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들의 소박한 꿈이 있다면 내 집 마련의 꿈일 것입니다. 그러나 요즈음 부실 공사로 인하여 꿈은 깨어져 버리고 어렵사리 장만하여 들어간 집에서는 공포에 살아야 하는 현실이 되어 버렸습니다. 본문은 우리의 신앙도 집을 짓는 것과 같아서 잘 건축을 해야지 부실 공사로 한다면 우리의 신앙도 무너짐이 심하리라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집을 잘 건축하여 봅시다.

1. 기초를 튼튼히 해야 합니다.

  모든 만사가 기초를 튼튼히 해 놓지 않으면 나중에 아무리 잘하여도 효과가 나지를 않습니다. 본문에서도 기초가 잘못되면 무너짐이 심하리라고 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도 기초가 잘 되어 있어야 합니다. 나무가 뿌리를 잘 내려야 크게 자랄 수 있듯이 우리는 신앙의 기초를 나무가 뿌리를 내리듯이 잘 내려져 있어야 합니다. 기초가 튼튼하면 우리의 신앙은 무너지지 아니하고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2. 설계도대로 해야 합니다.

  모든 부실 공사는 설계도대로 하지 않는 데서 발생합니다. 그러나 설계도대로 하지 않는 것은 자신의 이득이나 안일한 생각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신앙의 집도 설계도가 있고 원칙이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말씀이요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나 설계도를 무시하고 지름길을 찾고 안일하게 하려다가 신앙의 부실 공사의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3. 준공검사에 합격합시다.

  많은 것을 투자하여 집을 아무리 잘 지었어도 마지막에 준공검사가 나지 않으면 다시 헐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신앙의 집도 마지막 날에 합격하지 못하면 모든 것이 헛수고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