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운동하는 말씀 (딤후3:15-17)
본문
살아 운동하는 말씀 / 딤후 3 : 15-17
성경은 하나님의 특별계시로 하나님의 뜻을 인간의 언어로 기록한 책입니다.
사람을 통해 기록된 말씀이지만 끊임없이 살아서 운동하고 있기 때문에 구원 받은 성도들은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해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구원의 복을 누리며, 주어진 삶을 통해 하나님의 교훈의 말씀이 빛나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에 의해 기록된 성경을 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할까요?
그것은 성경이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입니다. .... 16절
벧후 1:21에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약 1600년에 걸쳐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입은 40여명의 사람들에 의해 기록되었는데
*성경 66권을 기록한 사람들은 시대가 다르고 다양한 직업들을 가졌습니다.
왕으로부터 선지자, 목자, 군인, 의사, 농부, 어부, 등입니다.
성경을 기록한 사람을 저자(著者)라 부르지 않고, 기자(記者)라고 부르는데
저자는 자기의 생각과 의도를 가지고 글을 쓰는 사람이고 기자는 사실에 근거해서 글을 쓰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성경의 기자는 자신의 사상이나 의도를 가지고 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주어지는 계시를 그대로 받아 기록한 것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영감이란 하나님이 숨을 불어넣은 것을 말하는데
하나님의 숨인 하나님의 영이 그 사람 안으로 들어와서 영감을 주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처음 사람을 지으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신 것과 같습니다.
성경은 비록 인간의 언어로 사람의 손에 의해서 기록되었지만 하나님의 숨결이 말씀 속에 담겨져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의 숨결을 느끼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는 가운데 하나님의 숨결을
통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감동을 받고 구원을 받아 변화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사람이 만든 책은 아무리 잘 썼을지라도 계속해서 읽는 사람은 없고
읽다가 감동을 받았을지라도 그것을 믿거나 그대로 따르며 살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매일 읽어도, 평생을 읽어도 지루하지 않고
읽으면 읽을수록 믿음이 더해지고 그때마다 새로운 감동과 은혜가 밀려옵니다.
마음이 뜨거워지고, 자기 죄를 보며 회개하고, 바르게 살려고 기도하고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고 감사의 눈물을 흘립니다.
왜 이런 일이 시대를 뛰어넘어 수많은 사람들에게 계속적으로 일어나는 것일까요?
그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그 말씀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숨결이 담겨져 있기 때문에
살아 역사하시는 성령께서 끊임없이 말씀을 통해서 운동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말씀은 기록될 때부터 주님 오실 때까지 시 공간을 초월해서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시대를 뛰어넘지 못했다면 영원한 진리의 말씀이 될 수 없지만
시공간을 초월했기 때문에 가고 오는 모든 사람들에게 살아있는 말씀으로 역사하십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동일한 말씀을 통해 죄악 된 길에서 돌이킴으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기쁨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살다가 천국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면 성경은 죄인들에게 어떤 유익을 줄까요?
1,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줍니다. ..... 15절
나는 누구며 나는 어디서 왔습니까? 나는 왜 죄를 지으며 살아가는 것입니까?
언젠가 이 세상을 떠나면 어디로 가고, 세상을 떠난 사람들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이 세상 어디에도 해답을 얻을 수가 없고 어느 누구도 대답할 수 없지만
이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께서 주신 성경은 우리에게 온전한 답을 주십니다.
우리 인생이 지닌 가장 본질적인 문제는 죄사함이요, 영생의 문제인데
이 문제야말로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도 크고, 중대한 것입니다
모든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짐으로 영생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죄의 삯으로 육신의 죽음과 함께 영원한 죽음의 고통을 맛보게 되었지만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죄사함과 영생과 천국에 이르는 길을 알게 하셨습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죽으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심으로
구원의 길을 열어 놓았으니 이 약속을 믿고 생명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요 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예수님을 마음으로 구주로 믿고 영접하면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심령이 가난해야 복음을 통해 자신이 하나님 앞에 죄인임을 깨닫게 되고
성령님의 역사로 예수님이 믿어져 죄 사함 받고 구원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인간이 어떻게 구원받는가를 구체적으로 기록해 놓은 계시이며
이 계시를 듣고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 지혜의 책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2,믿음에 믿음을 더해 주십니다. .... 15절
기록된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구약은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실 메시야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고
신약은 성경대로 그 메시아가 오셔서 구약을 이루신 말씀과
그의 몸된 교회를 통해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약속의 말씀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어 천국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모든 말씀을 통해 우리의 구원자이신 예수그리스도를 만나야 됩니다.
15절에 보면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한다고 했습니다. 믿음은 우리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 믿음이 있는데 이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주십니다.
이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인데 이 믿음이 죄에서 구원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믿음을 벧후 1:1 에서는 보배로운 믿음이라고 했습니다.
이 믿음으로 인하여 우리는 예수님이 믿어지고 모든 말씀이 믿어집니다.
이 믿음이 있으면 어떠한 환경을 만나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더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문제를 해결 받고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믿음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고, 이 믿음이 성경 말씀 안에 담겨져 있습니다.
이 말씀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하려면 요 1 : 1-3, 14절의 말씀을 보아야 합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시기 전에는 하늘에서 하나님과 함께 생명의 말씀으로 계셨습니다.
온 우주에 존재하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것들이 그 말씀으로 창조 되었습니다.
그런데 말씀되신 하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으셨습니다.
바로 그 분이 우리의 구주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이시고
믿음의 주인입니다. 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자.
하나님은 기록된 성경을 통해서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가지게 하십니다.
그 믿음을 통해 구원을 받고, 계속 말씀을 통해 믿음을 공급받아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롬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우리는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약속을 알고, 그것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서 예수님을 바르게 알고, 예수님을 바르게 믿어야 하고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순종하며 기도해야
말씀을 통해 주시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고 마귀를 이기는 것입니다.
그러니 말씀을 편식하지 말고 모든 말씀을 마음으로 잘 먹는 성도가 되기를 축원 합니다.
3,성도를 온전케 합니다. ..... 17절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는 예수님의 형상을 닮아가야 합니다.
세상에서 구별되었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답게 거룩하게 살아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에
날마다 마음의 변화를 받아 성령님이 주시는 영의 생각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그래야 이 땅의 가치관을 버리고 하늘의 가치관을 가지고 승리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배우면서 사는 존재이기에 배우지 않고는 성장할 수가 없고 살아갈 수 없습니다.
죄인들이 세상을 살다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면 영적 어린아이로 태어나기 때문에
갓난 어린아이가 젖을 먹듯 부지런히 신령한 말씀을 사모하며 먹어야 합니다.
(벧전 2:2) 갓난 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고 했습니다.
말씀은 진리이며 생명 양식으로 우리를 새롭게 하고 바꾸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말씀을 잘 먹으면 먹을수록 아름답게 성장하여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지만 아직 죄성이 있고 끊임없이 죄의 유혹을 받기 때문에
성령을 힘입어 살지 않으면 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넘어집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의 잘못을 책망하고 바르게 교정하여 의에 길로 인도하십니다.
16절에 보면 모든 성경은 우리에게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여 유익하게 한다고 했는데,
여기서 교훈은 ... 예수그리스도를 잘 알도록 복음의 진리를 가르치는 것이고
책망은 ... 바르게 알지 못한 교리나 행동을 지적해 주는 것입니다.
바르게 함은 ... 잘못된 사상, 지식, 인격, 행동, 삶을 바르게 교정해 주시는 것이고
의로 교육함은 .. 하나님의 의를 가르쳐 훈련시킴으로 의로운 인격자로 살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성령님은 말씀을 들을 때나 성경을 읽고 묵상할 때 마음의 가치관과 삶의 방식을
바꾸어 주심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준비되어 살아갈 수가 있습니다.
갈수록 그리스도를 믿는 것과 아는 것이 하나가 되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 까지 이룸으로 온전한 성도가 되어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삶을 살게 됩니다.
또 선한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짐으로 성도로서 경건의 모양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경건의 능력을 가지고 선한 일에 힘쓰며 선한 사업에 부하는 성도가 되는 것입니다.
결론 : 모든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역사하시는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 되었습니다.
그래서 시공간을 초월하여 살아 운동함으로 듣는 자들이 하나님의 숨결을 느끼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음으로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함으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갈수록 믿음이 성장하고 속사람이 변화되어 예수님을 닮고 선한 일에 힘쓰는 자가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말씀을 사모하고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들어 믿음으로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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