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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사람 (삼상17: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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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사람 / 삼상 17 : 20-40


 


코로나 19로 인하여 우리의 일상적 삶이 깨지면서 나라와 가정과 사업과 직장과 학업에 여러 가지 위기가 왔고 특히 공동체로 모여 예배를 통해 주시는 은혜를 힘입어 빛과 소금으로 살아야 할 우리들의 삶에도 여러 가지 위기를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더 지혜롭게 대처해야 합니다.


 


1,우리 주변에 보면 여러 가지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성공한 사람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힘을 주어 다시 도전하는 인생으로 살게 합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누구나 수 없이 많은 위기를 만나게 되는데


그 때마다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성공하기도 하지만 더 큰 위기를 당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에게 수 없이 많은 기회를 주십니다.


공부할 수 있는 기회,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 좋은 직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


구원 받을 수 있는 기회, 신앙이 자랄 수 있는 기회, 은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


남을 도울 수 있는 기회, 헌신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좋은 기회들을 잘 붙잡지 못하는 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책임입니다.


기회를 잡지 못하고,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 역으로 위기를 맞게 됩니다.


누구나 주어진 기회를 잡지 못하면 오히려 위기를 당하고 고통을 당하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낙심하고, 주저앉자 애통할 일만은 아닙니다.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실패를 교훈으로 삼아 다음 기회를 준비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면 기회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 오는 것입니다.


또한 기회는 우리를 무작정 기다려 주거나 무한정 기회가 주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기회는 반드시 때가 있기 때문에 자기에게 다가올 때 그 기회를 붙잡아야 합니다.


준비하지 않은 사람은 좋은 기회가 주어져도 그것이 기회인지를 알지 못하고 놓쳐버리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사람은 위기 때문에 더 준비하여 기회를 붙잡은 사람입니다.


 


2,오늘 말씀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할 이스라엘이 큰 위기를 맞았습니다.


사울 왕이 이스라엘을 통치 할 때에 블레셋 군사들이 쳐들어옴으로


엘라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블레셋과 이스라엘 군대가 대치하게 되었습니다.


그때 블레셋은 강력한 무기로 무장을 했고 군인도 훨씬 많았는데


더구나 키가 2m 90cm가 넘는 골리앗이라는 장수가 있었습니다.


 


그가 날마다 갑옷을 입고 큰 창을 들고 나와서 우뢰 같은 소리로 이스라엘을 조롱했는데


이스라엘은 무기도 없었고 군대 수도 적었기 때문에 두려워하며 떨었습니다.


그래서 40일 동안이나 조롱을 받았지만 누구하나 나서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3,이처럼 위기는 누구에게나 있지만 대처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대처하는 방식에 따라 위기가 기회가 되어,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기업들도 위기가 있습니다. ...... 투자를 줄임. 공격 경영을 합니다.


가정도 위기가 있습니다. ..... 부정으로 인해 이혼, 실직이나 사업이 망함으로


국가에도 위기가 있습니다. ..... 우리나라도 육이오 전쟁, 외환위기, 코로나


우리의 신앙도 교회도 위기가 있습니다 ... 믿음이 떨어짐, 교회를 멀리하거나 등짐,


 


4,특히 나라간의 전쟁은 그 나라 백성들의 생사와 안위가 걸려 있습니다.


전쟁에 패하게 되면 남자들은 죽거나 남은 사람들은 종이 되어 온갖 수모를 당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세우신 나라요, 하나님이 함께하는 나라이기 때에 절대로 전쟁에서 질 수가 없음에도 지금 이스라엘은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싸워야 할 군인들은 잔뜩 겁을 먹고 전의를 상실 했습니다.


(11절)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24절)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그 앞에서 도망하며


(32절) 그를 인하여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이런 모습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의 모습이 아니라 불신자의 모습과 같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위기를 맞았더라도 두려워하거나, 낙심하면 안 됩니다.


위기를 피하여 도망가서도 안 됩니다. 더 하나님을 의지하며 떨지 말고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을 믿고 믿음으로 대처해야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우리 믿음이 하나님과 연결되었기 때문에 믿음을 통해 하나님이 일하시도록 해야 합니다.


아무리 세상이 강하고 마귀가 강해도 믿음의 방패를 사용하면 이길 수 있습니다. <다니엘>


(요일 4:18)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쫓나니


(요일 5:4)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5,위기는 고통과 어려움도 주지만 좋은 기회도 주기 때문에 위기는 기회라고 합니다.


사울 왕이 이스라엘 병사들에게 누구든지 골리앗을 죽이는 자에게 큰 상을 약속 했습니다.


25절) 그를 죽이는 사람은 왕이 많은 재물로 부하게 하고 그 딸을 그에게 주고


그 아비의 집은 이스라엘 중에서 자유하게 하시리라


 


이스라엘 병사들은 위기를 통해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나라에 충성할 기회가 왔고


신분 상승과 함께 가문의 영광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입니다.


그렇지만 어느 누구도 준비가 없었기 때문에 엄청난 기회를 붙잡지 못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기회일지라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그래서 기회는 항상 내일을 위해 준비하는 사람에게 주어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6,이 기회를 누가 붙잡았습니까? 


심부름으로 전쟁터를 방문한 다윗입니다.


사람의 눈으로 볼 때는 다윗은 심부름으로 전쟁터에 왔다가 우연히 기회를 얻은 것 같지만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우연은 없습니다.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섭리를 통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아십니다. 앞으로 이스라엘에게 이런 일이 있을 것을 아셨기 때문에


다윗을 예선하시고 준비시켜 은혜를 주시고 믿음을 주신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앞으로의 일을 위해 미리 준비하도록 은혜를 주십니다.


준비하도록 감동을 주실 때 성실하게 준비를 하고 때를 기다리며 사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명지휘자인 토스카니니(1869∼1957)는 첼로 연주자였습니다.


그는 아주 심한 근시여서 악보를 잘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악보 전체를 늘 미리 외워서 연주회에 나갔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연주회 직전에 지휘자가 갑자기 아파서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는데 그 많은


오케스트라 단원 중에서 곡 전채를 암기하고 있던 사람은 토스카니니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지휘자를 대신하여 지휘를 하게 되었고 청중들은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때 나이가 19세였는데 이를 계기로 해서 그는 세계적인 명지휘자가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준비가 된 사람들은 주어진 기회를 자기 것으로 만들어 승리하는 것입니다.


 


7,다윗은 어떻게 준비했습니까?


다윗은 나이가 어렸지만 아버지께서 양을 맡기자 그 양들을 잘 키웠습니다.


양을 치면서 많은 어려움과 위기를 만났지만 위기를 통해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다윗에게 있어 양을 치는 광야는 삶의 터전이요, 직장이요, 기도 처소요, 신앙의 훈련소였습니다.


하나님은 그곳에서 다윗을 만나 주셨고 앞으로의 일을 준비하도록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사울 왕 앞에서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이렇게 고백 했습니다.


 


(34-37) 다윗이 사울에게 고하되 주의 종이 아비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움키면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었나이다.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사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없는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또 가로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8,그래서 다윗은 왕의 허락을 받고 이스라엘을 대표해서 골리앗과 싸우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나이가 어린 다윗은 기죽지 않았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골리앗을 향하여 담대하게 나아가 믿음으로 외쳤습니다.


 


45-47절)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붙이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머리를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로 오늘날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로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붙이시리라.


 


이 신앙적 외침에는 다윗이 얼마나 하나님의 사람으로 잘 준비되어 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에 대한 바른 지식을 가졌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구원을 확신하며 믿음으로 물맷돌을 던졌습니다.


 


다윗은 양을 치면서 연마한 물맷돌을 던졌더니 그 돌이 골리앗의 이마에 박혀 쓰러지자


그의 칼로 머리를 베었더니 그것을 본 블레셋 군사들은 놀라서 혼비백산하여


도망치기 시작했고 이스라엘은 힘을 얻어 그들을 쫓아가며 죽였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은 온전한 승리를 거두게 되었고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이것을 통해 보여준 것은 다윗의 후손으로 오실 그리스도께서 사단의 머리를 깨뜨려


그의 왕위를 페하고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취하여 승리하심으로


그와 연합된 성도들도 그리스도의 승리를 힘입어 영적전쟁에서 승리하게 될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준비된 다윗을 사용하여 이스라엘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었고


이 일을 통해서 누가 진짜 이스라엘 왕이요 누가 구원자인가를 알리신 것입니다.


이일로 인해 다윗은 왕족이 되어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 전면적으로 등장하여 연단을 받은 후에는


이스라엘 왕이 되어 나라를 잘 다스려 하나님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지금 여러 가지 위기 속애 있는 여러분들도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준비를 잘해야 합니다.


준비는 특별한 것이 아니라 날마다 기도하며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여 주님과 동행하며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주어진 환경에서 주어진 능력과 은사가 개발되도록 열심을 내는 것입니다.


성도에게 아무리 뛰어난 재주가 있다고 해도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무용지물입니다.


 


그래서 성도는 날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준비하고 성령으로 충만해야


어떤 위기를 만날지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위기라고 생각될 때는 두려워 말고 주님을 더 의지하고 마음을 강하게 가져야 합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의 것입니다. 준비된 자가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붙잡기 때문에 범사에 늘 준비함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하나님께 영광돌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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