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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망 받는 교회가 되지 않으려면 (계3:19)

본문

책망 받는 교회가 되지 않으려면/계3:19


 


성경:계3:19


내가 사랑하는 자마다 책망하고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열심을 내고 회개하라.


 


강릉성경교회가 창립한지 19주년이 되었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과 영적전쟁도 있었지만 지금까지 하나님의 돌보심과 인도하심 가운데 오늘 창립 기념예배를 드리게 된 것이다.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또 이 자리에 계신 지체님들께도 감사를 드린다.


안타깝게도 함께하지 못한 지체들도 동일한 기쁨과 감사하시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란다.


앞으로 어쩌면 더 힘들고 어려운 일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달려갈 길을 마칠 때까지 단 한 사람도 낙오하거나 실족하지 않도록 주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베려하는 가운데 기도해야 할 것이다.


많은 대형교회들처럼 역사와 부를 자랑하고 숫자를 자랑하며 아무것도 부족한 것이 없다고 하지만 주님 보시기에는 비참하고 가련하며 가난하고 눈멀고 헐벗을 것을 알지 못하는 교회라고 책망하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세습이니 돈 문제와 관련 온갖 비리와 불법을 행하면서도 하나님의 종이라고 자랑하는 목사들이 운영하는 교회들은 결코 하나님의 피로 세우신 교회가 아니다.


세상에는 교회라는 이름의 많은 모임들이 계속해서 나누어지고 생겨나고 또 한편으로는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있다.


세상은 점점 더 악해지고 있고 교회들은 그러한 세상과 타협하고 있다.


교회가 정말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조차 잊은 체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은 뒷전으로 하고 사람들을 즐겁게 하고 세상에서 인정받으려고 애쓴다.


예수님 공생애 당시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 특히 종교지도자들과 유대인들이 주님으로부터 책망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입으로는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자신들의 유익과 기득권을 위해 일했던 사람들로 겉과 속이 다른 위선자들이었기 때문이다.


오늘 설교제목은 “ 책망 받는 교회가 되지 않으려면 ” 이다.


이 시대에도 구원도 받지 못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일꾼임을 자처하면서 자신의 유익만을 취하고자 하는 가짜들이 참으로 많다.


그러나 머지 않아서 그들의 모든 행위는 빛이신 주님 앞에서 다 들어날 것이다.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아실 뿐만 아니라 행한 대로 갚아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할 수 없는 사람에게 할 수 없는 일을 하라고 하시지 않으신다.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일꾼들을 부르시고 일을 시키실 때에는 반드시 능력을 주시고 또한 일 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도 허락하신다.


그러므로 누구도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서 그 어떤 변명도 핑계도 댈 수 없을 것이다.


바울 서신서는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있어 지침이 된다.


딤후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훈육하기에 유익하니


특히 고린도 전후서는 사도 바울이 육신적인 모습들로 인한 책망의 내용들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에서 책망 받을 것이 없도록 주님의 명령을 지켜 행해야 한다.


딤전6:14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까지 흠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책망할 것이 없게 보존되기를 매일 매일 기도해야 한다.


누구도 완벽한 사람은 없고 또한 교회가 완벽하게 모든 것들을 다 잘 할 수 는 없다.


열심히 하려고 하다 실수를 할 수도 있으며 순간 잘 못 판단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책망 받을 만한 무엇인가를 하였다면 즉시 회개하고 돌이켜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교회가 몰라서 또는 힘이 없어서 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알면서도 실행하지 않기에 책망 하시는 것이다.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일곱 교회는 마지막 시대의 교회의 모습을 예표 한다.


특히 그 중에서 주님께 책망 받은 에베소, 퍼가모, 두아티라 이 세 교회를 통해 강릉성경교회와 저와 여러분이 혹시라도 책망 받을 일들이 없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책망 받는 교회가 되지 않으려면


첫째 첫사랑을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


에베소 교회는 많은 부분에 있어서 칭찬을 받은 교회다.


에베소 교회의 뜻은 온전히 목적된이란 의미를 가진 정통적인 교회의 예표가 된다.


따라서 우리가 배워야 할 부분이 참으로 많은 교회이기도 하다.


계2:2-3 내가 너의 행위와 수고와 인내를 알며, 또 네가 어떻게 악한 자들을 용납지 아니한 것과 차칭 사도라 하지만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들이 거짓말쟁이임을 찾아낸 것과 또 네가 참고 인내하며 내 이름을 위하여 수고하고 지치지 않은 것을 아노라.


중요한 것은 에베소 교회는 칭찬 받은 만 큼 책망도 받았다는 사실이다.


계2: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다소 있나니, 이는 네가 너의 첫사랑을 저버린 것 때문이라.


이 시대에 모든 교회가 다 책망 받을 일만 하는 것은 아니다.


본받을 부분도 배울 점도 얼마든지 있다.


강릉성경교회도 참으로 칭찬 받을 부분들이 많다.


하지만 분명 책망 받을 부분도 있을지 모르기에 신중하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에베소 교회는 하나님의 첫사랑을 잃어버려서 교회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을 뒤로 하였기에 때문에 책망을 받는 것이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누구나 주님을 처음 만난 십자가의 첫 사랑이 있다.


책망 받지 않으려면 주님과의 첫사랑을 절대로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



첫사랑을 저버리지 않으려면


1. 가족에 대한 사랑이 식지 말아야 한다.


누군가를 처음 사랑한 사람은 쉽게 잊지 못 할 것이다.


태어나서 자신을 길러준 부모의 첫사랑이 있고 성장해서 만난 이성적인 첫사랑이 있다.


가장 먼저 사랑하고 또 끝까지 사랑해야 할 대상이 바로 가족들이다.


이런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식적으로는 잘 알면서도 부모를 공경하고 자식들을 지속적으로 사랑하지 못한 체 살고 있다.


또한 아내를 자기 몸처럼 사랑하고 남편을 주를 대하듯이 순종하고 영적 권위를 세워주어야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 하기 때문에 책망을 받기도 한다.


딤전3:5 (사람이 자기 집안을 다스릴 줄 모르면 어떻게 그가 하나님의 교회를 돌볼 수 있으리요?)


가족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이며 서로 돌봐주어야 할 가장 소중한 대상이다.


딤전5:8 만일 누군가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보지 않는다면 그는 믿음을 부인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나쁜 자니라.


사랑하는 가족들이 각종 사고와 질병으로 인해 고통 받을 때 가장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사람들이 바로 가족이다.


직장에서 퇴출되고 사업이 부도가 나고 건강이 악화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 위로와 용기를 줄 수 있는 사람들은 바로 가족들이다.


그러나 오늘날 욥의 아내와 같이 저주하고 박대하며 외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혼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부모를 버리고 자식을 학대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것은 그들이 첫 사랑을 버렸기 때문이다.


저와 여러분은 절대로 에베소 교회처럼 첫 사랑을 저버리지 말아야 한다.


교회가 책망 받지 않으려면 모든 지체들이 가족들을 사랑함이 지속되어야 한다.


 


첫사랑을 저버리지 않으려면


2. 지체들을 향한 사랑이 변하지 말아야 한다.


지역교회가 하나 세워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지역을 복음화 시키려는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마귀는 이러한 사실을 알기에 철저하게 교회가 세워지지 못하게 온갖 방해와 공격과 어려움을 주어 실패하게 만드는 것이다.


마귀의 공격목표 1순위는 바로 지역교회와 목자다.


왜냐하면 교회는 하나님의 피로 값 주고 사신 하나님의 몸이기에 넘어뜨리려한다.


롬12:4-5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들이 다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각 사람이 서로의 지체가 되었느니라.


교회에 회중이 한 사람 붙여지는 것은 장기 이식과 같은 어려움이 수반되지만 큰 힘이 되기에 지속적으로 교회가 확장되어야 한다.


고전12:26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그와 함께 고통을 받으며, 만일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기뻐하느니라.


지역교회의 회중은 모두 한 몸 안에 지체이기에 서로 사랑하고 섬기고 돌보는 일에 있어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어떤 이유로든지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며 경쟁하는 대상이 되어선 안 된다.


한 지체가 지역교회에 붙여졌을 때의 기쁨과 감사를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한 지체에 대한 첫사랑을 저어버리면 시기와 미움과 질투가 생겨나고 분열이 일어나는 것이다.


따라서 교회에 분열이 일어나는 것은 처음 가졌던 사랑이 식었기 때문이다.


지역교회가 세워지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중요한지는 지역교회의 필요성을 느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


교회가 책망 받지 않으려면 모든 지체들이 서로에 대한 처음 순수한 사랑을 잊지 말아야 한다.


 


첫사랑을 저버리지 않으려면


3. 주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잊지 말아야 한다.


구원의 기쁨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서 어떤 것을 기대 할 수 있겠는가?


벧전1:8-9 너희가 그를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며, 지금도 그를 보지 못하나 믿고 있으며, 또 말할 수 없이 영광으로 가득찬 기쁨으로 즐거워하나니 이는 너희 믿음의 결과 곧 너희 혼들의 구원을 받음이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원받고 난 후에 시간이 지나면서 어느 날부터 구원의 기쁨을 상실한 체 새로운 무엇인가를 원하다 실증을 느끼고 세상으로 돌아갔다.


영적으로 성장하지 못하면 육신적인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게 마련이다.


요일3:16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아노니, 이는 그분이 우리를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내어 놓으셨음이라. 따라서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우리의 생명을 내어 놓는 것이 마땅하도다.


영원한 지옥의 형벌로부터 구원받은 기쁨을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그러나 주님에 대한 처음 사랑이 식어졌다면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주님을 위해 온전히 자신을 드려 헌신할 수 도 없고 주님의 어떠한 명령도 지켜 순종할 수 없다.


주님에 대한 사랑이 식으면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게 된다.


어떻게 주님을 사랑해야 하는지를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


신6:5 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네 혼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할지니라.


이처럼 주님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들만이 스스로 고난에 동참하며 하늘에 소망을 두고 살 것이다.


교회가 책망 받지 않으려면 모든 지체들이 주님에 대한 처음 순수한 사랑을 잊지 말아야 한다.


 


책망 받는 교회가 되지 않으려면


둘째 발라암의 교리를 따르지 말아야 한다.


퍼가모 교회도 칭찬 받을 일이 없는 것이 아니다.


퍼가모 교회는 숱한 결혼, 세상과 연합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우상숭배의 예표가 되는 교회다.


계2:13 내가 너의 행위와 네가 거하는 곳을 아노니, 곧 그 곳은 사탄의 자리가 있는 곳이라. 네가 나의 이름을 굳게 붙들어서 심지어는 나의 신실한 순교자 안티파가 너희 가운데, 곧 사탄이 거하는 곳에서 죽임을 당하던 그 날에도 나의 믿음을 부인하지 아니하였도다.


이러한 퍼가모 교회도 발라암의 교리를 따름으로 책망을 받았다.


계2:14 그러나 네가 네게 두어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이는 네게 발라암의 교리를 지키는 자들이 있음이라. 그가 발락을 가르쳐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거치는 것을 놓게 하며,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게 하고 또 음행하도록 하였느니라.


발람은 브올의 아들로 유프라데 강변 프돌에 살았던 이방인 선지자다.


모압왕 발락은 이스라엘의 세력과 수효에 큰 두려움을 느껴 발라암 선지자를 불러 이스라엘을 저주하려 하였다.


민수기 24장을 보면 발라암이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계속되는 요청에 따라 하나님의 메시지만 전한다는 조건으로 가서 모압 왕 발락의 요구대로 이스라엘을 저주하지 않고 오히려 축복한 후 고향으로 돌아간 사건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민수기 24장은 큰 문제가 없는 듯하지만 31장에서는 발라암의 죄를 제시하고 있다.


퍼가모 교회는 발라암의 교리를 따랐기 때문에 책망을 받은 것이다.


 


발라암의 교리를 따르지 않으려면


1. 실족시키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한다.


발라암은 직접 하나님께 죄를 짓지는 않았다고 할지라도 이스라엘이 죄를 지을 수 있도록 거치는 자가되었다.


민31:16 보라 이들이 발라암의 계략을 통하여 이스라엘 자손으로 프올의 사건 때에 주를 거역하여 범죄 하게 하여 주의 회중에 역병이 있었느니라.


이처럼 직접적으로 죄를 짓게 하지는 않았지만 스스로 걸려 넘어지도록 거치는 것을 두는 것으로 실족하게 만드는 교묘한 사탄의 속임수다.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인하여 다른 지체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롬14:13 그런즉 우리가 더 이상 서로를 판단하지 말고 도리어 형제들 앞에 거치는 것이나 방해물을 놓지 아니하였는지 판단해야 할리라.


마귀는 사람들의 마음을 세상을 사랑하고 세상에 있는 것들에 관심을 두게 만든다.


눈에 보이는 것에 더 마음을 빼앗기도록 하여 하늘에 소망을 두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사람들의 욕심을 자극해서 계속해서 무엇인가를 갈급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가장 비슷한 방법으로 접근해서 영적 무지한 자들을 속이는 것이다.


오늘날 마귀는 거짓복음을 전파하여 사람들이 믿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자들에 의해서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복음이 가려지고 진리가 비난을 받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이유로든 다른 사람들을 죄 짓도록 거침이 되거나 상처를 주는 자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교회가 책망 받지 않으려면 모든 지체들이 서로에게 걸림이 되지 말아야 한다.


 


발라암의 교리를 따르지 않으려면


2. 악한 자의 술책에 넘어가지 말아야 한다.


발라암은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이방여인과 음행하게 함으로 스스로 죄를 지어 하나님께 징계를 받게 만들었다.


발라암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를 짓도록 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축복하자 발라암은 모압왕에게 이스라엘백성들이 하나님께 죄를 지음으로 저주를 받게 만들도록 프올의 축제를 만든 것이다.


즉, 프올은 느보산 부근의 모압 땅인데 이곳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알 제사에 참석해서 모압과 미디안 여인들과 음행하며 우상에게 제사를 드린 사건이다.


민25:1 이스라엘이 싯팀에 거하였는데 그 백성이 모압의 딸들과 더불어 음행하기 시작하였더라.


민25장은 이스라엘백성들이 죄를 짓는 내용을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께 가장 큰 죄는 음행과 우상숭배의 죄들이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 더 두려워하는 것, 더 신뢰하는 것, 더 의지하는 것, 더 바라는 것, 더 기뻐하는 것..........이루 말할 수 없이 많다.


자식이든, 직장이든, 사업이든, 사역일지라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게 되면 그것은 곧 우상이 되는 것이다.


모든 우상숭배는 곧 영적인 간음이며 음행인 것이다.


교회가 책망 받지 않으려면 모든 지체들이 우상을 숭배를 하거나 영적인 음행을 하지 말아야 한다.


 


발라암의 교리를 따르지 않으려면


3. 니콜라파의 교리를 따르지 말아야 한다.


루터가 카톨릭에서 분리하여 종교개혁을 함으로 개신교가 생겨났다.


그러나 또 다시 카톨릭의 교리를 개신교에서도 그대로 받아들여 실행하고 있다.


니콜라파의 교리는 성직자와 평신도 사이를 엄격하게 구분해서 성직자로 하여금 지배하게 만들어서 평신도 위해 군림하게 만든 것이다.


목자는 오히려 지체들에게 모든 일에 있어 섬기는 자로 본이 되어야 한다.


지체들에게 하라고 명령하기보다 먼저 솔선수범해서 행동으로 보여 주어야 한다.


벧전5:3 하나님께서 맡겨 주신 자들을 지배하려 하지 말고 오직 양 무리의 본이 되라.


주 안에서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하나님의 자녀이며 동일하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자신의 피로사신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기 위해 목자를 세우시고 영적 권위를 주셨다.


다만 목자가 양 무리를 치되 억압하거나 지배하려고 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따라서 목자는 양들을 잘 양육하고 푸른 초장과 잔잔한 물가로 인도해야 한다.


양들은 또한 목자를 잘 따르고 순종함으로 함께 동행해야 한다.


교회 안에는 각 지체들마다 해야 할 일들이 있다.


성경을 가르치고, 찬양을 하고, 반주를 하고, 청소와 밥을 하는 일까지 다양하다.


은사가 다르고 재능이 다르고 할 수 있는 역량이 다르기 때문에 각자 자신의 몫을 다 할 때 가장 강성한 교회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자신의 역할을 충실하게 할 때 지역교회는 더욱 성장할 것이다.


교회가 책망 받지 않으려면 모든 지체들이 서로 사랑하고 섬기고 배려해야 한다.


 


책망 받는 교회가 되지 않으려면


셋째 비 진리를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


투아티라 교회가 책망 받은 이유는 무엇인가?


투아디라는 고통의 향기라는 뜻으로 박해를 받는 교회의 예표다.


두아티라 교회 역시 칭찬받을 일을 한 교회다.


계2:19 내가 네 행위와 사랑과 봉사와 믿음과 네 인내와 행위를 아노니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처음의 것들을 지키기도 어려운데 처음보다 더 많이 했다고 칭찬하시는 것이다.


두아티라교회는 그러나 그들은 거짓 선지자를 용납함으로 책망 받은 교회다.


계2:20 그러나 네게 두어가지 책망할 것이 있나니 이는 네가 자칭 여선지자 이세벨이란 여자를 용납함으로 그녀가 내 종들을 가르치고 유혹하여 행음하게 하고 우상에게 바친 제물을 먹게 하기 때문이라.


기독교 문화라는 이름으로 교회 깊숙이 자리 잡은 거짓교리들은 이미 거대한 한국식 기독교라는 가짜 교단들을 만들었다.


계속해서 분열이 일어나고 있지만 이미 오랜 전통과 교단교리로 인해 변질되었기에 개수가 불가한 것이다.


하나님 중심이 아닌 세상 중심이 되어버린 교회는 이미 교회가 아니다.


말씀보다 형식을 더 추구하고 은혜의 복음을 외치기보다 기복신앙을 내세우는 것은 비 진리로 인해 변질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주장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나 사역과는 관계없는 세상일들이 대부분이다.


인본주의를 앞세우고 상대적 진리를 주장하는 이유는 스스로 비진리를 받아 들였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비 진리를 받아 드리지 않으려면


1. 불법을 행하지 말아야 한다.


불법은 하나님의 법대로 하지 않고 자신의 법대로 하는 것을 말한다.


그들이 얼마나 많은 일을 어떻게 행했던 불법은 아무런 인정도 받지 못한다.


오늘날 불법을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신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들이다.


우리나라에 가장 큰 혼란을 가져온 자들은 바로 성령님을 앞세워 특별한 은사를 받았다


고 주장하는 은사주의자들이다.


성령의 은사를 주장하는 은사주의자들이 가장 모르는 것이 바로 성령님이다.


눅13:27 그러나 그는 말하기를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너희가 어디서 온 자들인지 모르노라. 불법을 행하는 모든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고 하리라.


그들은 성경을 모르기에 속고 있는 것이다.


그들에 의해 수많은 교회들이 샤머니즘적인 신비니즘에 빠져 있는 것이다.


병고치고 복 받는 것이 하나님을 믿고 교회에 다니는 목적이 된 것이다.


그러나 북치고 율동하면서 방언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니다.


이러한 불법을 행하는 자들은 공개적으로 자신들을 들어내지도 못하고 영적으로 무지한 자들을 속이기 위해 헛된 비젼을 제시하고 있다.


교회가 책망 받지 않으려면 모든 지체들이 하나님의 뜻과 계획대로 행하고 불법을 행하지 않아야 한다.


 


비 진리를 받아 드리지 않으려면


2. 영적 분별력을 잃지 말아야 한다.


마지막 때에는 더욱 비 진리와 거짓교리들이 확산 될 것이다.


이러한 것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믿음에서 떨어져 나가게 될 것이다.


항상 교회 안에 들어와서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은 자신이 성경에 대하여 많은 것을 알고 있으며 특별한 은사를 받았다고 주장했던 사람들이다.


교만한 사람들은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이 최고라고 착각한다.


또한 여러 가지 모양으로 교회를 공격하기 위해 침투하는 세력도 있기 마련이다.


롬16:17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권고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리에 역행하여 분열을 일으키고 공박하는 자들을 주의하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교회 안에는 다양한 이단들도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고전11:19 너희 가운데는 이단들도 있어야만 하리니, 그래야만이 너희 가운데 인정받는 사람들이 나타나게 되리라.


따라서 목자와 지체들은 영적인 분별력을 가지고 잘 살펴보아야 한다.


그들은 정중한 말과 그럴듯한 말로 사람들을 속인다.


처음에는 순종하는 체 하고 감사를 표명하다가 점점 자신을 지지해 주는 세력이 형성되면 드디어 본색을 드러내어 분열을 조장시키며 교회를 파괴하거나 것이다.


누군가가 성경에 대하여 특히 교리에 대하여 가르치면 정확하게 말씀으로 비교해보아야 하고 무언가 의심이 되는 부분이 있으면 즉시 목자에게 알려야 한다.


교회가 책망 받지 않으려면 모든 지체들이 서로 비 진리를 가려내고 점검해야 한다.


 


비 진리를 받아 드리지 않으려면


3. 세상과 타협하지 말아야 한다.


바울이 고린도에 복음을 전파할 당시 시장에서 파는 고기는 대부분 이방신들에게 재물로 받쳐졌던 것들이다.


사람들은 가난했기에 싼값에 고기를 사기 위해 이런 것들을 찾았던 것이다.


고린도 교회에서 문제가 되었던 것도 바로 그런 이유다.


우상에게 바쳐진 제물을 먹었다고 해서 문제가 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왜냐하면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며 그에게 받쳐진 제물일지라도 믿음으로 기도하고 먹으면 깨끗해지기 때문이다.


롬14:20 음식 때문에 하나님의 일을 망치지 말라. 사실은 모든 것이 깨끗하지만 남을 실족케 하며 먹는 그 사람에게는 그것이 악이니라.


그러나 사도 바울의 고백을 통하여 중요한 의미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고전8:13 따라서 음식이 내 형제를 실족시킨다면 나는 고기를 이 세상이 존재하는 한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내 형제를 실족시키지 아니하려는 것이니라.


이처럼 자신에게는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할지라도 연약한 지체들에게는 걸림이 될 수 있는 것이기에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늘날 세상과 타협하는 자들은 바울 사도의 고백을 악 이용하여 술도 음식이기에 기도한 후에 마시되 취하지 않을 만큼은 괜찮다고 사람들을 현혹하는 것이다.


교회가 책망 받지 않으려면 모든 지체들이 세상과 타협하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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