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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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를 누리며 삽시다 (갈6:1-5)

본문

 갈라디아서는 복음을 통하여 얻은 자유를 강하게 주장하는 말씀입니다. 바울은 복음으로 부터 얻은 참된 자유를 통해서 여유있게 사는 삶을 본문에서 말씀합니다. 그러나 당시의 갈라디아교회의 교인들은 스스로 율법에 얽메여 여유없이 두려움에 쫓기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이때에 바울은 진리를 바로 알고 복음이 주는 여유를 누릴 것을 권면합니다.

 1. 범죄자를 온유함으로 바로잡아 주는 여유(1절)
   율법에 얽메여 사는 사람은 자기를 살피기에 여유가 없기 때문에 남의 일을 돌 볼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가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철저히 자신있는 삶을 산다고 하여도 남의 잘못을 정죄하기는 하여도 바로잡아 주는 여유를 가질 수가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의 진리를 믿고 따르는 우리는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으므로 온유한 심령으로 다른 사람의 범죄에 대하여 바로잡아 줄 것을 권면합니다.

 2.범죄자를 보며 자신을 돌아보는 여유(1절)
   바울은 자유의 복음을 받은 우리는 남의 잘못이 발견되면 그를 바로잡아 주는 여유를 가지는 것은 물론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남의 단점을 보면서 자신의 단점을 보는 눈이 없다면 그 인생은 이미 희망이 없는 인생입니다. 다른 사람의 잘못이나 실수에서도 자신의 단점이 깨달아야 자신을 발전시키고 개선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된줄로 생각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3.문제의 해결을 위해 남의 짐을 지는 여유(3절)
   진정한 자유는 남의 실수나 허물을 보며 자신이 그 문제를 자기의 문제로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려는 삶입니다. 여유없는 사람은 결코 남의 짐을 지지 못합니다. 겨우 자신의 일처리하기에 급급할 뿐입니다. 남의 고통을 나누어지는 삶이야 말로 여유있는 인생입니다. 바울은 이 여유있는 삶이 그리스도의 법을 성취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의 원리가 대속의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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