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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중에 위로하시는 하나님 (왕상19:1-14)

본문

: 믿는 사람들은 엘리야와 같이 마음이 곤고하고 고독할 때가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불안, 고독, 낙심, 실망이 있기 마련입니다. 즉 출구가 없어 보이는 사면초가의 상황이 우리에게 있을 때가 있습니다. 우리를 괴롭히고 고독하게 하는 것들 즉 사업, 질병, 자녀, 직장, 양심의 가책, , 실패 여러 가지 들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고독할 때 하나님은 위로하십니다. 즉 외로움의 광야에서 하나님을 나타내십니다. 잠잠하고 고요한 고독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의 사랑을 엿볼 수 있다(3).

 

우리는 인생의 삶 속에서 부족과 실패를 통해서 하나님의 너그러운 자비를 경험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깊은 교훈을 배우고 살아갑니다. 본문 3절에서 생명을 위하여 도망가는 자기의 종 엘리야를 애정 어린 동정의 눈초리로 바라보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2.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음을 알아야 한다(4-5)

 

엘리야는 광야의 로뎀나무 아래서 하나님께 죽기를 구하였습니다(4). 이것은 엘리야의 고뇌가 극에 달했으며 참담한 심정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황무지에 있는 엘리야처럼 우리가 궁지에 몰려 있거나 돛대가 부러지고 키가 없는 배가 파도 속에서 요동하는 상황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믿기 어렵지만 하나님은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하나님은 지칠 줄 모르는 사랑으로 우리를 돌보십니다. 천사가 처음으로 나타나 엘리야를 어루만지며 일어나 먹으라고 할 때가 저녁이었습니다(5). 그리고 여호와의 천사가 두 번째 왔을 때에는 아침이 동터오고 있을 때였습니다(7). 이와 같이 밤새도록 하나님의 천사들이 잠들어 있는 선지자를 계속 지켜보고 보호하였습니다.

 

3. 먹이시고 입히시는 하나님(6)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통하여 엘리야에게 떡과 물을 공급해주셨습니다. 엘리야가 아무도 없는 광야에서 배고픔과 피곤한 몸으로 절망에 빠져 있을 때 물과 떡을 제공해주심으로 새로운 힘을 주셨습니다(40 : 31). 세상에서 그 누구도 도움을 주지 못할 때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통해 격려해주시니 이보다 더 큰 위로와 자비는 없습니다. 엘리야에게 공급된 물과 떡은 영적으로 하나님의 영원한 말씀을 상징합니다. 주의 말씀은 우리에게 생명과 힘을 공급해주십니다.

 

4. 우리에게는 훈련과 연단 기간이 있다(8).

 

모세가 40년간 광야생활 중에 신앙의 연단을 받았듯이 엘리야도 40일의 광야생활 중에 연단과 겸손의 훈련을 받았습니다. 엘리야는 40일간 잠도 자지 않은 채 호렙산에 도착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역사하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쓰시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 능력을 부여하시고 신앙의 성숙을 위해 연단의 기간을 거치게 하십니다(8 : 2).

 

5. 질책하시는 하나님(9)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야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 하고 엘리야를 책망하셨습니다. 즉 엘리야가 이세벨의 핍박을 피하여 굴속에서 낙심하며 시간 보내고 있음을 하나님께서 책망하신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어떤 일에 실패했을 때 우울증이나 절망에 빠져서 너무 오랜 세월을 허비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좌절과 실의에 빠졌을 때에 조용한 곳을 찾아가서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를 함으로 다시 주님의 일을 하여 힘과 기쁨을 회복해야 됩니다. 중요한 것은 엘리야 스스로는 깊은 좌절에 빠진채 모든 활동을 중지할 수밖에 없었지만 그렇다고 하여 하나님의 역사가 중지도리 수 없고 엘리야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은 포기될 수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6.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12)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자신이 지나가심을 나타내시기 위해 엘리야가 서 있는 곳 앞에서 강한 바람과 지진과 불을 일으키셨습니다. 이 사건이 지나간 후 세미한 소리 즉 작고 고요한 소리 또한 경외의 소리가 들려왔는데 엘리야는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실재를 느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심령을 깨우는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고 주저앉은 자리에서 일어나서 용기와 힘을 갖고 앞으로 전진 하여서 준비된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승리하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7. 결론 : 하나님의 주권

 

엘리야의 사건을 통해서 볼 때 생명의 존재 여부 즉 영육간의 모든 것이 오직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에 속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우주 만물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신앙과 생애 속에서 어렵고 힘든 일이 있다 할지라도 우리는 우리의 생각과 마음, 영혼까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축복인 줄 깨닫고 우리의 영혼, 육을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해서 축복과 승리가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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