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의 때"(전 3:1-8)
본문
"사순절의 때"(전 3:1-8)
본문 1절 말씀에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을 이룰 때]가 있다고 말하는 이 때는 하나님의 시간인데 우리는 이 때를 잘 분별하는 영안을 가져야 합니 다. 때를 잘 분변치 못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사순절을 보내면서 이 때는 어떠한 때인가를 잘 분변하여서 사순절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 다. 2-6절 까지를 보면 때를 잘 분별할 것을 구체적으로 열거하면서 우리에게 강조 하고 있습니다. 날 때와 죽을 때, 심을 때와 뽑을 때, 죽일 때와 치료시킬 때, 헐 때 와 세울 때, 울 때와 웃을 때, 슬퍼할 때와 춤출 때, 돌을 던져 버릴 때와 돌을 거둘 때, 안을 때와 멀리할 때, 찾을 때와 잃을 때, 지킬 때와 버릴 때, 찢을 때와 꿰멜 때, 잠잠할 때와 말할 때, 사랑할 때와 미워 할 때, 전쟁할 때와 평화 할 때가 있다고 본 문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때를 잘 분별하라는 말씀입니다. 때를 잘 분별하기 위해서는 우리는 깨어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40일 특별 새벽기도회를 하 는 이유도 깨어서 이 사순절의 때를 잘 분변하자는 것입니다. 사순절의 때는 슬퍼할 때입니다. 사순절의 때는 눈물 흘리며 회개하는 때이며, 그리스도의 고난을 기억하며 슬퍼하는 때입니다. 사순절에는 금식하며 슬퍼하는 때입니다. 꼭 이 사순절에 단 몇끼라도 금식 하며 사순절의 슬픔에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죽을 때입니다. 사순절의 때는 낮아지는 때입니다. 나의 자아가 깨어지고 죽어지는 때입니다. 우리는 사순절에 이렇게 기도하여야 합니다. <오 주님 나의 자아가 깨어지기를 원합니다. 나 의 고집과 나의 교만과 나의 아집과 나의 편견과 나의 죄악과 나의 자아가 죽어지기 를 원합니다. 죽어지는 사순절이 되게하여 주옵소서>우리가 죽는 만큼 우리는 새롭게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 서로 용서하고 서로 사랑할 때입니다. 아무리 원수지간의 형제들이라도 부모의 임종앞에서는 서로 싸우지 않습니다. 사순절 은 서로 용서하는 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모든 죄를 용서하였듯이 우리도 형제 자매의 허물을 덮어주고 가려주고 서로 사랑하는 때가 바로 사순절의 때인 것 입니다. 진심으로 슬퍼하고 철저히 죽으며 서로 용서하고 서로 사랑하는 사순절의 때를 보내시시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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