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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람함과 함께 받은 복(갈3:6-14)

본문

 우리는 아브람함을 믿음의 조상이라고 말합니다.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하는 중요한 이유는 아브라함이 받은 복 즉, "복의 근원이 되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약속 때문일 것입니다. 그리고 본문9절에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으리라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믿음의 의를 강조하였던 이유도 믿음으로 이 복을 받기 때문입니다.

 1.아브라함의 아들이 누리는 복입니다.(7절)
   창15장 6절에 아브함함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라고 기록하였습니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의 성도들에게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도 믿음으로 의롭게 되었음을 강조하면서 우리가 믿음으로 아브라함의 후손이 되는 복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후손은 부모의 재산을 상속 받는 것과 같은 원리로 우리가 받은 복은 행위의 대가로 받은 복이 아니라 상속된 높은 가치의 복을 받았습니다.

 2.속박되지 않는 자유하는 복입니다.(10절)
   바울은 율법에 속한 자들은 저주 아래 묶여 있으므로 자유함이 없지만 우리는 믿음으로 얻은 복이기 때문에 무엇을 해야 한다는 것에서 자유함이 있다는 것입니다. 참 복안에서 누리는 자유함을 체험한 사람은 눈에 보이는 다른 복들도 성취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므로 은혜로 사는 우리는 처음부터 은혜로 구원받아 복을 받았기 때문에 율법주의자들이 말하는 복은 당연히 받을 수 있지만 조건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3.은혜로 받은 복은 함께 누리는 복입니다.(14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복의 근원이 되게 하신다는 약속을 우리는 대단히 좋아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복만 받으면 복의 근원이기 때문에 범사에 부족함이 없이 복을 누리는 풍성함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창12:3)고 말씀합니다. 아브라함이 받은 복은 이방인에게 나누어 주는 복입니다. 우리는 받은 복을 많은 사람에게 나누므로 함께 행복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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