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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령이 가난한자는 복이 있나니 (마5:3)

본문

심령이 가난한자는 복이 있나니 (마태복음 5장 3절)


 


오늘 말씀은 너무나도 유명한 산상설교(山上說敎)가 처음 시작되는 장면입니다. 산상(山上)이라는 말은, 1절에 “예수께서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라고 한 부분을 보고 산위에서 설교하신 것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산상설교를 다른 말로는, 산상수훈(山上垂訓, 베푸신 말씀), 산상보훈(山上寶訓, 보배로운 말씀), 산상교훈(山上敎訓, 가르치신 말씀)등으로 이야길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이 산상설교에 해당 하는 부분이 누가복음에서는 6장(6:20-49)에 나오는데, “예수께서 평지에 서시니 눈을 들어 이르시되”(눅 6:17.20)라고 되어 있습니다. 산 위에 아닌 평지에서 설교 하신 것으로 되어 있기에, 누가복음의 설교는 “평지설교”라고 부릅니다. 산 위 였나, 평지 였나, 어느 것이 맞는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사실 엄밀하게 따지자고 하면 한이 없습니다. 장소도 다르고, 듣는 청중도 다르고, 본문 내용도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같은 설교인지 다른 설교인지, 여러가지로 복잡한 상황입니다. 뭐 이런 실체적인 사실에 대한 논증과 해석은 학자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마태복음에 산상설교(5-7장)가 있고, 누가복음 6장에 평지설교가 있다는 정도만 아시고, 두 편의 설교를 듣는다 생각하시고 편안하게 읽으시면 됩니다.


 


예수님은 산상설교의 첫 일성을 이렇게 시작하셨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아멘. 이 말씀은 6월의 암송 말씀입니다. 잘 암송 하시되, 이왕이면 3절 한 절만 외우시지 마시고, 이 기회에 팔복을 다 암송해 놓으시면 좋겠습니다. 팔복의 첫 글자(initial,이니셜)로 외우시면 편합니다. “심애온의긍마화의” 참 쉽죠. 금방외워집니다.


 


성경 구절이나, 이름 등을 외우시다보면 이니셜로 외워두면 계속 잊어 버리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구약의 12지파(르시레유/단납갓아/잇스요베), 신약 12제자(베안야요/빌바도마/야다시유), 성령의 열매(사희화오/자양충온절) 등은 이니셜로 외우지 않으면 금방 잊어 버립니다. 팔복 그러면, “심애온의긍마화의”, 잘 외우시고, 언제라도 재생해서 삶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구약성경에서의 하나님은, 인간에게 큰 틀에서 세 가지를 주시는 분으로 묘사 됩니다.


첫째, 생육, 번성, 충만, 정복 하라는 복을 주시고(창 1:28),


둘째, 언약(약속-구원과 인도)을 주시고, (창 15-아브라함, 창 26-이삭, 창 28 야곱)


셋째, 순종의 복과 불순종의 저주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 세 가지를 다시 하나로 묶어보자면, 하나님은 인간에게 복을 주시려고 하시는 분임이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주시는 복이 무엇일까요? 복의 실체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살아가면서,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면서도 가장 좋은 덕담입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복이라고 하면, 건강, 재물, 장수, 화목, 평안, 자녀교육...등런 것들이, 계속 좋아지고, 많아지고, 잘 풀리는 것들을 다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이런 것들이 다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일반적인 은총이고, 복된 선물(은혜)의 내용인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러한 것들은, 복을 누렸을 때 나타나는 현상들이지, 복의 실체는 아니라고 말합니다. 모든 복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옵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을 “복의 근원이시다”라고 말씀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은 근원으로부터 시작되지 않은 것들은 사실은 복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참 된 복, 복의 실체는,


① 복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것(화목의 관계),


② 복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자녀로, 백성으로 인정 받는 것,


③ 복의 근원 되시는 하나님의 뜻(말씀)을 따라 순종의 삶을 살아가는 것,


이 세가지가 복중의 복이며 우리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참 된 복이라고 증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시 73:28)는 성경 말씀처럼, 복의 근원 이신 하나님과의 사이가 멀어지거나, 심하게는 끊어져 버린 상태에서는 우리는 어떠한 복도 누릴 수 없습니다.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시작 되지 않은 것은, 그것이 어떤 것이라고 할 지라도, 복이 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다 복 받고 살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복을 많이 받고, 복을 풍성하게 누리며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구하고, 받고, 누려야 할 복은 무엇이겠습니까? 솔로몬 왕의 이야기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기브온 이라는 곳에서 솔로몬 왕이 일천 번제를 드리자 하나님은 밤에 꿈으로 솔로몬에게 나타나셔서,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하시면서, 원하는 소원을 말하라고 합니다.(왕상 3:5) 솔로몬이 대답하기를, “나의 하나님이여~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왕상 3:7-10)라고 대답합니다.


 


솔로몬이 구한 듣는 마음은, 뚜렷하게 인식하고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말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늘 가까이 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분별의 능력을 공급 받아서, 자기 자신도 올바르게 살아가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뜻에 맞게 다스리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친 것입니다.


 


솔로몬은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만을 구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그 대답이 마음에 드셨고(기뻐하셨고), 솔로몬에게 말씀 하시기를, “네가 자신을 위하여 장수 하는 것, 부자가 되는 것, 원수를 멸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분별하는 지혜(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를 구하니, 네게 전무후무한 지혜와 총명을 주고, 구하지 않은 부귀와 영광도 주리라”(왕상 3:11-13)말씀 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만을 구했더니, 이처럼 놀라운 복이 내려 졌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구할 때, 무엇을 구해야 하는지 답이 다 나왔습니다.


 


여러분들이 기도하시며 마음의 소원을 아뢰 실 때,


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기를 구하십시오,


② 언제 어디서나 항상 하나님을 뚜렷하게 인식할 수 있기를 구하십시오.


③ 모든 사람들의 언행심사를 분별할 수 있는 하늘의 지혜를 구하십시오.


 


그리하면 여러분들은 반드시 복의 근원으로부터 내려 주시는 만복의 풍성함을 누리는 주인공들이 될 것입니다. 00교회 모든 성도들은, 세상의 복을 구하지 않고, 오직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만을 구하셔서 솔로몬과 같이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 그로 인해 범사에 형통한 복을 받으시며, 누리시며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구약성경에서 묘사된 하나님이 복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분이시라면, 신약성경에서의 복에 대한 묘사는 바로 오늘 본문의 “팔복”의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복을 우리에게 말씀 하셨을까요?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라고 하신 말씀은 단 번에 이해되지는 않습니다. 천국(하나님의 나라가)이 복 받은 사람들의 것이라는 말씀은 이해가 쉽지만,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는 말씀은 쉽게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심령이 가난하다는 뜻이 무엇일까요? 심령이 가난하다고 했으니, 이것이 돈(재물)이 없는 빈곤한 사람을 뜻하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만약 가난하다는 것이 실제적인 빈곤함을 뜻한다면, 돈이 없고 꾀죄죄 한 가난한 사람이 복을 받은 사람이라는 말이 되는데,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돈이 없어 꾸어다니거나, 돈이 없어 쫄쫄 굶는 상황을 만들지 않습니다. 또, 가난하게 만들어서 그것이 네가 받을 복이다, 이런식으로 우리를 인도하시지도 않습니다.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두 가지로 생각해 볼 여지가 있습니다. 그 중 한 가지에 대해서, 미국의 ‘존 맥아더’(LA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 담임, 캘리포니아 마스터 신학교 총장) 목사님의 말을 인용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분은 당대 성경해석의 권위자이시고, 복음주의 설교로 많은 개신교인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는 목사님이십니다.


 


존 맥아더 목사님은 자신의 저서인 ‘팔복’이라는 책에서 가난(헬-프토코스,영-poor)에 대해서 말하기를, 구걸해서 하루하루를 겨우겨우 연명 해 나가던 거지의 경우로 비유를 합니다. 그 거지가, 이제는 동전 하나도 얻지 못하게되면서 완전한 파산상태에 이르렀습니다. 이로 인해, 사람에게서는 더 이상 손길을 바라는 것이 끝나서, 오직 하나님의 이름만을 부를 수 밖에 없는 극단의 상황에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신의 도움이 없으면 꼼짝없이 굶어 죽어야 합니다. 이 상태까지 온 것이 곧 “심령이 가난한 상태”라고 설명합니다.


 


존 맥아더 목사님의 말씀대로라면, 하나님이 외면하신다면 그 거지는 금방이라도 굶어 죽는 것 이외에는 달리 살아날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살려주셔서 다시 사느냐, 외면하셔서 그냥 죽느냐, 둘 중 하나 밖에 없습니다. 그로 인해 그 거지가 살고자 하는 욕망 하나만을 부여 잡고, 전적으로 하나님에게만 매달리게되는 그 때, 그 사람을 복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99.9%도 아니고, 100%의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사람을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거지는 육체적으로, 물리적으로는 굶어죽기 일보 직전이었지만, 그로 인해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복의 사람으로 바뀌었습니다. 아마도 그는 곧바로 살아나게 될 것이고, 긍휼과 배부름의 은혜가 그에게 임하게 될 것입니다.


 


심령이 가난한자는, 자신이 가진 육체의 한계를 빨리 인정하고, 육체 뿐만 아니라 영혼까지 소생시켜 주시는 하나님만을 죽기살기로 붙잡는 겁니다. 놓치지 않는 겁니다. 이럴 때 하나님의 나라가 주어지는 복의 주인공이 됩니다.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의 두 번째 의미는, 마음 깊은 곳에 숨어있는 케케묵은 죄들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입니다. 죄를 미워 하시는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하여, 빠르게 통회하고 자복하여 죄의 마음을 다 비워 버리는 것입니다. 죄가 있는 곳에 하나님은 절대로 오시지 않습니다. 내 어두운 면을 속히 드러내고 청소해 놔야, 비워 놔야, 그 빈 마음에 거룩하신 하나님이 찾아 오십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보려니와”(사 66:2) 라고, 모든 민족을 심판하시려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 주었습니다. 다윗은 밧세바와 동침후 나단 선지자의 질책을 받고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시 51:7)고 참회의 고백을 했고, 사도 바울은, “불법이 사함을 받고 죄가 가리어짐을 받는 사람들은 복이 있고 주께서 그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롬 4:7,8)라고 했습니다.


 


이런 성경 구절들은 각자의 심령(마음)안에 죄가 남아 있느냐, 정리 되느냐에 따라서 복이 있고 없고가 결정이 된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저는 이런 구절들이, 이사야, 다윗, 그리고 사도 바울과 같은 훌륭한 인물들도, 자신 안에 있는 죄의 문제에 대해 늘 고민하면서, 한 인간으로, 한 인생으로서의 자기 성찰과 고백이라고 느껴집니다. 죄의 고백 없이, 죄의 용서함 받음 없이, 마음이 청결하게 되지 않고서는 절대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지 못합니다. 죄가 남아 있으면 복은커녕 오히려 저주를 받게 됩니다.


 


심령이 가난하다는 것은 철저한 죄의 자복과 통회의 시간을 통하여 하나님의 용서하심을 구하는 것임이 분명합니다. 내 자신이 하나님 앞에 얼마나 큰 죄인인 것을 절실하게 깨닫고, 상하고 곤고한 심령으로,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며 나아가는 사람이 진정으로 심령이 가난한 사람의 모습니다.


 


연예인들이나 아니면 유명인들이 어떤 불법이나, 불의한 행동으로 구설수에 오르면 대중들에게 공개 사과를 합니다. 근래에 어떤 유명가수가 방역수칙을 위반 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는 글을 올렸는데, “오늘을 교훈 삼아 스스로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보내주시는 질책과 훈계 가슴 속 깊이 새기겠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네티즌 반응은, 진짜 성의 없는 사과다, 당사자가 아니고 제 3자가 말하는것 같다, 허공에 대고 말하는 것 같다라는 비난성 댓글이 무수히 달렸습니다. 댓글 중에 제가 눈길이 가는 글이 있었습니다.


 


사과문을 올바르게 적는 방법.


1. 들어가야 할 것은, 『나는 누구인가? 본인이 어디서 무슨 잘못을 어떻게 저질렀는가? 그래서 누구에게 피해를 끼쳤는가? 실제 상황과 다르게 알려진 사실이 있는가? 얼마나 반성하고 있는가? 앞으로 어떻게 이 일을 책임질 생각인가?』


2. 들어가지 말아야 할 것, 『본의 아니게, 오해, 그럴 뜻은 아니었지만, 앞으로는 신중하게, 억울합니다, 하지만 저는 잘못한 것이 아닙니다. 그럴 의도는 아니었지만.』


 


이렇게만 쓴다면 누가, 왜, 어떻게 사과 하는지 명확해 집니다. 이런 글 보면 요즘 국민들의 수준이 정치인들의 인식 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의 사과문에 들어가야 할 것의 내용들처럼 참회를 한 인물이 다윗입니다. 다윗은 비록 밧세바를 범하고, 그의 남편을 사지로 몰아넣는 엄청난 죄를 저질렀지만 그의 참회는 즉각적이고 처절했습니다. 다윗은 이렇게 참회했습니다.


 


“나는 오직 주께만 죄를 저질렀고, 주 앞에서 대놓고 죄를 저질렀음이 분명합니다. 나는 내가 빈틈 없는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나는 추악하고 음흉하고 포악한 자였습니다. 내 안에는 정직한 것이라고는 하나도 없습니다. 제가 제일 두려운 것은 하나님이 나를 모른다고 할까, 내 곁에서 떠나 버리신다고 할까 두렵습니다. 내가 저지른 나의 죄악을 주께서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런 식의 고백은 철저하게 자기를 부정하는 것에게 비롯된 진실된 통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죄의 고백은 이러해야 합니다. 죄의 고백은 내 마음이 시원해지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용서를 해 주실 만큼 진심이 담겨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흠이 없는 사람을 찾으시는 것이 아닙니다. 흠이 있고, 자꾸 걸려 넘어지더라도, 속히 회개하고 돌이키는 자를 찾고 계십니다.


 


진실된 자백과 용서를 구하면, 죄의 용서함을 받게되고, 마음이 깨끗하게 청소되어 심령이 가난한자의 마음 상태로 회복 될 수 있습니다. 빨리 회개하고, 많이 회개하고, 자주 회개하고, 진실로 회개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심령이 가난한 자라고 인정 받아야 합니다. 그때서야 다시 천국 백성으로서의 지위를 회복하고, 하늘에서 내려 주시는 풍성한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복 많이 받고 싶으시죠. 많이 받을수록 좋은 것이 복입니다. 복은 구하는 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도 복 주시기를 너무나 기뻐하십니다. 다 복 많이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듣고 우리는 깨달았습니다. “건강하게 해 주세요. / 돈 많이 벌게 해주세요. / 합격하게 해주세요. / 자녀들 공부 잘하게 해 주세요. / 가정 화목하게 해주세요” 이런 복을 구하는 것이 우선이 아닙니다.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우선순위가 바끼었다는 겁니다. 어떤 것을 구해야 합니까?


 


“하나님, 제가 오직 하나님 한분 만을 구합니다. /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게 해 주세요. / 하나님의 말씀이 똑똑하게 들리게 해 주세요. / 하나님을 항상 인식하게(두려워하게) 해 주세요. / 하나님의 뜻으로 세상과 사람들을 분별하게 해 주셔요. / 이것만이 제가 구하는 유일한 소원입니다” 이렇게 간절하게 기도 하시면,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가 되면, 하나님은 우리가 구하지 않은 것까지 응답하셔서 풍성한 복을 누리도록 역사하실 것입니다.


 


또한 오늘 예수님의 말씀처럼, 심령이 가난해져야 복의 주인공이 됩니다. 심령이 가난해지기 위해서 어떻게 구해야 합니까? “하나님, 제 눈에 하나님이 안 보여서, 제 마음에 하나님이 안 느껴져서, 제 언행에 하나님이 동행하고 계심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어서, 너무나도 불안 합니다. 자꾸 죄가 쌓여 갑니다. 하나님 앞에 저의 죄를 진심으로 통회하고 자복합니다. 제 심령이 100% 가난한 자가 되도록 회개의 은혜를 내려 주십시오.” 이렇게 기도하실 때 용서하시고, 복 주시고,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사람(하나님만 구하고, 하나님께 나아가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려는 사람), 그리고 하나님 앞에 진실로 회개하고 돌이키는 자가, 심령이 가난한자가 되어, 복 받고, 천국 백성이 된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 모두가 이렇게 되기를 원하시고, 또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고 계십니다.


 


00교회 모든 성도는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이번 한 달 암송 말씀이, 복에 복을 주시려는 큰 선물로 받아 들이시고, 100% 하나님난 구하는 기도, 100% 회개하고 용서받는 기도에 열심늘 내셔서, 심령이 가난한자로 살아가시고, 하늘에서 내려 주시는 만복의 복을 누리며 살아가시는 복의 주인공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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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아버지! 심령이 가난한자가 복이 있다 말씀하셔 주시고, 저희들에게 천국을 경험하는 복의 주인공들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들이 오직 하나님만 의지 합니다. 진심으로 회개하고 돌이킵니다. 저희들의 간구에 응답하여 주셔서, 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믿음의 자녀, 소망의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복된 말씀으로 우리를 깨워 주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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