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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 삶의 원리가 되는 십자가 (출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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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가지 삶의 원리가 되는 십자가 /출애굽기20;1-17



 


 


과일 샐러드일세


 


한 남자가 입에 침이 마르도록 새로 사귄 여자 친구 자랑을 합니다.


“내 여자 친구는 정말 끝내줘.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포도같은 검푸른 눈을 가졌고,


피부는 복숭아빛에 윤기가 흐르고, 입술은 앵두 같은 게 어찌나 귀여운지...”


그러자 듣던 친구가 한마디 합니다.


“하하... 자네 여자 친구가 완전 과일 샐러드일세그려.”


과일 샐러드가 되어도 좋습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간에 행복해지면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행복하게 사는 모습을 보고 싶어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무엇이든 다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행복, 행복, 행복, 행복을 외치면서 행복의 향기가 온누리에 퍼져 나가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아멘


 


P4.


 


시내산에서 하나님은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 사이에 나팔소리와 함께 임재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지금까지 종살이하던 자신들을 능력으로 이끌어내신 하나님께서 가상 속의 하나님, 상상 속의 하나님이 아니라 실존하시는 하나님, 살아계시는 하나님, 아무런 요동도 없는 굳어버린 신상이 아니라 움직이시고 말씀하시고 실제로 자신들과 함께 걸어 다니시는 하나님이심을 확실하게 온 몸과 맘과 영혼으로 체험하고 인지하고 고백하게 된다.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 사이에 시내산으로 임재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떤 말씀을 하시려고 임재하신 것일까?


어쩌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처음으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듣는 것이다.


그 전에는 모세와 아론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이렇게 저렇게 말씀하셨다.’라고 전해주는 말씀을 들었을 뿐이다.


그런데 시내산에서 하나님은 직접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말씀하시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어떤 말씀을 하셨을까?


하나님께서 그 말씀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진정으로 가르쳐 주고 싶어하셨던 하나님의 심정과 목적과 의도는 무엇이었을까?


 


D4.


 


하나님은 2절에서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라고 말씀하시면서 하나님 자신에 대하여 말씀하고 계신다.


애굽에서 400여 년 동안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낸 바로 그 하나님 여호와라고 말씀하시면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은 서로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출애굽이라는 민족대이동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의 하나님이 되어 주시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언약 관계를 맺어주신 하나님이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애굽의 종살이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여 이끌어내신 하나님이시라면 우리 신앙인들에게는 어떤 하나님이실까?


우리 하나님은 아들 예수님을 죄악된 세상으로 보내시고, 세상의 모든 죄악을 십자가에 짊어지시고 못 박혀 죽도록 하시면서 죄악에서 구원하여 주신 하나님이시다.


아들 예수님을 통해서 구원의 길을 활짝 열어주신 구원의 하나님이시다.


우리 신앙인들에게 있어서 하늘 아버지는 아들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켜주시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길을 활짝 열어주신 하나님이시다.


 


그러면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고 계시는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살아가야 할 10가지 삶의 원리를 깨우쳐 주신다.


이른바 십계명(十誡命 ; Ten Commandments)이라는 10가지 삶의 원리를 가르쳐 주고 계신다.


시내산에서 주신 십계명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지켜져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가장 근본적이고 가장 중요한 삶의 원리이다.


하나님의 백성이 살아가야 할 갖가지 규례와 법도와 제도들은 이 십계명의 정신을 따라서 세워지는 것이다.


십계명은 절대로 구원받는 조건이 아니다.


십계명은 구원받는 조건이 아니라 이미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들, 하나님의 백성들이 반드시 지켜나가야 할 근본적인 삶의 원리이다.


 


그러면 하나님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말씀하고 계시는가?


 


① 하나님에 대한 종적인 삶의 원리를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먼저 여호와 하나님을 어떻게 믿고 신앙하며 살아야 하는가에 대하여 3-11절에서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3절에서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라고 말씀하시면서 유일하신 여호와 하나님만을 믿음으로 섬겨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 외에 그 어떤 신들도 섬김의 대상이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다른 신들은 다른 민족들이 섬기는 것이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만을 섬기라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4-6에서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라고 말씀하시면서 우상을 만들어 섬기지 말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살아계시는 분이기 때문에 어떤 형상이나 성상이나 신상을 세워야 할 이유가 없다.


7에서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라고 말씀하시면서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을 아무 곳에서나 함부로 불러서는 안 된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불리한 일이 생기게 되면 하나님의 이름을 빙자하여 자신에게 발생한 불리한 일을 무마시키려는 경향이 많다.


오직 하나님의 이름은 경배와 찬양과 기도와 같은 하늘의 신령한 일을 위해서만 불려져야 하는 거룩한 이름이다.


8-11에서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하게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시면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6일 동안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7일째 되는 날에 안식하면서 복을 주셨기 때문에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면서 살아야 함을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3-11절의 말씀을 통하여 1계명에서 4계명까지 여호와 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가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말씀하시면서 가르쳐 주고 계신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을 따라 만들어진 사람이라는 존재는 자신을 만든 여호와 하나님 한 분만을 믿음의 대상으로 믿고 섬기고 봉양하고 경배하고 높여드리고 기도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향한 신앙인의 자세가 종적인 신앙고백의 모습이다.


하나님 외에 그 어떤 것들도 종적인 관계에서 개입하거나 삽입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위에 계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기본적인 마음의 자세와 영혼의 중심이 오직 하나, 오직 한 길이어야 함을 일깨워주고 계신다.


 


② 거룩한 하나님의 사람들에 대하여 횡적인 삶의 원리를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연이어서 12-17절까지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들, 하나님의 사람들에 대하여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삶의 기준을 5-10계명으로 정해주고 계신다.


하나님은 12절에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라고 말씀하신다.


부모님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이 땅에 하나님의 귀한 생명들을 보내주시는 통로로 세워주셨기 때문에 사람으로 살아가야 하는 삶의 도리에 가장 첫째 되는 계명으로 주시고 계신다.


13절에서 “살인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시면서 생명을 주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하나님의 권리를 빼앗지 말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사람의 생명은 전적으로 오직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사람의 생명의 죽고 사는 문제는 오직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허락없이 사람의 생명을 빼앗아 갈 자격이 없다.


타인의 생명은 물론이거니와 자기 자신의 생명도 스스로 빼앗아 갈 자격이 없다.


곧 자살하는 행위도 하나님께서 금지시키고 있다.


14절에서 “간음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시면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부부 외에 다른 어떤 이성과도 관계를 맺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에 거룩한 하나님의 법칙을 따라서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성을 나눌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거룩한 성을 통해서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를 출산하여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양육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신 성이 아닌 다른 성과의 관계를 통해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파괴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15절에서 “도둑질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시면서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셨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맡겨주신 것을 억지로 빼앗는 행위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파괴하는 행위가 된다.


도둑질이나 강도질이나 노략질을 통해서 수탈하는 행위는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맡겨주신 것을 억지로 빼앗는 행위이기 때문에 거룩한 하나님 백성의 거룩함을 스스로 파괴하는 행위가 되는 것이다.


16절에서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라.”라고 말씀하시고 계신다.


이웃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다.


그런데 그들에 대하여 잘못된 험담으로 말미암아 그 이웃들에게 고통스런 삶을 살도록 하는 것은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하나님의 공동체가 파괴되면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파괴하는 행위가 된다.


그러기 때문에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거룩한 공동체에 해를 끼치는 거짓 증언을 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은 17절에서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라.”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어떤 종류의 존재가 되었든 모든 것들의 주인이다.


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맡겨주신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무엇이 되었든 탐내면 그에 따르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불미스런 일이 발생하는 것 자체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야 할 정결하고 거룩하고 의로운 삶이 아니라 부정한 삶이 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 그것을 맡겨주셨다면 하나님께서 나에게도 무언가를 맡겨주시는 것이다.


똑같은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에 하나님은 각자에게 가장 합당하고 알맞은 것들을 맡겨주시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이란 존재는 견물생심이라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로 인하여 무엇인가를 탐내는 욕심이 발동하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하려고 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쟁취하려는 욕구 때문에 다툼과 분쟁과 싸움과 전쟁이 일어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5-10계명을 통하여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일어나는 일들에 대하여 기본적으로 지켜나가야 할 근본적인 삶의 도리와 원리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마땅하게 살아가야 하는 삶의 표준이 되는 것이다.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삶의 중심에 거룩하신 하나님을 믿고 신뢰하고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계명을 따라서 순종하며 살아야 한다고 가르쳐 주고 계신다.


 


③ 십자가 사랑으로 매듭지어주시는 예수님.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10가지 원리, 십계명을 문자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르쳐 주신 10가지 삶의 원리가 가지고 있는 십계명의 정신과 의미가 중요한 것이다.


십계명이 가진 정신과 의미는 바로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보여주시는 십자가의 사랑이다.


어떤 율법사가 예수님을 찾아와서 십계명에 대하여 질문하는 모습이 마태복음 22장에 등장한다.


율법사 중에 한 사람이 예수님을 찾아와서는 “선생님,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라고 질문한다.


예수님은 십계명의 정신을 그대로 인용하면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태복음22;37-40).”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을 향한 계명도 사랑이고, 사람을 향한 계명도 사랑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바울은 로마서13;8-10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라고 말씀하신다.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10계명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서 하나님을 향한 계명은 종적인 계명이고, 사람을 향한 계명은 횡적인 계명이다.


종과 횡이 만나면 십자가(†)가 된다.


곧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바로 그 십자가가 종과 횡이 만나는 것이다.


모든 계명은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과 복음으로 매듭지어지는 것이다.


십계명은 구원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원받은 백성으로 마땅히 살아가야 할 삶의 도리라고 한다면, 십자가의 보혈과 복음은 구원받는 길이기도 하고, 구원받은 신앙인의 삶의 도리가 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계명 중에 최고의 계명은 십자가 계명이고, 사랑 중에 최고의 사랑은 십자가 사랑이다.


 


④ 질투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4-6의 말씀, 곧 제2계명의 말씀을 통하여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어떤 형태의 모양이든지 신의 이름으로 형상을 만들어 세우거나 섬기는 것을 금지시키셨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 외에 그 어떤 것들도 신으로 받들어 섬기는 것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떤 형태의 종교든지 모든 종교에는 자신들만이 추구하는 형상을 만들어 섬긴다.


그 형상이나 신상을 진짜 신이라고 믿으면서 섬기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당연한 일로 받아들인다.


그런데 자칭 하나님을 믿고 섬긴다는 이들이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각종 형상들을 만들어놓고 그것에게 절하고 기도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제2계명 자체를 삭제시키고 말았다.


그들은 바로 로만카토릭교회이다.


곧 천주교에서 십계명을 변질시키고 말았다.


로만 카토릭교회에서는 제 2계명인 우상을 섬기지 말라고 하신 말씀을 임의로 삭제하여 없애버리고 말았다.


대신에 시내산에서 가르쳐 주신 10번째 계명을 두 개의 계명으로 분류시켜서 9번째, 10번째 계명으로 만들어놓고 말았다.


우리가 지금 읽고 듣고 있는 시내산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직접 주신 십계명은


1.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2. 우상을 만들어 절하지 말라.


3.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4.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5. 네 부모를 공경하라.


6. 살인하지 말라.


7. 간음하지 말라.


8. 도적질하지 말라.


9. 거짓 증거 하지 말라.


10. 남의 물건이나 아내를 탐하지 말라.이다.


그러나 로마 카토릭교회에서는


1. 하나의 신 천주를 흠숭하라.


2. 천주의 이름을 헛되이 부르지 말라.


3. 주일을 거룩히 지내라.


4. 부모에게 효도하라.


5. 사람을 죽이지 말라.


6. 간음하지 말라.


7. 도둑질을 하지 말라.


8. 거짓 증언을 하지 말라.


9. 남의 아내를 탐내지 말라.


10. 남의 재물을 탐내지 말라.


이렇게 제2계명을 삭제해 버리고 10번째 계명을 두 개로 나누면서 변질시키고 말았다.


로만 카토릭교회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가르쳐 주신 십계명을 임의로, 인본주의로 바꾸고 변질시킴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파괴시키는 죄악을 범하고 말았다.


로마카토릭교회는 마리아상, 예수상, 교황상, 각종 천사상 등등 성상을 만들어서 숭배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금지시키신 제2계명인 우상을 만들어 세우거나 섬기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전폭적으로 거역하는 죄를 범하고 말았다.


정말로 예수님만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신앙인들은 브라질 리우에 세워놓은 거대한 예수상을 바라보면서 경악을 일으켜야 한다.


로마 카토릭 국가인 브라질에서 거대한 예수상을 만들어 세워 놓은 것을 가지고 조금이라도 흠모하는 생각이 든다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십계명의 정신을 다시 묵상해야 하는 것이다.


예수상은 불교의 불상과 하나도 다르지 않다.


단지 이름만 다를 뿐이지, 불교의 불상이나 보살이나 예수상이나 다른 것이 하나도 없다.


더더욱 로만 카토릭교회는 십계명뿐만 아니라 성경의 상당한 부분을 교황교에 맞도록 바꾸고 변질시키면서 이제는 더 이상 구닥다리 성경은 필요 없다고 하면서 새로운 교황교에 맞는 성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들에게는 더 이상 예수님의 십자가도 필요 없다.


이들에게는 오직 일월성신만이 있을 뿐이다.


태양신인 니므롯과 달신인 세미리마스와 별신인 담무스만이 있을 뿐이다.


죄인인 마리아를 신성인 하나님으로 신격화시키면서 어머니 하나님, 엄마 하나님으로 만들어 숭상하면서 삼위일체 하나님이 아니라 4위 하나님이라고 하는 이상한 이단교회를 만들어놓고 말았다.


성경에서 가르쳐주시는 하나님은 성부, 성자, 성령 이렇게 삼위일체 하나님이신 반면에 로마 카토릭교회에서는 예수님을 낳은 마리아를 똑같은 하나님의 반열에 올려놓고 4위 하나님이라는 이상한 교리를 만들어내고 말았다.


그래서 5-6절에서 질투하시는 하나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라고 말씀하고 계신다.


하나님께서 금지시킨 우상숭배, 성상숭배의 죄악을 하나님께서는 자자손손 3-4대에 이르기까지 반드시 갚겠다고 선언하고 계신다.


반면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계명을 지키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사는 믿음의 사람에게는 1000대까지 은혜를 베풀어주신다고 말씀하신다.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족에게 멸망당하고, 유다 왕국이 바벨론제국에게 멸망당하여 쇠사슬에 결박당하여 포로로 끌려가는 처참한 몰골을 당한 이유는 바로 우상숭배의 죄악 때문이다.


하나님은 우상숭배의 죄악을 결코 묵과하지 않으신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L4 & B4.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거룩한 백성으로서 거룩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10가지 삶의 원리를 가르쳐 주신다.


10가지 삶의 원리를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서 하나님에 대한 계명을 종적인 계명으로, 사람에 대한 계명을 횡적인 계명으로 나누어서 종과 횡이 만나는 지점으로 십자가를 세워주신다.


하나님은 하나님에 대한 종적인 삶과 사람에 대한 횡적인 삶을 하나님의 독생성자 예수님께서 십자가 사랑으로 완성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 신앙인들은 오직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을 유일한 구원의 길과 도리와 원리임을 깨닫고 예수님의 성육신을 통하여 구원과 사랑과 축복을 베풀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우리 신앙인들에게 십자가를 빼버리면 아무 것도 아니다.


우리 신앙인들에게는 절대로 십자가를 빼놓고는 살아갈 수 없다.


물론 세상에 말하는 십자가는 로마시대에 가장 극악하고 흉악한 사형제도 중에 하나로서 로마인들에게는 사용하지 않고 로마에 지배당하는 식민지 백성들에게 사용하는 사형제도였지만, 하나님은 가장 중요한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보여주고 설명해 주는 상징으로 십자가를 사용하신다.


바울은 고린도전서 1:18에서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라고 말씀하신다.


갈라디아서 2:20에서는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라고 말씀하시면서 십자가의 삶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길이라고 단언하고 계신다.


그러므로 우리 신앙인들은 언제 어디에서나 항상 주님의 십자가를 붙들고, 바라보며 그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를 마음에 그리고 사모하며 살아야 한다.


십자가의 보혈과 복음을 제대로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신앙인이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말씀하신 10가지 삶의 원리와 정신을 따라서 믿음으로 사는 신앙인의 삶을 사는 것이다.


믿음이란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삶의 원리가 되는 십자가의 보혈과 복음을 믿는 믿음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오직 주님의 십자가 보혈과 사랑과 복음으로만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삶이 믿음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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