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리로다"(시 116:1-19)
본문
"기도하리로다"(시 116:1-19)
우리의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본문의 1, 2절 말씀 에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저를 사랑하는도다 그 귀를 내게 귀 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우리의 음성과 간구를 들으시는 하나님께 우리는 <내 평생에 기도하리로다>하는 고백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3절 말씀을 보면,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음부의 고통이 내게 미치고, 내가 환난과 슬픔을 당하였을 때> 시인은 기도하였습니다.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우리는 오는 사순절 새벽기도 다섯번째 시간을 맞이하면서 새롭게 다짐할 것은 <일 평생 다하도록 기도하리라는 고백>입니다. 우리의 예수님도 십자가를 앞에 두고 기도하셨습니다. 우리는 그 겟세마네의 기도를 본받아야 합니다. 사망의 줄이 두르고 음부의 고통이 미치고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 좌절하지 아니하고 불평하지 아니하 고 기도하는 믿음을 우리는 본받아야 합니다. 5절이하에 보면 이제 그 기도가 응답되 었음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8절에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 다"
이러한 고백이 우리의 삶 가운데, 특별히 사순절 기도회 기간에 우리안에 있어 야 합니다. 하나님은 과연 살아계셔서 우리의 기도와 간구를 들으시는 하나님이라는 확신과 거기에 대한 체험과 감사함이 우리안에 넘쳐흘러야 합니다. 13, 14절에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제 16절에 서 <여호와여 나는 진실로 주의 종>이라고 그는 고백하고 있습니다. 이 고백이 우리들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주께서 나의 결박을 푸셨다는 확신>이 우리안에 날마다 있어 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순절 기도회를 가지면서 이 시인의 기도를 본받아야 합 니다. 내 평생 사는 동안 주께 기도하리라는 고백과 결단이 이 시간에 우리에게 분명 히 있어야 할것입니다. 어떠할 때라도, 사망의 줄이 두르고 음부의 고통이 미치고 어 떠한 환난과 슬픔을 당한다 해도, 아니 그러할 때 일수록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자비로우신 하나님께 기도하는 삶이 우리의 삶인 것입니다. 일평생하는 기도하는 시인의 신앙을 본받아서 이제 우리의 일평생의 삶이 사순 절의 기도의 시간이 되어야 하며, 일평생동안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신뢰하 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하는 고백이 이시간 우리에게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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