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으로부터 받을 칭찬과 책망(Ⅰ) (계2:12-17)
본문
주님으로부터 받을 칭찬과 책망(Ⅰ)/계 2:12-17
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사랑과 은총이 은혜를 사모하여 이 성전에 모인 성도 여러분들에게 이 시간 말씀을 들을 때, 성령의 바람으로, 생기의 바람으로, 충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오늘은 예수님께서 버가모 교회에게 주시는 주님의 칭찬과 책망의 말씀을 통하여, 오늘의 우리들은 금년 한 해를 마무리 지으면서, 주님으로부터 받을 칭찬과 책망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면서, 함께 은혜 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태복음 25장에는 달란트 비유의 말씀이 있습니다. 주인이 먼 타국으로 갈 때에 종들을 불러서 재능대로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와 한 달란트를 맡기고 떠났다가 세월이 지난 후 그 주인은 돌아와서 맡기고 간 종들을 불러서 계산을 하였습니다. 다섯 달란트를 받았던 종은 열심히 일을 하여 다섯 달란트를 남겼고, 두 달란트를 받은 종도 열심히 일을 하여 두 달란트를 남겼다고 보고를 하였습니다. 주인은 다섯 달란트를 남긴 종과 두 달란트를 남긴 종에게 똑같이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내가 많은 것으로 갚아 주리라” 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받은 그 한 달란트를 감추어 두었다가 그대로 가지고 와서 주인에게 돌려드렸습니다. 그런데 주인은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 그 있는것도 빼앗고 어두움에 내어 쫓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12월을 맞이하여 금년 한 해를 마무리 지으면서 과연 나는 금년 한 해 동안 무엇을 얼마나 하였는지 자신을 돌이켜 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착하고 충성된 종” 이라고 칭찬을 할 것인지, 아니면 “악하고 게으른 종” 이라고 책망을 하실 것인지 지나온 금년 한 해를 돌이켜 보아야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우리 ○○교회의 성도들은 주님 앞에서 칭찬 듣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오늘 본문 말씀에 나오는 버가모 교회는 초대 일곱 교회 중에 세 번째 교회로서 방종 하는 교회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두 번째 교회인 서머나 교회 시대는 교회가 극심한 핍박과 환난을 당한 시대입니다. 사탄은 교회를 말할 수 없는 핍박으로 공격을 하였지만 오히려 핍박을 통하여 교회가 더욱 번창하고 복음이 널리 전파되는 결과를 가져오자 사탄들은 크게 당황하여 그들의 전술을 바꿨습니다.
수세기를 걸쳐 핍박을 받아오던 기독교가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콘스탄틴이 로마의 황제가 되자 기독교를 승인하고 자신을 기독교의 보호자이며 방어자라고 하였습니다. 이제까지 어둠 속에서 지내던 기독교인들이 거리를 활보하였습니다. 카타콤의 지하 동굴에서 숨죽여 예배드리던 기독교인들이 마음 놓고 찬양을 불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기독교의 지도자들은 국가에서 생활비를 지급 받고 살았습니다. 이제는 누구든지 기독교인이 아니면 행세할 수가 없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러나 이와 같이 되기까지는 3세기에 걸쳐 수도 없이 많은 수십만 수백만의 기독교인들이 순교의 피를 흘렸기 때문입니다. 로마의 원형경기장에서 검투사들의 칼날에 저항 한번 하지 못하고 힘없이 죽어갔으며, 굶주린 맹수의 밥이 되기도 하고, 화형을 당하기도 하고, 끓는 가마에 죽기도 하고, 십자가의 형틀에서 죽고, 가산을 몰수당하고, 산이나 지하무덤에서 은신하면서도, 하나님께 기도하여 이들은 결국 로마의 황제까지 그리스도인이 되게 한 것입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이와 같이 되고 보니 전도를 할 필요도 없고, 열심히 헌금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자연히 열심의 불은 꺼지고 형식적인 교회가 되고 교권 적인 교회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열심히 모이지도 않았습니다. 지배를 받던 입장에서 지배를 하는 입장이 되고 보니 권력에 눈이 멀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사탄이 노린 것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되고 보니 교회는 점점 변질되어 갔습니다. 사람은 편하고 안일하면 꼭 엉뚱한 생각을 하게 마련입니다. 그들은 무료한 나머지 기독교를 이상한 종교로 변질시켜 버렸습니다. 이방종교의 예식을 기독교의 예배와 혼합을 시켰던 것입니다.
당시 바벨론에서는 니므롯과 그의 어미 세미라미스가 자신들을 신격화하는 바벨론 종교가 성행되고 있었는데 신녀를 자칭하는 세미라미스가 제국을 다스릴 니므롯을 낳았다고 하여 자신이 아기를 안고 있는 초상화를 그려서 모든 백성이 숭배하고 경배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그림이 변질되어서 오늘날 가톨릭교회에서 성모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그림으로 바꿔지기도 하였습니다.
버가모란 그 뜻이 “혼인하다”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세상과 연합 할 수가 없습니다. 기독교는 죄악과 연합 할 수가 없습니다. 기독교는 타종교와 연합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신학자들 중에는 타종교와 연합된 다원주의를 주장하면서 단군 대종교, 불교, 유교, 또는 무당, 내림굿, 씻김굿 등을 연합해서 한국적인 종교를 만들어야 한다고 정신 나간 소리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교회가 세상의 권력과 합해져서 점점 인정받는 교회가 되니까 성령의 불은 꺼지고, 영력은 떨어지고, 능력은 사라지고, 기쁨도 평강도 사라지고, 껍데기만 남은 형식적인 교회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자연히 향락과 음란으로 사람들은 달려가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는 믿음을 지키려는 사람과 순교한 사람도 없지 않았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하나님을 거역하고 우상의 제물과 행음으로 타락시킨 발람의 교훈을 따라갔습니다. 또 니골라 당의 교훈을 따르는 사람도 생겨났습니다. 이리하여 이단과 미신으로 교회의 진리는 매몰되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시간 우리들은 성경 속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잘 깨달아서 버가모 교회처럼 타락되어 책망 받는 교회, 책망 받는 성도가 되지 않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그러면 오늘의 본문 말씀을 더 자세하게 구분하여 함께 생각해 보겠습니다.
1. 버가모 교회에게 나타나신 주님의 모습은 어떤 모습입니까?
버가모 교회에 나타나신 주님의 모습은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모습” 이었습니다. 본래 칼의 용도는 자르고 베는데 쓰는 것입니다.
버가모 지방에는 세 가지의 큰 관광명소가 있는데 ①큰 저택들이 많은 부자촌이 있고 ②아름다운 궁전과 신전들이 있고 ③20만 권 이상이나 되는 큰 도서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버가모 지방의 사람들은
벼슬이 있는 사람들은 교만해서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지식이 있는 사람들은 지식 때문에 하나님을 믿지 못했고,
무식한 사람들은 우상숭배 때문에 하나님을 믿지 못하였습니다.
또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도 이방종교에 물이 들어서 본래의 믿음을 찾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베어 버리고 온전케 하시려고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고 나타나셨습니다.
(히4:12)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주님께서는 버가모 교회의 모든 잘못된 것을 잘라버리고 성결케 하여 심판을 면케 하시려고 검을 들고 나타나신 것입니다.
<예>종기가 작으면 연고로 치료가 되지만 뿌리가 깊으면 수술을 해야 합니다. 우리 몸의 죄의 병도 하나님의 말씀의 검, 성령의 검으로 모두 잘라버리고 정결케 되어야 하겠습니다.
2. 버가모 교회가 주님으로부터 받은 칭찬은 무엇입니까?
이와 같이 한마디로 타락한 교회 안에도 칭찬 받을 요소가 있었음은 실로 다행한 일입니다. 세상 모두가 썩어도 우리 그리스도인은 썩으면 안 됩니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가 죄악에 오염이 되어도 “주여! 나는 주의 말씀을 지키리이다” 할 수 있는 신앙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쓰레기장에서 장미꽃이 피듯이, 가시덤불에서 백합화가 피듯이, 시궁창에서 연꽃이 피듯이 우리는 끝까지 믿음과 신앙을 지키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부탁을 드립니다.<아 멘!>
(1)주님께서는 버가모 교회의 교인들에게 “네가 어디에 있는것을 내가 아노라” 고 하셨습니다.
주님은 버가모 교회를 향하여 “거기는 사탄의 권좌가 있는 데라” 고 하셨습니다. 이 지방에는 수많은 우상의 신전들이 있고 그 신전에는 수많은 우상들이 있었습니다. 비너스 신당을 비롯하여, 뱀의 신을 섬기는 쓰스 신당, 술의 신을 섬기는 박카스신당, 병을 고쳐 준다는 에피쿨라피아스 신당, 자손의 복을 준다는 베스타 신당, 등등 수없이 많은 우상의 신당들이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것들이 득시글대는 곳에 네가 있는것을 내가 안다 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알고 계십니다. 우리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보호해 주시고 계십니다.
버가모 교회의 교인들 중에는 이와 같은 악조건의 환경 속에서도 믿음을 지킨 자들이 있어서 주님은 그것을 칭찬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러분이 신앙생활 하는데 환경이 나쁩니까? 또는 가정구원이 되지 않아서 어려움이 있습니까?
그런 어려운 환경과 어려운 형편 중에서 믿음을 지키기에 애쓰고 수고하는 것 우리 주님이 알고 계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 멘>
(2)주님의 이름을 굳게 잡은 것을 칭찬하였습니다.
본문 13절 말씀 “네가 내 이름을 굳게 잡아서…”
우리가 끝까지 굳게 잡을 것은 예수의 이름입니다.<아멘>
사탄을 이길 수 있는 것도 예수의 이름입니다. <아멘>
세상풍파와 환란 유혹을 이길 것도 예수의 이름입니다.<아 멘>
다 같이 복음성가를 부르겠습니다.
예수 이름으로
예수 이름으로 예수 이름으로 승리를 얻었네
예수 이름으로 예수 이름으로 승리를 얻었네
예수 이름으로 나아갈 때 우리 앞에 누가 서리요
예수 이름으로 나아갈 때 승리를 얻었네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나를 구원하시고자, 우리 주님께서 지신 십자가를 굳건히 붙잡아야 합니다. 십자가 붙잡고 우리의 믿음을 지킬 때, 장차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날, 우리는 칭찬 받고 생명의 면류관, 의의 면류관을 받게 될 줄로 믿습니다.<아 멘!>
(3)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순교를 당한 것을 칭찬했습니다.
(계2:13)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사는 곳에서 죽임을 당할 때에도 나를 믿는 믿음을 저버리지 아니하였도다.”
기독교의 역사는 순교의 역사입니다. 안디바는 순교를 당하면서도 끝까지 믿음을 저버리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이름은 지금까지 빛나고 있습니다.
단12:3절 말씀과 같이 하늘의 별처럼 빛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내 충성된 증인 안디바” 라는 칭호를 주셨습니다. 오늘의 우리들도 이 칭호를 받아야 합니다. “내 충성된 증인 ○○○” 라는 칭찬을 주님으로부터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아 멘>
교회는 안디바와 같은 사람이 많이 있어야 합니다. 충성된 증인이 많이 있어야 합니다.
빌립보 교회는 자주 장사 루디아가 있었고,
고린도 교회는 그리스보라는 회당장이 있었고,
안디옥 교회에는 바나바가 있어서 교회를 부흥시켰으며,
겐그리아 교회에는 뵈뵈라는 집사가 있었고
서머나 교회에는 폴리갑이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와 같은 충성된 증인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3. 버가모 교회가 받은 책망은 무엇입니까?
(계2:14-15) “그러나 네게 두어 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거기 네게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발람이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 앞에 걸림돌을 놓아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였고 또 행음하게 하였느니라 이와 같이 네게도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
(1)발람의 교훈을 쫓는 사람들을 책망하셨습니다.
발람의 교훈이란 민수기 22:1-20에 발람이라는 선지자가 모압 왕 발락의 부탁을 받고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떠나 범죄케 할 올무를 놓아 유인하여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우상을 섬기게 하고 우상을 섬기는 신당의 여 사제들과 혼음케 하여 하루에 23,000명을 죽게 한 사람입니다. 그러면서 우상숭배를 정당화 시켰습니다.
우리들도 버가모 교회의 신자들처럼 세상과 짝하고 죄짓고 하는 죄악을 합리화시키거나 정당화 시켜서는 안 됩니다.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신 주님 앞에 스스로 나가서 나 자신을 살펴보고 곪은 부분은 주님의 검으로 수술 받아 성별 되는 은혜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아 멘>
(2)또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을 책망하셨습니다.
니골라당의 행위란 사도행전 6;5절에 처음 선택된 초대 일곱 집사중의 한사람인 니골라의 교훈을 따르는 사람입니다. 니골라는 처음에 일곱 집사로 택함을 받았지만 성경에 기록된 대로 유대교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원론적인 교리를 가르쳐서 성도들을 혼란케 하고 범죄케 하였습니다. 니골라는 우리의 몸(육체)과 영혼은 엄연히 다른 것이기 때문에 구원을 얻는 것은 영혼이 구원받아서 하나님의 나라에 가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들의 육체는 어떤 범죄를 하여도 죽으면 영혼과 분리되어 흙으로 돌아가면 그만 이라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 교리를 따르게 되었습니다.
바라기는 버가모 교회가 받은 칭찬은 바로 여러분의 칭찬이 되어야 하고 우리교회의 칭찬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버가모 교회가 받은 책망은 오늘의 우리교회가 회개하고 고쳐야 할 말씀인 줄로 믿습니다. <아 멘>
4. 그러면 주님께서 권면 하시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계2:16)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주님께서는 회개하기를 권면 하십니다. 처음 복음을 전파하실 때에도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나니라” 고 말씀하시고, 주님은 부활하신 후에도 에베소교회에게 “회개하라” 고 말씀하시며, 지금도 주님은 성령으로 우리를 감동시키사 회개하기를 촉구하고 계십니다.
주님께서는 은혜를 베푸사 한사람 한 영혼도 멸망치 않고 구원 얻기를 천년을 하루같이 기다리십니다. 지금이 회개해야 할 때입니다. 마지막 은혜의 때, 회개의 때가 지나면 심판의 날이 다가옵니다.
(눅13:5)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고 하신 말씀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주님께서는 버가모 교회에게 주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여 돌이키면 상급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계2:1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1) 감추었던 만나를 준다고 하였습니다.
만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먹던 양식으로서 새벽마다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양식입니다. 또 주님은 요6:31-35에 자신을 가리켜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이라고 하셨습니다. 곧 생명의 구주께서 우리에게 생명을 주심같이 날마다 날마다 영의 양식을 공급해 주시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들은 날마다 주님과 함께 하는 생활, 주님과의 말씀을 순종하는 생활, 주님이 주시는 영적 만나를 먹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영의 만나를 먹지 못하여 영이 굶주리면 안 됩니다.
(2) 흰 돌에 새 이름을 기록하여 준다고 하였습니다.
흰 돌은 언약의 표요 무죄함의 표입니다. 거기에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이름을 기록하여 영원히 변함이 없는 은총가운데 살게 해 주신다는 주님의 약속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버가모 교회에게 하신 주님의 칭찬과 책망의 말씀은 바로 오늘 우리들과 우리교회에게 주신 말씀인 줄로 믿습니다.<아 멘!>
2014년 한 해를 우리들에게 허락하여 주셨는데 금년 한 해도 우리들은 수많은 날들을 주님을 위해서 살기보다는 나를 위해서 살아왔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건강도 주시고, 가정도 주시고, 물질도 주셨는데, 이 모든 것도 주님을 위해서 쓰기보다는 모두가 나를 위하여 썼고, 나를 위하여 살아왔습니다.
과연 주님이 이 시간에 오신다면 우리들은 주님께 칭찬을 받을 수 있겠습니까? 아니면 책망을 받게 되겠습니까? 마음 깊이 자신을 돌이켜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하면 주님께서는 지난날의 모든 허물과 죄악은 기억도 아니 하시고 흰 눈같이 양털같이 씻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리고 버가모 교회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만나와 흰 돌을 우리 성도들에게도 주실 줄로 믿습니다.<아 멘!>
바라기는 금년 한해가 다 가기 전에 지금까지 하나님 앞에서와 교회에서 부족하였던 것을 보충하여야 하겠습니다.
마태복음 20장1절 이하의 말씀에는 포도원에 품꾼을 들여보내 일을 하게 하는 비유의 말씀이 있습니다. 아침부터 일한 사람이나 저녁 늦게 들어와서 한 시간만 일한 사람도 나중에 품삯은 똑같이 받았습니다. 물론 먼저 들어온 사람들의 불평도 있었지만 주인은 나중에 들어와서도 열심히 일한 그 열심을 보고 충분한 보상을 해 준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의 우리들도 이제부터라도 열심히 일한 다면 포도원의 주인 되시는 주님께서 반드시 한 데나리온의 보상을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책망은 받지 않고 칭찬만 듣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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