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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의 형벌과 구속의 씨를 허락하신 하나님 (창3:15)

본문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타락 이전이나 타락 이후나 동일하게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죄를 합리화하고, 죄를 변명하는 자는 벌하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여자를 유혹한 뱀을 저주하시고 아담과 이브를 벌하시며 낙원에서 쫓아 내셨습니다. 그러나 이 심판을 내리시는 가운데서도 여전히 하나님의 구속의 사랑이 역력히 드러나 있습니다. 오늘은 “죄의 형벌과 구속의 씨를 허락하신 하나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말씀을 드릴 때, 성령님께서 우리 마음 문을 여셔서 구속의 씨를 허락하시고 우리를 한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I.뱀을 저주하신 하나님(14) 아담은 하나님이 금하신 선악과를 따먹고 하나님의 낯을 대하기가 부끄러워 나무 숲 사이에 숨었습니다. 숨은 아담을 하나님은 부르시며 찾으셨습니다. 이렇게 찾으셔서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명한 나무 실과를 네가 먹었느냐” 고 하나님이 물으셨습니다.(11) 이렇게 물으실 때 아담은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했습니다. 하나님이 준 계명의 말씀에 불순종의 죄악은 회개하지 않고 도리어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게 한’ 하며 아름답게 만들어 배필로 준 하나님께 감사는커녕 주신 하나님을 원망하고 불평했습니다. 2:23절에 하나님이 이브를 데려 올 때 아담은 사랑을 고백하기를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에 살이로다” 해 놓고서 이제는 금이 가서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한 “여자 그가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12) 고 대답하고 있습니다. 여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사랑 고백을 파괴했습니다. 2:25절에는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 아니했는데 이제는 서로 부끄러워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를 해 입고 수치를 가리웠습니다. 이는 부부 사이에 금이 갔다는 것입니다. 부부 사이에 금이 가고 사랑의 질서가 파괴되었습니다. 그래서 서로 원망하고 불평하고 변명하고 책임을 전가했습니다. 또한, 여자는 뱀에게 책임을 전가했습니다.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13) 하며 하나님 앞에 잘못은 시인하지 않고 변명하고 책임을 전가했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하는데 짐승의 말을 들었으므로 짐승보다 더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예레미야 선지자는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렘17:9) 했습니다. 14절을 보십시오. 인간을 유혹(temptation) 하여 볌죄케 한 뱀에게는 하나님이 이렇게 저주하셨습니다.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 찌니라” 했습니다. 현대인의 성경에는 ‘네가 이런 짓을 하였으니 지금부터 배로 기어다니고 죽을 때까지 흙을 먹을 것이다’ 했습니다. 이처럼 뱀은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을 받은 인간을 타락시킨 결과 모든 피조물 중에서 가장 천한 존재로 전략했습니다. 뱀은 처음 창조될 때는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 지혜롭고 영특하여 “간교”했다 했습니다. 뱀이 다른 짐승보다 고등동물로 지어졌습니다. 그래서 인간과 가장 가까이 지내며 대화도 하고, 사랑을 독차지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기어다니고 종신토록 흙 속에 묻혀 살게 되었습니다. 뱀이 이렇게 된 것은 하나님이 주신 좋은 “간교”를 가지고 사단의 도구로 쓰임 받아서 비참한 저주를 받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주신 각양 좋은 선물이나 달란트를 가지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지 그것을 가지고 소자를 실족케 하거나 형제를 넘어지게 하고 유혹하여 죄에 빠뜨린다면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입니다. 고전 8:12절 “형제에게 죄를 지어 그 약한 양심을 상하게 하는 것이 곧 그리스도에게 죄를 짓는 것이니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를 은혜 되게, 축복을 복되게 해야 할 것입니다.
Ⅱ. 구속의 씨를 약속하신 하나님(15) 15절을 보십시오.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라 하시고” 했습니다.
1 하나님은 사단의 도구로 쓰여진 뱀에게 계속 저주하시며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겠다 하셨습니다. 뱀이 여자 후손과 원수 될 것을 말씀했습니다. 원래 에덴 동산에서 여자와 뱀은 함께 이야기를 나누웠습니다. 친했습니다. 여자의 생각은 뱀이 극진한 친구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래서 뱀의 극진한 권유를 받아 드려서 하나님의 명령을 깨뜨렸습니다. 이 뱀은 간악한 사단입니다.(계12:9) 그래서 하나님은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하셨습니다.
2 또,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라” 여기 “너의 후손”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한다” 하는 “너는” 뱀의 후손을 가리키는데 악의 권세를 추종하는 사단의 후손을 가리킵니다.(요8:44, 엡2:2, 요일3:10) 궁극적으로는 사단을 가리킵니다. 또, “여자의 후손”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백성을 가리키는데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히2:4, 갈3:16, 요일3:8) 하나님께서 이 뱀과 여자의 후손과 원수 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 원수 사단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발꿈치를 상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를 지심으로 사단의 머리를 짓밟아 버림으로 승리하셨습니다. 이 15절의 말씀은 그놈이 예수의 발꿈치를 상하게 했지만, 우리 대장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고난의 상처를 받은 발꿈치로 뱀의 머리를 밟아 뭉갰습니다. 이 말씀은 뱀(사단)에게 주는 심판의 말도 되지만 그 뒤에 숨어 있는 원수 마귀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입니다. 또, 이 15절의 말씀은 여자의 후손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사단의 머리를 깨뜨릴 것을 약속하신 말씀입니다. 그래서 사단의 권세 아래 있는 모든 인생들을 죄 가운데서 구속하실 것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은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한 성경의 최초 약속입니다. 그래서 원시 복음(Protevangel)이라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시고 마침내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게 하셨습니다.(마1:23, 갈4:4) 그리고 아담 이후 모든 인류의 죄를 그 몸에 담당시키시고 십자가에 피 흘려 죽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셔서 죽음의 권세 아래 있는 저와 여러분을 온전히 구원하시고 자유와 해방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배반하고 원수가 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서 외아들까지 아끼지 아니하시고 내어 주신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이 사랑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Ⅲ.여자를 벌하신 하나님(16) 하나님은 여자를 유혹하여 범죄케 한 뱀을 저주하시고 이어서 금단의 실과를 따먹은 여자 이브를 벌하셨습니다. 16절을 보십시오. “또 여자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고 자식을 낳을 것이며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하셨습니다. 원래 인간에게 주어진 축복이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 였습니다. 그러나 범죄 한 결과 하나님의 축복은 사라지고 잉태하는 고통은 말씀대로 크게 더하여졌습니다. 여자를 통하여 생명이 탄생되는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었습니다.(창1:22) 아마 범죄 하기 전에는 아기 낳는 것이 쉬웠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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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기를 잉태하고 나서는 열 달 내내 음식을 먹지 못하고 병원 신세를 지는 이도 있습니다. 어떤 이는 침을 질질 흘리면서도 4,5개월 죽을 고생을 하며 음식을 보면 꽥꽥 구역질을 하고 다시는 아기 가지지 않겠다고 하는 이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고통이 지나고 나면 이것도 먹고 싶다, 저것도 먹고 싶다 하며 잘 먹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서 범죄 하기 전에는 고통 없이 맛있게 잘 먹었을 것을 생각해 봅니다. 또, 해산할 때, 몹시 고생합니다. 공동 번역에는 “너는 아기를 낳을 때 몹시 고생하리라 고생하지 않고는 아기를 낳지 못하리라” 했습니다. 저는 목사가 되어서 아기 낳을 때 종종 병원에 기도 초청을 받아 갈 때가 더러 있었습니다. 저는 산부인과에 들렸을 때, 여러 관경을 목격했습니다. 한 산모는 눈이 새빨갛게 되어서 나는 큰 눈병이라도 걸린 줄 알았습니다. 뒤에 알고 보니 눈의 모세 혈관이 터져서 온통 눈이 빨간 것이었다고 하더군요. 또, 다른 산모는 입술이 온통 다 터지고 입에 막대기를 물리고 붕대로 감아 두었습니다. 왜 그렇게 했느냐고 물으니까 고통스러워서 혹시 혀를 물까 봐서 그렇게 해 두었다는 것입니다. 또, 어떤 산모는 아기를 낳다가 너무 고통스러워하며 욕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이 ㅇㅇㅇ야! 나만 아프게 하고 왜 나만 아기를 낳도록 하느냐”고 욕을 합니다. 이런 관경을 보면서 창세기 3:16절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내가 네게 잉태하는 고통을 크게 더하리니 네가 수고하여 자식을 낳을 것이며”
2 또, 범죄한 여자에게 두 번째 가해지는 벌은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 했습니다. 동역 하는 동역 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짐승의 말을 들으므로 남편을 사모하는 존재로 전략했습니다. 원래는 돕는 배필이었는데 도리어 사모하는 존재로 전략했습니다. 그래서 일상 집에서 집이나 지키고 남편을 기다리며 살아야 합니다. 그래서 공동 번역에는 이렇게 번역을 했습니다. “남편을 마음대로 주무르고 싶었지만 도리어 남편의 손아귀에 들리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남자는 여자를 쫓아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여자가 사모하게 되어 있습니다. 여자는 남편을 사모할 뿐만 아니라 남편의 다스림을 받도록 했습니다. 동역 자의 관계를 상실하고 종속적인 관계가 되어 버렸습니다.
Ⅳ.아담을 벌하신 하나님(17-20) 하와의 말을 듣고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은 어떤 벌을 받게 되었습니까 17절을 보십시오.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 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 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하셨습니다. 아담의 범죄로 땅이 저주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옥토가 박토로 바뀌었고,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땅은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내고 사람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도록 했습니다.(19상) 남자는 종신토록 수고해야 그 소산을 먹도록 했습니다.(17) 그렇기 때문에 하와가 밥만 해 주면 먹고 아침 일찍 나가서 해가 질 때까지 수고하여 돈을 벌어 갖다 바쳐야 했습니다. 또 이마에 땀을 흘려야 식물을 먹도록 했습니다. 땀을 흘리지 않고 식물을 먹도록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의 거룩한 사명을 감당하는 존재였는데 범죄 하므로 사명 감당하는 존재에서 먹고사는 것 때문에 땀 흘리며 일해야 하는 존재로 전략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종신토록 수고하여 땀을 흘리며 일해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라 했습니다.(19) 하나님께서 드디어 죽음을 선고 하셨습니다. 2:17절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셨는데 그 말씀하신 대로 인생은 정녕 죽게 되었습니다. 성경 적으로 볼 때 죽음이란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영적인 죽음입니다. 이것은 죄로 인한 하나님과의 관계성이 단절되는 것입니다.
둘째, 육체적인 죽음입니다. 창5:5절 아담은 930세에 죽었습니다. 모든 인생은 다 이 육체의 죽음을 죽습니다. 이 죽음은 육체와 영혼이 분리 되는 것입니다. 육체는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하나님께로 돌아갑니다.(전도서 12:7)
셋째, 영원한 죽음입니다. 영혼이 하나님 앞에 서서 심판을 받아 영원한 유황불 속에 던져지는 것이요, 영벌에 처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계시록에서 말하는
둘째 사망입니다.(계21:8) 이 때는 죽을 수도 없습니다. 죽음이 피해 갑니다. 아담은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받은 후 아내의 이름을 하와라 지었습니다. 하와라는 말은 ‘생명샘’이라는 말입니다. 모든 산 자의 어미(all living)란 말입니다. 아담은 3:15절의 원시 복음(Protevangel)을 영접하고 여자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의 소망을 가제 되어 하와라 이름을 지었습니다.
Ⅴ.가죽옷을 지어 입히신 하나님(21) 하나님은 아담이 3:15절에 원시 복음을 영접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오셔서 사단의 머리를 밟고 십자가로 구속하신 것을 믿고 회개한 아담과 이브를 위하여 짐승의 피를 흘려 희생하심으로 가죽을 벗겨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었습니다. 지금까지는 아담과 하와가 무화과 나뭇잎을 엮어서 수치를 가리웠으나 태양이 떠오르므로 바짝 말라서 수치가 계속 드러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가죽 옷을 지어 입힘으로서 수치를 가리워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가죽 옷을 지어 입힘으로서 범죄한 인간을 향한 당신의 사랑을 나타내셨습니다. 이는 자기의 노력으로 수치나 죄를 가릴 수 없고 구원이 성립될 수 없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이 사건은 희생을 드리는 제사 제도의 기원이 되었고 또한 장차 올 여자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서 죄가 가리움을 받고 구원을 얻게 되는 복음 진리를 말씀해 줍니다. 불교는 생(生), 노(老), 병(病), 사(死), 이 사고(四苦)를 해결하고자 출가해서 오도(五道)로 해결(해탈)하고자 했습니다만, 우리 기독교는 사고(四苦)의 원인을 하나님에 대한 불순종으로 보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속죄로 사고(四苦)를 극복합니다. Ⅵ.실낙원과 영생에 소망을 주신 하나님(22-24)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실과를 먹은 인간에게 내린 최후의 벌이 무엇입니까 22-23절을 보십시오.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 같이되었으니 그가 그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실과도 따먹고 영생할까 하노라 하시고 하나님이 동산에서 그 사람을 내어 보내어 근본 된 토지를 갈게 하시니라” 했습니다. 인간이 범죄 하여 타락한 이대로 아프고, 병들고, 고통 받는 이대로 “그 손을 들어 생명 나무 실과”를 따먹으면 죽지 않고 영생합니다. 이렇게 될까 봐서 하나님이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를 추방시키셨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죄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생명 나무 열매를 따먹게 되면 인간은 영영 하나님의 원수가 되고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공동 번역에서는 “이제 이 사람이 우리들처럼 선과 악을 알게 되었으니 손을 내밀어 생명 나무 열매까지 따먹고 끝없이 살게 되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하시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에덴 동산에서 인간을 추방하시고 토지를 경작하여 먹고 살도록 했습니다. 인간은 에덴 동산을 떠나기 싫어했던 모양입니다. 에덴 동산은 땀을 흘리지 않아도 먹고 살 수 있도록 먹기 좋은, 보기 좋은 과일이 풍성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사랑하사 동산에서 쫓아내시고 동편에 “그룹”(천사)들과 두루 도는 화염 검을 두어 생명 나무의 길을 지키게 하였습니다. 화염 검은 불을 뿜어내며 회전하는 칼입니다. 이 불칼로 생명 나무로 가는 길을 막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생명 나무를 없애지 않고 지키게 한 것은 아담에게 영생에 대한 소망을 심어 주신 것입니다. 분명히 그 날에는, 계시록 2:7절에 “이기는 자에게는 낙원에 있는 생명 나무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했습니다. 이상에서 나타난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타락 이전이나, 타락 이후나 동일하게 사랑하시는 자비로우신 하나님이십니다.
1 타락한 아담을 아담아! 부르시는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9)
2 구속의 씨를 허락하신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15)
3 가죽 옷을 지어 입히시며 수치를 가리워 주시는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21)4 에덴 동산에서 추방하시고 불편한 이대로 생명 나무 과실을 따먹지 못하도록 하신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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