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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지지 않는 극적인 소식 (창4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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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어지지 않는 극적인 소식/ 창세기45;1-28(201108)


모든 환자를 황제처럼


 


프랑스의 국왕인 루이 15세가 몸이 아프게 되어서 의사를 방문했다고 합니다.


왕은 인자하게 의사에게,


“나를 왕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다른 환자들과 다르게 대우하지 마세요.”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의사가 웃으면서 “네 폐하, 저는 신분에 따라 다르게 대우하지 않고 똑같이 대우합니다. 저는 모든 환자를 황제처럼 대우하고 있을 뿐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만나는 모든 남자를 황제로, 여자를 황후마마로 대우한다면 모두가 황제와 황후가 됩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하나님 나라에서 황제와 황후들입니다.


우리들은 하나님 나라에서 최고로 대우를 받게 됩니다.


천국에서 최고로 대우받는 황제처럼, 황후처럼 되기 위해서 예수님을 잘 믿어야 합니다.


믿음의 축복은 최고로 대우받게 됩니다.


 


P4


 


유다가 베냐민 대신에 자기가 모든 책임을 지고 종이 될테니 다른 형제들과 베냐민을 가나안 땅으로 돌려보내 달라고 애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요셉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자기 집에 있는 모든 애굽인들은 나가라고 한다.


모든 사람들은 집에서 나가라고 하는 요셉의 말을 들은 모든 일꾼들은 ‘왠 일이지!’하는 마음으로 의아해하면서 집에서 나간다.


이제 집에는 요셉과 형제들만 남게 된다.


요셉은 비로소 형님들에게 자신의 신분을 밝힌다.


요셉은 큰소리로 꺼억꺼억 울면서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라고 말한다.


요셉이 얼마나 큰 소리로 울었던지 멀리 있는 바로 궁에까지 들릴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자 형제들은 너무 놀라고 어리둥절하여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한다.


형님들에게는 꿈에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벌어진 것이다.


형님들은 꿈에도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곤 생각해보지 못했다.


요셉이 17살 될 때에 두 번이나 이상한 꿈을 꾸었다고 이야기했었지만,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곤 생각조차 못했던 일이다.


형님들은 ‘자신들이 미워서 노예로 팔아버린 요셉이 애굽의 총리라니... 어찌 이런 일이...’ 꿈엔들 상상이나 할 수 있는 일이란 말인가.


형님들은 입이 떡하니 벌어지고 놀라워서 아무런 말도 못 하고 멍하니 그대로 얼음장처럼 서 있다.


이제 형제들은 어떻게 화해하게 되는가?


이제 형제들은 어떻게 가나안 땅으로 돌아가서 온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애굽으로 집단이주하게 될까?


 


D4.


 


① 자신을 드러내고 밝히게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은 요셉에게 이제는 더 이상 자신을 숨기지 말고 자신의 비밀을 밝히도록 감동을 주신다.


하나님은 요셉에게 억제할 수 없는 형제의 정을 나누게 하면서 형제들에게 자신이 다름 아닌 요셉이라고 밝히도록 감동을 주신다.


요셉의 마음이 하나님께서 감동 주시는 마음으로 벅차올라서 형님들에게 “나는 요셉이라. 내 아버지께서 아직 살아 계시니이까? 내게로 가까이 오소서. 나는 당신들의 아우 요셉이니, 당신들이 애굽에 판 자라.”라고 하면서 자기 자신이 바로 형님들이 미워서 노예로 팔아넘긴 요셉이라고 고백한다.


형님들은 지체 높기만 했던 총리의 입에서 상상하기도 힘들었던 이야기를 듣게 된다.


형님들은 자신들을 다구치던 그 지체 높은 총리가 자신들의 동생 요셉이라니...


날아가는 독수리도 떨어뜨린다는 권세 등등한 총리가 동생이었다니...


곡식 사러 왔을 때 자신들의 신변에 대해서 꼬치꼬치 깨물었던 총리가 동생이었다니...


어찌 상상이나 했던 일이란 말인가?


형님들은 어안이 벙벙하여 아무런 말도 못 하고 멍하니 서 있기만 한다.


 


하나님은 간혹 상상하지도 못했던 일을 추진하시기도 하시고, 알려주시기도 하신다.


하나님은 때때로 믿어지지 않을 만큼의 놀라운 소식을 전해주시기도 하신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가장 핫한 소식을 들려주시기를 소망한다.


상상하지도 않았던 놀라운 소식, 구원의 소식, 치유와 회복의 소식, 해결의 소식을 전해주시길 소망한다.


 


하나님은 우리 신앙인들에게도 아무도 상상하지 않았던 기적의 소식을 알려주실 때가 있다.


아마도 예수님께서 베들레헴 성읍 나귀들이 머무는 허름한 곳에서 태어나셨을 때, 천군 천사들이 목자들에게 찾아와서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누가복음2;10-12).”라고 전해주는 소식이 이런 놀라운 기적과 같은 소식이 아니었을까 싶다.


전혀 예수님을 믿을 것 같지 않았던 어떤 사람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고, 더욱이 목회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을 때, 정말 기적같은 소식이 아닐까?


만약에 그 사람의 됨됨이를 익히 알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어떻게 그 사람이 예수님을 믿을 수 있어. 더더구나 목사가 될 수 있단 말이야? 놀라운 소식이네.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라고 반응하지 않을까?


몇 년째 식물인간이 되어 병상에 누워있던 사람이 어느 날 거짓말처럼 고침을 받고 일어났다면 놀라운 소식이 되지 않을까?


그런가하면 반대로 가깝게 지내던 어떤 사람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면, 그것도 자살하여 죽었다는 소식을 듣는다면 얼마나 놀랍고 슬픈 소식이겠는가?


하나님은 이처럼, 아니 이것보다 더 놀라운 소식을 전해주시는 분이다.


아무도 상상하지 않았던 일들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다.


어쩌면 사람들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들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너무나 쉽고 흔한 일일 수 있기 때문이다.


 


② 자신의 삶을 재해석하게 하시는 하나님.


 


요셉은 자기 가까이에 온 형님들에게 이런 말을 하면서 형님들을 안심시키려고 한다.


요셉은 5-8절에서 “당신들이 나를 이 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 이 땅에 이 년 동안 흉년이 들었으나 아직 오 년은 밭갈이도 못하고 추수도 못할지라. 하나님이 큰 구원으로 당신들의 생명을 보존하고 당신들의 후손을 세상에 두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니, 그런즉 나를 이리로 보낸 이는 당신들이 아니요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이 나를 바로에게 아버지로 삼으시고 그 온 집의 주로 삼으시며 애굽 온 땅의 통치자로 삼으셨나이다.”라고 말하면서 형님들이 자신을 팔아넘긴 것에 대하여 두려워하거나 무서워하거나 염려하지 말라고 하면서 위로한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 온 가족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미리 보내주신 것이라고 하면서 형님들을 위로하고 있다.


요셉도 처음에는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애굽의 총리가 되고, 7년 대풍년과 7년 대흉년을 꺾고 형님들이 곡식을 사기 위하여 찾아오는 모습을 보면서 “아하... 17살 되던 해에 하나님께서 두 번씩이나 이상한 꿈을 주셨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버지의 모든 식솔들을 구원하시려고 하나님께서 형님들의 마음을 격동시키면서 자신을 팔아넘기도록 인도하셨구나.”라고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는 것이다.


요셉은 흉년과 굶주림에서 하늘의 하나님께서 온 가족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미리 자신을 애굽으로 보내주시고, 구원받을 수 있는 터를 닦아 주신 거로구나. 라고 깨닫게 되었을 때, 형님들을 더 이상 미워하거나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이제는 감사하고 고마워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로마서 8:28에서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모든 것들을 합력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구원의 세계를 펼쳐 나가시는 분이다.


모든 것들을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추진해 나가시는 일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사용하시는 것이다.


지금 우리들에게 일어난 일들이 좋은 일이든, 좋지 않은 일이든 어떤 상황에 있든, 하나님은 모든 것들을 합력하여 하나님의 거룩한 구원의 뜻을 이루어가신다.


하나님께서 갖고 계시는 의지와 섭리와 주권을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와 구원의 세계를 향하여 하나씩 하나씩 펼쳐 나가신다.


그러기 때문에 지금 우리들에게 좋지 않은 상황이 전개된다 해도 하나님은 얼마든지 전세를 역전시켜서 가장 좋은 일로 만들어갈 수 있다.


우리 하나님은 아주 멋진 역전의 명수가 되시는 분이다.


우리 하나님은 인생 후반전을 아주 멋지게 역전시켜 주시면서 영광과 찬양을 받으시는 분이다.


지금 우리들에게 있어서 가장 좋은 것들도 얼마든지 좋지 않은 상황으로 바뀌어질 수 있다.


요셉은 청소년 시절, 청년 시절의 삶이 종으로 살고, 감옥살이하면서 자신에게 너무너무 힘들고 좋지 않은 일들이었지만,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해 주셨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가장 좋은 때를 위해서 하나님은 미리 가장 암울하고 좋지 않은 때를 주었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지난 과거에 좋지 않았던 때, 가장 암울했을 때는 오늘날의 가장 좋은 때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미리 역사해 주셨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과거에 있었던 똑같은 일들이지만, 어떻게 생각하고 해석하는가에 따라서 오늘의 판단기준이 달라지게 마련이다.


만약에 요셉의 삶이 애굽의 총리가 아니라 여전히 종으로 살거나 비참한 몰골로 살면서 형님들을 만났다면 어떤 마음을 가지고 있었을까?


요셉의 삶이 형님들에게 도움을 드리기는커녕 도움을 받아야만 되는 처지였다면 아마도 형님들을 향한 원망, 불평이 하늘을 찌르고 있지 않았을까?


그런데 지금 애굽의 총리가 되고, 대흉년을 맞으면서 형님들을 비롯하여 모든 식솔들을 구원할 수 있는 위치에 서 있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 기근과 굶주림에서 구원하시려고 미리 자신을 애굽으로 보내셨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요셉은 지금의 삶이 너무너무 잘 되었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하는 것이다.


만약에 지금 내 삶이 비참하고 초라하고 빌어먹는 처참한 처지이었더라면 여전히 원망과 불평과 저주 속에 사는 것이다.


그러기에 우리들의 삶이 점점 나아지고 성숙해지고 복된 삶을 살아야 한다.


요셉은 형님들과 베냐민을 얼싸안고 큰 소리로 울면서 형제의 정을 나누게 된다.


요셉은 르우벤 형님으로부터 시작하여 한 사람 한 사람을 끌어안으면서 목 놓아 우는 것이다.


그러면서 요셉은 형님들을 다 용서하고 화해하게 된다.


화해는 가진 자가, 높은 자가 먼저 손을 내미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낮은 자가, 없는 자가, 약한 자가, 부족한 자가 먼저 화해의 손을 내미는 것이 아니다.


지금 요셉은 애굽의 총리요 곡식을 나눠줄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지체 높은 사람이기 때문에 형님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화해할 수 있는 것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자가 낮은 자에게, 권력을 가진 자가 권력이 없는 자에게, 배워서 학식을 가진 자가 배우지 못한 자에게, 돈을 가진 자가 없는 자에게, 건강한 자가 약한 자에게, 넉넉하고 풍족한 자가 모자란 사람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화해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도 먼저 인간인 죄인에게 용서의 손을 내밀고 아들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주신다.


죄인인 인간이 먼저 하나님께 손을 내미는 것이 아니다.


사랑과 은혜와 긍휼과 자비의 마음을 가지신 하늘의 하나님께서 먼저 인간들에게 손을 내밀고 화해하고 싶어하신다.


그래서 하나님은 독생 성자 예수님을 인간의 세계로 보내시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스스로 십자가를 짊어지고 골고다 언덕으로 올라가셔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면서 모든 인류의 죄를 용서하시고 대속해 주신다.


성령 하나님께서 인간의 마음과 생각과 영혼 속으로 찾아오셔서 감동을 주시면서 매일매일 사죄의 은혜를 베풀어주시면서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신다.


요한일서4:10-11에서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라고 말씀하신다.


 


③ 권세자의 마음에 은혜를 베풀어 구원의 길을 열어주시는 하나님.


 


요셉은 9-13절의 말씀에서 “당신들은 속히 아버지께로 올라가서 아뢰기를 아버지의 아들 요셉의 말에 하나님이 나를 애굽 전국의 주로 세우셨으니 지체 말고 내게로 내려오사, 아버지의 아들들과 아버지의 손자들과 아버지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고센 땅에 머물며 나와 가깝게 하소서. 흉년이 아직 다섯 해가 있으니 내가 거기서 아버지를 봉양하리이다. 아버지와 아버지의 가족과 아버지께 속한 모든 사람에게 부족함이 없도록 하겠나이다 하더라고 전하소서. 당신들의 눈과 내 아우 베냐민의 눈이 보는 바 당신들에게 이 말을 하는 것은 내 입이라. 당신들은 내가 애굽에서 누리는 영화와 당신들이 본 모든 것을 다 내 아버지께 아뢰고 속히 모시고 내려오소서.”라고 하면서 구원의 길을 제시해 주고 있다.


요셉과 형님들과 베냐민은 서로 얼싸안고 큰 소리로 울면서 형제의 정을 나누게 된다.


요셉이 너무나 큰 소리로 울어서 바로의 궁궐에까지 들릴 정도였다.


바로의 궁궐에도 요셉의 형제들이 곡식을 구매하기 위해서 내려왔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요셉의 형제들이 왔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바로는 너무나 기뻐한다.


하나님은 바로의 마음에 감동을 주시면서 요셉이 형님들에게 제안해 준 것보다 더 큰 은혜의 길을 열어주신다.


바로는 요셉에게 “네 형들에게 명령하기를 너희는 이렇게 하여 너희 양식을 싣고 가서 가나안 땅에 이르거든, 너희 아버지와 너희 가족을 이끌고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애굽의 좋은 땅을 주리니 너희가 나라의 기름진 것을 먹으리라. 이제 명령을 받았으니 이렇게 하라. 너희는 애굽 땅에서 수레를 가져다가 너희 자녀와 아내를 태우고 너희 아버지를 모셔 오라. 또 너희의 기구를 아끼지 말라. 온 애굽 땅의 좋은 것이 너희 것임이니라.”라고 하면서 형님들에게 가나안 땅으로 올라가서 아버지와 모든 식솔들을 거느리고 애굽으로 내려오게 하라고 한다.


아무리 요셉이 애굽의 모든 실권을 한 손에 쥐고 있는 총리라고 하더라도, 바로가 허락하지 않고 거절한다면 야곱의 식솔들은 애굽으로 내려올 수 없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 바로의 마음에 감동을 주시고 움직여주시면서 바로가 아주 기쁜 마음으로 요셉의 형제들과 그 식솔들을 애굽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하여 당대 최고의 제국, 중동지역의 중심지로 떠오른 애굽 제국의 바로의 마음과 생각을 움직여서 이스라엘을 구원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오늘날에도 권력자들, 권세자들의 권력과 권세를 이용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고 교회를 회복하고 세워갈 수 있다.


남유다를 멸망시키고 수많은 유다민족을 포로로 끌어갔던 바벨론제국을 메대 파사의 고레스 왕을 움직여서 바벨론제국을 멸망시키고 유다민족을 구원하여 바벨론 포로생활 70년 만에 해방시켜서 고국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역사하신다.


페르시야 제국에 머물고 있던 유다 민족이 하만의 계략으로 몰살당할 위기에 처해있는 유대인들에게 아하수에로 왕을 움직여서 구원해 주시도록 역사하신다.


이런 것처럼 하늘의 하나님께서 오늘날에도 얼마든지 세상의 권력자들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백성들과 교회를 지켜나갈 수 있다.


바로 왕도, 고레스 왕도, 다리오 왕도, 아하수에로 왕도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이 아니다.


동방박사들도 하늘의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 사람이 아니다.


성탄절이 되면 동방박사를 대단한 신앙인이요 위인이나 되는 것처럼 높이 떠받들고 있지만, 실제로 동방박사라는 사람들은 하늘의 하나님을 믿는 신앙인들이 아니다.


이들은 별을 보고 점을 치는 점성술사들에 불과하다.


그런데 하늘의 하나님 아버지께서 이런 점성술사들에게 감동을 주시면서 아기 예수님 탄생을 축하하도록 역사하시는 것이다.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는 신앙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여호와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불신자 권력자들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시는 것이다.


지금 교회를 파괴하고 몰살시키려고 하는 중국의 시진핑도, 북한의 김정은이도, 좌파정권들도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주님의 교회를 지켜주실 것이다.


만약에 그들이 돌이키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죽이는 심판을 하고 강권적으로 다른 권세자를 세워서라도 하나님의 백성들과 교회를 지켜주실 것이다.


주님의 몸된 교회들을 지켜주시고 정직하고 올바른 신앙인들을 지켜주실 것이다.


어중이떠중이와 같은 쭉정이들을 골라내어 지옥불에 던지고, 어떤 핍박과 박해와 회유 가운데서라도 오직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굳건한 신앙인의 길을 걸어가려는 믿음의 사람들을 건져주시고 지켜주실 것이다.


 


④ 믿어지지 않는 극적인 세상을 보여주시는 하나님.


 


요셉은 형님들에게 가나안 땅으로 돌려보내면서 아버지와 모든 식솔들을 모시고 애굽으로 내려올 수 있는 수레와 옷과 곡식들과 나귀들에게 물품들을 가득 실어서 보낸다.


가나안 땅에 도착한 형제들은 아버지에게 애굽에서 있었던 자초지종을 다 말씀드리면서 요셉이 보낸 수레와 물품들을 보여드린다.


형제들은 아버지에게 요셉의 소식을 알려드리면서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어 애굽 땅 총리가 되었더이다.”라고 기쁜 소식을 전한다.


야곱은 아들들이 전해주는 말을 도저히 믿을 수 없어서 어리둥절하면서 믿을 수 없다고 반응한다.


아들들이 아버지에게 요셉이 보낸 수레와 물품들을 보여드린다.


요셉이 보낸 것들을 보고서야 야곱은 비로소 아들들이 하는 말을 믿을 수 있게 되면서 힘을 얻었다고 한다.


27절에서 “그들이 또 요셉이 자기들에게 부탁한 모든 말로 그에게 말하매 그들의 아버지 야곱은 요셉이 자기를 태우려고 보낸 수레를 보고서야 기운이 소생한지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야곱은 “족하도다. 내 아들 요셉이 지금까지 살아 있으니 내가 죽기 전에 가서 그를 보리라.”라고 하면서 요셉을 보러 가야겠다고 한다.


야곱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요셉이 살아 있다는 소식 하나만 들어도 하늘을 날아갈 것 같은데, 중동지역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대애굽제국의 총리가 되어 있다는 소식은 정말 믿어지지 않을 만큼 놀랍고 황홀한 소식이다.


하나님은 야곱에게도, 요셉의 형제들에게도, 온 가족들과 식솔들에게도 요셉의 소식을 전해주면서 놀라운 소식을 전해준다.


온 식솔들에게도 이젠 애굽으로 내려가서 굶주려 죽지 않게 되었다는 너무나 가슴 벅찬 소식을 전해준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도 감당하기 힘들 정도의 놀라운 소식을 전해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베풀어주시길 소망한다.


지금 너무나 힘들고 어려워하는 일들을 하늘의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주셔서 해결의 길이 활짝 열렸다는 복된 소식을 전해주시길 소망한다.


아울러 영원한 본향, 천국에 대하여도 가장 복된 소식을 전해주시길 소망한다.


천국에 갔다가 돌아온 사람은 하나도 없다.


간혹 천국에 갔다 왔노라고, 천국에 가보았노라고 간증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것은 온전한 천국이 아니다. 하나의 환상에 불과하다.


35000명에 가까운 북한 주민들이 죽음을 무릎 쓰고 탈북하여 남한으로 넘어와서 새터민으로, 탈북민으로 살고 있는데, 이들은 이구동성으로 대한민국이야말로 천국이라고 말한다.


김씨3부자가 북한을 지상낙원이라고 그렇게 외치던 지상낙원이 바로 대한민국이라고 말한다.


모든 것들이 신기하고 놀랍고 믿어지지 않는 일들뿐이라고 말한다.


하나님께서 야곱의 식솔들에게 믿어지지 않는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시는 것처럼, 나중에 우리들이 진짜 천국에 가면 너무나 놀라서 믿어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상상하는 그 수준을 뛰어넘어서 믿어지지 않을 만큼 놀라운 곳이 될 것이다.


성경에 기록되어진 천국의 모습은 아주 작은 일부분에 불과하다.


우리가 앞으로 돌아가게 될 영원한 본향인 하나님의 나라, 천국의 모습은 인간의 언어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너무나도 황홀하고 놀랍기만 한데, 한정된 인간의 글로 표현해야만 하기 때문에 그 정도로 표현하는 것에 불과하다.


실제로 우리가 천국으로 돌아갔을 때, 천국에 대하여 느끼는 감정은 우리가 상상하며 꿈에 그리던 모습으로는 표현이 안 될 정도일 것이다.


 


L4 & B4.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야곱의 모든 식솔들에게 더 이상 굶주리지 않아도 될 놀라운 복된 소식,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이 대애굽제국의 총리가 되어 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해주었듯이,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들에게도 가장 복되고 극적인 소식을 전해주실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신앙인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영적인 세계, 신령한 세계를 보여주고 싶어 하신다.


그러기에 우리 신앙인들은 언제 어디서라도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야 한다.


만약에 우리 신앙인들이 나중에 들어가게 될 천국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만약에 어떤 이들이 부정적으로 말하는 것처럼 우리들에게 천국이 없다면 우리 신앙인들은 세상에서 가장 비참하고 불행한 사람이요 최악으로 사기를 당한 사람이 된다.


천국이 없다면 삼위 하나님도 가짜요, 성경도 가짜요, 모든 교회들도 가짜요, 예수님 이래로 예수님을 믿으면서 신앙생활하며 천국으로 간 모든 이들이 다 가짜라는 이야기가 된다.


몇몇 사람들이 어리석게도 가짜 인생을 살아갈 수는 있겠지만, 예수님 이래로 현재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구촌 전체 영혼들이 가짜 예수님을 믿으면서 살아간다고 말할 수 있을까?


지금도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직접 찾아오시고 만나주시면서 구원의 은총을 베풀어주시는 영혼들이 얼마나 많은데...


오직 메시야이신 예수님만을 주님으로 믿는 믿음으로 굳게 지키면서 살겠노라고 고백하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데...


어느 지역에서는 예수님을 믿는 것 때문에 칼로 난도질을 당하고, 총살을 당하고, 불살라짐을 당하면서도 예수님을 거역할 수 없다고 고백하며 순교자의 길을 당당하게 걸어가는 이들이 얼마나 많은데...


그들의 고백을 가짜라고 단정해버릴 수 있을까?


우리나라에도 국회에서 포괄적차별금지법이 제정된다면 수많은 신앙인들이 순교자의 길을 걸어갈 것이라 믿는다.


세상에서 가장 믿음이 약하고 부족한 한목사도 기꺼이 순교자의 길을 걸어가겠노라고 결단한다.


왜냐하면 내가 믿는 예수님은 가짜가 아니라 진짜이기 때문이다.


내가 예수님을 믿어서 천국으로 가는 길이 진짜요 참된 진리요 변할 수 없는 생명이기 때문에 기꺼이 순교자의 반열에 들어가려고 한다.


 


그러기에 우리 신앙인들은 믿어지지 않는 놀라운 복된 소식을 기대하며 살아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 우리 신앙인들은


 


①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확신하는 신앙인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확신, 구원의 확신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확신할 때 꿈과 비전과 희망이 생긴다.


간혹 신앙생활하는 성도들이 앞으로 가게 될 천국에 대하여 확신이 없다고 말하는 것을 들을 때가 종종 있다.


자신이 하려고 하는 어떤 일에 대하여 확신이 없다면 그 일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겠는가?


확신하지 않는 일에는 아무것도 일어날 수 없다.


무언가 확신하는 마음이 생겼을 때, 그 일에 도전하게 되는 것이다.


천국에 대한 확신, 구원에 대한 확신이 확고하게 서 있을 때, 신앙생활에 새로운 도전과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것이다.


 


②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만이 유일한 생명의 길임을 확신해야 한다.


 


오직 예수그리스도께서 친히 걸어가신 십자가 복음 외에 다른 유일하신 구원의 길이 없다는 것을 확신하는 것도 너무너무 중요하다.


어떤 이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구원의 길이, 천국으로 갈 수 있는 길이,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는 길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 외에 다른 길이 열려 있다면 왜 구태여 예수님만을 믿어야 하겠는가?


다른 길도 얼마든지 있는데 왜 굳이 예수님을 믿어서 주일성수하고, 십일조헌금과 감사헌금과 선교헌금과 건축헌금을 비롯하여 각종 헌금을 내고, 교회에 와서 봉사하고 헌신하면서 살겠는가?


교회는 가장 미스테리한 곳이다.


직장생활은 돈을 벌고 자기 이름을 높이고 널리 알리기 위해서 다니지만, 교회에는 돈을 내고 시간을 내고, 몸을 내면서 다니지 않나. 어떨 때는 심한 꾸지람과 책망을 들으면서 다녀야 하는 곳이 교회이다.


이런 밑지는 장사를 왜 해야 할까?


예수님께서 요한복음14;6에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라고 선포하신 말씀을 따라서 구원의 길, 천국 가는 길은 예수님 외에 다른 길은 없다는 진리를 명확하게 알고 믿기 때문에 돈을 내고, 시간을 내고, 몸을 내고, 때로는 꾸지람과 책망을 들으면서 주님의 몸된 교회에 와서 신앙생활하는 것이다.


그러기에 백번 천번 만번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는 진리는 오직 예수님만이 구원의 유일한 길이라는 사실을 확신하는 것이다.


 


③ 성령님께서 감동주시는 세미한 음성에 민감하여 온 피부로 느끼며 살아야 한다.


 


고린도전서 6:19-20에서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 신앙인들의 영혼과 마음과 육신은 성령 하나님께서 내주하시는 하나님의 성전이다.


성령 하나님은 온 인격적으로 우리 신앙인 안에 내주하시면서 우리들을 만나주시고 감동을 주시고 말씀을 주시고 이끌어가시는 분이다.


그러므로 성령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들에게 찾아오셔서 세미하게 들려주시는 음성을 온 몸으로, 온 피부로 느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기도할 때도, 성경을 읽으며 묵상할 때도, 예배드리며 설교를 들을 때도, 성경공부할 때, 성도들과 교제할 때도, 주님의 이름으로 봉사할 때도 세미하게 들려주시는 성령 하나님의 음성을 귀담아들으면서 온 몸으로 느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 신앙인들을 가장 의로운 길로, 가장 복된 길로 인도해 가시는 분이다.


 


이처럼 영원한 천국에 대하여 놀라운 소식을 들으면서 언제나 다시 돌아갈 천국을 기대하며 하루하루 주어진 삶의 현장에서 당당하게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아갈지라도 돌아갈 천국에 소망을 두면 다시 일어서서 당당하게 걸어갈 수 있는 힘이 솟아난다.


오늘 하루도, 한 주간도, 2달이나 남아있는 2020년에도 승리하고 복된 삶을 살아가는 신앙인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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