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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말"(렘 2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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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말"(렘 29:11-20)


예레미아 29장은 바벧론으로 끌려간 포로들에게 보내는 예레미야의 편지입니 다. 예레미야는 이 편지를 통해서 여호와 하나님의 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11절 말씀 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이 표현은 본문에서 자주 나오고 있는 데 여호와 하나님의 말이니 순종하고 들으라는 말씀입니다.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는 생각이라, 그러므로 내 말을 들으라는 말씀입니다. 이어서 12-14절까지 에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희에게 만 나지겠고 너희를 포로된 중에서 다시 돌아오게 하되 ---떠나게 하던 본 곳으로 돌아 오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은 이제 바벧론의 포로에서 다시 그들을 예루살렘으로 귀환시키려 하였 으나 이미 이방문화에 젖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의 말에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17절 이하에 보면 하나님께서 진노하셨음을 볼 수 있습니다. 보라 내가 칼과 기근과 염병을 그들에게 보내어 그들로 악하여 먹을 수 없는 악한 무화과같게 하겠고 세계열방중에 흩어 학대를 당하게 할 것이며 열방중에서 저 줏거리와 놀램과 치소와 모욕거리가 되게 하리니 , 그 이유가 19절에 나오고 있습니 다.


"이는 내가 내 종 선지자들을 그들에게 보내되 부지런히 보내었으나 그들이 나 여호와의 말을 듣지 아니하며 듣지 아니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이어서 20절에 그런즉 내가 예루살렘에서 바벧론으로 보낸 너희 모든 포로여, 여호와의 말을 들을찌어다 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사순절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 을 듣고 순종하는 기간입니다.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며 장래에 소망을 주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바벧론에서 떠나 고향으로 돌아오라 는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서 죄악의 자리에서 떠나고, 세상의 자리에서, 정 욕의 자리에서 떠나야합니다. 또한 안일한 자리, 나태한 자리에서 떠나 본향을 향한 순례의 길을 계속 걸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사순절 네번째 시간을 맞이 하였습니다. 우리의 삶은 본향을 향한 순례 자의 삶입니다. 바벧론의 정착화의 위기에 빠져 안주 하지 말고 나아가야 할것이며 특별히 십자가의 순례의 길에 동참하여야 할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사순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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