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요14:1-7)
본문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도다 / 요 14 : 1-7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하루 전에 성만찬을 하시면서 여러 가지 말씀을 주셨는데 이것을 다락방 강화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 중에 한사람이 나를 팔리라. 인자가 영광을 받았고,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내가 가는 곳에 오지 못하고베드로가 세 번 부인하리라는 말씀하시자 제자들은 마음에 근심이 가득 찼던 것입니다.
1,그래서 예수님은 제자들을 사랑하사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제자들이 근심힌 것은 주님의 말씀과 자기들의 생각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면 예수님이 다윗과 같은 정치적인 왕이 되어 로마를 몰아내고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자기들은 개국공신이 되어 권세를 누릴 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제자들은 예수님을 따라 다니며 하나님나라 말씀을 듣고 놀라운 메시아의 표적을
보았지만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정치적 메시아 관을 아직도 버리질 못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땅에 오신 메시아는 유대인들이 생각하는 그런 메시아가 아니었습니다.
아담 안에서 타락한 인간들을 구원하기 위해 자기 몸을 드려 그들을 구속하고, 죄로 인하여
잃어버린 모든 것을 회복시켜 하나님나라를 세우시고 완성하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면서 내가 고난을 받고 죽었다가 3일만에 다시 살아나실 것을
3번이나 말씀해 주었지만 제자들은 그 말을 믿질 못했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자꾸 불길한 말씀을 하시니 제자들은 마음이 두렵고 불안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의 마음을 아시고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말한 것입니다.
2,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믿음을 심어주면서 내 아버지 집에 거할 곳이 많다고 했습니다.
그 집에 아버지 보좌가 있는데 죄를 가진 인간은 그곳을 볼 수도 없고 갈 수도 없는데
하나님은 인간들을 사랑하사 그 보좌를 계시하여 영광의 보좌를 바라보게 했습니다.
단7:9-10 내가 보았는데 왕좌가 놓이고 옛적부터 항상 계신이가 좌정하셨는데 그 옷은 희기가 눈 같고
그 머리털은 깨끗한 양의 털 같고 그 보좌는 불꽃이요 그 바퀴는 붙는 불이며
계4:2-3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3,이 보좌는 셋째 하늘에 있는 새 예루살렘 성 안에 있습니다.
사도 바울이 그 성에 갔다 왔고 사도 요한도 그 성을 보았는데 계21:9-22:5절 말씀입니다.
계22:1-3 저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 두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
그 가운데는 예루살렘 성을 말합니다.
이 성으로 들어가려면 성곽을 통과해야 하는데 성곽은 성 안과 성 밖을 구분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 성곽의 재료는 벽옥이고 동서남북으로 세문씩 12문이 있는데 문은 진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성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인데 사람이 알 수 있는 척량으로 천사가 금 갈대로 정확하게 척량하니
12,000스다디온 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가로와 세로와 높이가 2,200km로 엄청나게 큰 공간을 가진 성입니다.
이 공간에는 가로와 세로와 높이가 1km인 빌딩이 106억 4천 8백만개가 들어가도
넉넉하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거할 곳이 많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곳에서 영광을 받으시고 영광을 나타내시며 만물을 주관하시는 것입니다.
4,예수님은 인자가 되시기 전에 그곳에서 아버지 품속에 독생하신 하나님이요, 만물을 창조하신 말씀으로
아버지와 함께 영화를 누리시다가 잃어버린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에 거하며 메시아의 영광을 나타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요8:42>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왔음이라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이라고 했고. <요8:23> 나는 위에서 났으며 <요6: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떡이니
<요3:13>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요6:62> 너희는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5,그런데 예수님은 아버지 집으로 올라가시기 전에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유월절 어린 양이 되어 십자가에 자기 몸을 대속물로 드리는 것입니다.
이 일은 창세전에 아버지께서 정하신 것이며 예수님은 이 일을 이루기 위해 인자가 되었고
이제 이 일을 이루시고 하늘로 올라가 처소를 예비하시는 것이 메시아가 가는 길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쳐 주었지만 깨닫지 못하고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는데 그 길을 어찌 알겠냐고 물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구원은 예수님을 통해서만 받을 수 있고 아버지가 계신 천국에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십자가를 통해서 이루셨기 때문에 십자가의 도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6,그래서 오직 예수님만이 그 길입니다.
세상에는 많은 길이 있는데 그 길은 뜨거운 사막에서 소경들이 걸어가는 길과 같기 때문에 죽음의 길입니다.
잠14:12 어떤 길은 사람의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모든 인간은 죄로 인하여 소경이 되어 길을 잃어 버렸고 그 길도 막혀 갈수가 없습니다.
그것을 보여 주시는 것이 성전인데 휘장을 통해 성소와 지성소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 지성소에 구름으로 임재하시기 때문에 아무도 지성소에 들어갈 수가 없었는데
하나님께서는 대 속죄일 날을 정해 주시고 1년에 한번 지성소에 들어오도록 했습니다.
히9;7-8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년 일차씩 들어가되 피 없이는 아니하나니 이 피는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것이라 성령이 이로써 보이신 것은 첫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 성소에 들어가는 길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
그런데 대제사장인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시며 운명하실 때
지성소와 성소를 가로막던 그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찢어짐으로 산길이 열어진 것입니다.
히10:19-20 형제들아 우리가 예수의 피를 힘입어 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었나니
그 길은 우리를 위하여 휘장 가운데로 열어 놓으신 새롭고 산 길이요 휘장은 곧 저의 육체니라
예수님께서 이루신 속죄사역은 단 한번으로 영원한 속죄사역을 온전히 이루시고
아버지 집으로 들어가셔서 하나님 우편에 좌정하셨습니다. <히10:11-12>
그래서 오직 예수님만이 구원의 길이기 때문에 그를 힘입어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6,오직 예수님만이 그 진리입니다.
진리는 참이고 실체이기 때문에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피조된 것, 만들어진 것은 언젠가는 다 변하기 때문에 진리가 아닙니다.
그러기 때문에 죄를 가진 인간들이 알고 있고 믿고 의지하는 것은 다 헛된 것입니다.
오직 진리는 하나님이시고 예수님이시고 성령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말씀이 진리이시고 예수님이 이루신 십자가의 도가 진리입니다.
엡1: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 그래서 진리되신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을 사랑하여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율법의 저주를 받고 피 흘리며 죽으셨다가 살아난 것이 진리이고 성령님의 역사로 그 진리의 복음을 듣고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로 믿고 영접하면 모든 죄가 사해지고 의롭게 되는 것이 진리입니다. 이 진리는 영원한 것입니다.
7,오직 예수님만이 그 생명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영원토록 영생하시는 하나님이며 모든 생명의 근원이시고 주인입니다.
영생하시는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시고 자기의 형상과 모양으로 인간을 만드셨습니다.
붉은 흙먼지를 모아 몸을 만드시고 코에 생기를 불어 넣음으로 살아있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인간과 선악과를 두고 언약을 맺었는데 그 언약을 지킬 때에는 살겠지만 지키지 않을 때는 밤드시 죽으리라고 했는데 인간이 교만하여 언약을 깨뜨림으로 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러한 인간에게 찾아 오셔서 여자의 후손을 통해 영생을 약속하셨습니다.
때가 되매 하나님은 그 약속을 따라 생명을 주시려고 예수님을 보내신 것입니다.
요5:24-26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그래서 생명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그와 연합된 자들은 생명을 받아 영생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죽으셨지만 3일만에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취하시고 부활하여 40일 동안 하나님나라
뵥음을 증거하시다가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인자의 영광을 가지고 승천하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좌정하여 만왕의 왕이 되어 만물을 통치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사도 요한이 보았고 스데반 집사가 보았습니다.
행7:55-56 스데반이 성령이 충만하여 하늘을 우러러 주목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및 예수께서
우편에 서신 것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늘이 열리고 인자가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노라
8,예수님께서는 내가 올라가면 너희 처소를 예비하신다고 했는데 지금도 우리 처소를 준비하고 있다는 말일까요?
그것은 아닙니다. 이미 구원받을 백성들이 거할 처소는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25:34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
그래서 처소를 예비한다는 말은 내가 너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리하여 보좌에 앉으면
성령님을 보내어 교회를 세우시고 처소에 거할 자들을 다 불러 그들이 구원을 받으면
다시 와서 창세전에 예비한 처소를 상속해 주시겠다는 뜻입니다.
9,그 아버지 집에 누가 있을까요? ... 여기에 대한 말씀이 계4-5장과 히12:22-24절입니다.
너희가 이른 곳은 시온산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도성인 하늘의 예루살렘과 천만 천사와
하늘에 기록한 장자들의 총회와 교회와 만민의 심판자이신 하나님과 및 온전케 된 의인의 영들과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와 및 아벨의 피보다 더 낫게 말하는 뿌린 피니라.
이곳이 우리의 본향입니다.
그래서 믿음의 조상들은 이 땅이 본향이 아니라 아버지가 계신 곳이 본향인줄 알았습니다.
히11:16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라
믿음의 조상들은 얼마든지 땅을 사고 큰 집을 집고 호화롭게 살 수 있었지만
그렇게 살지 않고 장막에 거하면서 하늘 본향 집을 열열이 사모하며 외국인과 나그네로 살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아버지 집에 들어가 주님 오실 때까지 안식을 누리며 주의 은혜를 찬양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복을 받은 우리가 살아야 할 자세입니다.
지금 우리는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외국인, 하나님나라 대사로서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날마다 믿음으로 나그네 같은 순례자의 삶을 통해 하늘의 보화를 쌓다가 주께서 부르시면
할렐루야 하면서 아버지 집에 들어가 안식을 누리며 주의 은혜를 찬양할 것입니다. ...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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