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합가와 바알숭배자의 멸망 (왕하10:1-13)
본문
열상21:21에 보면 하나님은 엘리야를 통해서 아합에게 예언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재앙을 네게 내려 너를 쓸어 버리되 네게 속한 남자는 이스라엘 가운데 매인자나 놓인 자를 다 멸할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예언대로 아합에게 속한 가족을 예후을 통해 모두 멸망시키고 아합에게 속하여 우상을 섬기던 일당들을 역시 예후를 통해 모두 진멸시키셨습니다.
1. 악을 행한 아합의 아들 70인이 모두 살해 당했습니다. 70명이나 되는 아합의 아들이 사마리아에서 살았습니다. 악한 이세벨 왕후가 비참하게 죽은 후에 예후의 다음 할 일은 하나님의 예언대로 아합의 가족을 죽여버리는 거임을 예후는 알았습니다.예후는 하나님의 예언을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1) 예후는 사마리아에 사는 이스르엘 방백,장로들과 아합의 아들 70인을 교육시키는 자들에게 첫번째 편지를 써 보냈는데 그 편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왕하10:2-3) “너희 아합의 아들들이 너희와 함께 있고 또 병거와 말과 견고한 성과 병기가 너희에게 있으니 이 편지가 너희에게 도착되거든” “너희 아합의 아들들 70명 중에서 가장 어질고 정직한 아들을 택하여 너희들의 왕을 삼고 우리와 싸울 준비를 하라” 장로들이 이 편지를 예후로부터 받았을 때 크게 놀라며 심히 두려운 마음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두 왕이 저를 당치 못하였었는데 우리가 어떻게 이길 수 있겠는가”하며 예후와 싸울것을 포기하고 궁내대신과 시장(부윤)과 왕자를 교육하는 자들이 다음과 같이 예후에게 답장을 보냈습니다. “예후 각하여! 우리는 당신의 종입니다. 우리는 당신이 요구하시는대로 무엇이든지 행하겠습니다. 우리는 아무도 왕으로 세우지 아니할 것이며 우리는 당신이 좋게 생각하시는대로 따르겠습니다.”(왕하10:4-5)
(2) 예후는 다시 두번째 편지를 써서 아합의 일당에게 보냈습니다. 그 내용은 “만일 너희가 내 편이 되어 내 명령을 듣고자 하거든 너희 아합의 아들들의 머리를 짤라서 내일 이맘때까지 가져오도록 하라” 이 편지가 도착하자 사마리아의 지도자들은 70명이나 되는 아들들의 머리를 베어 광주리에 담아 이스르엘에 있는 예후에게 보냈습니다. 아합의 아들들의 머리가 이스르엘에 도착하자 사자는 그들의 머리가 도착되었음을 예후에게 고하였습니다. 예후는 “머리들을 두 무더기로 쌓아 내일 아침까지 성문 입구에 두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튿날 아침 머리가 쌓여 있는 성문 입구에 도착해서 거기 모인 군중에게 말하였습니다. “너희들은 아합의 아들들이 죽었다고 해서 조금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너희들에게는 아무런 책임이 없으니 의로운 자들이다. 나는 요람 왕(아합의 아들)을 배반하여 그를 죽였으나 아합의 아들 중의 어느하나도 죽이지 않았다. 이 여러 아들들을 죽인 자는 누구이냐”(왕하10:8-9) “그런즉 너희는 알라! 곧 여호와께서 아합의 집에 대해서 하신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그 종 엘리야로 하신 말씀을 이제 이루셨도다” 고 하나님의 계획대로 된 것임을 선포하였습니다.
(3) 그 후에 예후는 이스르엘에 살고 있는 아합가의 나머지 사람들을 모두 죽였으며 그는 또한 고관들과, 가까운 친구들과, 우상에게 제물을 드리던 제사장들도 모두 죽였습니다. 그뿐 아니라 아합의 아들 70명의 머리를 베는 것을 감독하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도 다 죽였습니다.(왕하10:11)(4) 유다왕 아하시아의 아들들이 예후로 인하여 죽임을 당했습니다. 어느날 예후는 사마리아 성을 향하여 가다가 양털 깍는 목자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었습니다.(왕하10:12) 이때 아하시아 왕의 형제들(아하시아는 아합의 사위이며, 아하시아의 아비 여호람은 아합의 딸과 결혼하여 아합가와 연결이 되는 사람들입니다.) 이 이곳을 지나게 되었는데 그들은 아합의 아들들이 죽은 줄도 모르고 그들을 방문하러 가는 길이였습니다. 예후가 그들 즉 아하시아 왕과 친형제가 아니라 그 아비 여호람의 첩들이 나은 이복형제들 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들은 누구냐”(왕하10:13)고 물었을 때 “우리는 아하시아왕의 형제들이요 아합의 아들들에게 문안하러 가노라” 그 때 예후는 “이들을 사로 잡아라!” 그들을 모두 양털 깍는 집 웅덩이 곁에서 죽였는데 모두 42명이였습니다.
2. 예후가 레갑의 아들 요나답을 만나 함께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1) 예후가 양털 깍는 목자의 집을 떠나가다가 예후를 영접하러 나오는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요나답)을 만났습니다. 예후는 여호나답의 안부를 물은 후에 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마음이 네 마음을 향하여 진실함과 같이 네 마음도 진실하냐” 그 때 여호나답은 “네! 그러하오이다”라고 대답하니 그러면 “나와 손을 잡자”고 말하기를 “나와 함께가서 여호와를 위한 나의 열심을 보라”고 하면서 그를 잡아 병거에 태웠습니다. 여호나답은 어떠한 사람이였는가 하니 그는 예례미아의 칭찬을 받은 사람으로서 포도주를 마시지 않았으며 그 자손들도 역시 포도주를 마시지 않았습니다.(렘35:14) 소박하고 경건한 믿음의 삶을 통해 선지자로부터 인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요나답에 대해서 이렇게 칭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레갑의 아들 요나답에게서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영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2) 예후와 요나답은 병거를 타고 사마리아에 들어가 그곳에서도 아합에게 속한 자를 죽여 진멸하였으니, 모든 친척과 친구들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죽이기를 그가 이스르엘에서 한 것과 같이 하였습니다.(왕하10:17)
3. 예후는 레갑의 아들 요나답과 함께 아합에게 속했던 우상 바알을 섬기는 사람들을 제거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1) 예후는 백성들을 모아 놓고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아합은 바알을 잘 섬기지 못하였으나 예후는 많이 섬기리라”(왕하10:18) “그러므로 내가 이제 큰 제사를 바알에게 드리고자 하노니 바알의 모든 선지자와 모든 섬기는 자와 모든 제사장들을 한 사람도 빼 놓치 말고 불러 내게로 나오게 하라 무릇 오지 아니하는 자는 살리지 아니하리라” 이는 예후가 바알 섬기는 자를 멸하려 하여 궤계를 씀이라(왕하10:19)
1 예후는 지혜롭게 의로운 일을 위하여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이것이 예후의 계략이요 전술입니다. 이렇게 거짓말을 해야만 바알 숭배자들이 도망가는 일을 막을 수 있고 한 군데 모아서 죽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야곱이 아버지 이삭에게 거짓말을 한 것도 의로운 거짓말인가요 이삭이 가로되 “ 네가 참 내 아들 에서냐 그가 대답하되 그렇습니다.” 축복을 가로채기 위하여 거짓말을 했으니 이것은 나쁜 거짓말인지 좋은 거짓말로 야곱의 지혜인지 여러분 스스로가 저보다 더 잘 알 줄로 압니다.
(2) 예후는 바알대회를 위해 준비 하였습니다.(왕하10:20)
1 바알대회를 공포하여 그 날자와 장소를 정했습니다.
2 바알 섬기는 자가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사람들을 두루 보내 모이도록 하였습니다.
3 예후는 악을 제하여 버리기 위하여 철저한 계획과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것은 바로 예후에게 하나님이 주신 지혜이며 예언을 성취하기 위한 섭리였습니다.
(3) 바알의 당에 가득 모인 숭배자들에게 예복을 입히고 여호와를 섬기는 종은 그곳에 함께 있지 못하도록 예후는 요나답과 함께 바알의 당에 들어가서 바알 숭배자들에게 여호와의 종들을 내쫓도록 부탁을 했습니다.
1 그 때 만약에 믿음이 없는 여호와의 종이 살기 위하여 나는 바알 섬기는 자라고 했다면 진멸 당했을 것입니다. 6.25 당시 인민재판을 받게 된 목사님 한분이 “나는 목사요”라고 소리쳤더니 인민재판을 하던 사람이 “목사”를 “목수”로 잘못 알아듣고 그를 다리 공사에 보내 거기서 탈출하여 살았다고 합니다. 자기 신분을 감추다가 오히려 해를 받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는 의로운 자기 신분을 감추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2 하나님은 의로운 자들이 악한 자들과 함께 멸망당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장차 닥아 올 마지막 때에 하나님은 의로운 자들이 악한 자들과 함께 멸망당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천사들을 동원하여 구원하실 것입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재앙으로부터 해를 받지 아니한 것과 같은 것입니다.
3 바알의 당은 아합이 이세벨과 결혼을 한 후 이세벨이 꼬시는 말에 넘어가 사마리아에 바알의 당을 크게 건축하게 된 것입니다.
(4) 예후가 자기 편에 속한 부하들 80명을 밖에 포위하여 도망가지 못하게 한 후 번제를 드린 후에 호위병과 장관들에게 바알의 당에 들어가서 다 죽이라고 명령하였습니다.(왕하10:24-25) 그들을 죽인 후에 바알의 목상을 가져다 불사르고 바알의 당을 부수어 그곳을 변소로 만들었습니다. 사람을 죽인 후 만든 변소가 되어 좀 으시시 하지 않겠는가 생각이 됩니다만 악을 행한 곳이 잘되는 일이 없을 것으로 봅니다.
4.
결론:
(1) 우상의 세력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2) 우상은 결국 죽음으로 종말을 맞이한다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성경에 보면 우상세력의 패배에 대하여 여러군데 보여 주고 있는데 이것은 악은 망하고 의로움은 승리한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1 금송아지를 섬기는 자들은 망했습니다.
2 법궤와 함께 있던 다곤 신상이 깨졌습니다.
3 금쥐와 독종 형상을 함께 수레에 싣고 벧세메스에 도착하여 번제를 드리고 우상에게 다른 제사를 드리다가 하나님의 노여움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4 갈멜산의 바알 숭배자들이 다 죽임을 당했습니다.
(3) 하나님의 예언은 반드시 성취된다고 하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예언을 이루시기 위하여 의로운 자를 세우시고 그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아합가족에 대한 예언이 성취되었고, 이에 대하여 하나님은 예후와 요나답을 택하였습니다.
(4) 하나님은 악한 자에 대하여 진노의 잔을 쏟으실 때 인정사정도 없이 무섭게 역사 하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5) 악한 자를 멸하실 때 선한자와 함께 멸하지 아니하신다는 사실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가라지를 뽑으실 때 알곡이 맺힌 이삭 줄기가 뽑히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은 하나님 앞에 악한 일을 행함으로, 우상을 섬김으로 진노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시고 끝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주를 의지하는 모든 분들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1. 악을 행한 아합의 아들 70인이 모두 살해 당했습니다. 70명이나 되는 아합의 아들이 사마리아에서 살았습니다. 악한 이세벨 왕후가 비참하게 죽은 후에 예후의 다음 할 일은 하나님의 예언대로 아합의 가족을 죽여버리는 거임을 예후는 알았습니다.예후는 하나님의 예언을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1) 예후는 사마리아에 사는 이스르엘 방백,장로들과 아합의 아들 70인을 교육시키는 자들에게 첫번째 편지를 써 보냈는데 그 편지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왕하10:2-3) “너희 아합의 아들들이 너희와 함께 있고 또 병거와 말과 견고한 성과 병기가 너희에게 있으니 이 편지가 너희에게 도착되거든” “너희 아합의 아들들 70명 중에서 가장 어질고 정직한 아들을 택하여 너희들의 왕을 삼고 우리와 싸울 준비를 하라” 장로들이 이 편지를 예후로부터 받았을 때 크게 놀라며 심히 두려운 마음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두 왕이 저를 당치 못하였었는데 우리가 어떻게 이길 수 있겠는가”하며 예후와 싸울것을 포기하고 궁내대신과 시장(부윤)과 왕자를 교육하는 자들이 다음과 같이 예후에게 답장을 보냈습니다. “예후 각하여! 우리는 당신의 종입니다. 우리는 당신이 요구하시는대로 무엇이든지 행하겠습니다. 우리는 아무도 왕으로 세우지 아니할 것이며 우리는 당신이 좋게 생각하시는대로 따르겠습니다.”(왕하10:4-5)
(2) 예후는 다시 두번째 편지를 써서 아합의 일당에게 보냈습니다. 그 내용은 “만일 너희가 내 편이 되어 내 명령을 듣고자 하거든 너희 아합의 아들들의 머리를 짤라서 내일 이맘때까지 가져오도록 하라” 이 편지가 도착하자 사마리아의 지도자들은 70명이나 되는 아들들의 머리를 베어 광주리에 담아 이스르엘에 있는 예후에게 보냈습니다. 아합의 아들들의 머리가 이스르엘에 도착하자 사자는 그들의 머리가 도착되었음을 예후에게 고하였습니다. 예후는 “머리들을 두 무더기로 쌓아 내일 아침까지 성문 입구에 두라!”고 명령을 내렸습니다. 이튿날 아침 머리가 쌓여 있는 성문 입구에 도착해서 거기 모인 군중에게 말하였습니다. “너희들은 아합의 아들들이 죽었다고 해서 조금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너희들에게는 아무런 책임이 없으니 의로운 자들이다. 나는 요람 왕(아합의 아들)을 배반하여 그를 죽였으나 아합의 아들 중의 어느하나도 죽이지 않았다. 이 여러 아들들을 죽인 자는 누구이냐”(왕하10:8-9) “그런즉 너희는 알라! 곧 여호와께서 아합의 집에 대해서 하신 말씀은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그 종 엘리야로 하신 말씀을 이제 이루셨도다” 고 하나님의 계획대로 된 것임을 선포하였습니다.
(3) 그 후에 예후는 이스르엘에 살고 있는 아합가의 나머지 사람들을 모두 죽였으며 그는 또한 고관들과, 가까운 친구들과, 우상에게 제물을 드리던 제사장들도 모두 죽였습니다. 그뿐 아니라 아합의 아들 70명의 머리를 베는 것을 감독하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도 다 죽였습니다.(왕하10:11)(4) 유다왕 아하시아의 아들들이 예후로 인하여 죽임을 당했습니다. 어느날 예후는 사마리아 성을 향하여 가다가 양털 깍는 목자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게 되었습니다.(왕하10:12) 이때 아하시아 왕의 형제들(아하시아는 아합의 사위이며, 아하시아의 아비 여호람은 아합의 딸과 결혼하여 아합가와 연결이 되는 사람들입니다.) 이 이곳을 지나게 되었는데 그들은 아합의 아들들이 죽은 줄도 모르고 그들을 방문하러 가는 길이였습니다. 예후가 그들 즉 아하시아 왕과 친형제가 아니라 그 아비 여호람의 첩들이 나은 이복형제들 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들은 누구냐”(왕하10:13)고 물었을 때 “우리는 아하시아왕의 형제들이요 아합의 아들들에게 문안하러 가노라” 그 때 예후는 “이들을 사로 잡아라!” 그들을 모두 양털 깍는 집 웅덩이 곁에서 죽였는데 모두 42명이였습니다.
2. 예후가 레갑의 아들 요나답을 만나 함께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1) 예후가 양털 깍는 목자의 집을 떠나가다가 예후를 영접하러 나오는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요나답)을 만났습니다. 예후는 여호나답의 안부를 물은 후에 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마음이 네 마음을 향하여 진실함과 같이 네 마음도 진실하냐” 그 때 여호나답은 “네! 그러하오이다”라고 대답하니 그러면 “나와 손을 잡자”고 말하기를 “나와 함께가서 여호와를 위한 나의 열심을 보라”고 하면서 그를 잡아 병거에 태웠습니다. 여호나답은 어떠한 사람이였는가 하니 그는 예례미아의 칭찬을 받은 사람으로서 포도주를 마시지 않았으며 그 자손들도 역시 포도주를 마시지 않았습니다.(렘35:14) 소박하고 경건한 믿음의 삶을 통해 선지자로부터 인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요나답에 대해서 이렇게 칭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레갑의 아들 요나답에게서 내 앞에 설 사람이 영영히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2) 예후와 요나답은 병거를 타고 사마리아에 들어가 그곳에서도 아합에게 속한 자를 죽여 진멸하였으니, 모든 친척과 친구들을 하나도 남기지 않고 죽이기를 그가 이스르엘에서 한 것과 같이 하였습니다.(왕하10:17)
3. 예후는 레갑의 아들 요나답과 함께 아합에게 속했던 우상 바알을 섬기는 사람들을 제거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1) 예후는 백성들을 모아 놓고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아합은 바알을 잘 섬기지 못하였으나 예후는 많이 섬기리라”(왕하10:18) “그러므로 내가 이제 큰 제사를 바알에게 드리고자 하노니 바알의 모든 선지자와 모든 섬기는 자와 모든 제사장들을 한 사람도 빼 놓치 말고 불러 내게로 나오게 하라 무릇 오지 아니하는 자는 살리지 아니하리라” 이는 예후가 바알 섬기는 자를 멸하려 하여 궤계를 씀이라(왕하10:19)
1 예후는 지혜롭게 의로운 일을 위하여 거짓말을 한 것입니다. 이것이 예후의 계략이요 전술입니다. 이렇게 거짓말을 해야만 바알 숭배자들이 도망가는 일을 막을 수 있고 한 군데 모아서 죽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2 야곱이 아버지 이삭에게 거짓말을 한 것도 의로운 거짓말인가요 이삭이 가로되 “ 네가 참 내 아들 에서냐 그가 대답하되 그렇습니다.” 축복을 가로채기 위하여 거짓말을 했으니 이것은 나쁜 거짓말인지 좋은 거짓말로 야곱의 지혜인지 여러분 스스로가 저보다 더 잘 알 줄로 압니다.
(2) 예후는 바알대회를 위해 준비 하였습니다.(왕하10:20)
1 바알대회를 공포하여 그 날자와 장소를 정했습니다.
2 바알 섬기는 자가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사람들을 두루 보내 모이도록 하였습니다.
3 예후는 악을 제하여 버리기 위하여 철저한 계획과 준비를 하였습니다. 이것은 바로 예후에게 하나님이 주신 지혜이며 예언을 성취하기 위한 섭리였습니다.
(3) 바알의 당에 가득 모인 숭배자들에게 예복을 입히고 여호와를 섬기는 종은 그곳에 함께 있지 못하도록 예후는 요나답과 함께 바알의 당에 들어가서 바알 숭배자들에게 여호와의 종들을 내쫓도록 부탁을 했습니다.
1 그 때 만약에 믿음이 없는 여호와의 종이 살기 위하여 나는 바알 섬기는 자라고 했다면 진멸 당했을 것입니다. 6.25 당시 인민재판을 받게 된 목사님 한분이 “나는 목사요”라고 소리쳤더니 인민재판을 하던 사람이 “목사”를 “목수”로 잘못 알아듣고 그를 다리 공사에 보내 거기서 탈출하여 살았다고 합니다. 자기 신분을 감추다가 오히려 해를 받게 되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우리는 의로운 자기 신분을 감추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2 하나님은 의로운 자들이 악한 자들과 함께 멸망당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다는 사실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장차 닥아 올 마지막 때에 하나님은 의로운 자들이 악한 자들과 함께 멸망당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천사들을 동원하여 구원하실 것입니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의 재앙으로부터 해를 받지 아니한 것과 같은 것입니다.
3 바알의 당은 아합이 이세벨과 결혼을 한 후 이세벨이 꼬시는 말에 넘어가 사마리아에 바알의 당을 크게 건축하게 된 것입니다.
(4) 예후가 자기 편에 속한 부하들 80명을 밖에 포위하여 도망가지 못하게 한 후 번제를 드린 후에 호위병과 장관들에게 바알의 당에 들어가서 다 죽이라고 명령하였습니다.(왕하10:24-25) 그들을 죽인 후에 바알의 목상을 가져다 불사르고 바알의 당을 부수어 그곳을 변소로 만들었습니다. 사람을 죽인 후 만든 변소가 되어 좀 으시시 하지 않겠는가 생각이 됩니다만 악을 행한 곳이 잘되는 일이 없을 것으로 봅니다.
4.
결론:
(1) 우상의 세력은 오래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2) 우상은 결국 죽음으로 종말을 맞이한다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성경에 보면 우상세력의 패배에 대하여 여러군데 보여 주고 있는데 이것은 악은 망하고 의로움은 승리한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1 금송아지를 섬기는 자들은 망했습니다.
2 법궤와 함께 있던 다곤 신상이 깨졌습니다.
3 금쥐와 독종 형상을 함께 수레에 싣고 벧세메스에 도착하여 번제를 드리고 우상에게 다른 제사를 드리다가 하나님의 노여움으로 수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4 갈멜산의 바알 숭배자들이 다 죽임을 당했습니다.
(3) 하나님의 예언은 반드시 성취된다고 하는 사실을 분명히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예언을 이루시기 위하여 의로운 자를 세우시고 그 뜻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아합가족에 대한 예언이 성취되었고, 이에 대하여 하나님은 예후와 요나답을 택하였습니다.
(4) 하나님은 악한 자에 대하여 진노의 잔을 쏟으실 때 인정사정도 없이 무섭게 역사 하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5) 악한 자를 멸하실 때 선한자와 함께 멸하지 아니하신다는 사실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가라지를 뽑으실 때 알곡이 맺힌 이삭 줄기가 뽑히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여러분! 여러분들은 하나님 앞에 악한 일을 행함으로, 우상을 섬김으로 진노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시고 끝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주를 의지하는 모든 분들이 되시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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