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바의 회개"(삼상 7:5-12)
본문
"미스바의 회개"(삼상 7:5-12)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가지 위기에 놓여 있었습니다. 첫째의 위기는 정치 적인 위기로 이들은 불레셋의 침략앞에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었으며, 두번째의 위 기는 종교적인 위기로 이들은 우상을 숭배하였습니다. 이들이 섬긴 우상은 바알과 아스다롯이었습니다. 이러한 정치적, 종교적 위기상황에서 사무엘은 온 이스라엘 백 성들을 미스바로 모이게 하였습니다. 이들은 미스바에 모여서 기도하고, 금식하고, 그 리고 자신들의 모든죄를 고백하였습니다. 본문의 5절과 6절의 말씀입니다.
"사무엘이 가로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 께 기도하리라 하매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날에 금식하고 거기서 가로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순절은 이 미스바의 회개를 본받는 주간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치적, 종교적 위기상황에서 먼저 하나님앞에 모여서 기도하고 금식하고 회개의 고백을 하였던 것 입니다. 우리도 우리 사회와 민족의 여러가지 위기상황과 부패한 현실에 대해 먼저 책임의식을 느끼고 미스바에 모여 회개하였듯이 우리도 이 사순절에 하나님께 간절 히 기도하여야 합니다.
오늘의 우리의 현실을 돌아보면 우리가 기도할 제목이 너무나도 많음을 우리는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정치를 위해서, 우리의 문화를 위해서, 범죄없는 사회를 위해서, 참된 민주주의를 위해서, 민족의 통일을 위해서 우리는 금식하며 회개하며 기도해야 만 하는 것입니다. 본문의 이스라엘 민족들은 간절히 기도한 결과 그 기도의 응답을 받았습니다. 9 절말 씀에 <사무엘이 젖먹는 어린양을 취하여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 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 다. 여화께서 응답하셔서 이스라엘은 불레셋의 위협에서 벗어났으며 종교적 타락에서 자신들을 지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들은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께 감사 의 제단을 쌓았습니다. 12절에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가로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우리는 오늘 사순절 스믈 두번째 새벽기도회시간을 보내면서 하나님이 여기까지 나 를 도우셨다는 믿음의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에게 여러가지 위기 상황이 닥침니 다. 경제문제, 자녀문제, 건강문제. 그리고 여러가지 시험이 우리를 넘어뜨리려고 할것 입니다. 이러할때 우리는 좌절하거나 타협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러한 때일 수록 미스바의 회개와 미스바의 기도를 주님께 드려야 할 것입니다. 민족을 위해 가 정을 위해 우리의 심령을 위해 간절한 미스바의 기도를 드려 에벤에셀의 축복을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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