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의 겉옷을 입은 다니엘 (단6: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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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의 겉옷을 입은 다니엘 / 단 6:1-10
명절 잘들 보내셨어요? 좋은 환경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겠습니다.
지난 시간엔 천국혼인 잔치에 참여하려면 두 가지 예복이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구원의 옷과 공의의 겉옷. 구원의 옷은 예수그리스도를 나를 구원하신 구원자이기도 하지만 또 나는 그분의 통치를 받아야 하는 주 하나님 되심을 진심으로 인정하고 따를 때 입혀주는 옷이라고 했고,
구원의 옷을 입은 자들이 실제의 삶에서 누가 보아도 옳은 행실 말과 행동에서 누가 봐도 흠이 없는 생활을 했을 때 입혀지는 옷이 공의의 겉옷이라고 했습니다.
구원의 옷을 입은 자들은 천국의 변두리에 가게 되고 천국의 중심에 들어갈 살 수 없다고 했습니다. 천국의 중심부에 들어가 주님의 얼굴을 뵙고 주님께서 주시는 상과 기업을 받고 영광을 받는 자들은 공의의 겉옷을 입어야만 했다고 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나는 구원의 옷을 입는 것만으로 만족 해. 나는 지옥에 가지 않는 것으로 만족해 천국 좋은 것을 바라지도 안 해.’ 그러면서 땅에서 내 맘대로 즐기고 살고 싶어. 그러는 분들도 있습니다.
저는 그런 사람에게 꼭 해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2 단계, 공의의 옷을 입으려고 해야 최소한 구원의 옷을 입을 수 있지, 그렇지 않고 처음부터 구원의 옷을 목표로 삼고 신앙생활을 한다면 구원의 옷도 입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구원이나 받지. 그렇게 마음먹는 것부터 벌써 주님보다 세상 유혹에 마음을 뺏겨서 그렇다고요. 그런 사람은 믿음에서 뒷걸음질 치고 구원에서 탈락의 길로 가고 있다고요. 그런 마음에서 돌이켜 회개치 않는다면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않다’고 하신 주님 말씀처럼 될 것입니다.
그런 분들은 하나님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감사가 회복되고 하나님 말씀에 대한 두려운 경각심이 회복되어야만 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버림을 받을 것입니다.
오늘은 공의의 겉옷을 입은 다니엘. 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우리들이 다니엘처럼은 못할 지라도 어떻게 믿고, 어떻게 생활해야 공의의 옷을 입을 수 있는 것인지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1. 그러면 첫째 다니엘은 어떤 사람 인지부터 살펴봐야겠습니다. 다니엘은 자기 조국인 이스라엘이 바벨론이란 나라에 전쟁에 져서 포로로 끌려갔던 청년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바벨론 왕이 다니엘과 다니엘의 세 친구를 이스라엘을 바벨론이란 나라에 동화시키기 위해 특별히 뽑아 교육을 시켰던 것입니다. 일본이 한국을 지배하기 위해 친일파를 키운 것처럼 요.
그러나 다른 나라에서 끌려온 자들은 다 바벨론 왕의 뜻대로 되었지만 다니엘과 다니엘의 세 친구만은 변절자로 만들지 못하고 도리어 바벨론 왕과 모든 사람들 앞에서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된 하나님이심을 전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다니엘은 그들 네 사람 중에 제일 잘 되어 바벨론 제국에서 존경을 받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바벨론제국이 무너지고 바벨론제국 터에 페르시아 제국을 다리오란 사람이 세웠습니다.
그리고 오늘 성경에 나온 것처럼 페르시아 다리오 왕 때도 다리오 왕의 신임을 받아 총리 세 명 가운데 하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3절 말씀 “다니엘은 마음이 민첩하여 총리들과 고관들 위에 뛰어나므로 왕이 그를 세워 전국을 다스리게 하려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다른 총리 두 사람과 고관들이 그럴 수 없다고 해서 다니엘을 해치려고 다니엘의 비리를 찾았는데도 찾지 못했다는 겁니다. 인간 세상에는 이처럼 훌륭하고 뛰어난 사람이라고 해도 적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꾸며낸 술수가 한 달 동안 다리오 왕만 높여야지 그 어떤 신께 기도해서는 안 되고, 법을 어긴 자는 사자 굴에 던지는 금령을 만들었습니다. 다리오 왕은 왕을 높이려고 이런 법을 만든다는 그들의 말을 듣고 덜컥 서명을 해 버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얼마지 않아 그 법은 왕 때문에 만든 법이 아니라 다니엘이 기도하는 것을 막으려고 만든 법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왜냐하면 다니엘은 기도하지 말라는 법이 만들어도 기도를 멈출 사람이 아니란 것 알았기 때문이었습니까?
아니나 까 짐작한 대로 그들이 “폐하, 다니엘이란 자가 왕을 높이지 않고 여호와 란 신께 기도를 하고 있나이다. 그것도 하루에 세 번씩이나요. 그러니 법령대로 사자 굴에 쳐 넣어야 합니다.” 라고 했습니다.
왕은 그들이 다니엘을 해치기 위해 만든 법인 것을 알았지만 왕이 서명한 것을 취소할 수 없어 할 수없이 사자 굴에 던졌습니다. 그리고 그 일로 마음이 심히 괴로워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새벽이 되자 사자 굴에 갔습니다. 그 내용이 18절부터 20절까지 나오니 같이 한 번 읽읍시다.
“왕이 궁에 돌아가서는 밤이 새도록 금식하고 그 앞에 오락을 그치고 잠자기를 마다하니라 이튿날에 왕이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 굴로 가서 다니엘이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서 슬피 소리 질러 다니엘에게 묻되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네가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들에게서 능히 너를 구원하셨느냐 하니라.”
21절부터 23절까지 읽읍시다. “다니엘이 왕에게 아뢰되 왕이여 원하건대 왕은 만수무강 하옵소서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에게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하니라.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의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의 하나님을 믿음이었더라.”
여러분들, 하나님은 자기를 믿는 자들을 돌보시고 지켜주시는 분이심을 믿으십시다.
♪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님을 사랑합니다. 주는 나의 반석이시며 나의 요새시라. 주는 나를 건지시는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나의 피할 바위시오 나의 방패시라
오늘 이 사건을 통해서 다니엘이 누가 보던지 의롭게 살았던 공의의 겉옷을 입고 산 사람이 엇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공의의 겉옷을 입고 자는 어떤 자들인 가를 살펴봐야 하겠습니다.
공의의 사람들은 1) 첫째 하나님이 인정하십니다. 누가 인정한다고요? 하나님. 성경이 인정하는 의로운 사람 세 명이 있는데 에스겔서 14장 14절에 ‘노아와 욥, 그리고 다니엘’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 방주를 만든 노아, 하나님이 인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혹독한 고난을 당할 때도 믿음을 놓치지 않았던 욥 역시도 하나님이 인정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 다니엘도 하나님이 인정했던 것입니다.
그런고로 저도 여러분도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됩시다.
2) 공의의 겉옷을 입은 사람은 하나님께 인정을 받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받는 사람입니다. 다니엘을 보세요. 왕이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사자 에 집어넣고서도 16절을 보면 이렇게 돼 있습니다. 16절을 봅시다.
“ 이에 왕이 명령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는지라 왕이 다니엘에게 이르되 네가 항상 섬기는 너의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니라.” 왕이 다니엘에게 뭐라고 했다고요? 네가 항상 섬기는 너의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실 것이라고요.
이렇게 다니엘이 하나님 섬기는 것을 왕이 인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모함했던 자들 역시 아무 흠, 아무 허물이 없었다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 우리들도 흠 없는 사람이라고 사람들에게도 인정 받아야겠습니다.
3. 마지막 세 번째 다니엘이 그렇게 흠 없는 사람, 공의의 옷을 입을 수 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1) 첫 번째 그 비밀이 다니엘서 1장 8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 같이 찾아보겠습니다. 찾았으면 읽읍시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 장에게 구하니.”
다니엘이 뭣을 정했다고요? 뜻을. 정결하게 살겠다고 음식이나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말라는 여호와 말씀대로 살겠다는 뜻을 정했다는 겁니다.
그런 고로 우리도 다니엘처럼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고’ 뜻을 정해야겠습니다. 어떤 분은 작심삼일이라고 해서 뜻을 정하고 결심하는 것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뜻을 정하고 끝까지 지키면 야 최고로 좋지요. 그렇다고 결심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은 세상 물결치는 대로 따라가겠다고 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 말씀을 들을 때마다 결심을 하고 다짐을 하는 것이 안 하는 것보다 훨씬 좋다고 봅니다. 그것은 아직까지도 주님을 사모하기에 그런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3X) 뒤 돌아서지 않겠네. 그러니 하나님 영광 위해 살겠습니다. 하고 뜻을 정하시를 바랍니다.
2) 다니엘이 공의의 옷을 입을 수 있었던 두 번째 이유는 하루에 세 번씩 성전을 향해 기도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다니엘서 6장 10절을 보면 자기를 함정에 빠뜨리려고 만든 법, 다른 신께 기도하지 말라는 법을 알고도 하루에 세 번씩 기도했다고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여러분들, 다니엘이 기도하지 않고 뜻만 정했다면 그 뜻을 이룰 수 있었을까요? 저는 없었을 거라고 봅니다. 다니엘이 자기를 정결해 하고 흠이 없는 사람으로 살려는 뜻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하루에 세 번하는 기도 때문이라고 봅니다.
새벽, 혹은 아침 기도는 ‘주 하나님, 오늘 하루 일도 정직하면서도 흠 없게 살게 해주세요.’ 점심때는 ‘주님, 보다시피 오늘도 저에게 수많은 청탁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주님, 뇌물 받는 일이나 속아서 그릇되지 않게 해주서. 저녁 기도 때는 ‘ 주님 오늘도 지켜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일도 지켜주소서’ 하고 말입니다.
어떤 분이 말하기를 처음에는 세상 유혹이 너무 강해서 기도를 못하게 방해하지만 계속 기도하다 보면 마침내 기도의 힘이 강해서 세상 유혹을 이길 수 있다고요.
그러니 여러분, 여러분과 저도 계속 하나님의 뜻대로 살겠다는 결심을 하면서 계속 기도하다보면 기도 힘이 세져서 세상 유혹을 이기고 마침내 주님 뜻대로 살 수 있는 날이 올 것입니다. 주님께서 그런 마음을 가진 자들을 기뻐하리라 믿습니다.
결론에 말씀 맺겠습니다.
1. 첫째 혼인 잔치 휴거에 참여하려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공의의 겉옷, 의롭게, 옳게 살고 있다는 인정을 받아야 된다고 말씀 드렸고요.
2. 두 번째 공의의 옷을 입으려면 다니엘처럼 뜻을 정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3. 세 번째는 뜻을 정하고 나서 반드시 기도에 힘써야한다고 했습니다. 다니엘은 그렇게 바쁜 총리생활을 하면서도 하루에 한 번씩 시간을 정하고 기도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저와 여러분도 시간을 정하고, 또 시간을 정하기가 어려우면 생각날 때마다 기도하는 습관을 정하며 의롭게 인자하게 살겠다고 다짐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 그 사모하는 마음을 모시고 다니엘처럼은 못하겠지만 우리들에게도 잘 살고 있구나 하고 인정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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