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장애물을 극복하는 믿음 (시57:6-11)
본문
신앙의 장애물을 극복하는 믿음/시편 57 : 6 - 11
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은총이 이 시간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들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이 시간 말씀을 사모하시기를 바랍니다.<아 멘!>
(눅15:1)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 말씀을 들을 때에 성령이 임합니다. <아 멘!>
(행10:44-46)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으로 말미암아 놀라니 이는 방언을 말하며 하나님 높임을 들음 이러라”
* 말씀을 들을 때에 악한 사탄마귀와 흑암의 권세가 물러갑니다. <아 멘!>
* 말씀을 들을 때에 믿음이 생기고 깨달음이 옵니다. <아 멘!>
* 말씀을 들을 때에 마음의 걱정과, 근심과, 염려와, 재리가, 아침 안개의 사라짐 같이 물러갈 줄로 믿습니다. <아 멘!>
* 말씀을 들을 때에 모든 죄악을 이기게 됩니다.<아 멘!>
(계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 말씀을 들을 때에 믿음의 병과, 영적인 병과, 마음의 병과 육신 적인 병까지 깨끗하게 고침 받게 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요4:50-51)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아들이 살아 있다 하시니 그 사람이 예수께서 하신 말씀을 믿고 가더니 내려가는 길에서 그 종들이 오다가 만나서 아이가 살아 있다 하거늘…”
* 말씀을 듣고 순종할 때에 실패가 변하여 성공으로 변화가 됩니다. <아 멘!>
(눅5:4-6)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 말씀을 믿고 따라갈 때에 축복의 길이 열려 집니다.<아 멘!>
(창12:3-4)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 오세 였더라”
이 시간도 말씀을 들을 때에 가지가지 모든 은혜와 은사가 여러분들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오늘 본문 말씀은 성군 다윗이 사울 왕의 추격을 피하여 도망을 다닐 때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안전한 피난처를 구하면서 지은 기도의 찬송 시입니다. 다윗은 수많은 장애물들이 닥칠 때마다 하나님께 기도하여 그 장애물들을 능히 이 길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들이 믿음의 생활을 하는데 우리들이 나아가는 천국 길을 가로막는 수많은 장애물들이 무엇이며 그 장애물들을 어떻게 통과를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함께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장애물이란 어떤 목표를 향해서 나가는 길에 방해가 되는 요소를 장애물이라고 합니다. 전쟁터에서는 적군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지뢰를 매설하거나 폭발물을 설치하고 철조망을 치곤합니다.
나는 6.25전쟁은 직접 참여하지는 못하였어도 월남전에 참전하여 전투의 실상을 피부로 체험한바 있습니다. 월남에서는 그 유명한 베트콩들이 정글 속에 함정을 파고 그 함정 속에는 죽창을 세워놓고, 눈에 보이지 않는 부비츄렙과 죽창 덫 등등의 장애물을 설치해 놓아서 우리 아군들이 피해를 당한 것도 보았습니다. 또 우리 아군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적군이 근접하지 못하도록 온갖 장애물들을 설치해 놓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초등학교 때 운동회를 해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그 때에 사닥다리라든가 그물 같은 여러 가지 장애물을 놓고 그것을 통과하는 경기가 있습니다.
또 육상경기에서 허들경기라는 장애물을 넘어서 뛰는 경기도 있습니다. 겨울철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는 스키경기 중에 활강경기가 있습니다. 산꼭대기에서부터 아래로 내려오는데 중간 중간에 빨강 파랑 볼 대를 세워 놓고 그 볼 대를 요리 조리 피해서 내려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도 일종의 장애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출발하여 가나안 땅까지 가는 동안 수많은 장애물을 만났습니다. 제일 먼저 홍해의 장애물을 만났고, 40년 간 광야생활을 하면서 물이 없어서 고통을 당하고, 또 먹을 것이 없어서 고통을 당하고, 불 뱀에 물려 죽기도 하고, 아말렉군대의 습격을 받기도 하면서 수없이 많은 고통을 당하였습니다. 또 40년을 광야를 걸어서 모압평지까지 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요단강이 장애물이었고 요단강을 건너니까 여리고성이 버티고 있습니다. 모두가 장애물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와 같은 장애물을 만났을 때마다 원망과 불평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최종 장애물인 요단강을 건너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데 성공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세상만사가 순탄하지만은 않습니다.
바다를 항해하는 배는 때때로 파도와 풍랑을 만나게 되고, 하늘을 나는 비행기도 이상기류를 만나기도 합니다.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도 돌발 사태를 당할 때가 있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들의 신앙생활에도 수많은 장애물들이 있습니다. 때로는 예기치 못했던 어려운 일을 당할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 그 모든 장애물을 극복하고 끝까지 달려 나가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상급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마24:13)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사도 바울은 (딤후4:7-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우리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는 어떤 장애물들이 있을까요? 그 장애물들을 생각해 보면서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를 생각하며, 은혜 받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세상에는 염려와 재리의 유혹의 장애물이 있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이 유혹이야말로 당하지 않을 수가 없고, 또 가장 힘든 장애물입니다. 이 유혹의 장애물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넘어졌는지 모릅니다.
(마13:22)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마태19;16-22 말씀을 보면 어떤 부자 청년 관원이 예수님을 찾아와서 구원의 도리를 알려고 할 때 예수님께서는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고 말씀하시니까 “그 청년이 재물이 많으므로 이 말씀을 듣고 근심하며 가니라” 고 했습니다.
성경에 보면 이 물질의 욕심 때문에 넘어지고 시험에 빠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딤전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탐내는 자들은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1) 아간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리고를 점령할 때 시날산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져다가 숨겼다가 발각이 되어 그의 가족 모두 아골 골짜기에서 돌로 쳐 죽임을 당하였습니다.(수7:20-27)
(2) 게하시는 물질 때문에 시험에 빠져서 평생 문둥이로 살다가 죽었습니다.(왕하5:21-27)
(3)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밭을 팔아서 하나님께 헌금을 하겠다고 서원을 하고 절반을 감추고 절반만을 헌금하였다가 저주를 받아 내외가 급살을 당하였습니다.(행5:1-11)
(4) 가롯유다도 물질 때문에 예수님을 은 30량에 팔았다가 그 돈 한 푼도 써보지 못하고 목매어 자살을 하였습니다.
그러면 오늘의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아간이나 게하시나 아나니아 부부처럼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 하지는 않았습니까? 하나님 앞에 인색하지는 않았습니까?
사랑하는 〇〇교회 성도 여러분!!
이 물질의 장애물에 걸려 넘어지지 말아야 합니다. 넘어지면 파멸입니다. 반드시 이 장애물을 잘 극복하여야 합니다.
예수님이 40일 금식하신 후에 제일먼저 받은 시험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겼습니다. 우리도 이겨야 합니다. 무엇으로 이길 수 있습니까. 바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겨야 합니다.
예수이겼네 예수이겼네 예수사탄을 이겼네
나도 이겼네 나도 이겼네 나도 사탄을 이겼네
할렐루야 할렐루야 예수사탄을 이겼네
할렐루야 할렐루야 나도 사탄을 이겼네
예수님은 사탄의 시험을 물리칠 때에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고 하셨습니다. 또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마6:31-32)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마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2. 세상을 사랑하는 것이 신앙생활에 큰 장애물입니다.
딤후4:10 말씀에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에서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다” 고 하였습니다.
데마는 바울의 동료였습니다. 그런데 바울이 옥에 갇히게 되자 바울을 떠나서 고향 데살로니가로 갔습니다. 데마는 세상의 물질과 향락과 쾌락을 좋아하여 바울을 떠났습니다. 데마가 바울을 떠난 것은 곧 하나님을 떠난 것입니다. 믿음을 떠나고 신앙을 떠난 것입니다.
누가복음 16장의 부자와 나사로의 말씀 중에 부자는 날마다 연락을 즐기다가 지옥에 갔습니다. 오늘날 성도들 중에서도 세상을 사랑하여 믿음을 배반하고 세상길로 빠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장애물을 이기고 넘어야 합니다.
3. 육체의 정욕과 음행도 우리의 신앙생활에 큰 장애물입니다.
정욕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의 육체와 영혼까지 파멸시킵니다. 사탄이 사용하는 무기 중에 아주 강력한 무기입니다. 이 장애물에 넘어진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성군 다윗왕도 그만 이 장애물에 넘어져서 옥에 티가 되었습니다.
솔로몬 왕도 말년에 이 장애물에 넘어졌습니다.
민25:1-8절 말씀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나와서 가나안을 향하여 갈 때에 모압나라 발락이라는 왕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멸하려고 계교를 짤 때 발람이라는 선지자의 자문을 받아서 자기 나라의 미녀들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유혹하여 음행 죄를 짓게 하였습니다. 그로 인하여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염병을 보내어 24,000명을 죽게 하였습니다.
오죽하면 하나님이 십계명 가운데 “간음하지 말라” 는 계명을 주셨습니까? 지금도 이 장애물에 넘어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장애물은 우리 기독교인들에게도 옵니다.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도 이 장애물에 걸리면 여지없이 넘어지고 맙니다.
그런데 이 정욕의 장애물과 시험은 남자들에게만 오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에는 여자들에게도 이와 같은 시험이 옵니다. 사탄은 이제 말세가 되어서 온갖 궤계를 다하여 우리 성도들을 미혹하여 넘어뜨리려고 하고 있고, 우는 사자처럼 우리를 삼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잠7:25-27) “네 마음이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되지 말지어다 대저 그가 많은 사람을 상하여 엎드러지게 하였나니 그에게 죽은 자가 허다하니라. 그의 집은 스올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
4. 나태와 게으름도 우리의 신앙생활에 큰 장애물입니다.
(잠6:9)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누워 있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사탄은 우리 성도들을 시험할 때 게으름의 장애물을 갖다 줍니다. “내일 하라” “천천히 하라 ”다음에 하라” 고 속삭입니다. 그래서 교회가지 못하게 하고, 예배드리지 못하게 하고, 새벽기도하지 못하게 하고, 헌금하지 못하게 하고, 십일조 못하게 하고, 열심 내지 못하게 하고, 충성하지 못하게 합니다.
(잠6:6)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이 게으름과 나태함의 병에 한 번 걸리게 되면 좀처럼 헤어나기가 힘이 듭니다. 예수님께서는 계2:5절 말씀에 에베소 교회에게 하신 말씀 중에 “처음 사랑을 잃어버렸다” 고 책망하시면서 “회개하라” 고 하셨고
계3:19절 라오디게아 교회를 책망하신 말씀에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고 하였습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의 믿음은 차지도 않고 더웁지도 않고 미지근하였기 때문입니다.
(롬12:1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대하29:11) “내 아들들아 이제는 게으르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미 너희를 택하사 그 앞에 서서 수종들어 그를 섬기며 분향하게 하셨느니라”
게으름과 나태함의 장애물에 걸려 넘어진 자는 빨리 일어나야 합니다. 그리고 주위에서는 빨리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일어나서 빨리 달려가야 합니다. 푯대를 향하여 앞으로 달려가야 합니다.
5. 환난과 핍박도 신앙생활에 큰 장애물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고난 중에 환난과 핍박의 고난은 참으로 불가사의한 것입니다. 이유도 없이 미워하고 핍박을 합니다. 기독교의 역사는 환난의 역사요 핍박의 역사입니다. 아무런 이유도 없이 다만 예수를 믿는 다는 이유만으로 핍박을 받아도 미워할 수 없는 것이 기독교인입니다. 오히려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고 하였습니다.
(마5:11-12)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마5: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눅6:28)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수많은 선지자들이, 수많은 주의 종들이, 수많은 성도들이, 온갖 핍박과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오히려 그들을 위하여 기도하면서 기쁨으로 순교를 당하였습니다.
다 같이 찬송가 341장 3절을 부르겠습니다.
내가 핍박당할 때에 주의 품에 안기고
세상 고초 당할수록 많은 위로 받겠네
주가 주신 기쁨 외에 기뻐할 것 무어냐
주가 나를 사랑하니 기뻐할 것뿐일세 아-멘!
때로는 정치적인 탄압과 핍박도 있습니다. 사상적인 핍박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핍박을 당하는 중에 변절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6:5절에 기록된 초대 일곱 집사 중에 니골라는 유대교의 방해와 핍박에 못 이겨 유대교로 돌아갔습니다.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에 믿음을 지키다가 순교한 사람도 많지만 변절자도 많이 있었습니다.
1938년 9월 10일 평양 서문교회에서 열린 조선예수교장로회 제27회 총회에서는 신사참배를 결의하므로 이 나라 기독교 역사의 가장 치욕적인 오점을 찍게 되기도 하였습니다.
(시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우리 주님께서도 말씀하시기를
(마5:10-12)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6. 실패와 좌절도 신앙생활에 큰 장애물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언제나 성공만 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때로는 실패도 하고 좌절할 때도 있습니다. 이 장애물을 잘 넘어야 합니다.
(1)야곱의 아들 요셉은 무수한 좌절의 장애물들이 닥쳐와도 절대로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애굽나라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오늘의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좌절하고 포기해 버립니다.
(2)모세도 실패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실패를 딛고 일어설 때에 이스라엘의 영도자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3)베드로를 보십시오 얼마나 많이 실패한 사람입니까?
① 누가복음 5장 1절 이하의 말씀에 베드로는 예수님의 제자로 부름을 받기 전에 그는 밤새워 고기를 잡으려고 하였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하였습니다. 이제는 다 틀렸다고 포기하고 그물을 씻고 있을 때에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라” 는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니 고기가 어찌나 많이 잡혔는지 그물을 들을 수가 없어서 다른 배까지 불러 두 배에 가득 채웠습니다. 베드로는 이때에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②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고난을 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시니까 그러면 안 된다고 말하다가 “사탄아 물러가라” 고 책망을 들었고
③ 예수님이 잡히시던 날 겟세마네 동산에서 주님이 기도하라고 하였지만 잠만 자다가 가롯유다가 병정들을 이끌고 예수님을 잡으러 왔을 때 깨어 일어나서 말고의 귀만 잘랐고
④ 대제사장의 뜰에서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씩이나 부인한 사람입니다. 그 뿐이겠습니까?
⑤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듣고도 믿지 못한 사람이며
⑥ 다른 제자들을 충동시켜 디베랴 바다로 고기잡이로 갔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그 실패를 딛고 일어섰기에 훌륭한 제자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들 중에 실패하신 분이 있습니까? 좌절하지 마십시오 실패의 장애물을 넘어야 합니다. 우리 속담에 열 번 찍어서 안 넘어가는 나무가 없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또 칠전팔기(七顚八起)라는 고사 성어(古事成語)도 있습니다.
우리들의 신앙생활뿐만이 아니라 살아가는데도 이 실패라는 것은 정말로 뼈아픈 것입니다. 사업이 실패하고, 농사가 실패했을 때 그 장애물을 넘어야 합니다. 때로는 질병의 고통을 이기고 일어서야 합니다. 혼자서 일어서기가 힘이 벅차면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일어서서 실패를 극복하고 다시 성공의 아침을 맞이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그밖에도 성공 뒤에 오는 교만과 자만의 장애물도 있습니다. 사울 왕이 그랬습니다. 다윗도 그랬습니다. 삼손도 그랬습니다.
(신8:11-14)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7. 우리 몸의 각가지 질병도 분명 신앙생활에 큰 장애가 됩니다.
우리 몸은 하나님께서 흙으로 창조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생기를 불어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몸은 육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질병에 시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은 마지막에는 결국 질병으로 인하여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질병은 그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1) 하나님이 우리를 시험하시려고 주시는 질병이 있습니다.
(2) 사탄 마귀가 가져다주는 질병도 있습니다.
(3) 자연재해나 천재지변이나 환경으로부터 오는 질병도 있습니다.
(4) 우리가 우리의 몸을 잘 관리하지 못해서 오는 질병도 있습니다.
(5) 나쁜 습관으로부터 오는 질병도 있습니다.
어쨌든 질병에 걸리게 되면 우리의 몸과 육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고 몸은 약하게 되어서 결국에는 하나님께 충성을 하지 못하게 되고 열심도 내지 못하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우리의 몸을 잘 관리해야 합니다. 또 나이가 들면 자연히 우리의 몸이 쇠약해집니다. 그래서 솔로몬왕은 (전12:5) 말씀에 “메뚜기도 짐이 될 것이며 정욕이 그치리니 이는 사람이 자기의 영원한 집으로 돌아가고 조문객들이 거리로 왕래하게 됨이니라” 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질병은 우리들이 신앙 생활하는데 큰 장애물이 됩니다.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우리가 살아가야 할 2020년에도 우리들의 앞에는 수많은 장애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종류의 장애물이라도 사전 예비지식만 가지고 있으면 문제가 없습니다.
학생들이 시험을 볼 때 아무리 어렵고 난이도가 높은 문제라도 공식만 알고 있으면 풀 수가 있습니다. 우리 앞에 있는 각종 장애물을 이길 수 있는 정답을 우리는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장애물이 닥쳤을 때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① 정면승부(正面勝負)입니다. 부딪쳐 싸워서 이기는 것입니다. 기도로 승부를 내는 것입니다. 이기는 자에게는 철창권세를 준다고 하였습니다.
② 돌아가는 것입니다.(By Pass) 시냇물이 흘러가다가 장애물을 만나면 슬쩍 옆으로 돌아서 흘러갑니다. 물은 절대로 무모한 모험을 하지 않습니다. 우리들의 앞에도 장애물이 닥쳤을 때에는 정면승부가 어려운 것은 옆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③ 위로 올라가는 것입니다.(Over Pass)
막2:1- 한 명의 중풍 병자를 고치기 위해 들것을 들고 온 네 명의 친구들은 예수님이 계신 집까지 왔으나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이 때 포기하지 않고 지붕위로 올라가서 지붕을 뜯고 환자를 달아 내렸습니다. 이 얼마나 훌륭한 믿음입니까? 주님께서는 “저들의 믿음을 보시고” 그 중풍 병자를 고쳐 주셨다고 하였습니다.
눅 19장에는 삭개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삭개오가 예수님을 보려고 나왔으나 키가 작은 삭개오는 사람들이 하도 많아서 도저히 예수님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삭개오는 포기하지 않고 뽕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할렐루야!!>
이와 같이 환난이나 고난을 잘 극복하고 나면 그 후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임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더 좋은 것을 주시고 합력 하여 유익 되게 해 주십니다.
(시119:71) “고난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롬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벧전4:12-14)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욕을 당하면 복 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무쪼록 우리가 금년 한 해 동안 신앙생활 할 때에 어떤 형태의 장애물이 있다고 하여도 절대로 쓰러지지 말고, 넘어지지 말고, 낙심하지도 말고, 좌절하지도 말고, 끝까지 견디고 싸워서, 이기는 성도가 되어서, 우리 주님이 예비하신, 의의 면류관과,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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