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어 온 것이니이다 (왕하6:1-7)
본문
본문 말씀은 엘리사가 가르치던 신학교에 교실겸 기숙사인 숙소가 협소하게 되자, 신학생들이 자진하여 기숙사 신축을 결의하고 학생 대표가 엘리사에게 허락을 구하러온 아름다운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그런데 생도중 한 사람이 빌어 온 도끼로 작업을 하다가 도끼를 요단강에 빠뜨리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엘리사가의 기적으로 도끼를 찾게된 것입니다.
1.우리는 집을 짓는 사람들입니다.
고린도전서 3:10절 이하에 보면 우리는 집을 하나씩 짓게 되는데 그 공력이 불타지 아니할 것으로 지어야 한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교회는 성전을 건축해야 숙제를 안고 있으며 우리의 대부분은 내집 마련을 위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적으로 성전을 짓도록 하나님은 각 사람에게 집짓는 각양의 은사인 도끼를 주셨습니다.
2.빌어 온 도끼는 물에 빠졌습니다.
우리는 집 지을 도끼인 각양의 은사를 이미 하나님께로 부터 받은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받은 도끼가 있는지도 모르고 있으며 어떤 사람은 남의 도끼를 빌리러 다니거나, 빌려서 주의 일을 하고 있습니다. 빌어 온 도끼로 일을 한다는것은 이미 사고의 원인을 안고 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것은 물론이고 도끼의 성능도 특성도 모르는것입니다. 그래서 자루만 남기고 날은 물에 빠지는 불행을 맛보게 되는것입니다.
3.잃은 도끼는 찾을 수 있습니다.
선지자의 생도는 잃은 도끼를 어떻게 찾았겠습니까? 첫째는 외쳤습니다. 우리도 받은 능력을 잃고 받은 은사를 쏟을때 우리는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합니다. 두번째는 하나님의 사람인 엘리사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우리도 신앙의 선배나 주의 종들의 도움을 받기 위해 상담을 하고 기도를 부탁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세째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엘리사가 나무가지를 베어 물에 던져 도끼를 떠 오르게하고 취하라고 명령할 때에 그는 그 기회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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