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마라나타) (계22:20-21)
본문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마라나타)/요한 계시록 22 : 20 - 21
할렐루야!!
오늘 저녁에도 은혜를 사모하여 나오신 성도 여러분에게 한량없는 은혜가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다 같이 한번 따라하시기 바랍니다.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오늘의 설교 제목입니다.
우리가 말로는 이와 같이 하여도 사실은 주님이 오실까 봐 겁을 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전에 제가 어렸을 때 어머니가 어딜 가시면서 올 때까지 이것 다 해놓으라고 하시면서 가시면 그것을 빨리 해 놓고 나면 어머니가 빨리 오셔서 잘했다고 칭찬을 해 주실 텐데 그 반대로 다하지 못했을 때는 오셔서 혼날 것을 생각하면서 오히려 어머니가 더디 오시기를 바라던 생각이 납니다.
다 같이 복음성가를 부르겠습니다.
낮에나 밤에나
1.낮에나 밤에나 눈물 머금고 내주님 오시기만
고대합니다 가실 때 다시 오마 하신 예수님
오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2.고적하고 쓸쓸한 빈 들판에서 희미한 등불만
밝히어 놓고 오실 줄만 고대하고 기다리오니
오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3.먼 하늘 이상한 구름만 떠도 행여나 내주님
오시는가해 머리 들고 멀리멀리 바라보는 맘
오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4.내주님 자비한 손을 붙잡고 면류관 벗어들고
찬송 부르면 주님게신 그곳에 가고 싶어요
오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5.신부되는 교회가 흰옷을 입고 기름준비 다해놓고
기다리오니 도적같이 오시마고 하신 예수님
오주여 언제나 오시렵니까
6.천년을 하루같이 기다린 주님 내 영혼 당하는 것
볼 수 없어서 이시간도 기다리고 계신 내주님
오주여 이 시간에 오시옵소서
요즘 세상의 되어지는 것을 보면 우리 주님이 오실 때가 가까이 다가온 것을 절실히 깨닫게 됩니다. 우리 주님은 말씀하시기를
(마24:4-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난리와 난리 소문을 듣겠으나 너희는 삼가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
오늘 본문 말씀인 계시록을 기록한 요한은 예수님의 12제자 중에 가장 나중에 순교를 당한 제자입니다. 요한은 열 두 제자 중에 가장 나이가 어린 제자였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상에서 운명하시기 전 요한이 골고다 언덕 십자가로 헐레벌떡 달려 왔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요한에게 모친 마리아를 부탁합니다.
(요19:27)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 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요한은 그때부터 예수님을 대신하여 마리아를 모시고 살았습니다. 당시 예수를 따르는 사람들은 무조건 잡아다가 처형을 하는 때인지라 요한은 마리아를 모시고 숨어서 살다가 위태하게 되면 또 다른 곳으로 피신을 하고 하다가 마리아가 나이 많아 죽은 뒤에 요한은 마리아를 에베소에 장사지내고 로마 정부에 체포가 되어서 지중해 상에 있는 밧모 섬으로 유배를 당하여 그곳에서 주의 날에 하나님으로부터 계시를 받아 기록하게 됩니다.1)1) 홍성사 발행. 김성일 저. ‘제국과 천국 上下’
그 말씀들을 계1:1절에 “반드시 속히 될 일” 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은 요한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바 앞으로 되어 질 일들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받아서 기록한 것입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의 본문 말씀은 가장 중요한 결론의 말씀이며 크라이막스에 해당되는 말씀입니다.
“아 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이 말을 아람어로「마라나타」라고 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영원한 소망과 즐거움을 품을 수 있는 말씀으로 초대교회 성도들은 이 말씀을 밝히 증거하며 살았고 또한 그것을 위해 싸웠습니다.
그렇다면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라는 이 말씀에 담겨져 있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면서 이 시간 함께 은혜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1. 마라나타는 회개를 촉구하는 말씀입니다.
(고전16:22) “만일 누구든지 주를 사랑하지 아니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 주여 오시옵소서”
주께서 임하시기 전에 회개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과 교회는 주님의 강림하심에 대비하여 항상 깨어 기도하고 헌신하여야 합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마25장의 미련한 다섯 처녀들처럼 되지 말고 주님 오실 때에 데려감을 당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마24:40-43)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맷돌질을 하고 있으매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버려둠을 당할 것이니라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 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둑이 어느 시각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하나님께서는 처음 사랑을 버린 에베소 교회와 같은 사람,
내적인 부패와 죄악으로 가득찬 버가모 교회와 같은 사람,
미혹되어 행음한 두아디라 교회와 같은 사람,
살았다 하는 이름은 있으나 실상은 죽은 것과 같은 사데 교회와 같은 사람,
차지도 않고 덥지도 않고 미지근한 라오디게아 교회와 같은 사람들을 책망하십니다. 주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계2: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고 경고하고 계십니다.
이와 같은 주님의 경고의 말씀을 듣고 돌이켜 회개하는 심령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2. 마라나타는 정결한 마음을 가지라는 말씀입니다.
(요일3: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의 재림을 위하여 거룩하고 깨끗한 생활을 하여야 합니다. 모름지기 성도와 교회는 죄악에서 떠나야 할 뿐 아니라 주님을 만나기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하여야 합니다. 신랑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하는 신부와 같이 순결한 몸과 마음으로 깨어 기다릴 것입니다.
(요일2:28) “자녀들아 이제 그의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바 되면 그가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
(살전4:1)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끝으로 주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구하고 권면하노니 너희가 마땅히 어떻게 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를 우리에게 배웠으니 곧 너희가 행하는 바라 더욱 많이 힘쓰라”
3. 마라나타는 봉사와 충성을 격려해 주는 말씀입니다.
(고후5:13) “우리가 만일 미쳤어도 하나님을 위한 것이요 정신이 온전하여도 너희를 위한 것이니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시는도다”
주님을 위해 미치도록 한 번 충성과 봉사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우리 성도들은 바울 사도가 고린도 교회에 보낸 말씀과 같이 하나님과 교회를 위하여 있는 힘을 다해 헌신하여야 합니다.
예수의 복음을 위한 사도 바울의 열심과 충성을 다른 사람들은 미쳤다고 하였습니다. 마가복음 3:21에는 예수님보고도 미쳤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이 충성하는 자에게 주님은 생명의 면류관을 예비해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계2:10)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딤후4:7-8)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4. 마라나타는 영원한 하늘나라가 있음을 알려주는 말씀입니다.
(빌3:20)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예수님께서 다시 오신다는 것은 궁극적으로 내세가 있음을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요14:2-3)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오신다는 것은 성도들에게는 더 없는 기쁨이요 영광인 것입니다.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마라나타」라는 이 말씀은 참으로 의미가 깊은 말씀입니다.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이 말은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가 안 된 사람은 절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주님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다 갖춘 성도만이 주님을 향해서 “마라나타!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라고 담대하게 외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때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준비는
① 회개하여야 합니다.
죄는 호리라도 남으면 안 됩니다. 2천 년 전 유대 땅 베들레헴에 나신 예수님은 죄인을 불러 구원하러 오셨지만 다시 재림하시는 예수님은 죄와 상관없는 깨끗하고 의로운 사람을 부르러 오십니다.
(마5:26)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네가 한 푼이라도 남김이 없이 다 갚기 전에는 결코 거기서 나오지 못하리라”
② 정결한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마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③ 주님을 위한 봉사를 하여야 합니다.
주님을 위한 봉사는 바로 교회를 위한 봉사입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성전을 더럽히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을 채찍으로 때리며 진노하셨고 모두 내어 쫓으셨습니다.
④ 우리에게 영원한 하나님의 영생의 세계가 있음을 깨달아 믿어야 합니다.
그래서 주님 오실 날을 예비하여야 합니다.
(눅12:46-47) “생각하지 않은 날 알지 못하는 시각에 그 종의 주인이 이르러 엄히 때리고 신실하지 아니한 자의 받는 벌에 처하리니 주인의 뜻을 알고도 준비하지 아니하고 그 뜻대로 행하지 아니한 종은 많이 맞을 것이요”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이 오시는 날은 예비 된 자에게는 절대로 두려움과 공포의 날이 아니라 기쁨과 영광의 날입니다. 이제는 두려움과 공포를 물리치고 담대하게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할 수 있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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