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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님 핀 마이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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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회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예배가 시작되었는데 목사님이 아랫배가 아파 오기 시작했습니다.

 

참으려고 애를 썼지만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목사님은 성도들에게 5 분간만 화장실을 다녀오겠다고 양해를 구했습니다.

 

볼 일을 마치고 목사님이 다시 강단에 올라왔을 때 성도들이 마구 웃고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이상하게 물었습니다. 아니 여러분! 양해를 구하고 갔다 왔는데 이렇게 웃으면 어떻게 합니까?

 

그때 짓궂은 집사님 한 분이 말했습니다. 목사님! 다음에 화장실에 가실 때는 핀 마이크를 뽑아 놓고 가세요! 글쎄 실제 상황이었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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