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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약을 체결하시는 하나님 (창15:1-21)

본문

언약을 체결하시는 하나님 / 창 15 : 1-21


 


아브람은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북쪽 동맹군들을 물리치고 돌아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가지 생각으로 인하여 마음이 복잡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심으로 모든 것이 풍족했지만 기업을 이을 후사가 없었습니다.


자기는 늙고 아내는 자식을 낳지 못하는데 하나님의 약속을 더 기다려야 할까?


아니면 내 집에서 길리운 자 중에서 한사람을 골라 양자를 삼아 가업을 물려줄까?


 


또 전쟁에 패한 북쪽 동맹군들이 전열을 정비하고 다시 쳐들어오면 어떻게 할까?


만약 싸우게 되면 다시 에스골 형제들이 나를 도와줄까? 또 싸우면 이길 수 있을까?


이런 생각들을 하니 마음의 평안이 사라지고 두려움이 밀려온 것입니다.


이것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연약한 자신과 환경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이럴 땐 나와 늘 함께하시고 방패가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해야 합니다.


 


빌4:6-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아브람도 자기에겐 답이 없음을 알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기도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환상을 통해 위로와 소망을 주신 것입니다.


 


1,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며 그 이유를 말해 주었습니다.


내가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과 우리의 방패입니다.


방패는 몸을 보호해주는 무기이므로 하나님이 우리의 보호자이심을 말해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연약한 존재임을 알고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아야 하고


강한 자인 사탄과 약한 자인 우리 사이에 하나님이 계시도록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이런 자의 방패가 되어 지켜 주시고 영적싸움에서 이기게 됩니다


 


아브람이 강한 동맹군과의 싸움에서 이긴 것은 하나님만을 의지했기 때문이며


다윗이 골리앗과 싸울 때에도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함으로 보호를 받고 이긴 것입니다.


바울도 연약한 자신과 환경을 보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함으로 모든 환란에서 보호를 받으며


공급해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주의 일을 감당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아브람과 우리의 지극히 큰 상급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저주하리라고


약속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아브람의 지극히 큰 상급입니다.


큰 상급은 아브람이 당하는 것을 갚아주시고 보상해 주시는 하나님을 말해 줍니다.


그래서 누구든지 아브람에게 손해를 끼치거나 무시하면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가 됨으로


하나님께서 대신 갚아 주시고 보상해 주시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들은 아브람은 주께서 내게 씨를 주지 않았으니 내 집에서 길리운 자가 상속자가 될 것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언약을 이을 아들을 주기 위해


사래의 태를 열어주지 않음으로 지금까지 아이를 낳지 못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자연적 혈통이나 육정이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서 약속으로 주시는 아들을 낳도록 사래의 태를 열어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브람은 사람의 생각을 따라 상속자를 정해서도 안 되고 그런 생각을 해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이 주실 때까지 인내하며 기다리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2,아브람의 말을 들은 여호와께서는 뭇별을 통해 확신을 주었습니다.


4-5절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하시고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너의 상속자는 엘리에셀이 아니라 네 몸을 통해 태어날 자라고 했는데


당시에 사래는 아브람과 한 몸임으로 그 아내를 통해 주시는 아들이 상속자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라를 통해 주실 이삭만이 아브람의 언약을 상속받고 유업을 상속받기 때문에


첩을 통해 난 자식들은 종이기에 상속자가 될 수 없고 집에서 내쫓아야 합니다.


 


그래서 하갈과 함께 이스마엘도 내쫓고 그두라의 아들들도 동방으로 내 쫓은 것입니다.


창25:5-6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자기의 모든 소유를 주었고, 자기 서자들에게도 재산을 주어 자기 생전에


그들로 하여금 자기 아들 이삭을 떠나 동방 곧 동쪽 땅으로 가게 하였더라


그래서 갈4:30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여종의 아들이 자유 있는 여자의 아들과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3,이처럼 아들만이 기업을 상속받는 것처럼 하나님나라도 하나님의 아들만 상속받습니다.


히1:2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그런데 하나님은 자기 뜻을 이루신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께로 부터 난 아들들이 되게 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공동 상속자가 되는 것입니다.


 


요1:12-13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롬8:17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죄를 가진 모든 인간은 죄의 종이기 때문에 하나님나라를 상속받을 수가 없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로 다시 태어나야 하나님의 호적에 오르고 상속자가 됩니다.


지금 우리는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하나님 아들이 되어 그리스도와 함께 후사이기 때문에


새 하늘과 새 땅에서는 그 나라를 상속받고 왕 노릇하는 것입니다.


 


4,하나님은 사래가 낳는 아들이 상속자임을 가르쳐 주시고 그 후손들이 하늘의 뭇별과 같이 많을 것임을


보여 주시며 아브람에게 확신을 더해 주었더니 아브람이 어떻게 했습니까?


*5절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아브람은 그 일들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보여주신 대로 되리라고 믿은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그것을 의로, <옳다, 바르다고> 여겨주었습니다.


이것은 아담안에서 타락한 죄인들이 어떻게 의롭게 되는가를 계시해주신 것입니다.


 


이 말씀에 대한 해석이 갈3:6-9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을 그에게 의로 정하셨다 함과 같으니라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줄 알찌어다 또 하나님이 이방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로 정하실 것을 성경이 미리 알고 먼저 아브라함에게 복음을 전하되 모든 이방이 너를 인하여 복을 받으리라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그리고 롬4:3-6절에서는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뇨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이것이 저에게 의로 여기신바 되었느니라 일하는 자에게는 그 삯을 은혜로 여기지 아니하고 빚으로 여기거니와 일을 아니할찌라도 경건치 아니한 자를 의롭다 하시는 이를 믿는 자에게는 그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나니


 


이처럼 하나님께서 아담과 아브라함에게 언약한 것이 은혜의 복음입니다.


사람이 모든 죄를 용서받고 의롭게 되는 것은 행위를 통해 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죄인들을 의롭다고 하시는


하나님을 믿을 때 그 믿음을 의로 여기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으로 의롭게 되어 구원을 받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엡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5,하나님은 후사와 함께 이 땅을 너의 소유로 주겠다고 하자 아브람은 이 땅을 소유로 받을 것을


어떻게 알겠냐고 하자 언약을 맺을 제물을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언약을 맺을 제물을 쪼개어 놓고 기다렸더니 해 질 때에 임했습니다.


12-16절. 해 질 때에 아브람에게 깊은 잠이 임하고 큰 흑암과 두려움이 그에게 임하였더니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그들이 섬기는 나라를 내가 징벌할지며 그 후에 네 자손이 큰 재물을 이끌고 나오리라 너는 장수하다가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가 장사될 것이요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


 


6,하나님은 타는 횃불로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가셨고


땅의 경계를 애굽 강에서 유브라데 강까지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었습니다.


이처럼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십니다.


그 언약에는 일방적으로 주신 무조건적인 은혜언약이 있고, 조건적인 행위언약이 있습니다.


선악과를 두고 맺은 언약은 행위언약입니다.


 


하나님이 에덴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중앙에 있는 선악과 나무를 두고 모든 인간을 대표한 아담과 언약을 맺었는데


마귀의 미혹을 받아 언약을 깨뜨림으로 죄가 들어와 하나님의 형상이 파괴되었고 사망에 이른 것입니다.


그런데 에덴에서 쫓아내시기 전에 여자의 후손을 통해 다시 회복되리라는 은혜 언약을 주었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횃불 언약도 은혜언약이고 새 언약도 은혜언약입니다.


이 은혜 언약에는 사람의 행위가 따르지 않고 오직 은혜와 믿음만 필요합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다 해주시고 이루시기 때문입니다.


언약을 맺을 때는 쪼갠 고기사이로 당사자들이 같이 지나가야 하는데 아브람은 잠자고


타는 햇불만 고기사이로 지나갔는데 이것은 하나님이 다 해주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곱 때에 가나안 땅에 흉년이 들자 아브라함의 후손인 야곱이 70명의 가족들을 데리고 고센 땅으로 내려갔고


하나님은 언약대로 번성케 했지만 그들은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바로 노예가 되어 살다가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언약을 기억하사 모세를 통해 그들을 출애굽시켜 언약을 맺고


여호수아를 통해 가나안 족속을 몰아내고 약속의 땅을 유업으로 주었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대로 다 해주신 것입니다.


이처럼 새 언약도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 다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모든 죄를 용서받고 의롭게 되어 새 마음이 되고 새 영을 받고


성령님이 들어오심으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사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땅 끝까지 복음이 증거되고 순교자의 수가 다 차게 되면 예수님께서 영광가운데


공중으로 강림하여 부패한 세상을 심판하시고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십니다.


 


그러면 하늘에 있는 새 예루살렘 성이 새 땅에 내려옴으로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되어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 나라가 되면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한 후사로서 그 나라를 상속받고


해같이 빛나는 몸을 입고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왕노릇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살아있는 소망이요 영생복락의 삶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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