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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눈으로 봅니다 (욥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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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눈으로 봅니다/욥42장 1-6


공의 모습에 따라 공이 나가는 힘과 공이 그리는 곡선에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야구공은 봉합선이 있어서 투수가 커브, 슬라이더, 포크볼등 놀라운 회전볼을 던질수 있다고 합니다.


 골프공도 처음엔 매끄럽게 만들어 졌는데 오래 사용하여 표면에 상처가 나서 홈이 생기자 더 멀리 날아간다는 것을


발견하고 골프공 표면에 딤플이라는 홈을 파게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의 삶에도 성공과 행복이라는 매끄러운 세월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시련과 고통이 터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야구공에 있는 실로 꿰맨 자국처럼 우리 인생에 실패와 아픔의 자국이 남아 있고, 골프공에 움푹 페인 홈처럼 우리 모습이 시련과 고난으로 두드려 맞은 멍든 자국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오히려 우리를 더욱 빛나게 하고 삶을 매력적으로 만들고 더 멀리 날아 갈 수 있는 우리의


또 하나의 재산이요 스펙이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엄청난 시련을 겪어 내고 있는 욥은 말합니다. “내가 지금까지 하나님을 귀로 듣기만 하였더니 이제는 눈으로 보게 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시련과 고난을 통해서 발견되는 하나님의 뜻을 함께 살펴보면서 은혜를 나눌 수 있길 축원합니다.



1. 시련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뼈마디가 아프다고 합니다.


처음 애를 키우는 엄마는 어린애가 왜 이럴까 싶어 혹시 소아마비는 아닌가 걱정하지만


이는 아이들이 성장하며 겪게 되는 성장통이라고 합니다.


옛날에 시골 할머니들이 호박꽃을 긴 작대기로 한 번씩 때리면서 다니는 것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할아버지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애꿎은 호박을 때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호박꽃을 매로 때리면 그때 화분이 많이 날아가서 큰 호박을 맺게 되기 때문이었습니다.


고구마를 크게 키우는 방법도 이와 같습니다. 고구마가 조그맣게 달릴 때쯤에 호미 날로 고구마에 조금씩 충격을 줍니다,


그러면 고구마가 깜짝 놀라서 더 크게 자라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도 시련과 고난을 통해서


성장과 성숙의 기회를 주시고자 합니다.


지난해 우리 사회에 유행한 신조어가 “헬조선”이라고 합니다. 'Hell'(지옥) 이라는 말인데


지금 이땅이 지옥같이 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 말은 최근 금수저 은수저 흙수저 등 ‘수저 계급론’으로 확산되면서


그‘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꿈과 비젼을 찾는 것보다 생존자체를 고민해야 하는 현 시대를 빗댄말입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에게 3포(취업 결혼 출산포기) 5포(내집마련, 인간관계포기), 나아가 7포(꿈, 희망까지 포기)가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런 말을 들으면 답답하고 답이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시련과 고난을 통해서도 우리를 성장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축복도 주시지만 때로 고난이라는 선물도 주십니다.


욥은 동방에 의인이요 하나님이 인정하는 믿음의 사람이었지만 하루아침에 그 삶에 엄청남 고난이 닥쳐 왔습니다.


그때 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욥23:10) 아가서에서는 솔로몬이 사랑했던 술람미 여인을 빗대어 우리 주님이 사랑하는 성도들에게 대해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여자들 중에 내 사랑은 가시나무 가운데 백합화 같도다”(아가서2:2) 백합화가


가시나무에 둘러 피어 있으니 얼마나 큰 시련과 고통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여인은 이렇게 찬양합니다.


♬“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 때 만족함이 없었네 나의 하나님 그분을 볼 때 나는 만족 하였네 동남풍아 불어라


서북풍아 불어라 가시밭에 백합화 예수 향기 날리니 할렐루야 아멘, 가시 밭에 백합화 예수 향기 날리니 할렐루야 아멘.”


성경은 말합니다.“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시119:71)


우리 신앙인들은 이런 고난을 두려워 해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이런 고난의 때를 믿음으로 바라보고


성장의 기회로 삶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헬조선을 외치며 두러워 할 때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


헤븐(천국)조선으로 만들어 갈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2.어떻게 헬조선을 헤븐 조선으로 바꾸어 갈수 있을까요?



첫째, 겸손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지금까지 눈부신 과학문명을 발달시켜 왔습니다. 돈과 권력이면 다 되는 줄 압니다.


그래서 가진자는 교만하고 못가진자는 흙수저 타령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진 자나 못가진 자나 사실은 교만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겸손해야 됩니다.“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16:18) 했습니다.


고통은 우리의 교만을 막고 영혼을 멸망치 않게 하는 하나님의 거룩의 도구입니다.


고통은 우리 영혼의 치료제’입니다. 이 고통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으로 회복될 수 있는 것입니다.


대장장이에게 누가 물었습니다. “당신이 금을 연단할 때 이것이 순금이 되었다는 것을 어떻게 아십니까?


”대장장이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금 속에서 내 얼굴을 볼 수 있을 때까지 연단합니다.


불순물이 섞여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방법은 그 속에 비치는 내 얼굴이 얼마나 정확하게 잘 보이느냐를 가지고 결정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연단하시는 방법도 이와 비슷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인격에 하나님의 형상을 비추어 보십니다.


정금과 같이 연단되어 하나님의 형상이 제대로 비추어질 때 까지 하나님은 우리를 연단하십니다.


하나님은 고난의 과정을 통해 불순물을 서서히 제거해 나가십니다.


헬조선이라고 느낀다면 하나님의 손이 우리 민족을 연단하신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회개하라고 겸손하라고 다시 한번 각성하라고 두드리시는 하나님의 뜻을 받아 들여야 됩니다.


그리고 머리를 풀고, 옷을 찢고 다시 한번 하나님 앞에 겸손의 무릎을 꿇을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숨겨진 잠재력과 가능성을 찾아 낼수 있어야 합니다.


진짜 사나이라는 프로를 보면 연예인들이 군생활을 체험하는 것을 적나라하게 보여 줍니다.


거기에 힙합을 했던 한 연약해 보이는 친구가 해병대에 갔습니다.


영하의 기온을 녹이며 산을 넘는 행군을 하고 인간이 가장 크게 공포를 느끼는 높이인 34피트에서 뛰어 내리는


‘헬기 레펠’을 합니다. 왜 이렇게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하는 것입니까? 그것은 실전을 위한 훈련인 것입니다.


임무를 완수하고 전투를 승리로 이끌기 위한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팔굽혀 펴기 조차 제대로 못하던 그 연약한 연예인이 훈련을 통해서 그 속에 숨겨진 잠재력과 가능성이 찾아지고


어렵기로 소문난 해병대 훈련을 마치고 빨간 명찰을 답니다.


군인으로 각이 잡히고 헬기 레펠도 해냅니다.


스스로도 놀라고 자랑스러워 합니다. 그리고 감격의 눈물을 흘립니다.


나도 해 냈다는 자신감이 넘쳐 흐릅니다. 이것이 훈련의 매력이고 고난의 선물입니다.


미국의 알라바마 주에 가면 독특한 동상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곤충 바구미를 조각해서 세운 것입니다. 원래 알라바마 주는 목화 생산지로 유명했던 곳입니다.


그런데 바구미떼가 몰려 와서 목화를 갉아 먹어 목화 농사를 망쳤습니다.


그때 조지 워싱톤 커버라는 과학자가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연구를 시작한 결과 목화보다


커피와 땅콩을 심는 것이 바구미 공격에 훨씬 안전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곳은 커피와 땅콩을 제배하게 되었고 이전 보다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주민들은 바구미 동상을 세우고 이렇게 기록했습니다.“이 땅에 번영을 가져온 사자에게 깊이 감사하며


이 기념탑을 세웁니다.”시련과 고난은 힘든 것이지만 꼭 삶을 괴롭게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


삶을 더욱 괴롭고 힘들게 만드는 것은 고통을 이겨내지 못하는 자기 자신입니다.


실패도 거울삼아 성공의 초석을 마련하는 성도들이 될수 있길 축원합니다.♾



셋째, 기도해야 합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50:15)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시120:1)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하기 때문이요”(약4:2) 기도는 모든 문제의 해결을 가져다 줍니다.


고난을 당할때 기도하지 않는 것이 교만한 것입니다.


이런 사람은 결국 패망하게 됩니다. 환난당할 때 절망하는 사람도 교만한 사람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되고 감춰진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숨겨진 잠재력과 능력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기도를 두고 성도의 호흡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의학적으로 사람이 3분이상 숨을 쉬지 않으면 죽은 것입니다.


기도를 하지 않는 사람은 영적호흡이 중단되어 죽음에 이르는 병을 앓게 됩니다.


좌절과 절망과 허무에 시달리며 서서히 죽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시련과 고난중에 무릎 굻고 기도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화가 변하여 복이 되는 인생 역전이 일어납니다.


우리 모두 환날날에 기도하므로 역전의 명수가 될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기도하므로 헬조선을 헤븐조선으로 만들어 갈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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