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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섬겨라 (히12: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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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두렵고 떨림으로 섬겨라 히 12:25-29




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가 임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주일에는 내게 준 천국시민권을 뺏기지 말라는 말씀에 이어 오늘은 하나님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섬기자라는 제목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한 때 하나님은 두려운 하나님이 아니고 아버지, 아빠가 되는 하나님이기에 하나님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 말씀도 로마서에 기록되어 있지만 그것만을 강조하면 도리어 잘못 된다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무슨 말이냐? 하나님을 전체적으로 알아야지, 부분적으로 알아서는 안 된다는 말인 것입니다. 코끼리를 알려면 코끼리 전체를 봐야지. 소경처럼 코끼리의 코를 만지거나 코끼리 배를 만져보고 코끼리가 이렇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신구약 전체를 놓고 보면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니 안심하고 살라는 말보다 하나님은 우리 사람을 창조하시고 구원하신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있으니 도리어 하나님이 원하는 대로 살아야 된다는 말씀이 더 강조되고 있다는 것임을 알자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니 안심하고 살라는 말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 뜻대로 살려고 하는 자에게 주신 말이지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들에게까지 주시는 말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늘날은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고 하나님보다 세상 것에 더 치우시고 사는 세대이기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라고 달콤한 메시지보다는 지금 세상이 하나님을 얼마나 만홀히 여기는 세대인지를 알게 해서 하나님께로 돌이켜야 한다고 믿기에 오늘과 같은 메시지를 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경외해야 할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1)첫째는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만홀히 여기지 말라고 하셨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 인생들을 지으신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가볍게 여기고 그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죄를 짓지 말라고 하셨기 때문이고,


 


2)둘째는 하나님께 피조물로 지음 받았으니 자기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인 것 때문입니다. 요즘 애완견들은 자기 주인에게 온갖 사랑받을 짓을 하는 것을 TV에서 봤습니다. 개들은 자기를 낳아준 어미개보다 자기 주인인 사람을 더 사랑합니다.개도 그럴진대 우리 사람도 그게 당연한 도리라는 것입니다. 아멘입니까? 아멘.


 


3)셋째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은 하나님께서 그런 자를 존중히 여기고 상도, 복도 주신다고 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여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성경에 경외라는 말이 170번이 나오는데 그중 요한계시록 11장 18절에 하나님은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분으로 선악 간에 심판하실 분이라고 기록되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합시다.


 


자 그러면 오늘 보신 본문을 통해 경고의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히브리서 12장 25절 시작. ‘너희는 삼가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를 배반하는 우리일까 보냐.’


 


삼가 말씀하신 이가 누구겠습니까? 하나님이시죠.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평생에 한번이라도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기를 사모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성부, 성자, 성령 삼위하나님은 말씀하시고 마음을 감동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을 주님이라, 신랑이라 하면서 평생에 예수님을 만난 적도 말씀을 들은 적도 없이 신앙 생활한다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주님 말씀은 듣지 못했다 할지라도 내 안에 들어와 나를 거듭나게 하시고 저 천국까지를 이끌고 가시는 성령님의 음성과 감동을 한 번도 체험하지 못한 분이 천국에 간다고 말할 수 없다고 저는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그런 분이 천국에 간들 예수님을 만날 때 얼마나 어색하겠습니까? 그렇지 않겠습니까? 여러분들, 외롭고 힘들고 절망적인 상황일 때가 하나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좋은 땝니다. 정직하게 여러분의 상태를 아뢰면서 “하나님은 살아계신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제게도 말씀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진심으로 구하면 어떤 방법으로 라도 하나님께서 살아계신 분이란 것을 체험시켜줄 것이며 필요하다면 말씀도 해주시리라고 저는 믿습니다.


 


여러분들이 정말 사모하면 목사들이 전하는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처럼 들릴 때가 있을 것입니다. ‘너희 목사 하는 말 지금 너 들으라고 하는 말이다.’ 라는 성령의 감동도 하나님께서 말씀하는 한 가지 방법입니다. 또 꿈도 또 다른 방법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말씀해 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고 나도 주님을 만나봐야지 나도 주님 말씀을 듣고 신앙생활 해봐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 다음, 말씀을 들었으면 순종해야지 거역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꼭 기억하십시오.


25절 한 번 더 읽읍시다. ‘너희는 삼가 말씀하신 이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이를 거역한 그들이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를 배반하는 우리일까 보냐.’


 


이 말은 모세와 함께 출 애급한 출애급 1세대들을 두고 하는 말인데 그들은 모세를 통하여 주신 말씀과 계명을 거역하였습니다.


 


이렇게 같은 땅에서 태어난 모세를 통하여 말씀을 듣고 거역한 자들이 징계와 심판을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부터 경고하신 이 예수님을 배반하는 우리들에게도 징계와 심판이 있지 않겠느냐는 말입니다.


 


여러분들,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과는 달리 하늘로부터 내려오신 하나님의 아들, 성자되신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늘 음성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17장을 보면 변화 산에서 제자들이 하나님아버지 음성을 들은 것을 기록해놓고 있습니다.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가 예수님과 함께 산으로 올라갔을 때 예수님의 용모가 변했다는 것과 구름 속에서 나는 음성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들은 불완전한 사람 모세를 통하여 불완전한 율법을 받은 자들이 아니고 하나님의 아들이, 아버지 하나님을 가지고 와서 들려주시는 음성을 듣고 사는 자들이니 하나님 말씀을 소중히 여겨야지 거역해서는 안 될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26절 읽읍시다.


‘그 때에는 그 소리가 땅을 진동하였거니와 이제는 약속하여 이르시되 내가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하셨느니라.’


 


출애굽기 19장에 시내 산에 내려오실 때는 시내 산 전체가 진동했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이제 앞으로 또 한 번 땅을 진동시킬 때가 있는데 그때는 하늘도 진동할 것이란 것입니다.


 


그때가 언제냐? 바로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할 때 믿겠다는 것은 이미 차 떠난 뒤 손드는 것과 마찬가진 것입니다. 예수님이 재림할 때는 양과 염소를 나누듯 심판의 때지 구원의 기차는 이미 지나가 버린 것이란 것입니다.


 


♪있을 때 잘해 후회하지 말고 라는 유행가가 있었지요. 지금이 구원받을 수 있는 때이기에 우리는 가족을 전도해야 하고 그것을 위해 기도할 때인 것입니다.


 


27절 봅시다.‘이 또 한 번이라 하심은 진동하지 아니하는 것을 영존하게 하기 위하여 진동할 것들 곧 만드신 것들이 변동될 것을 나타내심이라.’


 


이 또 한 번 천지를 진동하게 하시는 이유는 영존하게 하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있을 시험의 때 핍박과 대 환란이 있는 이유는 남겨 둘 자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다 불태워 버리기 위하여 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이 말을 가볍게 여기지 말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때는 추수 때라고 했습니다. 알곡을 모아 천국 곡간에 들어가지만 나머지는 다 불태우겠다는 겁니다. 고린도 전서 3장에서도 금이나 은 보석으로 지어진 것과 짚이나 나무로 지어진 것을 심판하는 공력 심판이 있을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핍박이 와도 환란이 와도 굳건하게 견딜 견고한 믿음 갖기를 위해 힘써야 할 것입니다.


 


히브리서가 우리에게 주시려는 중심 메시지가 뭔지 아십니까? 하나님이 주신 큰 선물, 구원의 은혜를 뺏기지 말라 는 것입니다. 지난주에 말씀드린 천국시민권을 뺏기지 말라는 것입니다.


 


28절 읽읍시다.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그러므로 우리는 뭘 받았어요? 다 같이요.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다. 세상 나라는 다 흔들리고 망하는 나라들인 것입니다. 지금까지 역사를 보면 흔들리지 않는 나라가 없고 지금까지 존속한 나라가 없는 것입니다.


피라미드로 유명한 이집트도 망했고, 바벨론 제국도 철의 제국이라고 했던 로마제국도 망했습니다. 영토가 많아 해가지지 않는 나라라는 영국도 쇠망의 길을 걸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사만 해도 고대 조선이라는 나라부터 현재의 대한민국도 수많은 왕조가 탄생하였다가 망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교회를 중심으로 세우실 주님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입니다. 구약에 다니엘 선지자도 다니엘 8장부터 12장까지 주님께서 세우실 나라에 대해 예언하고 있는데 그의 나라는 영원한 나라이라 모든 권세 있는 자들이 다 그를 섬기며 복종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28절에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이란 말은 흔들리지 않는 영원한 하늘나라 시민권을 받았은즉“이란 말인 것입니다. 그러니 어떻게 해야 되겠느냐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28절을 읽읍시다. ‘그러므로 우리가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은즉 은혜를 받자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


 


뭐를 받자? 은혜를 받자. 그렇습니다. 겨울이 오면 성장이 멈추듯 앞으로 환란과 핍박이 시작되면 그때는 나뭇잎이 떨어지듯 견고한 믿음을 갖지 못하는 자는 믿음을 포기하게 되니 지금 은혜 받을 때 기회 있을 때 견고한 믿음, 일사 각오 믿음을 준비하자는 것입니다.


 


지금은 앞으로 올 환란 때를 대비하여 등불에 기름을 넉넉하게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창세기에 나오는 요셉처럼 7년 대흉년이 오기 전 7년 풍년 때처럼 말입니다. 그래야 주님 한 밤중 늦게 온다 할지라도 등불이 켜 있는 지혜로운 자처럼 말입니다.


 


그러지 않고 기름을 준비하되 등불이 커져 주님을 영접치 못한 자처럼 되어서는 안 되는 것처럼 지금 은혜를 받아야지 그렇지 않으면 그때 가서 해야지 그런 자는 이미 늦는 자들이 될 것입니다.


 


준비된 자들에게 위기가 오면 그 위기를 발판삼아 기회를 만드는 것이지, 준비가 되어 있지 않는 자들에게는 위기가 오면 그냥 다 사그라지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 다음 이로 말미암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섬길지니.’라고 하고 있으니 우리들이 지금부터라도 경건함과 두려움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생활을 해야 할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제가 오늘 설교제목을 세 가지 이유를 들며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했습니다. 첫째 하나님께서 자기를 만홀히 여기지 말라고 하셨기 때문이고, 둘째는 자기를 창조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고, 셋째는 경외하는 자는 상까지를 주신다고 하셨으니 우리는 주 하나님을 경외하여야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당장 오늘부터라도 하나님을 가볍게 여기며 산 것을 회개하며 주님 말씀을 거역하지 않고 순종하며 코람데오 삶을 살겠습니다. 라는 각오를 새롭게 하고 은혜를 받아야 앞으로 있을 시험에 흔들리지 않는 알곡 성도들이 된다는 것을 알고 이번 주간도 그렇게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 하나님 말씀을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하는 분들은 ‘나도 하나님 말씀 좀 듣게 해주세요.’ 그렇게 진정으로 사모한다면 설교말씀 중에 혹 꿈꾸는 중에 들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다 같이 찬송 204장을 부르며 오늘 말씀 중에 자신에게 주신 말씀을 생각하고 부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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