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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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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가정의 달입니다. 오늘은 어린이주일이고, 다음주일은 어버이주일, 셋째주일은 청년주일, 성령강림주일입니다.
그러므로 이달에는 가정의 복음화와 영적 건강을 위해 특별히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어린이와 청년들과 부모님이 함께 살아가는 가정은 여호와 하나님이 창조하신 최초 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가정도 여호와 하나님이 주신 원리대로 잘 섬겨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부여하신 창조 질서를 깨는 것은 곧 무서운 재앙을 자초하기 때문입니다.
공업화로 인해서 20세기 100년동안에 지구의 30%가 사막화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구가 사막이 되든 말든, 산많고 물좋은 우리하고는 무슨 상관이냐고 하겠지만
우리나라도 근래에 들어와서는 중국의 사막화 때문에 엄청난 황사피해를 당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도 초등학교마다 긴급히 휴교를 하거나, 단축수업을 실시 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호흡기 질환에 걸렸고, 가축들이 전염병에 걸려 무더기로 죽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사막이 되면, 인간은 살아 갈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보다 더 무서운 것은 바로 여러분이 사는 가정이 사막이 되는 것입니다.
가정이 사막으로 변해 버리면 그 사회도 그 세상도 사막으로 변해 버리고 맙니다.
왜 그렇습니까
지난주에 몇분의 교인들과 함께 우리가 선교하는 쌍암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쌍암교회 사택에 토종닭들이 아주 귀여운 병아리들을 품고 있었습니다.
병아리들이 낯선 사람들이 방문하자 놀래어 이리저리 숨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처럼 가정을 통해 아이들이 평안을 배우며 양육 받고 자라 행복한 삶을 이루게 됩니다.
가정이 건강하면 건강한 사람들이 많이 자라나서 세상을 건강하게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애창하는 노래가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인데 그 노래의
작사자 '존 하워드 페인'은 가정을 가져 본 일이 없이 세상을 헤매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가 프랑스 파리의 거리를 돈한푼없이 헤매는 처랑한 신세였을때
“나도 가정이 있다면!”이라고 울먹이며 지은 노래가 이 노래라는 것입니다.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정작 내가 쉴곳은 작은 집 내집 뿐이구나"
여호와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심을 받은 태평양의 성도 여러분!
여호와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가정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무엇보다도 가정에 성공하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가정이 실패하면 그 사람의 기쁨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성도가 가정생활을 성공해야 인생을 훨씬 더 풍족하게 사는 것이고 성공하는 것입니다.
비록 가족이 자기 혼자라고 하더라도, 아니 시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복합세대라고 하여도
혼자이면 혼자인대로, 여럿이면 여럿인대로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여러분 가운데 현재의 가정생활이 복잡하고 어려운 분이 있습니까
주님이 또 다른 방법으로 삶의 기쁨과 소망을 부어주시기 바랍니다.
가정을 복되게 하기 위해서 먼저 무엇을 견고하게 해야 할까요
먼저 그 기초를 견고하게 해야합니다.
사철에 봄바람 불어 잇고 여호와 하나님 아버지 모셨으니
믿음의 반석도 든든하다 우리 집 즐거운 동산이라
기독교 윤리학자들은 사람에게 매우 중요한 것들이 이 3가지라고 말 합니다.

⑴ 누구와 인생을 살 것인가라는 문제! 즉 누구와 결혼할 것인가라는 결혼문제입니다.
⑵ 무슨 일을 하며 살 것인가 즉 어떤 직업을 가질까라는 문제입니다.
⑶ 죽은 다음에 어디로 갈까 즉 구원에 관한 문제입니다.
이 3가지를 잘 선택하고 잘 진행시키면 아주 행복한 삶을 살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학자들의 생각은 틀림없이 맞는 이야기 입니다.
결혼도 잘하고, 직업도 안정적으로 가져야 하겠고, 그리고 천국소망을 갖고 산다면
비록 청소부의 직업을 가졌더라도 그 사람은 부족할 것이 없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사랑으로 가정을 섬기는 태평양의 성도 여러분!
사람이나 가정도 신앙의 기초가 바로 되어야 견고하고 흔들리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갈릴리 바다에 불어 제자들이 혼쭐이 나게 했던 미친바람!
허리케인 같은 광풍이 언제나 불기 때문에 지탱력이 없는 가정은 파괴되고 맙니다.
위기가 언제나 있을수 있는 가정을 감기하나 이기지 못하는 사람이 지탱할수 있습니까
부족하고 우둔한 사람이 아니라, 천지의 권세를 가지신 주님만이 잘 지탱하실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계신 곳이 천국이기에 주님을 마음에 모시면 마음에 천국이 이루어지고
가정에 주님을 모시면 그 가정이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천국 본점은 죽어서 가지만 지상에 있는 천국 지점이 여러분 가정입니다. 할렐루야!
그러나 오늘날 세상은 천국이 아니라 지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가정들이 지옥지점처럼, 고통속에 신음하고 지옥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 성도님들의 가정은 지상천국! 천국지점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그렇다면 천국지점! 지상천국같은 가정은 어떤 가정입니까
부부가 손잡고 기도하는 가정! 온 가족이 둘러앉아 예배드리며 감사하는 가정!
힘들고 고달픈 세상살이를 격려하며 범사에 감사! 또 감사하는 가정!
슬픔이 있더라도 웃음으로 감사로 이겨나가려고 힘쓰는 가정! 바로 그러한 가정입니다.
성도 여러분!
그런데 사탄이란 놈은 성도들의 가정을 깨트려 지옥지점으로 만들려고 별짓을 다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만드시고 직접 통치하시던 에덴동산 안에까지 슬며시 들어와서도 그랬습니다.
마귀는 즐겁게 살고 있는 아담부부가 여호와 하나님 말씀을 어기고 대적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마귀에게 속고 보니 여호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니 인간 관계도 깨어졌잖아요
아담은 하와를 만날때에 "내 뼈중의 뼈요 살중의 살"이라고 침을 튀기면서 말했었지만
여호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고 난 뒤에는 "저 여자 때문에"라고 책임을 전가하잖아요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뒤에는 장남 가인이 동생 아벨을 돌로 때려죽이고 말았잖아요
여호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어지면 인간은 불행해지고 맙니다.
빛을 보지 못한 동식물은 힘없고 나약할 수밖에 없듯이 말입니다.
오늘날 가정들 중에는 화목이 깨어지고 관계가 깨어진 가정이 적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영적 관계가 깨어진데서 비롯되는 결과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주님으로 정중히 모시지 않으니 세상의 관계! 인간관계도 다 깨어지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무시하는 사람이 부부간에 진정으로 항상 존중할 수 있겠습니까
여호와 하나님을 모르는 자녀들이 부모님을 진정 잘 알고 변함없이 잘 섬기겠습니까
사람마다 삶의 우선 순위 즉 priority가 다 다릅니다.
한 조사에 의하면 그 중에 다음과 같은 인생의 우선 순위를 설정한 사람이 행복했습니다.
① 여호와 하나님 ② 배우자 ③ 가족 ④ 직업 ⑤ 친구 ⑥취미의 순서입니다.
가정의 달을 맞이한 성도 여러분은 어떤 순서를 갖고 있습니까
어떤 사람은 취미를 제일로 생각하고 취미대로 살다보니 주일도 종종 어깁니다.
어떤 청소년들은 친구나 컴퓨터는 밤을 세우며 친구가 되지만, 예배는 한시간도 안됩니다.
어떤 가정은 어른보다 자녀가 우선이라, 어른은 굶으며 자녀 뒷바라지에는 목숨을 겁니다.
첫 단추를 잘못 끼우면 나머지 다 틀려지듯이, 순서가 틀리면 삶이 불행해지는 겁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제일로 생각하고 배우자를 생각하고 자녀와 가족은 그 다음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먼저 모셔야 질서가 있고 규모가 있는 삶을 살수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 성도는 가정마다 여호와 하나님을 잘 섬기는 가정이 되어야 합니다.
단순히 교회 다닌다는 것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요즈음에는 교인들도 가정 가정마다 문제가 많습니다.
아버지는 아버지대로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자녀는 자녀들대로 문제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마귀라는 놈이 어떻게 해서든지 가정을 파괴하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여간 기도 안하고는 가정의 평화를 누리기가 어려운 영적 환난의 시대입니다.
사람마다 텔레비전 아니면 컴퓨터! 그것도 아니면 세상 오락에 정신을 바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여호와 하나님은 점점 더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2002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영적 현주소입니다.
먼저 여호와 하나님 중심으로 가정을 섬기는 복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로 사랑을 배우는 가정! 사랑을 서로 실천하는 가정이 되어야 행복합니다.
본문말씀 12절부터 14절을 다같이 읽어 봅시다.
“긍휼과 자비와 겸손과 온유와 오래 참음을 옷 입고 누가 뉘게 혐의가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과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할렐루야!
살다보면 원수가 남이 아니라 식구요, 그래서 식구끼리 서로 상처 줄 때가 많지요
그런데 특히 성장기에 모가 나게 자라서 성격적인 결함이 있는 사람!
어려서부터 쓴 뿌리가 있는 사람은 그 것 때문에 커서도 식구들을 엄청 괴롭힙니다.
부모들로부터 받은 상처를 자식이나 배우자에게 반복해 주는 가해자가 되기 쉽습니다.
지난주 읽은 책에 바이러스에 비유한 것이 있어서 인용해 봅니다.
“피곤하면 입안이 헌다. 혓바늘이 돋는다. 포진인데 그 바이러스는 죽일 수가 없다. 죽이는 약은 청산가리나 양잿물이다. 바이러스를 죽이려면 자기도 죽여야 한다. 대처하는 방법은 몸의 건강력을 키우면 면역력이 강해져서 바이러스가 활동을 하지 못한다. 그러다가 피곤하고 체력이 떨어지고 면역력이 약해지면 바이러스가 슬그머니 나와서 활동한다. 그래서 입술이 부르트고 혓바늘이 돋는 것이다. 그러므로 건강한 생명력을 강화시켜야 하겠다. ”
신앙생활도 그렇습니다.
기도하고 말씀보아 은혜가 충만하면 내적인 상처나 죄의 바이러스들이 약해집니다.
그러나 기도를 쉬고 영적으로 나태해지면, 즉시 마귀의 포로가 되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화목한 대화를 나누어야 가정이 행복해 집니다.
여러분은 식사 시간에 어떤 대화를 하십니까
어떤 심리학자가 한국인들의 식사시 대화 유형을 4가지로 보고 했습니다.

⑴ ‘주유소식 대화’입니다.
주유소에서 "얼마나 넣을까요”라고 물으니까 “가득!”넣어주세요 하듯이
"밥 줘!” “얼마나” “많이!" 라는 자기 필요한 대화만 하는 가정입니다.
⑵ ‘훈계식 대화’입니다. 밥먹을 때도 잔소리를 한다는 것이지요.
⑶ ‘비판의 대화’입니다. 밥먹는 시간에 사람 흉이나 본다는 겁니다.
⑷ 가장 좋은 대화인데 바로 ‘사랑의 대화입니다.
간밤에 피곤에 지쳐 곤하게 자는 모습을 이야기 하면서 격려하는 대화입니다.
이 4가지 유형 중에 이미 행복한 가정이 어느 가정이겠구나! 라는 답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성도 여러분!
대화는 기술이 필요한데 먼저 남의 말을 잘 듣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상대방에 귀를 기울이는 자세가 우선돼야 합니다.
상대방의 생각을 존중하는 자세로 들어주어야 신뢰가 생기고 대화가 됩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서로간의 생각과 인생방식이 다름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속이 좁은 사람들은 남의 생각을 용납하지 못하고 무조건 거부합니다.
나하고 다른 생각이라고 무조건 틀린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단은 용납해야 합니다.
남녀가 다르고 사람마다 다르지 않습니까
부부간에도 자기 기준에 맞게 뜯어고치려 하면 문제가 생기고 싸움이 터지는 겁니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라고 하는 책을 보니까
남자와 여자는 본질적으로 다르고 차이가 많은데
그 다른 것 때문에 매력을 느끼고 좋아할수 있다는 겁니다.
결혼 전에는 여자들이 남자를 볼 때 박력이 있고 터프해서 좋다고 합니다.
또 총각들은 색시를 볼 때 새침하고 토라지기 잘하는 것이 귀엽고 매력이라고 합니다.
그러다가 결혼하면 박력이 폭력이 되고 토라지는 것은 속이 좁아 터진 것으로 봅니다.
그러니 서로간에 기분이 상하고 불화가 되는 것입니다.
아주 세심한 남자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신발부터, 연장통의 못 한 개까지 군대식으로 정열을 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출가한 자식이 자기집에 와서 밥먹는 것도 아주 싫어한답니다.
그러니 날마다 그 가정은 살얼음판입니다.
사람은 남자여자 할 것 없이 사랑의 욕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남에게 인정받으려는 욕구도 있습니다.
특히 여자는 사랑 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고, 남자는 존경받고 싶은 욕구가 강하답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은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하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또한 여자들은 본성은 사랑받는 것이므로 남편에게는 사랑하라고 하셨던 것입니다.
예배마치고 집에 당장 돌아가셔서 사랑 많이 하시기 바랍니다.
몇 년전 로스엔젤스 신문에 이러한 광고가 났습니다.
남편이 가정을 돌보지 않고 밤낮 골프와 사냥만 즐기니까 부인이 화가 나 낸 광고입니다.
"남편을 헐값에 팝니다. 골프채와 사냥개는 덤으로 끼워 드립니다. "
이 기사를 보고 60여명의 여자들 전화가 왔다는 것입니다.
그 내용은 "이혼하지 마세요. 그런 남편이라도 있는 것을 감사하세요. "
"이혼하면 해결될 것 같지만 이혼하니까 더 큰 문제가 생겨요"
어떤 사람은 “그런 남편은 한 트럭주어도 필요 없고, 혹시 개만 줄수 있느냐”라더랍니다.
서로 서로 감사하며 살아갑시다.
성도 여러분!
가정 주신 것! 배우자 주신 것! 자녀 주신것에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태평양교회 주신것! 공부할 수 있게 하신 것도 감사해야 합니다.
혹 여러분 가운데 살다보니 홀로 되신 분들도 있는데
외로와하지 마시고 오직 예수님을 신랑으로 삼고 기도하며 당당히 사시기 바랍니다.
자기 한 사람이라도 엄연히 여호와 하나님이 복주신 가정임을 확신하시기 바랍니다.
홀로 되신 노인 부모님이 계시는 자녀들은 특히 더 감사하고 잘해 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가정 가정마다 평화와 행복의 참기름이 흘러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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