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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가 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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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 문에서 문을 지켜보던 베드로가 비번이라 예수가 대신해서 문을 지키고 있었다.

 

새로 천국 문에 도착하는 무리를 체크하는 동안 매우 낯익은 노인이 막 그 앞에 다다랐다.

 

예수가 그의 이름을 물었다. ?요셉입니다.? 예수는 가슴이 설렜다.

 

?직업은?…? ?목수인데?.?예수는 더욱 흥분되었다. ?아들이 하나 있죠??

 

?!…??팔목과 무릎에 구멍이 뚫려있죠?!??!?…?예수는 눈물을 글썽이며 노인에게 다가갔다.

 

?아버지!, 아버지!~…?노인은 의아해 하며 어리둥절했다. 잠시 고개를 꺄우뚱하더니 답했다.

 

?피노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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