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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과 가시(고후 12:7-13)

본문

  사도 바울은 희한하게도 남의 병은 기도하여 잘 고치면서도 자신은 항상 병든 사람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의원 누가가 동행하며 건강을 돌보아 주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에게 있어서 사탄의 가시는 우리에게 큰 의미를 주고 있습니다. 바울의 가시를 통하여 함께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1. 코 뚫린 인생이 되었습니다.

  황소는 힘이 셀 뿐 아니라 고집도 세어서 코를 뚫지 않고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를 핍박하는 바울을 택하시고 코를 뚫어 고삐를 잡고 계십니다. 그리하여 그는 하나님의 울타리를 벗어날 수 없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처음에는 잘 믿다가도 신앙이 식어지고 도중에서 타락하는 것을 봅니다. 그 원인은 코가 뚫리지 않아서 입니다. 

2. 가시는 겸손하게 만들었습니다.

  본문에도너무 자고 하지 않게 하시려고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성공하고, 잘 되고, 소유가 많아지면 교만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울은 하나님으로부터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교만할 수밖에 없게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가시라는 것을 통하여 교만을 꺾으시고 겸손하게 하신 것입니다.

3. 가시는 바울을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바울은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가시 때문에 기도하게 되고, 순종하게 되고, 그리스도의 능력을 소망하게 되어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머물게 한 것입니다. 병든 자였기에 병든 자를 고치는 능력이 머무른 것입니다. 약하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능력이 함께 한 것입니다. 이것을 안 바울은 가시를 도리어 감사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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