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체를 봅시다(계 3:17-18)
본문
불쌍한 인생 중에서도 더 불쌍한 자가 있다면 소경일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눈을 뜨고도 보지 못하는 소경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본다고 하면서도 보지 못하는 것들이 너무 많습니다. 오늘 본문은 이러한 자들에게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착각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영화나 TV 같은 것은 사람의 눈이 착각을 일으키는 것을 이용하여 만든 것입니다. 또한 마술도 이러한 인간의 약점을 이용한 것입니다. 이렇게 사람의 눈은 본다 하면서도 착각을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속이고 속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육신에 눈만으로는 착각 속에 사는 것입니다. 영적인 눈이 열려져야 합니다.
1. 영적인 눈이 열리면 실체를 보게 됩니다.
영적인 눈은 하나님을 봅니다. 하나님의 섭리, 하나님의 세계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민수기 22장 31절의 발람이 눈이 열려 지자 실체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왕하 6장 8절에 엘리사의 사환이 눈이 열려지니까 실체를 바라보게 된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 것도 실체를 바라보지 못해서 입니다. 영적인 눈이 열려야 합니다.
2. 영적인 눈은 나를 바라보는 눈입니다.
나의 얼굴을 내 눈으로는 바라볼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거울을 통하여 봅니다 그러나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이 확실한 것은 아닙니다. 왼쪽과 오른쪽이 바뀐 채로 보이는 것입니다. 이렇게 외형적인 것도 똑바로 볼 수 없지만 영적인 눈으로 보면 자신의 실체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깨닫게 되고 세상의 것이 헛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되고 그뿐만이 아니라 자신감과 가능성을 보게 됩니다.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