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절

TOP
DOWN

신약에 나타난 찬양사건 (계5:9-13)

본문

신약에 나타난 찬양사건 (계 5:9-13)



그 어디나 하늘나라


이제 성서 속에 나타난 찬양의 사건을 마감하며 이 땅에서의 진정한 찬양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절실히 느끼게 된다. 오늘의 연재 속에서 하늘나라의 영원한 삶인 찬양의 멋진 삶을 체험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목회의 현장에서 모든 회중이 이 삶 속으로 들어가도록 주님께 기도하자.



① 찬양으로 가득 찬 하나님의 나라

밧모 섬 귀양 중에 천상의 세계를 온 몸으로 맛보았던 사도 요한의 신비체험은 찬양의 삶에 깃들어 있는 신비를 암시하고 있다. 하나님의 어린양이 일곱 인으로 봉해진 두루마리를 보좌에 앉으신 분의 오른손에서 취하여 들 때 웅장한 찬송소리가 울려 퍼졌다. 찬양으로 가득 찬 하나님의 나라를 공개한다. 하나님 나라의 멋진 모습을 환상적으로 보여 주기에 충분한 아래 기록을 유심히 보자.

“책을 가지시고 그 인봉을 떼기에 합당 하도다 일찍 죽임을 당하사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과 나라 가운데서 사람들을 피로 사서 하나님께 드리시고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을 삼으셨으니 저희가 땅에서 왕 노릇하리로다.....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이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능력을 세세토록 돌릴찌어다”(계5:9~13)

이 웅장하고 아름다운 찬송소리에 맞추어 스랍 천사들과 장로들과 수많은 천사들이 찬양하며 하나님께 경배하였다. 구원의 인을 이마에 받은 144,000명의 족속과 백성들이 흰옷을 입고 손에 종려가지 나무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큰 소리로 찬송하였다.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양께 있도다”(계7:10) 이 찬송에 화답하여 모든 천사와 장로들과 스랍 천사들이 경배하여 찬송하기를, “아멘 찬송과 영광과 지혜와 감사와 존귀와 능력과 힘이 우리 하나님께 세세토록 있을지로다 아멘” (계7:12)하였다. 이들은 또 다시 새 노래를 배워 불렀는데, 이 노래는 땅에서 구속받은 144,000명 외에는 능히 노래를 배워 부를 수 없는 것이었다. 그 사람들은 여자와 남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들이었다. 그들은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양에게 속한 자들이었다. 그 입에는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었다.(계14:3~5)

환상적인 찬양의 모습은 끊임없이 하나님 나라에서는 계속된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 때 하늘에서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계11:15)하는 큰 음성이 들리자, 24장로들이 엎드려 얼굴을 땅에 대고 하나님께 경배하여 찬송하기를, “감사하옵나니 엣적에도 계셨고 시방도 계신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친히 큰 권능을 잡으시고 왕 노릇하시도다. 이방들이 분노하매 주의 진노가 임하여 죽은 자를 심판하시며 종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또 무론대소하고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주시며 또 땅을 망하게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실 때로소이다.(계11:17~18)하였다. 이 찬송소리에 맞춰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이며 번개와 음성들과 뇌성과 지진과 큰 우박이 있었다.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마지막 진노를 내리기 전에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닷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와 어린 양의 노래를 불러 찬양하였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로다”(계15:3~4)



② 세속음악은 곧 사라진다.

인간의 타락을 종용하고 영적인 성숙을 방해하는 세속음악은 이제 곧 사라짐을 성경은 예고한다. 하나님의 약속대로 하늘나라가 도래하면 마귀의 성 바벨론이 멸망하고 이전에 들리던 세상의 음악들이 다시는 들리지 않게 되기에 그렇다. 찬양의 소리는 점점 커가는 대신 세상의 사악한 음악소리들은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거문고 타는 자와 풍류하는 자와 퉁소 부는 자와 나팔부는 자의 소리가 결코 다시 네 가운데 들리지 아니하고 물론 어떠한 세공업자든지 결코 다시 네 가운데 버리지 아니하고 또 맷돌소리가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고 등불 빛이 결코 다시 네 가운데서 들리지 아니하리로다”(계18:22-23) 세상음악이 완전히 소멸되는 반면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의 소리는 점점 더 커진다. 하다한 무리들이 큰 목소리로 다음과 같이 찬송한다.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의 손에 갚으셨도다”(계19:1~2).

이 위대한 고백에 24장로들과 스랍천사가 명령한다.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무론대소하고 다 하나님을 찬송하라”(계19:5). 하늘나라의 심판이 끝날 즈음 어린 양의 혼인잔치가 베풀어지고 이를 축하하는 허다한 무리들의 찬송소리가 천둥과 같이 울려 퍼진다.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독 전능하신 이가 통치 하시도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양의 혼인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계19:7-8). 이 찬송이 끝나자 한 천사가 사도 요한에게 다가와서 “어린양의 혼인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계19:9)하는 말씀을 기록하라고 명하였다.



③ 꼭 그 나라에 들어가야 한다.

이 세상에서 아무리 멋지게 호화롭게 산다 하더라도 어린양의 혼인잔치, 즉 하나님나라에 들어가지 못하면 아무 소용없다. 찬양으로 한 생애를 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우리 하나님은 보장하신다. 어린양의 혼인잔치를. 비록 조금 손해보는 것 같고, 비록 힘들고 어려워도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입술열어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분을 느끼며 사는 삶의 상태의 연속이 결국의 승리로 다가오리라.

자, 이제 모두 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며 저 아름다운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힘찬 발걸음을 내닫자.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9,555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