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과 적응(빌 4:11-13)
본문
사람이나 짐승이나 모든 생물은 수시로 변화하는 환경에 빨리 적응해야 살 수 있습니다. 물 없는 사막에서 선인장이 자랄 수 있는 것은 거기에 적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도 환경에 빨리 적응하는 자가 성공할 수 잇습니다. 학생은 학교 생활에 적응해야 공부할 수 있습니다. 군인은 군대에 적응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우리의 삶을 신앙에 빨리 적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신앙에 적응한 것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본문의 사도 바울은어떠한 형편이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라고 적응 능력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한국 교회가 들어 온지 백년이 넘었는데도 기독교 문화가 형성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신앙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처녀가 시집을 가면 시댁에 빨리 적응해야 되는 것처럼 세상에서 구별된 성도라면 성도로서 빨리 적응해야 하나님의 축복과 기적이 일어납니다. 나무를 옮겨 심으면 그 토양에 빨리 적응해야 살수 있으며 적응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성장이 느리게 되고 심지어는 죽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십 년을 믿어도 은혜가 없고, 부르짖어도 왜 응답이 없습니까? 그것은 우리의 신앙이 생활화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적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천국에서 살게 하기 위해서 먼저 이 땅에서 천국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회를 통하여 적응 능력을 훈련받게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적응 훈련을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속에 살고 있지만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오 하나님께 속한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들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신앙을 생활화합시다. 말로만 하는 신앙이 아니라 실천하는 신앙 이것이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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