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절

TOP
DOWN

아브람을 통한 구원의 여정 (창12:1-20)

본문

아브람을 통한 구원의 여정 / 창 12 : 1-20


 


하나님은 자기 형상과 모양으로 창조한 인간들을 너무도 사랑하십니다.


비록 죄로 인하여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살지라도 죄인들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집을 나간 자식을 부모가 찾듯 잃어버린 자기 백성들을 찾으시는 것입니다.


 


눅15:24절애 보면 집을 나간 탕자가 돌아오자 아버지는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잃어버린 자기백성들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1,본문에 나오는 아브람도 잃어버린 자식이었는데 그것도 모르고 죄 가운데 살고 있을 때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불러주심으로 구원의 여정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아담 안에서 타락한 모든 인간은 마음이 어두워져 하나님을 알 수가 없고


믿을 수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구원의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2,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라고 했는데


이것이 약속의 땅을 향한 구원의 여정의 시작입니다.


구원의 여정은 죄악된 세상에서 떠남으로, 분리됨으로 시작되는데 이런 사람들이 모인 곳이 교회인데,


<교회 *에클레시아>는 세상으로부터 밖으로 뽑아낸 무리들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아브람은 우상의 소굴은 메소보다미아를 떠나야 하고, 이스라엘은 애굽을 떠나야


하며 우리는 죄악된 세상을 떠나야 하는데, 이것은 우리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절대적인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여정은 예수님을 믿어 새사람으로 거듭나 그리스도와 연합될 때 시작됩니다.


 


그래서 예수 안에서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은 지금까지 내가 의지하고 사랑하고


좋아하고 친하게 지내며 정들었던 것에서 떠나는 삶을 위해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따라 가야 합니다.


 


3,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내가 보여 줄 땅으로 가라고 했습니다.


보여 줄 땅은 미래 미완료형으로 아직까지는 보지 못하나 장래에는 구체적으로


보여 질 것을 말하는데 .. 하나님은 이미 그 땅을 작정해 놓고 가라는 것입니다.


내 말을 믿고 믿음으로 걸어가면 반드시 작정해 놓은 그 땅을 볼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바라는 것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입니다.


그의 후손들도 430년 후에 출애굽하여 믿음으로 나아간 곳이 그 땅입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천국과 새 하늘과 새 땅이 그 실체이기 때문에


우리도 그 나라와 땅을 확신하며 소망을 가지고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4,순종할 때 아브람에게 어떤 복을 주신다고 약속했습니까? 2-3절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겠다.


큰 민족은 혈통적으로는 그의 후손인 이스라엘 백성을 말하지만


영적으로는 아브라함의 후손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은 하나님나라 백성들의 공동체를 말합니다.


 


*내가 복을 줌으로 네 이름이 창대케 되어 복이 될 것이라.


실제로 아브라함이 순종함으로 그 이름이 창대케 되었는데 열국의 아비요(17:4,5),


하나님의 선지자요(20:7), 하나님의 방백이요(23:6), 하나님의 벗(약2:23)이라는 칭호를 받았고


선민 이스라엘의 조상이요, 모든 믿는 자들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복을 주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하리라.


아브라함이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과의 언약을 따라 살아감으로 그의 이웃들은 그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하나님으로부터 복과 저주가 임한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화평하게 지내면 복을 받지만 원수가 되어 저주하면 저주를 받습니다.


 


앞에 저주(칼랄)는 감소시키다, 낮게 여기다 인데 아브라함을 멸시하거나 하찮게 여기면


하나님을 하찮게 여기는 행위가 되어 저주를 받게 되는데 이 저주는 아랄로, 파문, 제거시키다 인데


아브라함을 저주하면 그들을 감소시켜 파문되거나 제거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일들이 그의 후손과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끊임없이 나타났습니다.


 


*너로 인하여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얻을 것이라.


이 말은 그의 후손으로 오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천하 만민이 구원을 받을 것을 말해 줍니다.


갈3:8-9.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인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이러한 약속은 인간의 능력과 수고가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성취되는 것입니다.


 


5,아브람은 약속을 믿고 하란을 떠났습니다. 4절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이때 아브람은 하란에서 어느 정도 안정된 삶을 살고 있었기 때문에


그곳을 떠나 알지 못하는 땅으로 간다는 것은 생명을 건 큰 모험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수 있었던 것은 언약의 말씀을 들을 때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감동을 주시고


믿음을 주어 순종할 수 있게 하신 것입니다.


빌2:13-14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모든 일을 원망과 시비가 없이 하라


 


그래서 아브람은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보여줄 땅을 향해 믿음으로 나아갔던 것입니다.


그래서 히11: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았을 때에 순종하여 장래 기업으로 받을 땅에 나갈쌔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갔으며...


 


아브람은 어디로 갈 바를 알지 못했지만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믿음으로 나아갔더니


성령님께서 그 발걸음을 인도하심으로 가나안 땅에 들어간 것입니다.


많은 위험이 따랐지만 480Km나 되는 거리를 무사히 온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래서 믿는 자들의 천국 길은 우리 힘이 아니라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으로 가기 때문에 모든 행사를 여호와께 맡겨야 합니다.


아브람은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가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렀을 때


여호와께서 나타나셔서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6,하나님은 아무 자식도 없는 아브람에게 찾아 오셔서 이곳을 떠나 내가 보여줄 땅으로 가면


너로 큰 민족을 이루며 너로 말미암아 땅의 모든 족속이 복을 받을 것이며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준다고 약속하셨는데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고 있을까요?


 


그것은 장차 아브라함의 후손들로 이루어질 이스라엘 나라와 그의 후손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나라가 시작되어 완성될 것을 계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 나라가 되려면 땅이 있어야 하고 다스릴 왕과 백성과 법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역사가 애굽으로 내려가 생육하고 번성한 아브라함의 후손들이 430년 후에 출애굽 하여


여호수아를 통해 그 땅을 정복하고 다윗 왕국이 세우심으로 성취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윗 왕의 후손으로 오시는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나라가 시작되어


재림을 통해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완성되어 성취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러한 구속사를 위해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되어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7,아브람은 자손에게 이 땅을 주겠다는 약속을 하시자 그곳에 단을 쌓았습니다.


단은 짐승을 잡아 제사를 드리는 곳이기 때문에 아브람은 지금까지 안전하게 인도해 주신 것과


현현하여 땅에 대한 약속을 주신 것을 기념하기 위해 단을 쌓은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곳도 원주민들이 좋은 곳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브람은 그곳을 떠나


벧엘 동쪽산으로 거처를 옮겼는데 서쪽은 밷엘이요 동쪽은 아이였습니다.


아브람은 그곳에 장막을 친 다음에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이것은 쌓은 단에서 희생 제사를 통해 속죄를 받고 여호와께서 베풀어 주신 은혜를 감사하며


기쁨으로 찬송과 기도를 하며 공적인 예배를 드렸습니다.


아브람은 하나님의 선지자요 방백으로서 식솔들을 다 모우고 후손들이 차지할 땅에서


공식적으로 셋의 후손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부른 것처럼 회중예배를 드린 것입니다.


 


예배를 통해 여호와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셨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지만


그들이 맞이한 현실은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랐기 때문에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니다 보니


점점 남방으로 내려갔는데 그들을 시험하는 큰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땅에 기근이 옴으로 흉년이 들어 아브람의 공동체에 큰 위기가 왔고


아브람은 공동 회의를 열고 결론을 내렸는데 애굽으로 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8,하나님은 이삭이 애굽으로 내려가려 할 때는 막으셨는데 아브람은 막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언약을 믿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으로 인내하는 것이었는데


아브람은 사람의 생각을 따라 애굽으로 내려감으로 큰 시험을 당하는 것입니다.


아브람은 애굽으로 내려가면서 마음에 걱정이 있었는데 그것은 예쁜 아내로 인해


사람들이 자기를 죽일까 두려워하여 사래를 누이로 부르기로 합의하고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사래가 애굽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았고 고관들이 사래를 왕에게 추천함으로


궁으로 들어가 왕을 보게 되었는데, 왕이 자기 맘에 들자 아브람을 후대하여


많은 선물을 줌으로 아브람은 지참금을 받고 자기 아내를 판 것이 되었습니다.


아브람은 가슴을 치며 후회했지만 자기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가 없어


하나님 앞에 자기 죄를 회개하며 사래의 구원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9,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하나님의 뜻을 알려 주지만 우리가 사람의 생각을 앞세워


고집 부리면, 하나님은 그래 네 생각대로 해보라고 놔두시면 넘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려움에 처하여 큰 고통을 당하면 자기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는데 이런 일들이 천국에 도착할 때까지 끊임없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상황논리에 따라 살아갑니다.


상황논리는 객관적 사실이나 원칙에 의거하지 않고 어떤 상황에 따라


가치 기준이 달라짐으로 거기에 맞추어 살아가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런 사람을 임기웅변이 강하고 처세술이 좋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은 현재 상황보다는 약속을 붙잡고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려움도 당하고 핍박도 당하지만 인내함으로 연단을 받아


하나님의 은혜를 힘입어 의와 평강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10,하나님은 아브람을 사랑하사 바로를 간섭하여 큰 재앙을 내렸습니다.


바로는 재앙을 통해 궁에 들어온 여인이 아브람의 아내임을 알고 그를 불러 책망은 했지만


죽이지는 못하고 추방 명령을 내려 많은 소유물과 함께 보내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이 어찌할 바를 몰라 탄식하며 기도하는 것을 보시고


강권적으로 간섭하여 안전하게 나오게 됨으로 아브람의 명예를 회복시켜 주었습니다.


여기서 우리가 생각해 할 것은 믿는 자들이 상황에 따라 거짓말 하고


사람을 속이면 반드시 드러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환경과 사람을 통해 거짓된 것을 드러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하나님과 양심을 속이고 믿음 없이 살아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것을 보시고 아신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성도가 임기웅변으로 살면 사탄에게 속는 것이고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됩니다.


아브람은 시험에 넘어짐으로 많은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나의 하나님은 내가 어디에 있던지 나와 함께하신다는 사실을 알았고


나의 생명은 내가 지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알았고


나의 삶은 상황논리가 아니라 언약을 믿고 믿음으로 살아야 함을 깨달은 것입니다


 


12,우리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언제든지 세워줄 수 있지만 얼마든지 넘어지게 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롬14:4 남의 하인을 비판하는 너는 누구냐 그가 서 있는 것이나 넘어지는 것이


자기 주인에게 있으매 그가 세움을 받으리니 이는 그를 세우시는 권능이 주께 있음이라


 


그래서 지금까지 잘 서있다고 교만해서는 안 됩니다. 은혜로 서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넘어졌다고 누구를 원망하거나 낙심해서도 안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나의 약함과 허물을 깨달을 수 있도록 허용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넘어진 사람을 보면 정죄하지 말고 긍휼이 여기며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성경은 우리의 교훈을 위해 바로 세워 주기 위해 기록된 것입니다.


 


결론 : 구원의 여정은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불러주시는 은혜로 시작이 됩니다.


        그 길은 혼자 가는 길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는 길이지만 천국에 도착할 때가지


시험역과 연단 역과 위로역과 기쁨역을 통과하며 인내하며 가는 길임을 알아야 합니다.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9,555 건 - 4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