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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열쇠 (계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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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열쇠 (계 3:7-8)



7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이 시간에 “다윗의 열쇠”라는 제목입니다. 요즈음에 아들이나 딸이 장가나 시집을 가면 3개의 열쇠를 주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 열쇠는 아파트 열쇠와 자동차 열쇠와 금고 열쇠라고 합니다. 부유층에서나 있는 이야기이고, 부유층이라 할지라도 부모가 해주는 것보다 자신들이 벌어서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한 것이지만 열쇠를 준다는 것은 그 모든 것을 준다는 뜻임에는 분명합니다.



이처럼 은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걸으라 한 것처럼 우리 교사들이 다른 것은 줄 수 없을지라도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꼭 쥐어 주어야 할 중요한 열쇠가 있습니다. 그 열쇠는 바로 오늘 본문에 나오는 다윗의 열쇠입니다. 열면 닫을 자가 없고 닫으면 열 자가 없는 대단한 열쇠인데요. 다윗의 열쇠가 무엇일까요?


 


다윗의 열쇠에 대한 배경이 되는 성경은 사 22장입니다. 거기 보면 여호와께서 당시 왕궁과 국고를 맡은 셉나가 교만하자 그를 추방하시고 대신 경건한 제사장 힐기야의 아들 엘리아김에게 그 직위를 허락하시고 셉나가 가졌던 다윗의 열쇠를 그에게 맡기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그 직위가 얼마나 막강한지 나라의 국고와 왕궁의 모든 열쇠가 다 그에게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를 통하지 않고는 다윗의 왕국과 국고 즉 재산 및 보물창고를 열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아는 대로 다윗의 왕국은 수많은 전쟁의 승리를 통해 주변 나라의 상상할 수 없는 부요를 축적했기 때문에 그 나라에는 부와 존귀한 보물들이 가득했습니다. 그 열쇠를 엘리아김에게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다윗의 열쇠입니다. 그러니까 다윗의 열쇠란 장차 예수님께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와 보물을 맘대로 여실 것을 보여주는 만능의 복된 열쇠입니다. 그런데 본문 계시록에 예수님께서 이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분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열어주시면 안 열릴 수 없고 주님이 닫으시면 열려야 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잘 믿는 것이 다윗의 열쇠를 가지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경에는 우리가 가져야 할 열쇠들이 있습니다.



1. 천국 열쇠입니다.



마16:16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이 말씀이 바로 천국의 열쇠입니다. 이런 신앙고백을 하는 베드로에게도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당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뜻을 알고 보면 베드로에게만 맡기신 것이 아닙니다. 베드로가 했던 그 신앙고백을 하는 자에게도 맡기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천국은 열려라 참께!! 그래야 열려지는 것이 아닙니다. 베드로가 그랬던 것처럼 예수는 나의 주요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진실로 믿고 고백할 때 천국의 문은 열린다는 말입니다. 우리 학생들은 혹시 다른 열쇠는 없을지라도 천국 열쇠만은 꼭 있어서 모두 천국 백성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누가복음 12장의 한 부자처럼 마음 속에 큰 창고의 열쇠를 쥐고 “내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눅12;19) 한다 해도 하나님께서 하늘에서 내려다보시고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하시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부르시고 이 열쇠를 손에 쥐게 하시려고 3년 동안 가르치시고 보이시고 갖가지 증거를 나타내셨습니다. 그러므로 교사들은 이 천국 열쇠를 꼭 학생들에게 가르쳐서 손에 쥐어주어야 교육이 성공한 것이고, 학생들도 주는 그리스도시오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유일하신 나의 구주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천국에 들어갈 자격이 주어지는 열쇠를 가진 자가 되는 것입니다.



2. 건강의 열쇠입니다.



성경에 건강의 열쇠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잠3:6-8에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했습니다.



젊을 때는 별로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하지만 병들게 되면 건강처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몸이 아프면 고통스러울 뿐 아니라 한없이 슬프기만 합니다. 이것은 부모가 대신 아파줄 수도 그 누구도 대신 아파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교사가 앞으로 세상을 살아갈 학생들에게 꼭 쥐어주어야 할 열쇠는 건강의 열쇠입니다.


 


건강의 열쇠는 무엇일까요? 먼저 예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의 질고를 다 지셨다는 그 건강의 복음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이 임하시면 우리의 영혼의 상처와 질병은 찾아볼 수 없게 치료해 주십니다. 육체의 질고도 하나님이 원하시면 기적적인 치유가 이루어집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예수 믿고 병 낫은 사람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치유의 은혜를 누리는데 방해물이 있습니다. 잠언의 말씀처럼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면 안 됩니다. 내가 내가 배운 현대의학상식이 제일이라고 귀 막고 있으면 하나님이나 사람도 그를 도와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이것이 좋으면 이것을 취하고 저것이 좋으면 저것을 취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뛰어나고 진실한 의학이라도 통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 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여호와를 경외하면서 회개하여 악에서 떠나야 합니다. 회개가 최고의 약입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하신 것처럼 건강에도 회개가 최고의 약입니다. 악을 떠나는 것이 양약이라. 왜 그렇습니까? 사48:22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고 의인에게는 평강이 있다 하셨기 때문입니다.


 


사58:8에 회개하면  “네 치료가 급속할 것이라” 하셨습니다. 회개하고 기도하면 급속도의 치료가 임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더 심한 것이 생기지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병 들면 고쳐달라는 기도도 좋지만 날마다 하나님 앞에 참 믿음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붙들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을 떠나 회개하는 것이 건강의 열쇠라는 사실입니다.



3. 성공의 열쇠입니다.



여러분 성공도 해야하겠죠? 성공의 열쇠가 무엇일까요?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이 말씀입니다. 이 세상은 생존경쟁의 세상입니다. 우리 학생들이 공부하면서 머리 좋고 재능 있고 배경 있고 여건이 좋은 친구들을 보면 자신의 부족함을 느낄 때가 많지요? 저렇게 똑똑한 애들이 많은데 나는 사회에 나가서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 암담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최선을 다하되 염려할 것이 없는 것은 우리에게는 성공의 열쇠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 성공의 열쇠는 바로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것입니다. 그의 나라는 천국이요 그의 의는 예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세상 나라보다 천국을 더 좋아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땅에 것을 생각치 않고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골3:1-3에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의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의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죽었고 너희 생명이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감추어졌음이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보물 역시 이 땅에 쌓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쌓아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에다 쌓으면 좀도 동록도 도적도 없을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늘의 영광과 상급은 물론 백 배 천 배로 이 땅에서도 베풀어주십니다.


 


그리고 그의 의는 예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가장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예수님이 나타나면 그것을 의로 여기시고 가장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겸손히 나를 감추고 예수님만 사랑하고 예수님만 들먹이고 예수님만 자랑해야 합니다. 내가 나타나면 하나님께서 슬퍼하시고 내가 사라지고 예수님만 나타내면 우리 하나님께서 친히 역사하십니다.


 


그래서 밤새토록 그물을 던졌으나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한 베드로에게 깊은 대로 나아가 그물을 내리라 하셔서 그물이 찢어질 만큼 고기를 잡은 것처럼 우리의 삶에서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기적을 베푸십니다. 나를 위해 살지 않고 주를 위해 살면 주께서 우리를 위해 살아주시고 경영해 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성공의 열쇠입니다.



4. 그리고 만능의 열쇠가 있습니다.



마7:7-8에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하셨습니다.



요즘 신기한 열쇠들이 많습니다. 음성인식 지문인식 형상인식 등 그러나 생각만 해도 열리는 열쇠는 발명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생각만 해도 열리는 마인드 컨트롤 세계입니다.


 


그 외 만능열쇠를 우리에게 허락해 주셨는데 그것은 바로 예수 이름의 기도입니다. 예수 이름으로 구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예수님이 구하는 것과 동일하게 보시고 우리에게 응답해 주십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열쇠가 바로 기도라는 사실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점점 세상은 삭막해져 가고 개인의 환경만이 아니라 전도의 환경도 목회의 환경도 어려워져갑니다. 그러나 빌라델비아 교회에 열린 문을 열어주신 다윗의 만능열쇠를 가지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면 우리는 조금도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예수님께서 천국문 건강문 삶의 승리와 성공과 사명완수까지도 온전히 열어주신다는 것을 믿고 참 믿음의 실천자가 되어 여러분의 앞날에 홍해가 갈라지듯 희망찬 앞날이 펼쳐지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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