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노래"(애 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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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노래"(애 5:1-22)
예레미아 애가서는 슬픔의 노래입니다. 예레미아 선지자를 우리가 눈물의 선지 자라고 하는데 그는 일평생을 슬픔과 눈물의 기도로 살았습니다. B. C 586 년의 바벧 론에 의한 예루살렘의 멸망은 예레미아에게 주검과 비탄의 감정을 노래하게 하였습 니다. 성전은 파괴 되었고(렘52:13), 왕도 사라졌으며(렘52:11), 백성들은 노예로 끌려 갔습니다(렘52:15) 남쪽 유다가 망해버린 것입니다. 본문에 비통한 예레미아의 심정 이 구구절절이 나타나 있습니다. 사실 하나님은 예레미아를 통해서 유다나라의 패역 과 죄악에 대해서 수차례 경고하였습니다. 그렇게 살면 망한다고 하나님께서 치신다 고 경고하였습니다. 그러나 백성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16절에 보면
"우리 머리에서 면류관이 떨어졌사오니 오호라 우리의 범죄함을 인함이니이다"
예루살렘의 멸망에 대한 예레미이의 탄식은 다시한번 멸망할 예루살렘을 위해 눈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애통과 그 맥을 같이 합니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 를 모으려 한일이 몇번이냐 그러나 너희가 원치 아니하였도다"
탄식하시는 예수님의 애통을 우리는 이 사순절에 기억하여야 합니다. 본문에서 예레 미아 선지자는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하나님께 간구하고 있습니다. 21절에 보면
"여호와여 우리를 주께로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께로 돌아가겠사오 니 우리의 날을 다시 새롭게 하사 옛적 같게 하옵소서"
오늘 사순절 세번째 새벽시간인데, 사순절은 첫사랑을 회복하는 기간입니다. 우리의 첫사랑을 회복시키시고 영적인 예루살렘을 회복시키시기위해 예수님께서는 죽임을 당하신 것입니다. 사순절은 이 예수님의 탄식과 죽음을 기억하며, 이렇게 기도하는 절 기입니다. {오 주님, 우리를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삶의 방향을 다시 주님께로 돌리게 하옵소서 우리의 첫사랑을 회복시켜 주옵소서 새사람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이시간 에도 간절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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