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절

TOP
DOWN

이제라도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욜2:1-3)

본문

이제라도 여호와께로 돌아가자/요엘 2:1-3, 12-17




        할렐루야!!

        찬양과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립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놀라우신 은혜가 이 시간 예배드리는 성도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어느새 9월도 다 지나고 내일은 10월달입니다.

        지난여름 그렇게도 무덥던 날씨가 이제는 시원한 날씨가 되어서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하게 느껴지곤 합니다. 이와 같은 날씨의 변화를 몸으로 느끼면서 우리들은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오묘하신 창조의 섭리를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창8: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이 쉬지 아니하리라” 고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일획도 변함이 없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마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오늘 본문 말씀 12절을 보면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중심으로 오늘의 말씀 제목을「이제라도 여호와께로 돌아가자」고 정했습니다. 다 같이 한번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 「이제라도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이제라도’ 라는 말은 그 일을 하기에는 이미 늦었지만 지금 이 순간에라도 빨리 하라 는 뜻이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는 ‘이제라도’ 라는 말이 몇 군데 기록되어 있습니다.

        특히 다니엘서를 보면 유대 나라에서 포로로 잡혀온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바벨론 느브갓네살왕의 총애를 입고 나라를 잘 다스리는데 이를 시기하는 사람들이 세 사람을 죽일 계획을 세워 왕의 신상을 만들어 그 신상에게 절하지 않는 사람은 풀무불 속에 던져 죽이는 법안을 만들었습니다. 드디어 그 신상의 낙성식이 거창하게 거행되는데 온갖 악기가 울려 퍼질 때에 다른 사람들은 모두 절을 하지만 세 사람은 절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들은 왕 앞에 끌려왔습니다. 이때 왕이 그들에게 한 말 중에

        (단3:15) “이제라도 너희가 준비하였다가 나팔과 피리와 수금과 삼현금과 양금과 생황과 및 모든 악기 소리를 들을 때 내가 만든 신상 앞에 엎드려 절하면 좋거니와 너희가 만일 절하지 아니하면 즉시 너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 던져 넣을 것이니 능히 너희를 내 손에서 건져낼 신이 누구이겠느냐” 고 위협을 하였으나 세 사람은 왕에게 대답하기를

        (단3:16-18)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느부갓네살이여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우리가 너무나 잘 아는바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근래에 와서 세계 곳곳에서는 기상 이변으로 인하여 온갖 천재지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닙니다. 바다의 수온이 상승하므로 인하여 잡히던 어족들은 고갈되고 열대성 대형 해파리들이 온 바다를 뒤덮고 있어서 어부들은 조업을 포기해야 할 정도라고 합니다. 어디 그뿐이겠습니까? 해마다 바다에는 적조가 발생하여 양식 업자들이 수백억 원의 피해를 내고 있습니다.

        바다뿐만 아니라 농작물에도 전에는 듣도 보도 못하던 신종 병충해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농약을 더 많이 쳐야 하고 그래서 농민들은 더욱 어려워만 가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왜 이와 같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까?

        그저 해마다 겪는 일들이라고 안일하게 치부해 버리기에는 너무나 그 상처가 큽니다. 그냥 안일하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이와 같은 현실을 보면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합니다. 왜 이와 같은 어려움과 재난과 천재지변들이 계속되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그 원인이 오늘 본문 말씀에 있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이와 같은 것이 옛날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대대에 없으리로다. 그 앞에서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며 해와 달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두도다. 여호와께서 그의 군대 앞에서 소리를 지르시고 그의 진영은 심히 크고 그의 명령을 행하는 자는 강하니 여호와의 날이 크고 심히 두렵도다 당할 자가 누구이랴”




        저는 태풍이 남태평양에서 발생을 하여 북상을 할 때마다 그 진로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동안의 태풍을 보면 용케도 우리나라를 비켜서 대한해협을 거쳐 동해상으로 빠져나가든지, 제주도까지 가까이 왔다가도 일본 열도로 방향을 바꿔서 일본 전역에 큰 피해를 주기도 했습니다. 그것도 아니면 저 먼 필리핀군도 앞에서 서쪽으로 진출하여 중국 쪽으로 가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지난번 13호 태풍도 필리핀을 휩쓸어 많은 인명피해를 입히고 난 후 곧바로 북진을 하였다면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주었을 텐데 서쪽으로 방향을 바꾸어 홍콩과 중국을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애국가에 있듯이 하나님이 보우하신다고 믿어 왔습니다.




        성도 여러분!!

        그러나 하나님 편에서 볼 때 가장 큰 문제는 이 나라 이 백성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자기 생각대로 살아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쉬지 않고 우리를 감찰하고 계십니다.

        (시33:13-14) “여호와께서 하늘에서 굽어보사 모든 인생을 살피심이여 곧 그가 거하시는 곳에서 세상의 모든 거민들을 굽어 살피시는 도다” 이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버리고 내 맘대로 살 때 하나님은 진노하신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읽은 요엘서는 주전 830년 전 지금으로부터는 약2848년 전 남 왕국 유다에서 활동하는 요엘 선지자가 외친 말씀입니다. 요엘 선지자는 가공할 만한 메뚜기의 재앙과 가뭄의 재앙을 통해서 장차 임할 여호와의 날 즉 심판의 날을 대비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이 회개해야 할 것을 촉구하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읽은 것과 같이 요엘 선지자는 외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고 외쳤습니다.

        그리고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라고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날 우리들은 회개해야 할 요소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감증에 걸리기라도 한 것처럼 좀처럼 사람들은 회개할 줄을 모르고 있습니다. 마치 애굽의 바로가 마음이 강팍해져서 아무리 모세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여도 회개치 않고, 아무리 하나님이 기적을 베풀어 재앙을 내려도 회개치 않은 것과 같습니다.

        오늘 우리 ○○교회 성도 여러분들은 이 말씀을 듣고 자신이 하나님 앞에 무엇이 부족한가? 또는 무엇을 잘못하였는가? 를 생각하면서 철저하게 회개하는 이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호리라도 남김없이 다 회개치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마5: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또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사1:18-2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오늘은 이 회개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면서 오늘의 우리들도 철저하게 회개하는 시간이 되어서 하나님 앞에서 정결된 심령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회개란 무엇인가’ 에 대하여 말씀을 상고해 보겠습니다.




        회개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부르시는 음성입니다. 에덴동산에서 인류의 시조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께 범죄한 이후로 인간은 죄악에 사로잡혀서 하나님과 단절된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었으나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 인간들이 이와 같이 멸망하는 것을 그대로 방치하지 않으시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심으로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여러 선지자들을 보내셔서 하나님께로 돌아올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호6:1)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슥1:3) “그러므로 너는 그들에게 말하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이르시되 너희는 내게로 돌아오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로 돌아가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 외에도 수없이 많은 말씀들은 모두가 인간들이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돌아오라고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받게 됩니다.

       (사1:19-20)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고 하셨습니다.





2. 왜 회개를 해야 합니까?




(1)앞에서도 말했듯이 회개는 타락한 인간들이 잃어버린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유일한 방법이요 구원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은 하나님께 철저한 회개를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영혼이 구원을 받습니다. 그래서 회개야말로 신앙생활의 기본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세례요한도 복음을 전하시기에 앞서 제일 먼저 하신 말씀이 회개입니다.

        (마3: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마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눅5:32)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2) 회개는 죄 사함 받고, 성령을 받는 길이기 때문에 회개해야 합니다.




        (행2:38-41)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고 하였습니다.





3. 누가 회개를 하여야 하는지에 대하여 말씀을 상고해 보겠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 2:16-17절의 말씀을 보면  “백성을 모아 그 모임을 거룩하게 하고 장로들을 모으며 어린이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신방에서 나오게 하고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나라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오늘 본문에서와 같이 회개하여야 할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예외가 없이 모두가 회개하여야 합니다. 남녀 노유를 막론하고 신랑과 신부도 제사장도 왕도 모두가 회개하여야 한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예외가 없는 것입니다.




(1)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회개하여야 합니다.




        우리 한국은 지금 그리스도인들이 전체 국민의 4분지1의 숫자가 되는  1천 2백만이 됩니다. 그런데 이 나라의 사회는 점점 어지러워만 가고 있고, 범죄는 점점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더욱이 개탄할 수밖에 없는 것은 이 나라의 대형 범죄 사건들 중에 65%가 기독교인이 직접 또는 간접으로 연관이 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 나라가 바로 되기 위해서는 먼저 구원받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하나님께 철저한 회개의 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①지금 이 나라의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 중에는 말로만 주여 주여 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미국의 신학자 피터 왜그너 박사는 그의 교회론 에서 21세기의 위기는 교회 안에 참 그리스도인이 없다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래서 교회 안의 교인들의 영적 성분을 보면 10%의 교인은 아주 잠들어서 깨어날 줄 모르고 푹 자고 있는 사람들이고 80%는 살짝 잠들어 있고 정말 깨어 있는 신자는 10%밖에 안 된다고 합니다.


        성도 여러분!!

        가슴에 손을 얹고 마음 깊이 한 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잠에 취해서 푹 자고 있는 사람은 아닌지요? 아니면 비몽사몽간에 잠에 취해 있는 사람은 아닙니까? 이도 저도 아니라면 정말로 믿음 안에서 깨어 있는 사람입니까?

       우리 주님은 마7;21절 말씀에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②그리고 형식적으로 하나님을 믿는 체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형식적인 회개를 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회개할 때에 겉옷을 찢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애통하는 마음의 진실 됨을 표현하는 하나의 방법인데 하나님은 말씀하시기를 “겉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욜2:13)

        체면치레로 하나님을 믿는 척하고 교회에 와서는 거룩한 것 같은데 사회에 나가서는 불신자들이 하는 모든 행동을 그대로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이와 같은 데에서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서 진실 되어야 합니다.

        (삼상7: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고 백성들에게 외쳤습니다.




        ③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치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라면 적어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여야 합니다.


        그 말씀대로 준행 하여야 합니다. 즉 행함의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도 오늘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치 않으면서 어찌 하나님을 믿는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까?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라고(약2:17) 말씀하셨습니다.

         (신28:1-2)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르리니” 라고 하셨고

        (신28:15-16)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여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의 모든 명령과 규례를 지켜 행하지 아니하면 이 모든 저주가 네게 임하며 네게 이를 것이니 네가 성읍에서도 저주를 받으며 들에서도 저주를 받을 것이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사무엘은 어렸을 때에 성전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을 때에 응답하기를 “주여 말씀하옵소서 종이 듣겠나이다”(삼상3:10) 라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자기의 뜻에 맞고 내 맘에 드는 것만 순종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무엇이든지 순종하겠습니다. 하는 뜻입니다.




(2) 교회의 지도자들이 회개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 2:17절 말씀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나라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라고 하였습니다.

        사실 오늘날 교회의 지도자 되는 목사들이 회개해야 할 요소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요엘 선지자는 외치기를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은 낭실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라고 회개하라고 외쳤습니다.




(3) 왕을 비롯하여 방백들이 회개해야 합니다. 오늘날에는 대통령과 위정자들을 말합니다.




        이 말씀은 한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나 대통령과 그 아래에서 보좌하는 방백들이나 장관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나라를 다스리지 못한 것을 회개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역사를 보면 성경의 역사나 인류의 역사나 한 나라가 잘되고 못되는 것은 전적으로 그 나라의 정치인들에게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성경 상에서 이스라엘 나라의 다윗과 같은 성군이 나라를 다스릴 때에는 나라가 태평성대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아사, 여호사밧, 요아스, 히스기야, 요시야 같은 왕들이 나라를 하나님의 말씀대로 잘 다스릴 때에는 나라가 태평성대를 이루었지만 반대로 사울이나 르호보암, 아합 같은 왕들이 나라를 다스릴 때에는 나라가 침략을 당하여 이방인들에게 포로가 되고 또는 이방 나라들에게 조공을 바치며 어려운 고통의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세계의 역사를 보아도 누가 어떤 사람이 대통령이 되고 왕이 되느냐에 따라서 그 나라가 경제적으로 부흥하고 잘 사는 나라가 될 수도 있고 반대로 못사는 나라로 전락할 수도 있습니다.

지금 요엘 선지자는 왕으로부터 온 국민이 회개 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욜2: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고 하였고 사무엘 선지자는 백성들에게 미스바로 모이라고 하였습니다. (삼상7:5) “사무엘이 이르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나라는 저 청와대의 구중궁궐 안에 있는 대통령으로부터 시작하여 국회의원과, 국방을 담당하고 있는 국군 장병들과, 이 나라의 장래 일군을 키우는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육가들과, 또는 산업 전선에서 땀 흘려 일하는 근로자들과, 농어촌 각지에서 일하고 있는 농어민을 비롯하여, 온 국민이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와 마음을 찢어 회개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돌이켜야 합니다.

        한 사람이 회개함으로 이 나라 온 국민이 살 수 있는 길이 열릴 수도 있고, 애굽의 바로 왕같이 하나님의 진노의 재앙을 계속하여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 나라의 살길은 오직 회개의 길밖에 없습니다. 회개의 길만이 이 민족이 살길 인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그리고 어떻게 회개를 하여야 하고, 또 회개를 하면 무슨 축복이 임하는지는 오늘 저녁에 계속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녁설교 후반부에 계속됩니다.)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들이여!!

         오늘의 우리들의 신앙과 믿음을 돌이켜 보고 진정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믿음이 되도록 지금까지의 모든 허물과 죄악을 회개하여 죄 사함 받고 나아가서는 이 나라와 온 민족이 하나님 앞에 재를 무릅쓰고 니느웨 백성들처럼 회개하여 이 민족을 구원하는 역사를 일으켜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 시대에 이 민족을 구원코자 먼저 오늘의 우리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을 불러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선지자적인 사명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회개 운동을 일으키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다윗에게 책망의 말씀을 전한 나단 선지자와 갓 선지자와 같이, 또는 니느웨성에 가서 회개를 전파한 요나 선지자와 같이, 이 시대에 역사를 바로 이끌 수 있는 회개의 사명을 감당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우리 ○○교회 성도들이 먼저, 회개의 운동을 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살고, 가정이 살고, 나아가서는 이 민족을 살리는 역사를 일으키는, 마지막 말세의 사명자가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9,555 건 - 33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