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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의 그림을 그립시다(수 18:1-10)

본문

성경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합니다(히11:1). 

성경의 말씀은 우리의 소원 따라 이루어진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축복받는 비결이 무엇인가? 축복의 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행복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행복의 그림을 그리고,

성공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성공의 그림을 그리면 됩니다.

우리의 인생은 내가 그린 그림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축복의 기업으로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땅은 약속이 있어서 그냥 얻는 것이 아니라 그 땅에 들어가서

그 땅 거민과 싸워서 이기고 얻는 전리품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열 두 지파 중에서 르우벤 지파, 갓지파, 므나세, 에브라임,

유다 지파 등은 이미 자기 땅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일곱 지파는 아직도 자기 기업의 땅을 얻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을 향해서 여호수아는 “지체하지 말고 축복의 그림을 그려 가지고 오라”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너희에게 주리라”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어도,

약속을 받은 백성은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취하러 가야 합니다.


금년은 우리 교회의 신앙지표가 “너희에게 주신 땅을 취하러 가라”입니다(수18:3). 이 한해 동안 우리가 어떤 그림을 그리고 어떤 축복을 받을 것인가?


Ⅰ. 축복의 그림은 신앙의 결단을 통하여 완성되고 실현됩니다.


본문 3절에 “너희가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땅을 취하러

가기를 어느 때까지 지체하겠느냐”고 하셨습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축복도 그것을 내 것으로 취하는 힘씀과 애씀이 있어야 합니다 성경은 “천국은 침노하는 자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내가 그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너희에게 주어 유업을 삼게 하리라”고 하셨습니다(레20:24).

그러나 그 땅은 취하는 자의 것입니다.

왜 일곱 지파는 기업을 차지하지 못하고 지체하고 있는가? 용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싸움에 자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전쟁을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모세가 열 두 정탐꾼을 보냈습니다.

그들이 돌아와서 모세에게 무엇이라고 보고했는가?


“그 땅 거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우리가 탐지한 땅은 그 거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라”고 했습니다(민13:30-33).


용기가 없는 사람은 상대방은 크게 보이고 자신은 작게 보입니다.

겁에 질린 눈으로 보니 상대방은 강해 보이고 많아 보이고 크게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나 승리하는 사람은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머뭇거려도 안 됩니다.

복싱 선수가 상대방 주먹이 바위처럼 커 보이면 그 시합에서 지고 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앞에 두셨은 즉,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신대로 올라가서 얻으라. 두려워 말라, 주저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신1:21).

그러므로 승리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결단해야 합니다.

성공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결단해야 합니다.

행복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결단해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목적을 세웠다면 그를 위하여 떨치고 일어나야 합니다.

새벽기도하고, 철야기도하고, 금식기도하고, 십일조 드리고, 건축 헌금 드리고,

선교헌금 드리면서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합니다.

지체해서는 안 됩니다. 머뭇거려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법궤를 메고 요단을 건너가라” 하셨는데, 법궤를 메고 요단강가에서 머뭇거리고 서 있다면 영원히 요단강은 갈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법궤를 메고 요단강에 발을 내딛을 때 요단강이 갈라졌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큰 비젼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축복의 그림을 그리라”고 하셨습니다.

성경은 “너희가 만일 믿음이 한 겨자씨만큼만 있으면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기라 하여도 옮길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고 하셨습니다(마17:20).


우리에게는 아무 힘이 없습니다. 가진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구하는 자에게 주신다는 약속이 있습니다(마7:7).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한 일이 없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우리는 세상이 갖지 못한 비장의 무기가 있습니다. “기도”입니다.

기도는 하늘문을 여닫는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는 통로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은 세상을 이기고야 말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축복을 내 것으로 취하시는 성도님 되시길 바랍니다.


Ⅱ. 구체적인 축복의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


본분 4절에 “내가 그들을 보내리니 그들은 일어나서 그 땅에 두루 다니며 그 기업에 상당하게 그려 가지고 내게로 돌아올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 기업에 상당한대로”-“그 기업의 몫을 따라”,

“그 기업의 형편따라” 구체적으로 그려오라는 명령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할 때, 막연하게 기도해서는 안 됩니다.

자세하고 구체적인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실 때에도 “너는 일어나 그 땅을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라 내가 그것을 네게 주리라”고 하셨습니다(창13:17).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복을 주시되 바라보는 것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네가 가서 그 땅을 밟아서 종과 횡으로 행하여 보고 그것을 확인하고 체험하고

나면 그것을 통해서 축복하시겠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래서 한나는 하나님께 구할 때 어떻게 구했습니까?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교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않겠나이다”라고 기도하고 응답 받았습니다(삼상1:11).

우리는 구체적으로 축복의 그림을 그리고 불타는 소원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하나님께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대로 역사하시고 그 소원을 이루어 주실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Ⅲ. 소원의 꿈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본문 9절에서 10절에 “그 사람들이 가서 그 땅으로 두루 다니며 성읍들을 따라서 일곱 부분으로 책에 그리고 실로 진에 돌아와 여호수아에게 나아오니 여호수아가 그들을 위해 실로 여호와 앞에서 제비를 뽑고 그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의 분파대로 땅을 분배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일곱 지파 대표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땅을 두루 다니면서 확인했습니다.

여호수아가 그들을 위해 여호와께 기도하고 제비를 뽑으니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의 지파대로 땅을 배분하여 주셨습니다.

잠언 16장 9절 말씀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자는 여호와시니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일곱 부족들은 그들의 소원을 성취했습니다.

승리했습니다. 축복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기억할 것은 우리가 아무리 그 기업에 상당한 그림을 그렸을지라도 그것을 이루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아무리 농부가 씨를 뿌리고 잘 가꾸어도 하나님께서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맞춰 주시고, 알맞게 햇볕을 주시고, 바람을 주시고, 병충을 물리쳐 주셔야 풍성한 수확을 거둘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구하는 자에게 응답하시는 하나님 앞에 순종하고 충성하는 삶을 통하여 축복의 열매를 풍성히 거두시는 성도님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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