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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 절기 (출34:21-24)

본문

오늘은 세계 교회들이 다 추수감사절로 지키는 날이다.
이 날은 유래는 성경의 이스라엘 백성에게 지키라고 하신 삼대절기인 유월절,오순절,장막절 가운데 장막절에서 근거한 것이요, 추수감사절이라는 이름과 시기는 미국교회에서 유래된 것이다. 1620년 102명의 영국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배를 타고, 미국 땅에 도착한 후 매일 먼저 교회와 학교를 지었는데 제대로 거처할 집도 마련하지 못한 가운데 첫 겨울이 와서 102명의 일행 중에 벌써 44명이 사망했다. 청교도들은 봄에 씨앗을 뿌리고 인디언들로 부터 옥수수 재배하는 법을 배웠다. 벌판에 누렇게 익은 곡식들을 바라 보면서 청교도들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이들이 하나님께 십의 구조를 드리고,일주간을 감사를 드렸다. 이 감사 절기를 맞이 하여 우리들은 하나님의 주신 은혜를 바로알고,깨달아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중대한 3가지 절기를 지키라고 명령하셨는데,오늘 신령한 이스라엘인 우리들도 이 절기의 의미를 깨달아 기념을 해야 한다. 이는 어느 날만 정하여 지킬 것이 아니라,모든 날에서 항상 이 은혜를 새기고 기념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
첫째로 감사 절기는 세 번을 지켜라고 하셨는데,유월절,오순절, 장막절이다. 이 세 가지 절기는 다 이스라엘의 출애굽 때의 하나님의 은혜역사를 기념하는 것이다. 그러면 유월절은 어떤 절기인가 출 12;1-14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의 학대 받고,종노릇 하는 것을 보시고 모세를 통하여 바로 왕과 애굽에 10가지 재앙을 내렸는데,여기에서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은 것을 기념하는 것이다. 마지막 재앙인 장자 재앙은 사람이나 짐승이나 처음난 것을 전멸시키는 재앙인데,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어린 양을 잡아서 그 피를 문설주와 문인방에 바르게 하여,천사들이 장자들을 치실 대에 양의 피를 바른 집에는 뛰어 넘고,애굽의 사람의 집에 양의 피를 바르지 않은 집은 장자들을 쳤다. 이 구원을 받은 것을 기념하는 것이다. 왜 그냥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시지 않고 양의 피를 바르라고 하셨는가 이스라엘 백성들도 역시 이 장자 재앙을 받아야 하는 죄악에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시고자 양의 피를 바르라고 하셨는데 이는 너희가 죽어야 하는 대신에 유월절 어린 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공로가 있다는 것을 그들과 우리들에게 가르치시는 것이다. 오순절은 어떤 절기인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한지 50일 되던 때에 하나님께서 모세를 시내산으로 부르셔서 율법과 십계명을 주셨다. 이스라엘 백성이 지켜야 할 법도를 주셨는데 이를 기념하는 것이 오순절이다. 그러면 장막절은 어떤 절기인가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온 후에 광야에서 40년동안 살았는데,그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길쌈도 않고,농사도 않았으나 하나님께서 입히시고,먹여 주셨고,이스라엘 백성들이 장막을 치고 살 때에 주위의 많은 대적이 있었으나 보호해 주셨다. 이를 기념하는 것이 장막절이다. 다시 말하면,구약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유월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양의 피로써 재앙에서 구원하신 것을 기념하는 것이요,오순절은 하나님께서 계명을 주신 것을 기념하는 것이요,장막절은 하나님의 보호하신 은혜를 감사 기념하는 것이다.
둘째로,이 세 가지 절기가 신약시대에 와서는 어떻게 지키며,무엇을 의미하고 있는가 유월절에 관해서는 눅 22;1-23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유월절 만찬을 하시면서 “이 떡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이 잔은 나의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이것을 기념하라” 하셨다. 구약시대의 유월절이 신약시대 교회에서는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으로 전해지고 나타났다. 유월절의 어린 양이 바로 예수님이시다. 유월절에 나누던 무교병의 떡이 예수님을 우리의 신령한 양식으로 삼아서 대속을 기념하는 것이 오늘 우리가 지킬 유월절이다. 주님이 주신 대속의 은혜,사죄와 칭의와 영생을 주신 것을 기념하는 것이다. 기념은 이 은혜를 헤아려 아는 것이요,깨달아 가는 것이요, 감사를 드리는 것이요, 이 은혜를 배반하지 않는 것이다. 오순절은 어떻게 지켜야 하는가 오순절은 무엇을 기념하는 것인가 신약시대 행2;1-4에 보면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명령대로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마가의 다락 방에서 모여 기도하였는데,오순절에 성령님이 충만히 임하였다. 이 성령님강림의 역사로 교회가 서게 되고,복음이 힘있게 전해지게 되었다. 우리들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성경 말씀과 성령님 충만을 주신 것을 감사해야 한다. 장막절은 눅19:28-40에서 예수님께서 나귀를 타고서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데 호산나 찬송을 부르는 무리들이 따랐는데,이것은 영원한 천국을 모형하는 것이다.예수님께서 만왕의 왕으로,만주의 주로 오실 것을 나타낸 것이다. 이 장막절에는 이스라엘에서는 자기 좋은 집을 떠나서 광야에나,성전 안에나 초막을 짓고,일 주간을 거하면서 옛날 자기 조상들을 광야에서 보호하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감사했다. 우리들은 하나님께 감사드려야 할 것이 너무 많다.그러나 감사하지 않기 때문에 무엇을 감사해야 하는 지 조차 잊어버리고,오히려 원망이나 불평을 할 때가 많다. 우리들이 무엇을 어떻게 감사드려야 하는가 무턱대고 감사합니다고 한다면 그것도 잘못된 것이다. 우리들은 먼저 유월절의 은혜를 감사해야 한다. 우리를 영원한 사망에서,무서운 죄의 종된 데에서,마귀의 노예된 데에서 건져 주심을 항상 감사해야 한다. 우리를 의와 영생과 복락으로 옮겨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해야 한다.
이제는 주신 구속의 은혜를 벗지 말고 유월절을 지키면서 무교병을 먹듯이 죄와는 상관 없는 사람으로 옛 사람의 행실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의 행실을 해야 한다. 오순절 은혜를 감사해야 한다. 우리들이 어떤 길을 걸어야 바른 인생 길을 갈 것인가 알지 못했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도 알지 못하여 방황하던 우리들에게,어두운 세상에 생명의 길,빛의 길을 비추어서 우리 앞 길을 환히 알게한 것이 성경의 말씀을 주신 것이요,성령님 하나님을 보내 주셔서 성령님 충만한 생활을 하도록 하셨다.이 은혜가 큰 것을 깨닫고 먼저 감사를 드려야 한다.
우리들은 성경을 주신데 대한 감사를 잘 않는데,지금 이북이나 중국의 성도들에게는 이 성경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모른다.옛날 사도시대 때는 종이가 발명되지 않아서 이사야 성경을 한 권을 다 쓴 것이라고 해도 엄청난 양 이었다.짐승의 가죽에나 마피루스라는 나무 껍질에 붓으로 직접 쓴 것이다. 지금 우리 형편에야 몇 천원이면 좋은 신 구약성경을 살 수도 있는데,오히려 그 때보다도 성경의 가치는 덜어졌다. 암만 있어도 장식품에 불과한 것이면 어떻게 하느냐 감사하면서 읽고 배우기를 힘써야한다. 이 성경은 우리의 구원의 도리를 계시로 열어 주신 것이다.이를 열심히 읽고,듣고,배우면,우리의 인생의 모든 문제거리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 없다.인도의 은혜를 감사 기념하는 것이다. 장막절의 은혜를 우리가 깨닫고 감사해야 한다.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가는 이 현실은 광야와 같은 곳이다. 메마르고 아무도 살 수 없는 것 같은 광야이다. 짐승의 위험,추위와 더위의 위험,이모든 위험과 어려움에 우리를 두신 것은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이 우리의 보호와 도움이 되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다. 우리의 육신의 생명을 보호하시고,먹이시고,입히신 것,모든 위험에서 건지신 것,또한 우리에게 도사리고 있는 신앙의 위험과 미혹에서 대적들에게서 우리의 신앙을 지켜 주신 것을 감사해야 한다. 이 뿐만 아니라,예수님이 왕으로 임하실 영원한 천국을 우리에게 약속하시고,이 세상은 장막인 것을 알게 하신 것을 감사해야 한다.
우리를 큰 기사로 구원하시고,강한 손과 펴신 팔로 우리를 보호하시고 이 광야 길을 말씀과 성령님충만으로 인도하셔서 목적하는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자. 구원의 은혜,인도의 은혜,보호하신 은혜,이 세 가지 은혜 안에 우리가 받은 은혜가 다 들어가 있다.우리는 얼마나 행복자인가 우리같이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어디에 있는가 우리같이 하나님의 인도하시는 은혜를 입은 사람이 어디에 있는가 우리같이 하나님의 보호하신 은혜를 입은 사람이 어디에 있는가 과거로 부터 받은 은혜,현재 받고 있는 은혜,또 앞으로 우리 앞에 펼쳐질 은혜. 우리들은 전체가 은혜로 가득하고,하나님의 우리를 사랑하시는 사랑으로 가득하다.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감사 외에는 드릴 것이 없다. 이 감사 절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 껏 느끼면서 이 은혜를 중심으로 감사를 드리고,또한 하나님께 드릴 예물로써 드려야 한다.“이 몸을 바칩니다”하는 마음으로 사례할 때에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는 그 사람에게 더 임할 것이다.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 믿는 사람이다. 은혜를 생각하면 좋아서 감사해서 입을 다물지 못하고 감사를 외칠 것이요,원망,불평하면 그 입이 튀어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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