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멘하는 기독교 (고후1:18-20)
본문
예수믿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말 중에 “할렐루야” “아멘”이라는 말보다 더 자주 사용되는 말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그 의미를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초신자가 “할렐루야”라는 말의 의미를 잘 몰라서 어떤 집사님에게 물어보았는데 그 집사님도 잘 몰라서 얼른 생각나는대로 대답하기를 남원에 가면 광한루가 있고, 진주에 가면 촉석루가 있듯이 천국에 가면 할렐루가 있다고 하였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는 그런 뜻이 아니고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아멘”이란 무슨 뜻인가 하면 진실로 그렇다, 신실하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설교를 들을 때 “아멘”하면 ‘옳습니다.’ ‘그렇게 될 줄로 믿습니다’라는 고백이 되고 다른 사람이 기도할 때 “아멘”하면 ‘그렇게 되어지기를 나도 공감하며 소원합니다’라는 고백이 됩니다. 다른말로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들이는 수단이 됩니다.
기독교는 “아멘하는 종교”입니다. 아멘이신 하나님 18절에 하나님은 미쁘시니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미쁘시다”는 뜻은 헬라어로 피스토스, 즉 신실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신명기 7장9절에 보면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그외에도 여러곳에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하나님은 미쁘시다’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는 결코 거짓이나 속임수가 없습니다. 히브리서 6장18절에 보면 하나님의 뜻이 변치 아니하심과 하나님께서 거짓말하실 수 없다고 하는 두가지 사실은변치못할 확실한 진리라고 하였습니다. 사무엘살 15장29절에 보면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치 아니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로마서 3장4절에 보면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본성이 진실하시고 그 계시가 진실하시며 그 사역이 진실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멘이시고 진실하고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아멘이신 예수님
본문 19절에 보면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였으니 저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신실하셔서 철두철미하게 “아멘” 뿐이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설교하실 때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라고 말씀하시면서 진실하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여기의 진실로라는 말은 아멘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과 행위와 그의 삶도 진실뿐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실 때도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순종하셨고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도 아멘으로 순종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아멘뿐이십니다. 20절에 보니 “하나님의 약속은 그리스도 안에서 얼마든지 예가 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시므로 언약을 파기하는 법이 없습니다. 민수기 23장19절에 보면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고 하였습니다. 그 언약의 말씀을 기록해 놓은 글이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에는 3만 가지 이상의 언약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중에 가장 중요한 언약은 메시아를 보내주시겠다는 언약입니다. 그 언약이 그대로 이루어져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인류를 구원해주신 메시아가 되신 것입니다. 그 다음 중요한 언약은 성령님을 부어주시겠다는 약속인데 그 언약이 그대로 이루어져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과 같은 현상과 급하고강한 바람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모든 사람이 성령님충만받아 성령님께서 말하게 하심을 따라서 방언을 말하게 된 것입니다. 그 약속이 여러분과 저에게도 이루어져 성령님세례를 받았습니다. 성령님받으면 불과 같은 역사가 나타나 혈기, 교만, 원망, 정욕, 탐욕, 물욕,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 등 모든 지저분한 것들이 불태워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려는 마음으로 바꾸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님받으면 강한 바람과 같은 역사가 나타나 여러분 마음 속에 있는 지저분하고 더럽고 음란한 생각들이 다 날려가버리고 깨끗하고 진실되고 거룩하게 살고자 하는 마음으로 변화됩니다. 그리고 성령님충만 받으면 성령님께서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게 되는데 인간의 말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말하게 하시는 방언을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내 고집과 뜻과 소욕대로 말을 했지만 성령님을 받으면 내 고집과 뜻과 소욕이 죽어지고 이제는 성령님께서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하는 사람으로 변화된다는 뜻입니다. 이 아침에도 성령님충만받아 이런 변화가 여러분에게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기독교는 “아멘하는 종교”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성도라면 다 “아멘”해야 됩니다. 그러면 아멘하면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첫째로 아멘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20절 하반절에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아멘하고, 입술로 아멘하고, 행동으로 아멘하여 순종하면 바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는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순종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아멘을 하면 교회가 부흥됩니다. 어떤 교회에 아멘이라는 별명을 지닌 할머니가 계셨는데 그분은 말씀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큰 소리로 아멘으로 화답을하였습니다. 그러면 꾸벅꾸벅 졸고 있거나 꿀먹은 벙어리처럼 앉아 있던 사람들이 깜짝 놀라서 정신을 차리고 말씀을 들어 은혜를 받고서 그들도 아멘으로 화답했습니다. 그 며느리가 “어머님 체통을 지키셔서 아멘을 작게 하세요”라고 했더니 “알겠다.
그런데 내가 입을 꼭 다물고 있으려 해도 아멘이 먼저 뛰쳐나가니 어떻게 하겠니”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그 교회에 아멘의 불길이 번져서 교회가 부흥되어 예배당을 짓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멘이 식어지면 교회가 쇠퇴해지고 아멘이 뜨거워지면 교회가 부흥됩니다.
셋째로 아멘하면 은혜를 받게 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장13절에 보면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멘으로 받을 때 은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닭을 키우면서 좋은 교훈을 배울 수 있었는데 건강한 닭은 모이를 주면 쏜살같이 달려와 모이를 열심히 주워먹지만 병든 닭은 느릿느릿 와서 변두리에 맴돌면서 부리로 모이를 쪼았다 내놓았다 하다가 겨우 하나 둘씩 먹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도들이 건강한가 병들었는가를 설교말씀을 전할 때 그 듣는 태도를 보고 알 수 있습니다. 병든 심령은 주일이 되면 “웬 놈의 주일이 이렇게 자주 돌아오나 없는 놈 제사돌아오듯 하네”하면서 “교회가기는 싫지만 안가면 목사님이나 속장님이 심방오게 되어 차라도 대접해야 되는데 그러면 귀찮아지니 가서 얼굴이라도 내밀고 와야지”하고 설교시간에 맞춰서 느릿느릿 교회로 옵니다. 또 설교시간에 꾸벅꾸벅 졸다가 예배가 끝나면 끝나기가 무섭게 교회를 빠져나갑니다. 그러나 건강한 심령은 주일이 5일만에 한번씩 돌아오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며 은혜를 사모하다가 주일이면 일찍 교회에 나와 예배를 준비하며 말씀을 들을 때는 아멘하고 그 말씀을 음식을 삼키듯이 꿀꺽 삼켜서 자기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입니다.
예배를 소중히 여겨 주일을 성수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이는 성도가 신앙이 아름답게 튼튼하게 성장하는 것입니다. 자기 목자가 주는 음성을 들어야 한다
그런데 말씀을 듣되 자기 목자가 전해주는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10장4절에 보면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는다고 하였습니다. 말 잘한다고 이웃집 남자를 좋아하며 따라 다닌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아무리 못나고 말을 잘 못해도 자기 남편이 최고인줄 알고 살아야 그게 진정한 아내인 것입니다. 아무리 음식맛이 좋다고 남의 집 잔칫상만 좋아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남의 교회 목사님 설교나 부흥사의 설교를 듣고는 말씀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아멘하면서도 자기 교회 목사의 설교에는 아예 입을 다물어 버린다면 그것이 외도하는 것이고 셋밥을 먹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내 목자를 통해서 받아들여야 하고 그 말씀을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은혜가 될 줄로 믿습니다. 자기 편리대로 말씀을 듣는 잘못된 신앙 돈거래에 대한 속담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가까운 친구 사이일수록 셈을 분명히 하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가까운 사람에게 돈을 꾸어줄 때는 아예 받을 생각을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피차 자기 이익을 해서 채무자는 '친구사이에 돈을 꾸어줄 때는 아예 받을 생각은 하지 말라고 했어'라고 속담을 인용하며 돈을 갚으려고 하지않고 채권자는 '친구 사이일수록 셈은 분명히 하라'고 했어라고 속담을 인용하면서 빚독촉을 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설교를 들을 때도 이와같은 테도를 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기에게 유익한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인용하려고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앞에 아멘하고 무조건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넷째로 아멘을 하면 축복을 받습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하고 순종한 사람들이 얼마나 큰 복을 받았는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2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 13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로 번성케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케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케 하시리니 14 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우승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 15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하사 너희가 아는 바 그 애굽의 악질이 네게 임하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임하게 하실 것이라” (신7:12-15) 죄를 범하지 말라 음란한 짓을 하지말라 도박하지 말라 하는 말씀에 아멘하고 순종할 때 복을 받습니다. 놀음하다가 돈을 다 날려 패가망신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도시변두리 땅값이 올라 벼락부자가 된 사람이 많은데 그런 곳에는 항상 소식을 듣고 도박꾼이 몰려 옵니다. 처음에는 100, 1000원내기 놀음을 시작하여 도박꾼들이 자꾸 져주면 순진한 시골농부였던 벼락부자들이 쉽게 돈을 버는데 왜 땀 흘려 일하느냐 하면서도박에 끌려들어 갔다가 나중에는 만원, 십만원, 백만원, 천만원 내기도박에 빠져 땅값 다 날리고 알거지가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아멘하고 순종하면 복을 받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심지어 저주를 받을지어다 해도 아멘했습니다. 신명기 27장 16절에 보면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저는 저주를 받을 지어다 그러면 모든 백성이 아멘을 했다고 하였습니다. 부모에게 불효하면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부모에게 저주하면 저주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순종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전도하라 선교하라는 말씀에 순종해야 됩니다. 전도와 선교는 우리 주님의 지상최대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유명한 역사가 토인비(Toynbee)는 1950년에 앞으로 40년 후에 이 지구는 핵전쟁 으로 끝장이 날것이다라고 했지만 1990년에 핵전쟁으로 세상이 끝장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소련이 붕괴되고 공산주의가 무너졌습니다. 소련이 무너진 후 어떤 신문기자가 독일의전 수상이었던 블란트에게 동서독이 언제 통일될 것 같으냐고 물었더니 앞으로 10년후에 통일될것이다라고 했는데 그 다음날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동서독이 통일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인간의 예견을 초월하여 홀연히 꿈과 같이 갑자기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지금 공산주의가 남아 있는 나라는 북한 땅 하나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화살 시위를 김일성 김정일 부자에게 겨냥하고 있습니다. 틀림없이 머지않은 장래에 북한의 공산주의도 무너지고 복음의 문이 열려질 줄로 믿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북한 땅에 들어가서 선교해야 되는데 하나님께서 그 일을 예비하고 계십니다. 우리나라에 신학교가 400개가 되는데 해마다 수천명의 신학생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개척교회를 세운다 할지라도 그 많은 신학생 들을 다 수용할 수도 없고 개척교회를 세울만한 곳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그 많은 신학생들을 길러내시느냐 하는 것입니다. 남북한이 통일되면 북한 땅에그 신학생들을 보내실 것입니다. 12억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중국 땅에 그사람들을 보낼 것입니다. 30억이 살고 있는 아시아의 각 나라 각 민족에게 선교하기 위해 보내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선교에 힘써야됩니다. 우리 교회가 선교하는 교회가 되야 합니다. 더욱 더 선교에 힘쓸 수 있는 교회와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아멘”해야 됩니다. 마음으로 “아멘”해야 됩니다. 입을 벌려서 “아멘”해야 됩니다. 생각으로 행동으로 아멘하고 순종해 됩니다.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면 복을 받을 줄로 믿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면 은혜받고 교회가 부흥되어질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어떤 분들은 그 의미를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초신자가 “할렐루야”라는 말의 의미를 잘 몰라서 어떤 집사님에게 물어보았는데 그 집사님도 잘 몰라서 얼른 생각나는대로 대답하기를 남원에 가면 광한루가 있고, 진주에 가면 촉석루가 있듯이 천국에 가면 할렐루가 있다고 하였다는 것입니다. 할렐루야는 그런 뜻이 아니고 하나님을 찬양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면 “아멘”이란 무슨 뜻인가 하면 진실로 그렇다, 신실하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설교를 들을 때 “아멘”하면 ‘옳습니다.’ ‘그렇게 될 줄로 믿습니다’라는 고백이 되고 다른 사람이 기도할 때 “아멘”하면 ‘그렇게 되어지기를 나도 공감하며 소원합니다’라는 고백이 됩니다. 다른말로 바꾸어 말하면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들이는 수단이 됩니다.
기독교는 “아멘하는 종교”입니다. 아멘이신 하나님 18절에 하나님은 미쁘시니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미쁘시다”는 뜻은 헬라어로 피스토스, 즉 신실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신명기 7장9절에 보면 “그런즉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그외에도 여러곳에 ‘하나님은 신실하시다, 하나님은 미쁘시다’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는 결코 거짓이나 속임수가 없습니다. 히브리서 6장18절에 보면 하나님의 뜻이 변치 아니하심과 하나님께서 거짓말하실 수 없다고 하는 두가지 사실은변치못할 확실한 진리라고 하였습니다. 사무엘살 15장29절에 보면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치 아니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로마서 3장4절에 보면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본성이 진실하시고 그 계시가 진실하시며 그 사역이 진실하십니다. 하나님은 아멘이시고 진실하고 신실하신 분이십니다.
아멘이신 예수님
본문 19절에 보면 “우리 곧 나와 실루아노와 디모데로 말미암아 너희 가운데 전파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예 하고 아니라 함이 되지 아니하였으니 저에게는 예만 되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언제나 신실하셔서 철두철미하게 “아멘” 뿐이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설교하실 때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라고 말씀하시면서 진실하다는 것을 거듭 강조하셨습니다. 여기의 진실로라는 말은 아멘이라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과 행위와 그의 삶도 진실뿐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하여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실 때도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순종하셨고 십자가에 못박히실 때도 아멘으로 순종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아멘뿐이십니다. 20절에 보니 “하나님의 약속은 그리스도 안에서 얼마든지 예가 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분이시므로 언약을 파기하는 법이 없습니다. 민수기 23장19절에 보면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고 하였습니다. 그 언약의 말씀을 기록해 놓은 글이 바로 성경입니다. 성경에는 3만 가지 이상의 언약이 기록되어 있는데 그 중에 가장 중요한 언약은 메시아를 보내주시겠다는 언약입니다. 그 언약이 그대로 이루어져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인류를 구원해주신 메시아가 되신 것입니다. 그 다음 중요한 언약은 성령님을 부어주시겠다는 약속인데 그 언약이 그대로 이루어져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 불의 혀같이 갈라지는 것과 같은 현상과 급하고강한 바람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모든 사람이 성령님충만받아 성령님께서 말하게 하심을 따라서 방언을 말하게 된 것입니다. 그 약속이 여러분과 저에게도 이루어져 성령님세례를 받았습니다. 성령님받으면 불과 같은 역사가 나타나 혈기, 교만, 원망, 정욕, 탐욕, 물욕,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 등 모든 지저분한 것들이 불태워지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려는 마음으로 바꾸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님받으면 강한 바람과 같은 역사가 나타나 여러분 마음 속에 있는 지저분하고 더럽고 음란한 생각들이 다 날려가버리고 깨끗하고 진실되고 거룩하게 살고자 하는 마음으로 변화됩니다. 그리고 성령님충만 받으면 성령님께서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방언으로 말하게 되는데 인간의 말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말하게 하시는 방언을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내 고집과 뜻과 소욕대로 말을 했지만 성령님을 받으면 내 고집과 뜻과 소욕이 죽어지고 이제는 성령님께서 말하게 하심을 따라 말하는 사람으로 변화된다는 뜻입니다. 이 아침에도 성령님충만받아 이런 변화가 여러분에게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기독교는 “아멘하는 종교”이기 때문에 예수님을 믿는 성도라면 다 “아멘”해야 됩니다. 그러면 아멘하면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첫째로 아멘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20절 하반절에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아멘하고, 입술로 아멘하고, 행동으로 아멘하여 순종하면 바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는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순종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둘째로 아멘을 하면 교회가 부흥됩니다. 어떤 교회에 아멘이라는 별명을 지닌 할머니가 계셨는데 그분은 말씀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큰 소리로 아멘으로 화답을하였습니다. 그러면 꾸벅꾸벅 졸고 있거나 꿀먹은 벙어리처럼 앉아 있던 사람들이 깜짝 놀라서 정신을 차리고 말씀을 들어 은혜를 받고서 그들도 아멘으로 화답했습니다. 그 며느리가 “어머님 체통을 지키셔서 아멘을 작게 하세요”라고 했더니 “알겠다.
그런데 내가 입을 꼭 다물고 있으려 해도 아멘이 먼저 뛰쳐나가니 어떻게 하겠니”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그 교회에 아멘의 불길이 번져서 교회가 부흥되어 예배당을 짓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멘이 식어지면 교회가 쇠퇴해지고 아멘이 뜨거워지면 교회가 부흥됩니다.
셋째로 아멘하면 은혜를 받게 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2장13절에 보면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아멘으로 받을 때 은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닭을 키우면서 좋은 교훈을 배울 수 있었는데 건강한 닭은 모이를 주면 쏜살같이 달려와 모이를 열심히 주워먹지만 병든 닭은 느릿느릿 와서 변두리에 맴돌면서 부리로 모이를 쪼았다 내놓았다 하다가 겨우 하나 둘씩 먹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성도들이 건강한가 병들었는가를 설교말씀을 전할 때 그 듣는 태도를 보고 알 수 있습니다. 병든 심령은 주일이 되면 “웬 놈의 주일이 이렇게 자주 돌아오나 없는 놈 제사돌아오듯 하네”하면서 “교회가기는 싫지만 안가면 목사님이나 속장님이 심방오게 되어 차라도 대접해야 되는데 그러면 귀찮아지니 가서 얼굴이라도 내밀고 와야지”하고 설교시간에 맞춰서 느릿느릿 교회로 옵니다. 또 설교시간에 꾸벅꾸벅 졸다가 예배가 끝나면 끝나기가 무섭게 교회를 빠져나갑니다. 그러나 건강한 심령은 주일이 5일만에 한번씩 돌아오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며 은혜를 사모하다가 주일이면 일찍 교회에 나와 예배를 준비하며 말씀을 들을 때는 아멘하고 그 말씀을 음식을 삼키듯이 꿀꺽 삼켜서 자기에게 주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입니다.
예배를 소중히 여겨 주일을 성수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아멘으로 받아들이는 성도가 신앙이 아름답게 튼튼하게 성장하는 것입니다. 자기 목자가 주는 음성을 들어야 한다
그런데 말씀을 듣되 자기 목자가 전해주는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요한복음 10장4절에 보면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는다고 하였습니다. 말 잘한다고 이웃집 남자를 좋아하며 따라 다닌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아무리 못나고 말을 잘 못해도 자기 남편이 최고인줄 알고 살아야 그게 진정한 아내인 것입니다. 아무리 음식맛이 좋다고 남의 집 잔칫상만 좋아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남의 교회 목사님 설교나 부흥사의 설교를 듣고는 말씀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아멘하면서도 자기 교회 목사의 설교에는 아예 입을 다물어 버린다면 그것이 외도하는 것이고 셋밥을 먹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내 목자를 통해서 받아들여야 하고 그 말씀을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아들여야 은혜가 될 줄로 믿습니다. 자기 편리대로 말씀을 듣는 잘못된 신앙 돈거래에 대한 속담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가까운 친구 사이일수록 셈을 분명히 하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가까운 사람에게 돈을 꾸어줄 때는 아예 받을 생각을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피차 자기 이익을 해서 채무자는 '친구사이에 돈을 꾸어줄 때는 아예 받을 생각은 하지 말라고 했어'라고 속담을 인용하며 돈을 갚으려고 하지않고 채권자는 '친구 사이일수록 셈은 분명히 하라'고 했어라고 속담을 인용하면서 빚독촉을 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설교를 들을 때도 이와같은 테도를 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기에게 유익한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인용하려고 하지만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앞에 아멘하고 무조건 순종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넷째로 아멘을 하면 축복을 받습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하고 순종한 사람들이 얼마나 큰 복을 받았는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2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 13 곧 너를 사랑하시고 복을 주사 너로 번성케 하시되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 소생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네 토지 소산과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풍성케 하시고 네 소와 양을 번식케 하시리니 14 네가 복을 받음이 만민보다 우승하여 너희 중의 남녀와 너희 짐승의 암수에 생육하지 못함이 없을 것이며 15 여호와께서 또 모든 질병을 네게서 멀리하사 너희가 아는 바 그 애굽의 악질이 네게 임하지 않게 하시고 너를 미워하는 모든 자에게 임하게 하실 것이라” (신7:12-15) 죄를 범하지 말라 음란한 짓을 하지말라 도박하지 말라 하는 말씀에 아멘하고 순종할 때 복을 받습니다. 놀음하다가 돈을 다 날려 패가망신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도시변두리 땅값이 올라 벼락부자가 된 사람이 많은데 그런 곳에는 항상 소식을 듣고 도박꾼이 몰려 옵니다. 처음에는 100, 1000원내기 놀음을 시작하여 도박꾼들이 자꾸 져주면 순진한 시골농부였던 벼락부자들이 쉽게 돈을 버는데 왜 땀 흘려 일하느냐 하면서도박에 끌려들어 갔다가 나중에는 만원, 십만원, 백만원, 천만원 내기도박에 빠져 땅값 다 날리고 알거지가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아멘하고 순종하면 복을 받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심지어 저주를 받을지어다 해도 아멘했습니다. 신명기 27장 16절에 보면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저는 저주를 받을 지어다 그러면 모든 백성이 아멘을 했다고 하였습니다. 부모에게 불효하면 복을 받을 수 없습니다. 부모에게 저주하면 저주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으로 순종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전도하라 선교하라는 말씀에 순종해야 됩니다. 전도와 선교는 우리 주님의 지상최대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유명한 역사가 토인비(Toynbee)는 1950년에 앞으로 40년 후에 이 지구는 핵전쟁 으로 끝장이 날것이다라고 했지만 1990년에 핵전쟁으로 세상이 끝장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소련이 붕괴되고 공산주의가 무너졌습니다. 소련이 무너진 후 어떤 신문기자가 독일의전 수상이었던 블란트에게 동서독이 언제 통일될 것 같으냐고 물었더니 앞으로 10년후에 통일될것이다라고 했는데 그 다음날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동서독이 통일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인간의 예견을 초월하여 홀연히 꿈과 같이 갑자기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지금 공산주의가 남아 있는 나라는 북한 땅 하나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화살 시위를 김일성 김정일 부자에게 겨냥하고 있습니다. 틀림없이 머지않은 장래에 북한의 공산주의도 무너지고 복음의 문이 열려질 줄로 믿습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북한 땅에 들어가서 선교해야 되는데 하나님께서 그 일을 예비하고 계십니다. 우리나라에 신학교가 400개가 되는데 해마다 수천명의 신학생들이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아무리 많은 개척교회를 세운다 할지라도 그 많은 신학생 들을 다 수용할 수도 없고 개척교회를 세울만한 곳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그 많은 신학생들을 길러내시느냐 하는 것입니다. 남북한이 통일되면 북한 땅에그 신학생들을 보내실 것입니다. 12억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중국 땅에 그사람들을 보낼 것입니다. 30억이 살고 있는 아시아의 각 나라 각 민족에게 선교하기 위해 보내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얻든지 선교에 힘써야됩니다. 우리 교회가 선교하는 교회가 되야 합니다. 더욱 더 선교에 힘쓸 수 있는 교회와 여러분 모두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아멘”해야 됩니다. 마음으로 “아멘”해야 됩니다. 입을 벌려서 “아멘”해야 됩니다. 생각으로 행동으로 아멘하고 순종해 됩니다.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 앞에 순종하면 복을 받을 줄로 믿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면 은혜받고 교회가 부흥되어질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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