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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향목 같은 성도(시 92:12-15)

본문

  본문에 의인을 백향목으로 비유하면서 백향목 같이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백향목은 나무 중에 가장 귀중하고 아름다운 나무입니다. 이 백향목의 특징은 곧고, 굵고, 단단하게 크게 자라면서 좋은 향기를 냅니다. 그래서 성전을 지을 때는 백향목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1. 백향목은 이름 그대로 좋은 향기를 냅니다.

  백향목은 어떤 나무보다 향기가 뛰어나 모두에게 기쁨을 주며 사랑을 받는 나무입니다. 이와 같이 성도는 그리스도의 향기를 모든 사람에게 발하여 기쁨을 주고 사랑을 받아야 됩니다(고후 2:15). 세상에서 나는 것은 냄새요 그리스도에게서 나는 것은 향기입니다.

2. 하늘을 향하여 곧게 올라갑니다.

  백향목은 땅을 향해 내려가는 버드나무 같지 않고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하늘만 향하여 곧게 자라는 나무입니다. 성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 생활에 있어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아야 하며 세상으로 내려가서는 안됩니다. 성도는 오직 말씀 중심으로 하나님만 바라보고 우리의 달려갈 길을 달려가야 합니다.

3. 백향목은 잘 변하지 아니하는 나무입니다.

  백향목은 진 액이 풍부하고 잘 변하지 않습니다. 성도도 이와 같아야 합니다. 진리는 변하지 않는 것이 진리입니다. 성도도 일편단심 변함이 없는 성도가 되어야 합니다.

4. 백향목은 껍질은 부드럽고 속은 아주 단단합니다.

  백향목은 한마디로 외유내강입니다. 이와 같이 성도는 타인에게는 언제나 부드럽고 관대해야 합니다. 그러나 내적으로는 말씀에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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