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멜 제단의 불(왕상 18:20-24)
본문
갈멜산 엘리야의 제단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와 번제 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우고 도랑의 물을 핥은 사건은 한 시대를 변화시키는 놀라운 사건이었습니다. 이 여호와의 불은 오늘날에도 내려오며 내려오면 시대를 변화시키고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불입니다. 그러기에 예수님도 말씀하시기를 이 불이 이미 붙었으면 내가 무엇을 원하리요(눅 12:49)&라고 하셨습니다. 본문의 갈멜산의 불은 어떤 불 이였습니까?
1. 진짜와 가짜를 구별시키는 불입니다.
하나님과 우상 사이에서 머뭇거리는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진짜임을 확실하게 보여 주는 불이었습니다. 이렇게 불이 임하면 진짜와 가짜가 구별됩니다. 선과 악이 구별되고, 거짓과 참이 구별되며, 세상과 하나님이 구별되게 되는 것입니다. 아직도 세상과 하나님 사이에 머뭇거리십니까? 불을 받아야 구별됩니다.
2. 승리하게 하는 불입니다.
엘리야의 제단에 불이 내려오자 진짜와 가짜가 구별되어 가짜인 바알의 선지자와 아세라 목상의 선지자들은 기손 시내에서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엘리야는 승리의 개가를 부르게 됩니다. 왜 우리가 죄의 종이 되어 악에게 끌려 다닙니까? 불을 받으십시오 우리는 승리하게 될 것입니다.
3. 모든 이를 살리는 불입니다.
엘리야는 승리하자 이제는 하나님께 3년 반이나 오지 않던 비를 내려 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홍수가 날 정도로 비가 오게 되었고 비가 내리므로 가뭄에 죽어 가던 백성들이 살길이 열리게 된 것입니다. 불이 내려오면 우리 모두가 사는 길입니다. 내가 살고 가정이 살고 민족이 살게 되는 것입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