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나 짐승이나 모든 생물은 수시로 변하는 환경에 빨리 적응해야 살수 있습니다. 나무는 옮겨 심으면 토양에 빨리 적응해야 성장하고 살수 있습니다. 사람도 학교에 가면 학생으로, 군대에 가면 군인으로, 시집을 가면 시집에 빨리 적응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신앙에 있어서도 빨리 적응해야 복을 받고 신앙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입니다. 본문의 사도 바울은 적응에 빠른 사람이었기에 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신앙의 적응이란?

1. 교회에 빨리 적응해야 합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의 법을 따르라&라는 말이 있듯이 교회에 나왔으면 그 교회에 빨리 적응해야 합니다. 이것은 곧 내 교회에 정착해야 한다는 말이요 내 교회에 뿌리를 내려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적응하지 못한다면 신앙이 성장할 수 없으며 열매를 맺을 수 없는 것입니다.

2. 성도의 생활에 빨리 적응해야 합니다.

  기독교인이라면 기독교인으로서 기독교 생활에 빨리 적응해야 합니다. 한국 기독교의 문제점의 하나가 기독교인은 많은데 기독교 문화의 생활화가 되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교회에서는 성도이고 교회 밖에만 나가면 세상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성도의 생활에 빨리 적응합시다.

3. 하나님의 자녀로 빨리 적응해야 합니다.

  ��거듭난다��는 말은 세상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요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으면 당연히 하나님의 자녀로 적응해야 합니다. 이제는 마귀의 노예에서 우리는 자유 함을 얻은 하나님의 자녀요 백성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자녀로 빨리 적응하여 자녀의 축복을 누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