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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도끼가 어디에 빠졌느냐? (왕하6:1-7)

본문

너의 도끼가 어디에 빠졌느냐?/열왕기하 6 : 1 - 7




        할렐루야!!

        오늘밤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성도 여러분에게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오늘 본문 말씀을 상고해 보겠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엘리사 선지자 시대에 있었던 일입니다. 엘리사의 밑에는 문하생들이 여러 명이 있었습니다. 엘리사 선지자는 아마도 그의 스승인 엘리야에게서 배운 대로 선지 학교를 통하여 많은 선지자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수가 많아지니까 저들이 거하는 처소가 비좁아 졌습니다. 그래서 생도들이 엘리사에게 건의하기를 집이 좁으니 나무를 베어다가 집을 넓게 짓자고 하였고 엘리사도 쾌히 승낙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모든 생도들이 도끼를 가지고 나무를 베러 가서 나무를 베는 중에 한 생도의 도끼가 그만 자루에서 빠져나가 요단강 물에 빠뜨리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물론 엘리사가 와서 도끼가 물에서 떠오르게 하는 기적을 통하여 모든 문제는 해결이 되었지만 이 말씀이 오늘의 우리들에게 주는 교훈은 참으로 진리 중의 진리의 말씀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1. 선지자 생도들이 집을 넓게 지으려고 하였습니다.




        사람들은 넓은 집을 원합니다. 그래서 사글세를 사는 사람은 전세를 원하고 전세를 사는 사람은 내 집을 원합니다. 내 집을 갖게 되면 그 다음에는 더 큰집을 원합니다. 사람들의 욕심은 끝이 없습니다.




        <예> 어느 주부가 전세를 살면서 노심초사 내 집 갖기를 소원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몇 몇 해를 적금을 들고 절약을 하여 18평짜리 아파트를 마련하여서 이사를 하였습니다.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그 때부터는 동창회도 잘 나가고 모임도 빠지지 않고 잘 다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동창의 집에서 모임이 있어서 갔는데 아파트가 얼마나 넓고 좋은지 몇 평이냐고 하니까. 25평이라고 합니다. 이 주부는 그때부터 다시 허리띠를 졸라매어 몇 년 후에 25평짜리 아파트로 이사를 하였습니다.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그 후 또 다른 동창의 집에 가서 보니까 아파트가 50평에다가 화장실이 두 개나 있었습니다. 이 주부는 너무나 부러웠습니다. 다시 허리띠를 졸라매어 또 여러 해를 지나서 50평짜리 에 화장실이 두 개가 있는 아파트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기쁨도 잠시 동안이고 그에게는 불치의 병이 걸리고 말았습니다. 그는 자신을 뒤돌아보았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무엇을 위하여 살아왔는가? 결국 화장실 둘 있는 아파트를 위하여 일생을 살아온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러나 물질적인 것은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되지만, 믿음과 신앙은 넓은 믿음, 넓은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믿음대로 이루어집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시기를 “네 믿음대로 되리라” 고 하셨습니다.

          (시81:10)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고 말씀하셨고

          (사54:2) “네 장막 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넓은 믿음 큰 믿음은 기적을 일으킵니다.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은혜를 받고 믿음이 넓어지니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2. 도끼가 왜 물에 빠졌습니까?




(1)도끼를 빌려왔기 때문입니다.




        도끼를 물에 빠뜨린 사람은 말하기를 이 도끼는 빌려온 도끼라고 하였습니다. 빌려왔다는 것은 자기에게 없어서 다른 사람의 것을 잠시 빌려온 것입니다. 왜 자기는 도끼가 없었는지 그 이유는 알 수가 없으나 남의 연장을 가지고 일을 하면 잘 할 수가 없습니다. 자기의 도끼로 일을 해야 합니다.

        남의 믿음 가지고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 자기의 신앙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내 믿음 가지고 충성하고 주의 일을 하시기 바랍니다.




(2)위험한 물가에서 나무를 베었습니다.




        왜 하필이면 허구 많은 나무들 중에 물가에서 나무를 베었을까요? 물가는 항상 물에 빠질 위험이 있습니다. 위험한 일을 하지 말아야 하며 또 위험한 곳에 가지도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위험스럽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위험하다는 것은 죄짓기 쉽고, 유혹 받기 쉬운 것을 말합니다. 위험한 신앙을 갖지 말아야 합니다. 위험한 생활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시1:1-2)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안전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안전한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그 길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만 하면 모든 것은 하나님이 책임져 주십니다. <할렐루야!>

        (시1: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3. 도끼에서 도끼날이 빠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도끼는 나무를 자르고 장작을 패는 일에 사용되는 도구입니다. 그런데 그 도끼가 그만 날이 빠져서 강물에 빠져 버렸으니 나무 자르는 일을 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도끼 자루만 가지고는 나무를 자를 수도 없고 장작을 쪼갤 수도 없습니다. 아무 일도 할 수가 없습니다. 도끼날은 빠져 요단강 물속에 가라앉아 버렸고 이제는 형식의 도끼 자루만 남아 있습니다. 도끼가 물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여러분들은 신앙의 도끼, 믿음의 도끼, 기도의 도끼를 어디에 빠뜨렸습니까? 도끼날이 있을 때에는 나무도 자르고 장작도 팼는데 이제는 형식의 자루만 남았으니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전에는 입만 열면 찬송이 나오고 입만 열면 기도가 나오고 감사를 했는데, 지금 그 감사와 찬송이 어디에 있습니까? 이제는 교인이라는 형식적인 도끼 자루만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는 안 됩니다. 잃어버린 믿음과, 잃어버린 은사, 잃어버린 축복, 잃어버린 건강, 도로 찾아야 합니다. 형식적인 것만 가지고는 천국에 갈 수가 없습니다.

        (마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1) 도끼날을 요단강에 빠뜨리고 탄식하고 있을 때에 엘리사가 와서 문제를 해결하여 주었습니다.




        이 선지자의 생도가 탄식하고 있을 때에 엘리사가 와서 하신 말씀이 “어디에 빠졌느냐?” 고 물었습니다. 빠진 곳을 정확히 알면 건지기가 쉽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의 믿음이 어디에 빠졌는지?, 어디서, 무엇 때문에, 떨어졌는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회개해야 합니다.

        (계2: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고 하였습니다.

요나는 자신의 불순종한 것을 알았습니다.

         (욘1:12) “그가 대답하되 나를 들어 바다에 던지라 그리하면 바다가 너희를 위하여 잔잔하리라 너희가 이 큰 폭풍을 만난 것이 나 때문인 줄을 내가 아노라” 고 고백을 하였습니다.




(2) 물에 빠진 도끼는 반드시 건져야 합니다.




        우리들의 빠져 버린 믿음도 반드시 건져야 합니다. 여러분의 믿음은 어디에 빠뜨렸습니까? 세상의 염려와 재리에 빠지고, 교만에 빠지고, 나태와 게으름에 빠지고, 불평과 원망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바쁘고 고단하다는 핑계에 빠졌습니다.  이 시간 말씀에 의지하여 잃어버린 믿음의 도끼를 다시 찾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3) 물에 빠진 도끼를 건지려면 어떻게 하여야 합니까?




         회개하여야 합니다.

         (욜2:12-13)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

         (계2:16)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지금까지의 내가 한 일들을 다시 한 번 돌이켜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내 깐에는 하느라고 했다고 하였지만 주님 보시기에는 합당치 못한 것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다 같이 복음성가를 한 절 부르겠습니다.


    


                       눈물의 참회록

         지금껏 내가 한일이 주를 위한 것이었는지

         지나간 세월 돌이켜 주님 앞에 아룁니다.

         이 한 몸 주를 위하여 목숨 버린다 했으나

         주의 영광 뒤로하고 나의 자랑 앞세웠으니

         내가 가는 이 길이 주를 위한 것보다

         예수 이름을 파는 가롯 유다와 같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몸과 마음을 드려서 예배를 드리는 우리 ○○교회 성도 여러분들은 강물에 빠진 믿음의 도끼를 다시 찾아야 합니다. 잃어버린 믿음의 도끼를 다시 찾아서 형식적임 믿음에서 탈피하여 능력 있는 믿음으로 변화되어 그 믿음의 도끼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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