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교회) (골1:24-29)
본문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교회)/골로새서 1장 24절-29절
/////////////////
(골 1:24-29) 『[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고난 당하는 것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고난들 뒤에 있는 것을 그분의 몸 곧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25] 내가 교회의 사역자가 된 것은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경륜(經綸)에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고자 함이니 [26] 이것은 곧 여러 시대와 여러 세대로부터 감추어졌으나 이제는 그분의 성도들에게 드러난 신비에 관한 것이라. [27] 하나님께서는 이 신비의 영광이 이방인들 가운데 얼마나 풍성한가를 자신의 성도들에게 알게 하려 하시나니 이 신비는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 곧 영광의 소망이시니라. [28] 우리가 그분을 선포하여 각 사람에게 경고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완전한 자로 드리고자 함이니 [29] 이것을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강력하게 활동하시는 분의 활동을 따라 힘쓰며 수고하노라.』
//////////////
미국 몬태나 주에 있는 편의점 ‘세븐 일레븐’에 한 매장에
본사의 매니저가 점검 차 늦은 저녁에 들렀습니다.
추운 겨울에 늦은 시간이라 이곳에 오기 전에 들렀던 매장들에는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 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상하게 이 매장은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로베르토는 들어오는 손님에게 밝게 인사를 했고,
특히 거의 문을 닫기 직전에 찾아온 한 노인은
고작 포장된 바나나 하나를 사려고 들어왔습니다.
로베르토는 마감시간이 다 됐음에도 노인과 한참 이야기를 나누고
배웅까지 해주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깨달음을 얻은 매니저는 몇 달 뒤 승진을 해
미국 전 지점의 매니저들을 교육을 시키는 책임자가 됐는데
그 때마다 이 이야기를 하며 한 마디를 덧붙였습니다.
“우리는 단순히 물건만을 팔아서는 안 됩니다.
물건을 통해 사랑을 주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오늘 우리는 골로새서 1장 후반부 말씀으로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 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사도바울은 그는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교회인 것입니다.
주님께서 우리들에게 남겨주신 사역이 교회입니다.
바울은 이 교회를 위하여 열심히 헌신하였습니다.
바울은 어떤 사역자 였습니까 ?
1. 바울의 교회 사역은 고난과 희생의 사역이었습니다.
(골 1:24)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사도 바울이 위대한 사역을 이룰 수 있었던 비결이 있다면,
그것은 그가 고난을 피하지 않고 헌신한 것이라 믿습니다.
사람마다 고난을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위대한 사역을 이루기 위하여는
누군가의 고난과 희생이 필요한 것입니다.
= 위대한 결실 뒤에는 위대한 헌신이 있었던 것입니다. =
예화 =
호주로 이민간 한국 사람이 한국의 봄이 되면 노랗게 피어나는 개나리가 너무 아름다워 모종을 가져다가 호주에서 심었답니다.
그런데 파란 잎은 피는데 노란 꽃이 피지를 않터랍니다.
전문가에게 가서 물었더니,
한국의 추운 겨울이 호주는 없기 때문에 노란 꽃을 피우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밤마다 소쪽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말씀에 ‘한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썩을 때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희생과 고난이 없이는 아무 것도 얻을 수 없습니다.
▣ 삶은 달걀의 의미
「유월절」이라는 유대인들에게 있어서는 큰 축제입니다.
이 날은 일찍이 유대인들이 이집트에 노예로 잡혀있다가 해방되어
이스라엘로 돌아온 것을 기념하는 경축일입니다.
이 날에는 몇 종류의 상징적인 음식을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는 고엽, 즉 쓴 나물을 씹음으로써
또 이집트에 잡혀가 노예 생활을 할 때 먹었던 「무교병」
그리고 식탁에는 딱딱하게 삶은 달걀도 나오는데,
이 달걀은 매우 상징적인 것입니다.
일반 음식물은 삶으면 삶을수록 부드러워지지만,
이 달걀은 삶으면 삶을수록 단단해집니다.
유대 민족은 난관에 부딪히면 부딪힐수록,
그리고 패하면 패할수록 그 신념과 결의가 단단해집니다.
삶은 달걀은 그런 의미가 담긴 것입니다.
(시 119:71)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주님의 사역을 위하여 우리가 당한 고난들이 있다면,
그것은 장차 우리의 면류관이 되리라 믿습니다.
오늘 우리의 사역도 고난과 희생으로 놀라운 열매를 맺게 해주실 줄
믿습니다.
2. 바울의 교회 사역은 말씀으로 성도를 온전케 세우는 사역이었습니다.
(골 1:28)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사도 바울은 가는 곳마나 말씀을 가르치는 사역을 하였습니다.
어느날 밤새도록 설교를 하는데,
유두고라는 청년이 졸다가 난간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주일학교 교사가 학생들에게 유두고가 왜 떨어져서 죽게 되었습니까?
학생이 ‘설교가 너무 길어서입니다.’라고 말했답니다.
1) 전파하고 - 복음 전도 사역.
2) 권하고 - 사랑의 마음으로.
3) 가르치고 - 진리를 분명하게.
4) 목적은 = 성도들을 완전한 신앙으로 세우기 위함 이었습니다
(행 20:20)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행 20:31) 『그러므로 여러분이 일깨어 내가 삼 년이나 밤낮 쉬지 않고 눈물로 각 사람을 훈계하던 것을 기억하라』
사도 바울은 말씀 사역에 열정이 대단 하였습니다.
아마 오늘날 모든 목사님들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왜냐면 이 말씀이 우리 신앙을 똑바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단이나 다른 어떤 잘못에 휩슬리지 않게 하기 위함입니다.
오늘도 이 말씀을 사랑하고 열심히 배우는 성도들에게
주님의 축복하심이 임하리라 믿습니다.
3. 바울의 교회 사역은 열심을 다하여 헌신하는 사역이었습니다.
(골 1:29)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능력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신 은혜를 최선을 다하여 헌신하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이 모세를 사용 하실 때,
네 손에 있는 것이 무엇이냐 ?
지팡이입니다. - 그 지팡이로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2) 하나님이 다윗을 사용하실 때 ,
다윗은 물매돌을 가지고 나가 골리앗을 이겼습니다.
평소에 자신이 사용하던 것이였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최선을 다하여 주님을 섬겼느냐 ? 입니다.
주님앞에 설 때에 부끄럽지 않는 신앙을 가져야 할 줄 믿습니다.
3) 한 달란트 받은 자는 불평하였습니다.
결과 가진 것도 다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불평하지 맙시다 =
1) 불평을 할수록 불평을 잘하는 뇌가 됩니다.
2) 안 좋은 감정은 주변으로 전파됩니다.
3) 건강을 망친다고 합니다.
@ 우리가 해야 할 의무 (책임과 충성)
튀니지의 휴양지인 수세에서 갑자기 기관총을 든 괴한 두 명이 나타나,
이슬람 과격 무장단체로 추정되는 두 명은 갑자기 외국인들을 향해
신의 심판이라고 외치면서 마구 총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근처에 있다가 총소리를 듣고 깜짝 놀란 영국인 존과 여면 부부는
서둘러 호텔로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호텔 근처에서 갑자기 튀니지인 수십 명이 나타나는 걸 보고
이제는 죽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들은 서로 팔을 묶어 스크럼을 짜더니 존과 여먼을 향해 외쳤습니다.
“여기는 우리 막겠습니다. 빨리 도망치세요. 빨리요!”
이들은 테러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관광객들을 보호하려고 뛰쳐나온
호텔 직원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관광객들을 뒤쫓아 온 테러리스트들을 향해 외쳤습니다.
“지나가려면 우리를 쏴 죽이고 가라 !
우리도 너희와 같은 무슬림이다!”
이 말에 테러리스트들은 총을 쏘지 못했고 곳곳의 이런 방해로
비록 수십 명의 사상자가 그래도 많은 피해를 줄일 수 있었습니다.
(고전 4: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오늘 우리들에게도 주님이 맡기신 고난이 있습니다.
우리 산상교회를 나의 사명으로 생각하고
열심히 섬긴다면, 반드시 주님께서 축복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아멘 !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