하는 것은 그의 마음이 동해야되는 것입니다. 어떤 힘을 써서 그에게서 선물이라는 것을 얻었다면 이는 뺏은 것이지 선물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선물인 믿음입니다. 믿어 구원 얻는다고 하니 얼마나 쉽게 생각합니까 그래서 기독교는 사람을 기만하는 도라고 합니다. 그러나 여러분, 하나님께서 정하신 자를 불러서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하는 선물을 주시는데, 하나님께 정해지지 않은 사람이 이 선물의 믿음을 받을 수 있습니까이는 천하가 다 달려들어도 안 믿는 사람, 안 믿기로 정해진 사람이면 그를 믿게 못합니다. 반대로 천하가 다 달려들어도 믿기로 작정된자가 믿는 것을 막을 자가 없습니다. 이미 믿었습니까 이는 하나님께 놀라운 선물을 받았으니, 감사, 감사해야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구원은 삼위하나님의 합작입니다. 성부하나님의 영원전 선택하심과, 성자하나님의 구속의 희생과 진리를 듣고, 깨닫게하시고, 믿어 거듭나게하시는 성령님의 사역이 있습니다. 이 얼마나 크고 놀라운 은혜입니까 영원 전에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실 것을 계획하셨습니다. 이는 우리를 기뻐하시고,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성자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피 흘리심으로 우리를 구속하시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우리에게 나타내 보이셨습니다. 이 놀랍고 큰 구속의 은혜가 베풀어졌으나, 이를 다 믿고 구원에 이른 것은 아닙니다. 이 일 때문에 성령님께서 오늘도 사역하십니다. 우리의 복음전도는 이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바울은 본문에서 성령님하나님의 중요한 사역 몇가지를 말씀합니다.
첫째로, 성령님께서는 성도들 영안에 내주하십니다. (고전2: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그 순간에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셔서 우리의 몸을 자신의 성전으로 삼으십니다. 우리가 이전에는 세상의 영, 곧 무서워하는 종의 영에게 이끌림을 받았으나, 이제 하나님께로부터 온 영 곧 성령님을 받은 바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구주로 모신 분들은 자신 안에 성령님께서 임재하여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성령님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입니다. 성령님이 그 속에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닙니다. 성령님이 아니고는 예수를 주라고 하지 못합니다. 성령님이 아니고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지 못합니다. 우리를 믿게 하신 이가 성령님이십니다. 지금도 우리 속에서 증거하십니다. 성령님을 주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모든 것, 이는 한 마디로 복음입니다. 이를 알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성령님께서 내주하심을 믿는다면 이제 우리는 더러운 귀신의 영의 영향에서 벗어난 것을 믿어야합니다.
둘째로 성령님은 모든 것을 통달하십니다.(10-11절) 여러분의 마음 속에 어떤 생각이 있는지 저는 모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 자신은 압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깊은 것’을 하나님의 영이 아니고는 알 수 없습니다.
사람도 똑똑한 사람, 지혜있는 사람 속을 모르는데,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다 알겠습니까 하나님의 뜻을 알수가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님만이 아신다는 말씀입니다. 이러니 성령님으로 않고는 하나님을 알 수 없고, 하나님의 깊은 것,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영원 전부터 예비하신 그구원을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지혜로 하나님을 평가하고, 하나님이 있다. 없다 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자의 말입니까
셋째로 성령님은 가르치십니다.(13절) 예수님께서도 성령님께서 너희를 가르치며, 너희를 진리로 인도하실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이 진리를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한다고 했습니다. 성령님의 감동으로 이 성경말씀도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말씀을 알고 깨닫는 것도 성령님의 감동으로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지혜로 억지로 성경을 해석하면 안됩니다. (고전2:13)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님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고전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님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세상의 지식으로 성경을 보고 해석을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이는 어림 없는 말입니다. 세상의 국어학자면 국어로 된 이 한글 성경을 이해하겠습니까 도무지 깨닫지 못합니다. 그들의 마음을 성령님께서 여시지 않으면, 이 비밀하고 영우너하고 큰 진리를 깨달을 수 없습니다. (고전2:9)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하지 않았습니까 우리가 성경을 펄칠 때에 성령님의 조명(밝혀주심)을 기대하고 기도드려야합니다.
이 하나님의 비밀한 뜻을 인간지혜로 세상의 지식으로 분별하지 못합니다. 인간의 지식도 단계가 있습니다. 대학수학은 아무리 초등수학을 잘하는 아이라도 모릅니다. 오늘에 이 과학의 신기한 지식도 모르는 사람은 모릅니다. 제가 지금은 컴퓨터를 조금 만집니다.
그런데 전에 학원을 경영하면서 아이들을 보니까 초등학생들인데 뭘 저희들 끼리 말하는데, 도무지 무슨 말인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이 말들도 그것을 알기 전에는
그런데… 성경은 쉽게 쓰여 있습니다. 누구라도 보면 알수 있습니다. 외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성령님의 역사로 영안을 열어주지 않으시면 무슨 말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이 하나님의 깊은 것, 이 구원의 진리를 인간지혜로 모르는 것이니 그것으로 교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또
넷째로, 성령님은 신자를 자라게 하십니다. (14-16절) 구원을 받은 자라도 두 사람이 있습니다. 신령한 자가 있고, 육신에 속한 자가 있습니다. 믿지 않는 사람은 다 육신에 속한 자입니다.
그런데 구원을 얻은 자라도 미숙한 그리스도인은 육신에 속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구원을 받지 못했을 때 육신에 속한 사람일 때 우리가 성령님의 일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가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영적으로 날마다 자라고 성숙해야 합니다.
영적으로 성장한 것을 분별하는 표시는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않고, 그 삶의 이면의 것들을 깨닫고, 알아내는 것입니다. 장성한 그리스도인은 이 영적인 분별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고린도교회는 이것이 결여된 영적으로 유치한 단계였습니다. 바울은 (고전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님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고전2: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고전2:15) 신령한 자는 모든 것을 판단하나 자기는 아무에게도 판단을 받지 아니하느니라 (고전2:16)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아서 주를 가르치겠느냐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졌느니라 모든 것을 분별하는 그리스도인, 성령님의 지혜를 가지고서 모든 것을 평가하나, 자신은 아무 에게도 비판 받을 일을 하지 않는 자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우리에게는 세상의 지혜로 사는 법이 있고, 성령님의 지혜로 사는 법이 있습니다. 세상의 지혜로 모든 것을 보면 이 십자가의 도는 미련하고, 어리석고, 꺼리는 것이 됩니다.
그런데 성령님의 지혜로 세상을 보면 어떻습니까 성령님의 지혜로 세상을 보는 자도 세상의 지혜를 보면 미련하고, 어리석고, 없어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러면 어떤 것이 지혜입니까 어떤 지혜로 나의 지혜를 삼아야합니까 우선 우리는 그 지혜가 어디에서 나왔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세상의 지혜는 세상의 영인 마귀에게서 나온 것입니다. 인간의 철학, 사상, 다 타락된 인생, 마귀의 꾀임을 받아 부패된 인간의 생각에서 나온 것입니다.폐쇠된 사고라는 말이 있습니다. 공산주의 사상을 가진 사람들이 그 지식을 가지고 옳다, 그르다 판단하는 것입니다. 객관적이고, 보편적인 것이 아닌 자기 지식을 가지고 비판, 평가를 하면 어떻게 됩니까 그 가진 지식부터 바꾸지 않으면 안되는데, 잘못된 잣대를 가지고 모든 것을 평가한다면 보통 큰일이 아닐 것입니다. 이북의 주체사상이 얼마나 허구인가를 주체사상을 창안한 사람의 입에서 나왔습니다. 이런데 그들은 이 사상을 절대로 알고서 모든 것을 그 잣대로 평가합니다. 그러니 모든 것이 속는 것이고, 다 어리석은 것입니다. 유한한 인간, 부패하고, 썩은 인생에게서 어떤 지혜를 배울 것입니까 그 모든 것이 우리가 썩었기 때문에 우리 마음에 옳고, 인정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원하신 지헤에서 볼 때에는 이는 참으로 어리석은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폐쇠된 사고가 아닙니다. 영원의 지식, 지헤입니다. 완전하신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모든 것을 지으신 자의 지혜입니다. 그러니 이는 절대의 것입니다. 이 신령한 일, 신령한 것, 하나님의 비밀,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인간의 지혜로 알며, 깨달으며 평가하며, 분별하겠느냐는 것입니다. 그 지식부터 바꾸어야합니다. 성령님으로 않고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알 수도 믿을 수도 없었습니다. 바울은 그의 목회에 인간의 지혜를 버리고, 오직 성령님의 능력이 나타나기를 원했습니다. 우리의 믿음 생활에 합리와 이성적인 판단은 옳은 것 같지만 이는 버려야할 것입니다. 오직 성령님께서 깨닫게 하시고, 믿음을 주셔서 그 눈으로 신앙을 보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 세상의 지혜, 경험 가지고 나오면 안됩니다. 하나님의 신령한 일을 세상의 자신의 지식으로 판단하고, 분별하려했던 고린도교회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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